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입는 블라우스 나 셔츠 버리지 마세요.(특히 작아져서 안입는 블라우스 의 경우)
아이들 커서 작아져서 안입는 블라우스 특히 추천해요.
칼라부분만 깨끗하면 오케이
소매 부분을 어깨선과 소매 사이 연결부에서 3센티 정도 남기고 잘라서 민소매를
만들어줍니다.
이걸 안쪽 어깨선 라인에 맞춰서 적당히 꿰메 주세요.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적당히 만 꿰메도 됩니다.)
꿰매기 귀찮으면 소매만 자르고 그냥 냅두셔도 되요.
이걸 안에 먼저 입고 셔츠 아랫단은 하의 안에 넣어입습니다.
겉 상의로 어울리는 스웨터나 가디건을 입어줍니다.
짜잔.. 너무 어울리고 예쁜 셔츠칼라가 보이는 니트 스웨터 완성이네요.
( 페이크 카라 원리에요. 페이크 카라는 어깨까지만 있어서
고정이 안되서 불편한데 이건 하의에 넣어입으니 페이크 카라가 고정되요.
그리고 이건 실제 입던 블라우스 나 셔츠 라 페이크 카라 보다 훨씬 고급 지지요 )
순식간에 5만원 정도 하는 니트가 30만원은 되어 보입니다.
저랑 둘째딸이랑 이렇게 해 입었는데
오늘 할머니와 영상 통화하는데 너무 예쁜 옷 입혔다고 칭찬 받았어요.
니트 는 2만원 짜리고 블라우스는 작아져서 못입는 블라우스였는데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