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멋진 말 했어요

멋지네 조회수 : 6,910
작성일 : 2025-02-09 19:44:54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내가 먼저가면  돈이 당신을 지켜주게하고 가겠으.

 

내일 제일 좋아하는거 해줘야겠어요.

수.제.비

 

IP : 118.235.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25.2.9 7:46 PM (222.113.xxx.251)

    와 넘 부러워요ㅠ

    이거이 찐사랑...

  • 2.
    '25.2.9 7:47 PM (211.244.xxx.85)

    님이 남편에게 잘 했나 보내요

  • 3. ....
    '25.2.9 7:47 PM (1.236.xxx.250)

    와우
    엄지척

  • 4. 거저
    '25.2.9 7:48 PM (58.228.xxx.28)

    거저나 마찬가지네요
    수제비면 된다니
    남자가 호구잡힌듯

  • 5. 이뻐
    '25.2.9 7:50 PM (211.251.xxx.199)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장 ㅋㅋㅋ

  • 6. 와우
    '25.2.9 7:51 PM (122.36.xxx.234)

    므찌다!!!
    원글님, 대체 부군을 어떻게 아끼고 지키시길래 저런 멘트가 나오나요.

  • 7. 항상행복
    '25.2.9 7:55 PM (116.34.xxx.38)

    아니 평생 수제비 하나만 해줬겠냐고요
    윗분댓글이요...

  • 8. ..
    '25.2.9 8:04 PM (182.209.xxx.200)

    ㅋㅋㅋㅋㅋ 좋으시겠어요. 말만 들어도 든든할 듯.

    이런 흐뭇한 글에 남자가 호구 잡힌듯~ 이라는 댓글은 왜 달까요?
    부러워서 그런가.

  • 9. ...
    '25.2.9 8:11 PM (58.228.xxx.211)

    아우~~ 정성 듬뿍 넣어 수제비 뜨시겠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10. 오늘
    '25.2.9 8:16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하면서

    내남은 인생은 자기를 위해 살거야

    근데 왜 저는 전혀 와닿지가 않을까요
    수제비는 못해줬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했습니다

  • 11. ㅎㅎ
    '25.2.9 8:29 PM (112.172.xxx.74)

    남편 분 멋있어요.최고!

  • 12. 원글님도 좋은분
    '25.2.9 8:33 PM (110.10.xxx.120)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
    원글님이 남편분을 아끼고 지켜줬다잖아요
    원글님이 평소 잘하셨군요 ^^

  • 13. 미안해
    '25.2.9 8:34 PM (210.100.xxx.74)

    남편아~ 평생 수제비 한번 못해줬네 좋아하는데.

  • 14. 먼저 가도
    '25.2.9 8:37 PM (220.78.xxx.213)

    남은 사람 돈걱정은 안하게하겠다
    우리 부부 서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벌써 60 가까운데 언제?ㅎㅎㅎㅎ

  • 15.
    '25.2.9 9:45 PM (58.29.xxx.183)

    82에서 제가 읽어봤던 글들중
    최고의 걸작이세요,^^
    내가 가도 돈걱정없이. 살게해주겠다는
    말은 불멸의 사랑이에요,

  • 16. 모모
    '25.2.9 11:02 PM (219.251.xxx.104)

    제남편도 입버릇처럼그럽니다
    나죽고난뒤
    자식들에게 손안벌리게
    해주고 죽겠다 입니다
    저는 별감흥이 없었는데
    이게 감동적인 말이었군요

  • 17. ㅋㅋ
    '25.2.10 7:25 AM (172.119.xxx.234)

    이런 위트있는 글 너무 좋아요
    깨볶으며 잘 사세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445 오늘 다녀온 이혼법정 풍경 16 오늘 2025/02/11 7,754
1682444 생리중 팬티를 안갈아 입어요 74 고등 딸 2025/02/11 26,161
1682443 조현병이라고 기사에 나왔어요? 9 ... 2025/02/11 2,395
1682442 요즘 금은방들 골드바 팔면 돈이 되나요? 5 ㄹㅇㄴ 2025/02/11 2,419
1682441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을 벗겨주겠다" 11 ........ 2025/02/11 3,130
1682440 등 날개뼈 있는 곳 아픈적 있으신분? 어떻게 나았나요? 경험을 .. 14 xxxx 2025/02/11 1,719
1682439 2/11(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11 358
1682438 국민연금 최대 금액으로 내는게 좋을까요? 6 ㅇㅇ 2025/02/11 2,230
1682437 얼굴.신상 공개하라!!!! 17 후진국 2025/02/11 2,213
1682436 조현병 강제입원 10 111 2025/02/11 2,338
1682435 윤석열 말할때 13 .... 2025/02/11 3,226
1682434 숨만 잘 쉬어도 살이 빠진다 살을빼자 2025/02/11 1,499
1682433 조현병 교사를 해직하지 못하는게 말이 되나요 25 너무 이상한.. 2025/02/11 4,752
1682432 유시민 나비얘기 27 머리가 나빠.. 2025/02/11 5,093
1682431 신입생 등록금 납부 잊지마세요!! 9 여러분 2025/02/11 2,364
1682430 윤가 때문에 요새 내가 사람 볼 때 유심히 보는 부위 4 ------.. 2025/02/11 2,394
1682429 크림파스타 레시피좀 나눠주세여 10 +_+ 2025/02/11 1,163
1682428 목디스크 잘보는 병원이 있을까요 3 목디스크 2025/02/11 780
1682427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약 7 허허허 2025/02/11 1,615
1682426 점심 거르고 커피만 먹었더니 3 ㅇㅇ 2025/02/11 2,641
1682425 손 빠른 여자.. 김치찌개랑 카레 20 몇분 2025/02/11 3,230
1682424 교사 커뮤니티, '도청' 걱정만 13 CCTV 2025/02/11 3,787
1682423 단기간에 피로 회복법 9 아자 2025/02/11 2,203
1682422 처녀때 이모들이 뭐하러 결혼하냐고 했던 말이 요즘 생각나요 7 00 2025/02/11 3,044
1682421 안철수 "이재명, 말 따로 행동 따로" 37 사람 2025/02/1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