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손발에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체질이긴 한데, 40대 중반이 되면서 생리가 오락가락한 요즘
잘 때 뒷목에 땀이 나서 베개가 폭삭 젖을 정도에요. 잠이 깨서 일어나보면 누웠던 자리가 온수매트 켠거 마냥 뜨끈뜨끈하구요. (실내 온도는 24도) 다른 곳은 땀이 안나는데, 뒷목과 머리 속, 앞 가슴팍에만 땀이나요. 최근에 심장검사 피검사 갑상선 검사 했지만 이상 소견은 안나와요. 그런데 땀이 너무 많이 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갱년기 증상일거라 어렴풋이 짐작은 하는데 이런 증상은 양약으로 다스리는 건 없는 거 같고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봐야할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지혜 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