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멋진 말 했어요

[멋지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내가 먼저가면  돈이 당신을 지켜주게하고 가겠으.

 

내일 제일 좋아하는거 해줘야겠어요.

수.제.비

 

[미혼]

와 넘 부러워요ㅠ

이거이 찐사랑...

[ᆢ]

님이 남편에게 잘 했나 보내요

[....]

와우
엄지척

[거저]

거저나 마찬가지네요
수제비면 된다니
남자가 호구잡힌듯

[와우]

므찌다!!!
원글님, 대체 부군을 어떻게 아끼고 지키시길래 저런 멘트가 나오나요.

[항상행복]

아니 평생 수제비 하나만 해줬겠냐고요
윗분댓글이요...

[..]

ㅋㅋㅋㅋㅋ 좋으시겠어요. 말만 들어도 든든할 듯.

이런 흐뭇한 글에 남자가 호구 잡힌듯~ 이라는 댓글은 왜 달까요?
부러워서 그런가.

[...]

아우~~ 정성 듬뿍 넣어 수제비 뜨시겠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ㅎㅎ]

남편 분 멋있어요.최고!

[원글님도 좋은분]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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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이 남편분을 아끼고 지켜줬다잖아요
원글님이 평소 잘하셨군요 ^^

[미안해]

남편아~ 평생 수제비 한번 못해줬네 좋아하는데.

[먼저 가도]

남은 사람 돈걱정은 안하게하겠다
우리 부부 서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벌써 60 가까운데 언제?ㅎㅎㅎㅎ

[ᆢ]

82에서 제가 읽어봤던 글들중
최고의 걸작이세요,^^
내가 가도 돈걱정없이. 살게해주겠다는
말은 불멸의 사랑이에요,

[모모]

제남편도 입버릇처럼그럽니다
나죽고난뒤
자식들에게 손안벌리게
해주고 죽겠다 입니다
저는 별감흥이 없었는데
이게 감동적인 말이었군요

[ㅋㅋ]

이런 위트있는 글 너무 좋아요
깨볶으며 잘 사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