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캐시미어에서 40만원에 얇은 니트 사서 따뜻하게 잘 입고 있는데.. 동생이 거의 비슷한거 입고 와서 스파브랜드에서 샀답니다. 세일해서 6만원에 샀다는데 말안하면 모를 정도록 촉감이랑 색이 같아요. 이정도면 7개 사서 번갈아 입는게 낫겠다 싶어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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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나트 가격만큼 차이 있나요?
1. ...
'25.2.9 12:59 PM (125.133.xxx.153)캐시미어 함량을 보세요.
디자인이랑 캐시미어함량 여러가지 있을꺼에요.2. ...
'25.2.9 1:01 PM (116.32.xxx.119)시간이 지나면 좀 차이나지 않나요?
비싼 옷은 시간이 지나도 유지가 어느 정도 되는데
저렴이는 그게 좀 어려운 게 있던데
캐시는 저렴이를 안 사 봐서 잘은 몰라요3. ...
'25.2.9 1:09 PM (14.58.xxx.104)무게랑 실 자체가 달라요.
전 캐시미어 살때 중량보고 사요.
그리고 캐시미어도 실이 다르더라구요.4. 음
'25.2.9 1:10 PM (172.226.xxx.43)제가 캐시미어 100%를 입기 시작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요.
그 전까지는 캐시미어 함유를 주로 입었고, 그래서 캐시미어 대체 왜? 했는데…
캐시미어 100%는 진짜로 따뜻하더군요.
촉감 윤기 그런건 합성 아크릴도 흉내는 내던데(세탁 전까지만요) 그 보온성이나 가벼움은 역시 캐시미어 100이구나 싶어요.
아무리 스파 브랜드라도 캐시미어 100%를 7만에 팔진 못할 거예요. 섬유 혼용율을 보세요.5. ...
'25.2.9 1:30 PM (39.125.xxx.94)요즘 캐시미어 가격 많이 내렸어요
유니클로도 그 정도 하는 거 같은데
원글님이 직접 비교해 봤을 때 별 차이 없으면
그런 거겠죠.
홈쇼핑 캐시미어 사봤는데 털이 다 일어나 보이고 털이 많이 날려서 반품했어요
어차피 입다 보면 보풀 나는 건 똑같고
브랜드 값 어마어마한 건 아실테고요6. ᆢ
'25.2.9 1:33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스파브랜드에서 캐시미어400프로 니트 나온지 꽤 됐어요.
니트 캐시미어만 입어서 궁금해서 사봤는데 가성비 좋다 생각해요.
물론 고가의 캐시미어닌드와는 중량도 부드러움도 같을 수는 없지만 10만원 선의 캐시미어 치고는 정말 괜찮아요.7. ᆢ
'25.2.9 1:34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오타네요 캐시미어100프로
8. 저도
'25.2.9 1:45 PM (218.51.xxx.191)2벌에 8만원 몇천원짜리 샀는데
확실히 가볍고 따숩네요
그냥 편하게 한두철 입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가격.
비싸게 사서 모시듯 입기보단
편하게 입으니 좋아요9. .....
'25.2.9 1:47 PM (112.166.xxx.103)유니클로 캐시미어 가격정도 되는 거 사고
너무 좋던데요?10. ..
'25.2.9 1:51 PM (223.131.xxx.165)다르긴 한데 가격만큼의 차이는 모르겠고 편하게 입는게 좋아서 요즘은 싼걸로 사요
11. ㅁㄱㅁㅁㄱ
'25.2.9 3:31 PM (121.175.xxx.132)입어보니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입는게 좋은거 같아요
캐시 100프로가 내구성이 약해서 많이 오래 입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겨드랑이가 해져요..12. …
'25.2.9 5:50 PM (117.111.xxx.203)“가격만큼“의 차이가 어떤건지가 좀 애매하지만,
말로나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캐시미어를 보면 확실히 차이가 크죠.
캐시미어를 소위 섬유의 보석이라고 하는 이유가 느껴지기도 하고.
부드러움은 당연하고 가볍고 섬세하고 피부에 엄청나게 쾌적함.
지금 보급된 캐시미어들은
그냥 좀 부드러운 스웨터?? 정도의 느낌
근데 유니클로와 말로의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