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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멋진 말 했어요

멋지네 조회수 : 6,859
작성일 : 2025-02-09 19:44:54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내가 먼저가면  돈이 당신을 지켜주게하고 가겠으.

 

내일 제일 좋아하는거 해줘야겠어요.

수.제.비

 

IP : 118.235.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25.2.9 7:46 PM (222.113.xxx.251)

    와 넘 부러워요ㅠ

    이거이 찐사랑...

  • 2.
    '25.2.9 7:47 PM (211.244.xxx.85)

    님이 남편에게 잘 했나 보내요

  • 3. ....
    '25.2.9 7:47 PM (1.236.xxx.250)

    와우
    엄지척

  • 4. 거저
    '25.2.9 7:48 PM (58.228.xxx.28)

    거저나 마찬가지네요
    수제비면 된다니
    남자가 호구잡힌듯

  • 5. 이뻐
    '25.2.9 7:50 PM (211.251.xxx.199)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장 ㅋㅋㅋ

  • 6. 와우
    '25.2.9 7:51 PM (122.36.xxx.234)

    므찌다!!!
    원글님, 대체 부군을 어떻게 아끼고 지키시길래 저런 멘트가 나오나요.

  • 7. 항상행복
    '25.2.9 7:55 PM (116.34.xxx.38)

    아니 평생 수제비 하나만 해줬겠냐고요
    윗분댓글이요...

  • 8. ..
    '25.2.9 8:04 PM (182.209.xxx.200)

    ㅋㅋㅋㅋㅋ 좋으시겠어요. 말만 들어도 든든할 듯.

    이런 흐뭇한 글에 남자가 호구 잡힌듯~ 이라는 댓글은 왜 달까요?
    부러워서 그런가.

  • 9. ...
    '25.2.9 8:11 PM (58.228.xxx.211)

    아우~~ 정성 듬뿍 넣어 수제비 뜨시겠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10. 오늘
    '25.2.9 8:16 P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하면서

    내남은 인생은 자기를 위해 살거야

    근데 왜 저는 전혀 와닿지가 않을까요
    수제비는 못해줬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했습니다

  • 11. ㅎㅎ
    '25.2.9 8:29 PM (112.172.xxx.74)

    남편 분 멋있어요.최고!

  • 12. 원글님도 좋은분
    '25.2.9 8:33 PM (110.10.xxx.120)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이 나를 아끼고 지켜줬듯이"
    -----------------------------------------------------------
    원글님이 남편분을 아끼고 지켜줬다잖아요
    원글님이 평소 잘하셨군요 ^^

  • 13. 미안해
    '25.2.9 8:34 PM (210.100.xxx.74)

    남편아~ 평생 수제비 한번 못해줬네 좋아하는데.

  • 14. 먼저 가도
    '25.2.9 8:37 PM (220.78.xxx.213)

    남은 사람 돈걱정은 안하게하겠다
    우리 부부 서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벌써 60 가까운데 언제?ㅎㅎㅎㅎ

  • 15.
    '25.2.9 9:45 PM (58.29.xxx.183)

    82에서 제가 읽어봤던 글들중
    최고의 걸작이세요,^^
    내가 가도 돈걱정없이. 살게해주겠다는
    말은 불멸의 사랑이에요,

  • 16. 모모
    '25.2.9 11:02 PM (219.251.xxx.104)

    제남편도 입버릇처럼그럽니다
    나죽고난뒤
    자식들에게 손안벌리게
    해주고 죽겠다 입니다
    저는 별감흥이 없었는데
    이게 감동적인 말이었군요

  • 17. ㅋㅋ
    '25.2.10 7:25 AM (172.119.xxx.234)

    이런 위트있는 글 너무 좋아요
    깨볶으며 잘 사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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