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아져서)안입는 블라우스나 셔츠 버리지 마세요

블라우스 조회수 : 9,484
작성일 : 2025-02-09 15:28:45

안입는 블라우스 나 셔츠 버리지 마세요.(특히 작아져서 안입는 블라우스 의 경우)

아이들 커서 작아져서 안입는 블라우스 특히 추천해요.

칼라부분만 깨끗하면 오케이

 

소매 부분을 어깨선과 소매 사이 연결부에서 3센티 정도 남기고 잘라서 민소매를

만들어줍니다.

이걸 안쪽 어깨선 라인에 맞춰서 적당히 꿰메 주세요.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적당히 만 꿰메도 됩니다.)

 

꿰매기 귀찮으면 소매만 자르고 그냥 냅두셔도 되요.

이걸 안에 먼저 입고 셔츠 아랫단은 하의 안에 넣어입습니다.

겉 상의로 어울리는 스웨터나 가디건을 입어줍니다. 

 

짜잔.. 너무 어울리고 예쁜 셔츠칼라가 보이는 니트 스웨터 완성이네요.

( 페이크 카라 원리에요. 페이크 카라는 어깨까지만 있어서

고정이 안되서 불편한데 이건 하의에 넣어입으니 페이크 카라가 고정되요.

그리고 이건 실제 입던 블라우스 나 셔츠 라 페이크 카라 보다 훨씬 고급 지지요 )

 

순식간에 5만원 정도 하는 니트가 30만원은 되어 보입니다.

 

저랑 둘째딸이랑 이렇게 해 입었는데

오늘 할머니와 영상 통화하는데 너무 예쁜 옷 입혔다고 칭찬 받았어요.

니트 는 2만원 짜리고 블라우스는 작아져서 못입는 블라우스였는데두요.

 

IP : 211.186.xxx.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25.2.9 3:30 PM (112.169.xxx.47)

    당장 해봐야겠네요
    원글님같분이 82의 보석같은 분이네요
    감사드려요^^

  • 2. gggg
    '25.2.9 3:32 PM (151.177.xxx.53)

    어제 장롱 뒤져서 다 버려버렸는데.ㅠㅠ 아이고 아까워라아......

  • 3.
    '25.2.9 3:3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리폼한 옷 줌인아웃에 올려주실수 없나요? 실물 너무 궁금해요 어떻게 매치하는지 상상이 잘 안가요

  • 4. 프릴 블라우스
    '25.2.9 3:34 PM (183.103.xxx.126)

    유행지난 아님 작아진 넥프릴 블라우스도 가디건이나 니트스웨터에 레이어드해 입어도 괜찮아요
    소매부분만 제거하고 활용하면 좋죠

  • 5. ..
    '25.2.9 3:36 PM (211.208.xxx.199)

    ㅋㅋ 저도 많이 써먹는 방법이에요.
    겨울에 빨래 잘못되어 소매가 좁아진 폴라니트도
    암홀.부분 실을 잘 뜯으면
    암홀과.소매 연결부위가.풀려서
    민소매 폴라가 되어 목폴라로 입어요.

  • 6. blㅁ
    '25.2.9 3:38 PM (112.187.xxx.82)

    알짜 팁이네요 감사해요

  • 7. 82에는
    '25.2.9 3:40 PM (211.234.xxx.8)

    각분야 고수들도 많아요 ^^

    Good idea!

  • 8. ㅇㅇ
    '25.2.9 3:42 PM (222.233.xxx.216)

    와 저 팔이 낑기는 셔츠
    팔 잘라서 입고 가디건 걸칠게요 좋은아이디어예요!

  • 9. ..
    '25.2.9 3:45 PM (221.139.xxx.124)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 10. ..
    '25.2.9 3:51 PM (58.233.xxx.28)

    안 입는 불라우스, 셔츠 활용법 감사합니다.

  • 11. 저도
    '25.2.9 4:04 PM (222.100.xxx.51)

    저렇게 입었어요.
    낯빛을 환하게 하기 위해서 어두운 니트 안에 받쳐입었죠.
    그러다가 카라만 있는 셔츠 몇천원이면 사길래 요샌 그거 입어요.
    (전 테무에서 5천원 미만으로 샀음)

  • 12. 순이엄마
    '25.2.9 4:36 PM (106.101.xxx.77)

    못 알아먹는 나는 바보인가봐요 ㅠㅠ

  • 13. 줌인줌아웃
    '25.2.9 4:41 PM (211.186.xxx.7)

    한번도 해 본적 없는데 이따가 사진 올려볼께요

  • 14. 줌인줌아웃
    '25.2.9 4:48 PM (211.186.xxx.7)

    올렸습니다 한번 보세요

  • 15. 레이나
    '25.2.9 4:51 PM (110.12.xxx.40)

    오!! 이런 방법이.. 감사합니다
    줌인아웃의 사진도 기대할게요

  • 16. ..
    '25.2.9 5:03 PM (112.154.xxx.60)

    그걸 언제 꿰매고만들어요 하나 그냥 사지..

  • 17. 어휴
    '25.2.9 5:08 PM (217.149.xxx.26)

    '25.2.9 5:03 PM (112.154.xxx.60)
    그걸 언제 꿰매고만들어요 하나 그냥 사지.


    ㅡㅡㅡ
    찬물 뿌리기 선수.

    마음에 안들면 그냥 지나가세요.
    여기저기 깽판치지 말고.


    원굴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8. ...
    '25.2.9 5:40 PM (143.58.xxx.240)

    옷 재활용 중요해요. 옷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몸살 앓고 있 습니다ㅠ

  • 19. ㅇㅇ
    '25.2.9 5:43 PM (14.138.xxx.139)

    너무예뻐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20. ㅇㅇ
    '25.2.9 5:5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놀라운 실험정신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버렸는데 한번 꼭 해 볼게요

  • 21. ㅇㅇ
    '25.2.9 5:5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놀라운 실험정신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버렸는데 한번 꼭 해 볼게요
    자켓 안 벗을 자신만 있으면 정장 안에 받쳐 입어도 될 것 같아요ㅋ

  • 22. ㅇㅇ
    '25.2.9 6:00 PM (219.250.xxx.211)

    놀라운 실험정신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버렸는데 한번 꼭 해 볼게요
    자켓 안 벗을 자신만 있으면 정장 안에 받쳐 입어도 될 것 같아요ㅋ
    그동안 좀 안 예뻐도 민소매 블라우스 꼭 필요해서 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던 옷이 몇 벌 있는데
    차라리 버리던 블라우스들을 이렇게 활용하면 훨씬 나았겠어요

  • 23. 딴소리지만
    '25.2.9 6:11 PM (151.177.xxx.53)

    아기 넘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품에 꼬오오오옥 안아보고싶어요. 얼마나 포근하고 따스하고 부드러울까...많이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매일 백번씩 말해줘도 나중에 커버리고나서는 아쉽더라고요. 더 안아주고 품에 안고있어줄껄.

  • 24. 오오
    '25.2.9 6:14 PM (112.169.xxx.47)

    벌써 달려가 줌인 줌아웃 확인했어요
    넘 놀라워요ㅜ
    사진속 아기는 따님인가봐요 뽀얀 살색이 미모가 보통아닌듯보입니다ㅎㅎ

    넘 감사드립니다
    님같은 분들이 요사이의 82의 보석이네요
    조롱.비아냥.독설.저주의 댓글들이 판을 쳐서요ㅠ

  • 25. 나옹
    '25.2.9 6:30 PM (124.111.xxx.163)

    팔을 떼어 버리는 거군요. 팔을 떼어버린다면 작아진 옷도 어느정도는 입을 수 있죠. 통만 들어간다면. 긴팔 니트에 일반셔츠 레이어드 하는 거보다 더 날씬해 보이겠어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26. 댓글
    '25.2.9 7:28 PM (211.186.xxx.7)

    댓글 감사합니다 집안일 하느라 지금 봤어요 ㅎ

  • 27. ...
    '25.2.9 8:16 PM (58.120.xxx.143)

    좋은 리폼 팁 감사합니다!

  • 28. 이거
    '25.2.9 11:2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잘못하면 올플리고 지저분해져요
    이렇게 자르면 정멀 쓰레기되고
    함에 넣으면 누군가가 입는 재활용되죠
    권하지 않아요
    옷수선하는대 이렇게 해서 입다 가져와요
    마무리 해달라고
    처라리 적어진옷 누군가가 압개 두눈개 나을지도요
    깨꿋한옷 아름다운 가게

  • 29. 찬물
    '25.2.10 2:44 PM (106.101.xxx.53)

    아이디어 좋아요
    넥카라 이쁜 블라우스 버리기 아까운거 가끔 있거든요
    근데 그 순록 빨간 니트는 너무 이뻐서 카라없이 입는게
    더 귀여울거 같아요

  • 30. wickedmum
    '25.2.10 8:10 PM (61.72.xxx.84)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50 오십견. 양쪽 어깨 다 오나요?? 9 ㅇㅇㅇ 2025/03/19 1,891
1696349 이재명의 유무죄로 헌재 선고의 결과 결정? 8 파면하라 2025/03/19 1,329
1696348 "쥴리 시절 '르'로 시작하는.." 삼부토건 .. 6 ... 2025/03/19 2,892
1696347 앙투어솔레치즈 어떤가요? 2 @@ 2025/03/19 678
1696346 이진호 유투브방송 소스는 김수현소속사에서준건가요? 15 ... 2025/03/19 4,285
1696345 휴대폰을 바꾸는데요. 튼튼한 케이스 추천부탁드려요 3 ㅇㅇ22 2025/03/19 765
1696344 돈 좀 쓰고 살고 싶어요 52 에휴 2025/03/19 15,917
1696343 킬링필드 다큐를 봤는데요 5 Over 2025/03/19 1,749
1696342 헌재야...내 기일이 먼저 나오겠다...jpg 10 달러 145.. 2025/03/19 2,988
1696341 오늘 안국역 앞 작은 집회에서 소란이 있었어요 18 ... 2025/03/19 5,454
1696340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 라디오인터뷰] - 신인규 ../.. 2025/03/19 490
1696339 돈 소중한걸 모르는 중학생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18 ... 2025/03/19 3,861
1696338 저 치매 일수도 있을까요? 7 ... 2025/03/19 3,459
1696337 확실히 고양이 키운뒤로 검은옷을 못입네요 9 .. 2025/03/19 1,613
1696336 휴대폰 자급제 구입과 알뜰폰 개통 8 .... 2025/03/19 1,010
1696335 고추장물로 파스타랑 유부초밥 가능할까요? 2 …. 2025/03/19 770
1696334 스ㅍ보다 덜 나쁜데 그만큼 맛있는 햄있나요 27 ㅇㅇ 2025/03/19 3,155
1696333 고등학부모 총회 몇시간 하나요? 4 야옹 2025/03/19 1,281
1696332 라면 한개 다 드시나요 36 ㅡㅡ 2025/03/19 4,674
1696331 가족센터 보듬매니저 뭘까 2025/03/19 613
1696330 스트레스받으니 계속 먹네요 3 ........ 2025/03/19 1,410
1696329 제주도 2박 3일 여행 6 .... 2025/03/19 2,139
1696328 군이 실패한계엄하고 영현백은 상관 없다고 하지.. 4 파면하라. 2025/03/19 1,679
1696327 가짜뉴스가 판을 치네요 4 ........ 2025/03/19 1,700
1696326 나 좋을대로 착각하며 살기 #delulu 아몰랑 2025/03/1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