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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도. 지혜를 나눠주세요..

U 조회수 : 21,461
작성일 : 2025-02-09 10:47:02

50대 후반, 중반 부부이고 아들 둘 다 키웠고 무탈하게 살았어요. 남편이 직장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서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게 해줬고 전 전업으로 열심히 살았구요.. 남편이 평생 정말 너무너무 바빠서 늘 늦게 들어오고 그렇긴 했고 시댁이 유별나서 제가 초반에 맘 고생을 너무 많이 했어요. 그래도 남편이 그건 나서서 해결을 해서 이제는 기본 도리 정도만 하고 살면 되게 되었어요..

 

지금은 모든게 다 자리가 잡혀서 시댁 문제도 전혀 없고 애들은 다 분가했고 남편은 여전히 바쁘니 저 하고 싶은거 하고 살라고 한달에 생활비 천만원은 아직도 줘요 저 아껴 살지 말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그만큼 저를 아꼈어요. 그걸로 주식을 하든 뭘 사먹든 누굴 주든 노터치예요. 남편은 스트레스 많아 잠을 잘 못자서 각방 쓰고요. 사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것만 보면 너무 전 자유롭고 좋은 인생인데.. 남편이 3년 넘게 여자가 있어요. 전 알지만 남편은 제가 아는걸 아직 몰라요. 이걸 터뜨리면 어느 쪽으로 확산이 될 지 잘 모르겠어서... 그 여자는 열 몇 살? 이나 어리고 유부녀인데 돈없어서 남편한테 달라붙는 유형은 아닌 것 같고 찾아보니 전문직으로 나오네요 웃기네요 이 여자는 남편보다 학벌도 좋은데 약간 정신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스폰 관계 매춘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모르죠 화대 받고 있는지도.. 둘이 영화보고 무슨 생일파티 하고 이러기도 하던데 그럼 여자가 완전 몸파는 그런 관계는 아닌걸까요? 둘이 주고받은 카톡을 제가 전체를 다 못봐서... 

 

문제는 이걸 제가 터뜨리는게 좋을지 그냥 자기들끼리 저러다 욕정 떨어지면 저절로 헤어지게 놔두는게 나을지 모르겟어서예요... 괜히 터뜨렷다가 제가 오히려 약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요... 아니면 터뜨려서 확실히 사죄를 받고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IP : 45.67.xxx.66
2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9 10:49 AM (61.97.xxx.55)

    터뜨리면 사과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네요
    적반하장으로 이혼하자 나오면 자신 있으신지...

  • 2. ....
    '25.2.9 10:50 AM (116.36.xxx.74)

    이혼할 생각은 없고 연애하는 것 같네요. 저라도 고민될 듯.

  • 3. ..
    '25.2.9 10:50 A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영화 보고 생일파티 하는 걸 아는 정도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터뜨릴 생각이면 더 파헤쳐야 해요.

  • 4.
    '25.2.9 10:5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생각이면 문제 삼고
    그냥저냥 살 거면 그냥 둬야죠
    나이가 10년만 젊었어도 다 뒤엎으라 하겠지만
    낼모레 환갑 나이
    그냥 마음으로 이혼했다 생각하고 사는게 편할 거 같네요

  • 5. ...
    '25.2.9 10:51 AM (114.200.xxx.129)

    사과 안하고 이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진지하게 그생각도 해봐야죠

  • 6. ...
    '25.2.9 10:51 AM (61.97.xxx.55)

    여자가 몸파는 관계 혹은 정신에 문제 있다 여기지 마세요
    둘은 찐사랑이라 여길지도 모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늙어서 새롭게 남자된 기분 느껴 좋겠죠

  • 7. 돈이죠
    '25.2.9 10:51 AM (70.106.xxx.95)

    님한테 그렇게 큰돈 척척 줄 남자면
    내연녀한테도 돈 잘쓸걸요
    내연녀 남편은 짠돌이거나 내연녀가 아무리 고학력 전문직이어도
    아직 재력이 님 남편만큼은 아닐거구요.
    뭔가 이득이 되니 만나겠죠
    명품이나 용돈을 풍족하게 주나보죠.

  • 8. ..
    '25.2.9 10:52 AM (121.137.xxx.171)

    와 고민되시겠어요.
    재산분할 받고 이혼하시고 홀가분하게 사는 것도 좋을듯.
    외도하는 남편이랑 앞으로 30년 사셔야하잖아요.

  • 9. ...
    '25.2.9 10:53 AM (122.38.xxx.150)

    원글님은 모르는 걸로 알고
    그들끼리 떨어지게 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남편이나 그여자나 커리어, 평판이 중요한것 같은데 대포폰이라도 구해서 문자로
    한소리하면

  • 10. 돈이죠
    '25.2.9 10:53 AM (70.106.xxx.95)

    그리고 솔직히 님은 여태 전업.
    이혼한들 위자료 재산분할 해준들 금방 사라질 돈이고 남편은 앞으로 더 잘벌겠죠
    정관수술 시키시고 (좋게좋게 유도하세요) 늦둥이 생기기전에요
    일단 증거모으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이혼한다음 더좋은 미래가 기다릴지 아닐지

  • 11. 0100
    '25.2.9 10:53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3년 동안 알고 지금까지 잘 견디셨다면 저라면 그냥 두겠어요
    애정 없이 내 노후 위해 평화롭게 살듯

  • 12. ..
    '25.2.9 10:56 AM (39.118.xxx.199)

    매일 먹는 밥. 질렸나 보네요.
    라면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고 ㅠ
    전업이 아닌 전문직 여성. 돈 있고 사회적 위치가 높아지니 바람 피는 남자 뻔한 래퍼토리.
    와인이나 위스키 마시며 대화하는..대화 코드가 맞아 만나면 즐겁다. ㅠ
    원글이는 전업주부로 풍족하게 살면서 결혼이라는 법적 테두리가 너무 공고하고 법적인 부인이라는 사실이 철벽방어라고 여기시는 듯.

  • 13.
    '25.2.9 10:57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연애를하네요
    남편이 그나이에도 매력이있나
    정기적인 파트너가 있음 와이프에게 손도 안댄다던데
    어떻게 사이가 좋을수가 있나요
    나아닌 다른 사람에게 마음주고있는 배우자를
    어떻게 지켜볼수있는지 그마음이 가늠이안되네요

  • 14. ....
    '25.2.9 10:57 AM (169.211.xxx.228)

    뭔가 주작스러운 스맬이....
    3년이나 사귀던 여자가 남편에게 있다는걸 알고 쓰는 글 치고는 너무 담담하네요

    보통은 당황함과 배신감에 어찌할줄 모르는데,
    터뜨리는게 나을까 아닐까를 조율하는?

    매~~우 계산적인 삶을 살아오셨거나 주작이거나

  • 15.
    '25.2.9 10:57 AM (180.64.xxx.230)

    3년 넘었으면 몸파는 목적 아닐거같은데요

  • 16. 모른체
    '25.2.9 10:59 AM (59.7.xxx.217)

    하세요. 둘이 찐 사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여자가 결혼은 안하려고 해서 이혼 안하거나,남편이 가정 깰 생각음 없지만 그여자는 곁에 두고 연애 하는건 좋을 수도. 그냥 알지만 내가 이혼 하고싶지 않으면 제3자의 눈으로 쭉 지켜 보는거죠. 드러내서 이혼 하실거면 증거 모으셔서 소송하시던가요. 저라면 하나씩 증거 수집만 하겠어요. 그러다 남자 버리고 싶음 재산분할하고 이혼하거나 그거 아님 쭉 지켜보다 늙고 병들면 구박 좀하고 말거나.뭐하러 피곤하게 아는체해서 일 만드나요.

  • 17. ..
    '25.2.9 10:59 AM (219.241.xxx.51)

    남편분 찐사랑이라면 님에게 벌써 이혼하자하고 그 여자한테 갔어요..
    그냥 편안한 님말고 새로운 자극 도파민 찾아 저러는거에요..
    님이 현재 삶 포기하실 수 있으면 터뜨리시구요
    남편과의 삶 관계를 새롭게 하기 위해 노력하실 수 있으면 노력해보시구요..

    일단 남편놈 남자새끼들 의리없고 젤 나쁜 놈인건 팩트이구요...ㅠ

  • 18. ..
    '25.2.9 11:00 AM (211.112.xxx.69)

    지금 상황이 힘들고 이혼해도 재산분할 확실히 받게 준비 되어있고 노후 보장되면 해도 괜찮고

    남편한테 별 정 없고 숨소리도 듣기 싫었는데 돈도 여전히 잘 벌어오고 내 노후 보장받고 지금 생활도 나쁘지 않고 남편도 외도 내비치지 않는거 같음 그냥 사셔도 좋구요.
    이혼도 귀찮아 안하는 사람 많거든요.

    이혼 생각한다면 의사 내비치기 전에 준비부터 제대로 하세요.

  • 19. ...
    '25.2.9 11:01 AM (211.178.xxx.17)

    전문직 유부녀가 간땡이가 부었네요.
    그 쪽 남편한테 몰래 전달할 방법도 있긴한데 그럴 경우 원글님 남편 사회생활에도 영향이 가겠죠.

  • 20.
    '25.2.9 11:01 AM (121.130.xxx.229)

    월천 밖에서 일해서 벌수 있으면 이혼 각오하고 터트리는거고
    월천 밖에서 벌 자신 없으면 지금까지 3년동안 했던것 처럼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1. ...
    '25.2.9 11:02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데 3년이나 된 여자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은데 알고도 어떻게 모른척해요.

  • 22. 조심스럽지만
    '25.2.9 11:04 AM (14.38.xxx.137)

    제가 다니는 모임에 이십년 넘은 사람이 있어요
    첨엔 부부인줄 알았는데 40후반에 만나서 70대가 됐으니
    부부나 다름없죠
    여자는 싱글이었고 남잔 기러기인 상황에서 만나 지금은 애들이 다 커서
    와이프도 한국에 들어왔지만 와이픈 모르는 상황
    남자가 가정은 지키고 싶어한다고
    다양한 삶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23.
    '25.2.9 11:04 AM (220.94.xxx.134)

    상대가 유부녀고 전문직이라는건가요?50후반 다늙어도 남자는 바람을 피우는군요ㅠ

  • 24. ...
    '25.2.9 11:04 AM (124.50.xxx.169)

    저라면 그냥 묻어두고 살 듯..
    너는 그래라 난 나대로 살란다. 월 천 받아서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귀금속도 사고요. 배우고 싶었던거 배우시고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겠어요. 남편이 잘못을 아주 심하게 했지만 원글님도 그간 남편덕에 편안한 삶을 사셨으니 고마운 면도 있잖아요. 내가 남편에게 채워주지 못한게 있다 치고 걍 냅두겠어요. 나이가 넘 많으니 이제와서 갈라선다 하더라도 내게 이익이 될 게 없어보여요. 터뜨려봐야 싸움만 나고 내가 이혼할게 아니잖아요.

  • 25. ..
    '25.2.9 11:04 AM (111.171.xxx.196)

    너무 담담하게 글쓰셔서
    존경스럽네요

  • 26. ㅇㅇ
    '25.2.9 11:05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저라면 현실적인 이유로 그냥 삽니다.
    결국은 그 관계도 끝나겠죠.
    그 사이에 내마음은 식었고
    그냥 동거인 내지는 오래된 친구로 생각하고 살래요.

  • 27. 글쎄
    '25.2.9 11:05 AM (211.115.xxx.157)

    이런게 왜 고민인가요?
    지금 바로 이혼청구.
    남편이 잘못했다고 석고대죄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잠시 고민해볼만.
    경제적 능력없어서 하루 세끼 라면으로 연명하면서 살더라도 더럽혀진 결혼을 유지할 생각은 없다는게 제 생각.

  • 28. ..
    '25.2.9 11:07 AM (223.49.xxx.54)

    월천 주고 노터치 한 기간보다 여자 있었던 기간이 길거예요. 지금 만나는 여자도 스폰 해줄거고요.
    남편이 님 아끼겠죠. 하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줄 때까지만 입니다.
    터트리는 순간 님 생각과 완전히 다른 모습 보게될 거예요.
    증거 모아서 가지고 계세요.
    인생은 모르는거고, 만일의 경우 이혼한 일 생기면 유용할거예요.
    이혼 변호사 상담도 미리 미리 받아서 만일의 경우 준비하는 것도 좋죠.
    결론은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하지만 미래의 일은 장담할 수 없으니 이혼변호사 상담 받아서 만일의 경우는 준비해 두세요.

  • 29. ..
    '25.2.9 11:09 AM (110.13.xxx.214)

    너무 담담하게 느껴져 주작느낌까지 나네요
    3년동안은 어떤 마음으로 사셨는지

  • 30. . .
    '25.2.9 11:11 AM (175.119.xxx.68)

    3년을 지켜보셨다니 힘드시겠어요.
    그 여자가 전문직이라면 남편이 전업 부인이랑 비교 하겠어요

    50후반이면 남편이랑 별볼일 일도 없고
    그냥 니네끼리 잘 만나라고 두세요. 그넘이 그넘이라
    돈이나 뒤로 잘 모으세요

  • 31. ,,
    '25.2.9 11:11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뭔가 주작스러운 스맬이....
    3년이나 사귀던 여자가 남편에게 있다는걸 알고 쓰는 글 치고는 너무 담담하네요

    보통은 당황함과 배신감에 어찌할줄 모르는데,
    터뜨리는게 나을까 아닐까를 조율하는?
    22222

  • 32. ..
    '25.2.9 11:11 AM (114.205.xxx.179)

    3년이라니...
    아주 길게도 갈수 있습니다.
    초반에 적극적으로 떼놓으시거나
    했었어야 하는데...

    주변에 보니
    10년 20년 가는 관계들도 있더라고요.
    당연히 와이프는 모른다고 생각하고
    상대 입장에서야
    수발안들고 돈 나눠쓰고 좋은것만 하니 좋지요.

    시간이 쌓일수록 그들도
    정이 쌓여가는지라
    10년 만나온 외도녀 재혼한다고 집과혼수까지 해주고 이별해주는 남자도 봤어요.
    이젠 바람 안피려나?

  • 33. UU
    '25.2.9 11:13 AM (45.67.xxx.66)

    위에 진짜사랑이면 진작에 저한테 이혼하자고 했다고 말씀한 댓글 보고 남겨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진짜였음 이혼하자 햇겟죠.
    궁금한게.. 그 여자 사는 집이 저희집보다 비싸요. 그래도 스폰적 관계가 더 강하겠죠?
    남편이 정말 저를 끔찍하게 아꼈어요 왜 너가 밖에서 고생해야 하냐고 집안에만 있게 해줬고.. 제 친정에도 정말 잘했고… 저도 남편이 변심했다고는 생각 안하고 젊은 여자 육체 탐하는거라고 생각해서. 남자들은 사랑과 발정이 양립이 되네요.

  • 34. ..
    '25.2.9 11:13 AM (114.205.xxx.179)

    저도 모른척 살으라고 하고싶으네요. ㅜㅜ

  • 35. ㅇㅇ
    '25.2.9 11:15 AM (59.4.xxx.50)

    왜 스폰이라고 생각하나요?
    둘은 찐사랑이라고 생각할거에요.
    다만 서로 어쩔수 없이 사는 거라고

  • 36. ..
    '25.2.9 11:16 AM (124.54.xxx.200)

    이혼하실 생각이시면 터트리고 ..

    예전에 부인을 넘 사랑하는 사람이 바람을 피웠는데
    왜 그랬냐 물었더니
    자긴 복숭아도 좋고 맛있고
    딸기도 좋고 맛있다고 ,,,결국 상대여자는 정리했다고 하고
    잘 지낸대요


    저라면 그냥 이혼할 거 같지만
    님은 잃을 게 많아서 ,본인 맘을 잘 들여다보세요

  • 37. ..
    '25.2.9 11:16 AM (121.137.xxx.171)

    찐사랑이면 어쩌시려고.
    담담하시니 외려 대단해 보이시네요.

  • 38. ...
    '25.2.9 11:16 AM (118.235.xxx.171)

    이 글이 담담하게 읽히나요?
    제가 읽기에는 원글이 가진 불안감이 읽히는데요

    이미 원글은 약자이신데 본인만 인정을 못하고 계시네요

    본인만 인정을 못하니까, 지금 상황에서도 남편이 과거에 나를 많이 아꼈다느니 상대녀가 정신이 이상하다든지 화대, 몸파는여자 막 이런 표현도 나오는거죠

    월천 밖에서 일해서 벌수 있으면 이혼 각오하고 터트리는거고
    월천 밖에서 벌 자신 없으면 지금까지 3년동안 했던것 처럼 해야 하지 않을까요22222

  • 39. ㅡㅡㅡ
    '25.2.9 11:1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사이가 나쁜게 아나라 사이라는게 없는거죠... 그냥 서로 기능만 하는거. 동반자라는 개념이 없고 그냥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정과 아내가 있는 남자포지션을 천만원주며 유지하는거. 몸파는 발정관계고 난 사랑이야라고 말하고싶은듯. 그냥 사랑없는 인간지갑으로 가지고 있는가 지갑을 버리고 홀로서느냐 고민인거죠.

  • 40. ...
    '25.2.9 11:18 AM (61.97.xxx.55)

    그 여자를 사랑해도 사회적 지위 때문에 이혼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41. ….,,,
    '25.2.9 11:19 AM (118.235.xxx.231)

    뭘하든
    경제활동을 하세요

  • 42. 평생 전업 ?
    '25.2.9 11:1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냥 모른척 하든가
    용기가 있으면 잠깐 나가 살겠다고 말해보면 어떻게 나올지..

    너는 한달에 천만원으로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아라
    나는 밖에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테니..

    젊은나이의 바람이라면 몰라도
    그 나이의 욕정은 사죄한다고 쉽게 돌아올것 같진 않네요

  • 43. ㅇㅇ
    '25.2.9 11:20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이혼하고 싶지 않네요.
    남편과 그 여자를 떼너내고 싶어하는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이혼 안하면 큰 방법은 없어보여요.
    그냥 산다에 1표
    나중에 복수해주세요. 요양원에 버리거나 하는 걸로요

  • 44. ㅠㅠ
    '25.2.9 11:20 AM (222.109.xxx.173)

    너무너무 바쁜데 연애는 했군요
    참을만 하면 냅두세요.그리고 나중에라도 언급은 하세요.나 알고 있었다고...

  • 45. ㅇㅇ
    '25.2.9 11:21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또 살다보면 그들이 자연스레 헤어질수도 있겠조
    여자가 남편에게 걸린다든가...

  • 46. ㅡㅡㅡ
    '25.2.9 11:2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님이 천만원 없이 홀로 못사는 상태면 터뜨리지 마세요. 사죄할 사람이 3년(보다 더 길게 더 많은 건수였다에 50원 걸지만)을 연애하나요. 해도 무마용이고 다시 이어가겠죠. 그런건 관계파탄을 염두에 두고 자립할 수 있는 사람들이 터뜨리는거예요.

  • 47. ㅇㅇ
    '25.2.9 11:23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지금 이혼할 때 득보다 실이 많아 보임

  • 48. 지금
    '25.2.9 11:23 AM (121.152.xxx.212)

    원글님 정신승리 하시는 중. 그 둘은 연애하는 사이에요. 상대 여자도 아쉬울 것 없는 조건인 것 같은데 여기에서 스폰이니 화대니 이런 얘기가 왜 나오나요. 님을 정말 아낀다면 님에게 상처입힐 게 두렵고 미안해서라도 저렇게 몇 년 동안 티 안 내고 외도 못 해요. 안 해요.
    님은 지금 남편이 사실 나를 너무 아껴왔고 사랑하는데 열 몇 살 어린 40대 여자하고 심심풀이로 연애하는 거, 아니 단순한 욕정 이런 식으로 결론짓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 정신승리 중인 거예요.

  • 49. ..........
    '25.2.9 11:24 AM (220.118.xxx.235)

    주변에서 비슷한 꽤 경우 봤어요

    실상은 저런 경우 꽤 됩니다.

    아마 대화가 잘될거에요. 그치만 둘다 각자 가정이 있는 경우는 깨기 싫을 겁니다.

    님이 너무 남편 사랑해서 살기 힘들다 하는 정도 아니면

    괴롭지만, 그냥 모른체에 1표합니다.

    더 나이들어 남편 체력이 힘들거나 사회생활 은퇴하면 헤어지게 될거에요.

  • 50. ......
    '25.2.9 11:2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이럴경우 모른척 하면 10년이상도 가겠네요 하... 비극이네요 남편만 혼자 재미있는 인생 사는듯... 남보기에 가정도 그럴듯해야겠고... 본인인생 사랑 재미도 봐야겠고...ㅠ

  • 51. ㄱㄴ
    '25.2.9 11:26 AM (125.189.xxx.41)

    넘 슬퍼하지않는 마음 탑재하시고요.
    틈만나면
    그럴수있는 존재라봅니다..이리저리 봐도요.
    제경우는
    헛짓거리 수작 시도하려할때
    딱걸려 잡아 왜그랬냐 물어보니
    열심히 일하다 허할때
    내인생돌리도 심정?으로
    즉 가슴뛰는거 경험해보고싶어 그랬다고...
    그러던데요..
    ㅈㄹ하고있네
    라고 욕해주고 상대방 톡으로
    카톡보내고 끝냈는데
    뭐 갖가지변명 있겠죠...
    이런경우는 내가 알고있다
    적어도 언질 해얄거같아요..골아픈거 남편도
    상대방도 원치 않을텐데요..

  • 52. ㅜㅜ
    '25.2.9 11:26 AM (211.58.xxx.161)

    여긴 뭐만하면 주작이래
    3년이나 삭히고 살았는데 갑자기 열내는것도 웃긴거아닌가요

  • 53. .......
    '25.2.9 11:27 AM (211.202.xxx.120)

    원래부터 애뜻하고 같이 시간보내는 사이 아니었고 서로 역할 충실히 하는 관계였잖아요
    그여자랑 헤어져도 님이랑 시간 안보내요
    이혼할거 아니면 현실 인정하고 1000만원 받는거 계속 누리며 님 즐길거리 따로 찾아서 사셔야죠

  • 54. ...
    '25.2.9 11:28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3년 사귄 여자 있단걸 이제 알게 된건가요?
    3년간 알고도 그냥 묻어돴던건가요?

  • 55. 아..
    '25.2.9 11:28 AM (220.65.xxx.29)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어요.
    내 상황이라면..
    일단 전 제가 남편을 사랑해서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할것 같아요.

    일을 공개하게되면 그제서야 남편은 선택을 하게 될것 같아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정리하겠죠.
    그게 내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 경우에도 오케이 할 수 있으면 공개하고 그게 아니면 입 닫을 수도 있고.

    만약 지금 내마음이 지옥이면 그걸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테고
    지옥은 아니고 갈팡질팡 정도면 그냥 있고.

    전 오래된 사랑은 60 70프로 정도는 뿌리 박혀 있고 나머지는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엔 무슨일도 있을 수 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비밀은 없다. 주변에 아는 사람들은 시간 갈수록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 56. 저는
    '25.2.9 11:28 AM (180.71.xxx.43)

    그냥 모른 체 할 거 같아요.
    3년이나 됐다니
    상대가 남편의 뭔가를 채워주나 보죠.
    원글님은 편안한 부인이라면
    상대는 설렘을 주는 연인일 수 있고요.
    원글님이 안정감을 주는 가정이라면
    상대는 대화가 통하는 활기일 수도 있구요.
    남편은 둘 다를 서로 다른 감정으로 사랑할 수 있겠죠.
    그 상태가 자신에게는 좋은 거구요.

    안다고 하면
    남편은 온전히 원글님의 차지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마음까지는 어쩌지 못할 거 같아요.

  • 57. ㄱㄴ
    '25.2.9 11:28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슬퍼하지않는 마음 탑재하시고요.
    남자들이란 틈만나면
    그럴수있는 존재라봅니다..이리저리 봐도요.
    (남초들과 오래일해보면 거의..)
    제경우는
    헛짓거리 수작 시도하려할때
    딱걸려 잡아 왜그랬냐 물어보니
    열심히 일하다 허할때
    내인생돌리도 심정?으로
    즉 가슴뛰는거 경험해보고싶어 그랬다고...
    그러던데요..
    ㅈㄹ하고있네
    라고 욕해주고 상대방 톡으로
    카톡보내고 끝냈는데
    뭐 갖가지변명 있겠죠...
    이런경우는 내가 알고있다
    적어도 언질 해얄거같아요..골아픈거 남편도
    상대방도 원치 않을텐데요..

  • 58. 사람이라는
    '25.2.9 11:28 AM (112.184.xxx.188)

    것에 대해 그리 큰 기대가 없어요. 사랑과 정조를 약속했지만 원래 의리없는 놈이어서, 아님 어떤 상황하에서 거짓말과 비열한 짓을 하는 게 바로 인간이라는 존재 같아요. 남편과 오래 사셨고, 아직 남편이 잘하시고 하니 남편의 기분전환용 여자라 생각하고 마셔요. 원글님에겐 아내의 자리만큼 또 중요한 다른 자리와 위치가 있잖아요. 의미있는 것들을 생각해보시고

  • 59. UU
    '25.2.9 11:29 AM (45.67.xxx.64)

    혹시 각방 썼던 것이 이유가 될까요. 제가 남편을 내버려두니 밖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대체품을 찾은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갱년기 보내면서 살이 10킬로가 넘게 쪄서.. 귀찮은데 각방 쓰니 잘됐다 했거든요

  • 60. 저라면...
    '25.2.9 11:2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뒷조사를 하겠어요.
    안다모른다 소리만 하면 의부증,정신병자라고 몰아부쳐요.
    즉 증거 확보해야하고
    이혼할지 아닐지 현재와 미래가 같을지
    그 여자와의 관계도 지금과 마찬가지일지...

    아니다싶고 마음에 딴데가있고 가정이 지저분해질것같으면
    여기서 정해야죠.

    재산 파악 잘하시고
    눈치챈거 들키지마시고 절대 닥달하지마세요.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는 넘어갈일 아니죠.

    안들키고 세상 다가진듯 두집살림하며 군림하는 능력자라도 된듯
    기고만장한 사람 옆에 둔 심정이랄까...
    그걸 즐기는 사람이고 그걸 본 사람의 차이죠.

    그 나이먹고 경제활동해라고 하는 사람도 그렇고..
    돈이 남아돌고도는 남자한테 뺏으세요.그돈으로 누려요.

  • 61. 사람이라는
    '25.2.9 11:30 AM (112.184.xxx.188)

    내 인생 자체에 힘을 쏟으시길 바래요. 그 관계가 오래간다한들 얼마나 가겠어요…

  • 62. ...
    '25.2.9 11:30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서로가 합의되서 각방쓴거면 각방이 이유가 될수 있나요
    외도할 사람이니 하는거죠

  • 63. .....
    '25.2.9 11:31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 젊었을때도 뒤에서 헛짓거리 하고 다녔을 확률 높아요 다들 부인만 모르더군요...이제 꼬리가 잡힌거죠..ㅠ

  • 64. 묵은지
    '25.2.9 11:3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3년 묵혔으면 30년도 묵힐 수 있잖아요
    터뜨릴거면 처음 알았을때 터뜨려야죠
    님이 3년이라도 젊었을 때 말이죠
    남편 직장 최고직이면 은퇴 얼마 안남았고
    사는 날도 사실 얼마 남았을지 모르는 나이에요
    앞으로 30년 산다는 보장 없어요
    남편이 자기 인생 즐기고 살듯이
    님도 인생 즐기고 살면 됩니다

  • 65. ㅡㅡㅡ
    '25.2.9 11:3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인간의 욕정은 최장 길어도 2년이라고 학자들이 오래전부터 말해왔어요. 3년이면 둘 사이가 욕정이 아닌 사랑과 친밀감의 관계죠.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글과의 관계를 넘어서겠죠.

  • 66. ㅇㅇ
    '25.2.9 11:34 AM (211.234.xxx.4)

    더러운 것들이 찐사랑을 하든 스폰이든 개의치 마시고 원글님 이로운대로 하세요
    그것들이 헤어지던가 말던가 원글님 챙길거 챙기세요
    나이들면 돈과 건강이 진짜 더 중요해집니다

  • 67. ㅁㅁㅁ
    '25.2.9 11:34 AM (172.225.xxx.233)

    한달에 천 주고 상관안했으면
    돈 좀 모아놓으셨겠죠
    소송하면 또 분할도 하고…
    애들 다컸겠다…뭐가 문제죠?
    왜 이혼이 싫어요??

  • 68. .....
    '25.2.9 11:36 AM (211.202.xxx.120)

    늙은남편이 1차로 병신인건데 남편욕은 한 줄도 안하고 여자가 젊고 전문직에 잘살기까지 하니까 정신이상.화대로 깎아내리는건 한심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이해가 안되서 버틸 수가 없나봐요

  • 69. ...
    '25.2.9 11:36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각방은 관련이 없죠
    각방쓴다고 다 외도하는거 아니잖아요
    그저께 친구남편이 외도하는거 알게 됐다고 전화와서 이혼한다고 난리던데 참 몇년씩 외도한거 알게되면 그 배신감 어떡해요
    죽이고 싶을거같아요

  • 70. 경험
    '25.2.9 11:39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몸파는 관계 혹은 정신에 문제 있다 여기지 마세요
    둘은 찐사랑이라 여길지도 모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늙어서 새롭게 남자된 기분 느껴 좋겠죠22222

    경험자인데
    스폰 아니예요
    서로 사랑하지만
    부부의 연은 아닌걸 알기에
    현상 유지하면서 지내는거죠

    저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쁘지않은 안정 직업이고
    그사람보자 13살 어리고
    대신 미모로 유명했던 2,30대를 보낸 .

    돈은 그사람이 평상시 더 쓰지만
    선물은 값으로 봤을땐 서로 비슷하게 써요.
    스폰이라고 믿고 싶은가봐요

    상간녀 입장에서는
    본처들도 다 스폰같이 보일 때가 있어요
    저도 우리집에서는
    남편한테 채권자같은 마누라겠죠

    도덕적으로 흠 있는 상황 된거 인정
    몇년 만나다 사랑 식으면 끝낼건데

    나이 차이 많은 남자를 만나다보니
    안 놓아줄까 걱정이예요.

  • 71. 저도
    '25.2.9 11:41 AM (119.202.xxx.149)

    그러거나 말거나…
    돈 천만원씩 받아서 재미나게 살겠어요.

  • 72. ㅡㅡㅡ
    '25.2.9 11:43 AM (58.148.xxx.3)

    속마음은 이거죠.

    아내: 아 천만원.. 없음 살수가 없는데.. 겉으로 그럴듯해보이는 것도 포기못하니 참아야지.
    남편: 인생이 사랑으로 햅삐하면서 그럴듯해보이는 가정유지에 천만원 괜춘. 모르는척해주는건지 모르는건지 암튼 조용하니 고맙네.

    나같으면 최저시급을 벌더라도 그리는 못사는데
    의외로 많이들 그러고들 쭉 살더라고요
    죽을 때 영혼들이 너덜너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 73.
    '25.2.9 11:43 AM (110.35.xxx.176)

    왜 여자가 불륜할때
    섹파나 스폰이라고 생각하세요?
    집안집안 들여다보면 겉으로는 평온해보이고 완벽해 보여도 틈이있고 겉으로만 멀쩡한집 많아요.
    부부사이 애정은 없고 익숙함과 자녀의 부모로 사는거죠.
    사회적으로 금가기 싫으니 그냥 사는거예요.
    내연녀가 그냥 대화 통하고 가끔 만나도 즐거우면 그냥 유지하며 만날것같아요. 재산도 나이도 크게 상관없죠...법적으로 얽힐생각 없으니..
    이런경우 파헤치다 오히려 힘들어질거라봐요..
    생활비를 끊어버리던가 그나마 아슬하게 잡고있던 끈도 끊어버리려 하겠죠.

  • 74. ㅇㅇ
    '25.2.9 11:43 AM (182.221.xxx.169)

    저 위에 어떤 분이 사회생활 은퇴하면 끝날 관계라고
    쓰셨던데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보니.

  • 75. ㅇㅇ
    '25.2.9 11:44 AM (126.194.xxx.19)

    82도 다됐네요
    상간년이 나 상간년이라고 당당하게 리플도 쓰고 ㅋ
    도덕적으로 흠 있는 상황 된거 인정 이 ㅈㄹ하면 쿨해보이는줄 아나봐요 더러운 오물주제에
    원글이 본처가 쓴건데 낄끼빠빠좀 하지
    상간년들은 머리도 나쁜가봐요

  • 76. 삭제예정
    '25.2.9 11:44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몸파는 관계 혹은 정신에 문제 있다 여기지 마세요
    둘은 찐사랑이라 여길지도 모릅니다
    남편 입장에서는 늙어서 새롭게 남자된 기분 느껴 좋겠죠22222

    경험자인데
    스폰 아니예요
    서로 사랑하지만
    부부의 연은 아닌걸 알기에
    현상 유지하면서 지내는거죠

    저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쁘지않은 안정 직업이고
    그사람보자 13살 어리고
    대신 미모로 유명했던 2,30대를 보낸 .

    돈은 그사람이 평상시 더 쓰지만
    선물은 값으로 봤을땐 서로 비슷하게 써요.

    스폰이라고 믿고 싶은가봐요
    상간녀 입장에서는
    본처들도 다 스폰같이 보일 때가 있어요
    저도 우리집에서는
    남편한테 채권자같은 마누라겠죠

    도덕적으로 흠 있는 상황 된거 인정
    몇년 만나다 사랑 식으면 끝낼건데

    나이 차이 많은 남자를 만나다보니
    안 놓아줄까 걱정이예요.

    아. 저는 은퇴한 남자 만납니다.
    60대요

  • 77. ㅎㅎㅎㅎㅎ
    '25.2.9 11:45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 그만하고 현실을 직시하시죠….

  • 78. 금방
    '25.2.9 11:4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커밍아웃한 상간녀 댓글 지웠네요
    암튼 바람피는 인간들 마인드는 저 세상이에요
    본처를 오히려 스폰으로 본다니 ㅎㅎ
    상간녀 마인드는 그런거군요 ㅎㅎ
    김민희가 본처한테 하던 짓

  • 79. 대기업
    '25.2.9 11:46 AM (211.205.xxx.145)

    사장쯤 되시나봐요.주위에 사장.부사장하다 퇴임하신 분들을 여럿 봐서.퇴임하는 순간 모든 빛이 사라지던데요?
    온화한 자신감도 경제력도 모두.마지막 영화를 그 여자여ㆍ 누리나 본데. 그 여자분도 님 남편과 다시 재혼하거나 할 생각이 없을것 같은데요.퇴임 1.2년 남은 월급사장 뭐하러 붙들어요. 60세 넘어서까지 대기업에 남아 있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여자가 잃을게 더 많아 보이는데. ..
    여자정보를 더 알아보지 그러세요. 헤어지라고 하고 남편한테 알리겠다하고 그러면 여자도 아이들 알게 될까봐 그만 만날듯.뭐하러 가정깨고 아이한테 상처주고 원글님 남편 계속 만나겠어요.상간녀 소송하면 진짜 창피하고...

  • 80. ....
    '25.2.9 11:46 AM (211.241.xxx.56)

    터트리던 묻던 일단 증거는 모아두시는게..

  • 81.
    '25.2.9 11:46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각방이 왜 상관이 없을까요
    남자들 나이들수록 친밀하고 따뜻한 스킨쉽에 연연해서
    각방 싫어하고
    코골아도 마누라 안고 자고싶어해요
    여자들이나 혼자자면 편하죠
    그런데 남편이 왜 각방 오케이 했겠어요

  • 82. ㅋㅋㅋㅋㅋ
    '25.2.9 11:47 AM (172.225.xxx.228)

    방금 댓글지운 커밍아웃 상간녀
    ㅋㅋㅋㅋ 미모로 유명한 2.30대를 보냈다고 ㅋㅋㅋㅋ
    아 웃겨

  • 83. ...
    '25.2.9 11:4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각방아니고 그 나이에 주2회,한결같은 사람도
    외도하더라고...
    자기남편은 절대 아니라 했는데
    오피스와이프 한둘 아니였던 이야기 생각나요.

    아니였던 사람중...외도중이여서 각방이 될 수는 있어요.

  • 84. ㅇㅇ
    '25.2.9 11:47 AM (126.194.xxx.19)

    어머 60대 할아범이랑 선물바쳐가며 만나는 상간녀가
    리플 지우고 다시 다는 바람에 제 리플이 위로 올라갔네용
    누가 물어봤다고 더러운 얘길 구구절절 수정까지 해가며 올리는지 ㅋ
    젊고 잘생긴 남자면 인간적으로 이해라도 가지
    하여튼 상간녀들 비위도 좋아요

  • 85. 자린
    '25.2.9 11:51 AM (211.234.xxx.196)

    "사소한 나쁜짓이라도 해야 삶을 책임지는 억울함이 가신다.
    하다못해 폭음이라도..."

    은희경씨의 글이 생각나네요

    물론 원글님 남편이 한 짓은 사소한 나쁜짓이 아닙니다만.

  • 86. 능력남
    '25.2.9 11:5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돈이 많네요 두집살림에 돈 2천은 기본.

  • 87. vivivi
    '25.2.9 11:54 AM (211.36.xxx.99)

    일단, 증거는 모아두세요...
    으휴.........
    둘다 모아 두세요........

  • 88.
    '25.2.9 11:55 AM (211.244.xxx.188)

    원글님 죄송하지만 남편분이 사회생활하면서 말도 통하고 사회적 지위에 어울리는 여자와 만나고 싶었나봐요. 생활비 천만원주면 집안이 조용하니 그리고 몇번 나이스하게 원글님 집안에 잘하면 모든게 평안하니 그리하는거 아닐지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도 변하고 원하는것도 변하고… 각방 유무는 아무 상관없어요.. 원글님이 남편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너무 사랑해서 사랑없는 남편과 결혼이 유지가 어렵다거나 아님 이제는 그냥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면 오케이라든지..

    그리고 밝힌다고 사과안합니다! 화내고 사회생활 이해 못한다 윽박지르거나 그나마 생활비도 안줄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은지 생각해보세요

  • 89. ...
    '25.2.9 11:55 AM (121.88.xxx.74)

    맨날 싸우고 사이나쁜 부부도 막상 이혼하자하면 남편이 주저해요. 남자들 사이에 이혼은 루저로 취급하는 성향이 크대요. 근데 최고직 남편은 오죽하겠어요. 누가봐도 자기가 바람핀게 이혼사유라고 짐작되는데 얼마나 쪽팔려요. 그러니 님이 터트려도 남편이 이혼하자고는 절대 못하고 잘못했다 백배사죄 할거에요. 그럼 그년을 상간소송 하세요. 단, 증거가 있어야하니 인터넷 검색해서 여러가지 방법 배우시고요. 블랙박스나 폰 보기가 힘드시면 차량에 소형 녹음기라도 넣어두세요. 그냥 있으면 30년 갑니다. 여자쪽 남편한테 들켜서 상간남 소송 들어와도 개망신 되구요.

  • 90.
    '25.2.9 11:59 AM (211.244.xxx.188)

    회사서 보면 설령 이혼한다해서 쪽팔려도 남자는 말짱하게 직장생활합니다. 여자랑 달라요… 사과할 사이면 3년이나 안갑니다. 무슨 상간녀 소송이에요.. 그 여자 소송비도 남편이 대준다에 한표… 이헌할꺼면 다 까발려서 재산 분할 유리하게 하시고, 그거 아니면 그냥 본인 인생 즐기고 사세요.. 지금 이혼하면 누가 한달 용돈 천만원씩 줍니까?

  • 91. ..
    '25.2.9 12:00 PM (210.179.xxx.245)

    3년 관계가 7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모르는 일이에요
    다 1~2년안에 헤어지는거 아닙디다

  • 92. 저라면
    '25.2.9 12:0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활비 넉넉히 준다면 지켜보겠어요.
    둘 사이는 평행선느낌이고 남녀로 잘될 일은 좀 희박..
    바깥희열을 느꼈고 선넘은지 오래고

    두사람은 계약적관계인거죠.
    그 생활비가 관계유지비죠.
    안주면 끝나는...

    그래서들 내돈챙겨라소리.여태 공유물이였는데 다 자기꺼소리들어야...
    애들,남편 다 키웠는데 취업은 취미용으로만 들여다보시길
    혹자는 4대보험용이라고 ㅎ해요.

  • 93. 그 여자는 스폰이고
    '25.2.9 12:02 PM (123.214.xxx.155)

    월 천 주고 잘해주는 내가 찐사랑이라고 정신 승리하면서 버티신듯..

    이혼 안한다고 둘의 관계를 가볍게 보면 안됩니다.
    스폰이 아닌 금전적인 부분이 없는
    찐사랑일 수도..

    3년동안도 아무 액션없이 사셨으니
    그냥 두는게 낫겠어요.

    터뜨리면 상황이 어떻게 번질지 예측이 어려워요.
    최악으로 이혼도 가능하다 싶으면 터뜨리고요.

  • 94. ..
    '25.2.9 12:04 PM (114.205.xxx.179)

    바람 많이 피던 지인에게 물어본적이 있어요.
    걸릴까 안쫄리냐고

    근데 자기 와이프는 알아도 이혼안할거라고.
    그리고 본인도 절대 이혼할 생각없다고

    바람피는게 삶의 즐거움이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는 꼭 필요하다고.
    와이프 사랑하냐 하니 아니랍니다.
    그래도 가정은 중요하답니다.

    결국 그지인 이혼당했어요.
    본인 생각과 다르게 전개되서

    한여자와 3년이라면
    님이 생각하고 바라는것과는
    다른관계일 가능성이 많아보여요.
    단순 욕정 스폰.이 아닐수도

  • 95. 저라면
    '25.2.9 12:0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활비 넉넉히 준다면 지켜보겠어요.
    둘 사이는 평행선느낌이고 부부이지만 남녀로 잘될 일은 좀 희박..
    바깥희열을 느꼈고 선넘은지 오래고

    두사람(부부)은 계약적관계인거죠.
    그 생활비가 관계유지비죠.
    안주면 끝나는...
    저 두불륜은 아무 상관없어요,버리고 또 더 좋은사람 만나면 됨.

    그래서들 내돈챙겨라소리.여태 공유물이였는데 다 자기꺼소리들어야...
    애들,남편 다 키웠는데 취업은 취미용으로만 들여다보시길
    혹자는 4대보험용이라고 해요.

  • 96. ....
    '25.2.9 12:0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대기업 임원이 월천 부인주면 남는돈도 얼마 없는거 아닌가요? 월급을 그렇게 많이 받나요?

  • 97.
    '25.2.9 12:07 PM (121.159.xxx.222)

    헷갈리면 요양보호사
    마트캐셔나 가사도우미 건물청소를 해보세요
    그런데 문제는
    나는 진짜 그렇게살아도 한세상
    죽어지면 죽지
    일해보다 객관적으로도 못할지경이면
    수급자시켜주면하지 하는데
    자식들에게 이혼한엄마
    이혼이후 전락한엄마를 결혼때 남에게 전시하게하는거죠
    더훌륭한엄마는 못보여줘도
    남만못한조건으로 시작하게하는거죠
    산입에 거미줄은 안치더라만요

    어딜가도 벌어먹고살려면
    그정도는다참고살아요

    정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하면
    남자헬스트레이너하고 말이라도 섞으며 운동하고
    모던빠라도 다녀오세요
    그래도 왕년에 한가락하셨으니 잘난남자 마누라하겠죠

    말안하신건참잘하셨어요

  • 98. 저라면
    '25.2.9 12:0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활비 넉넉히 준다면 지켜보겠어요.
    둘 사이는 평행선느낌이고 부부이지만 남녀로 잘될 일은 좀 희박..
    바깥희열을 느꼈고 선넘은지 오래고

    두사람(부부)은 계약적관계인거죠.
    그 생활비가 관계유지비죠.
    안주면 끝나는...
    저 두불륜은 아무 사이아녀요,
    시간되고 만나게 되니 그러고노는거임.
    버리고 또 더 맞는 사람 만나면 됨.널리고널림.

    그래서들 내돈챙겨라소리.여태 공유물이였는데 다 자기꺼소리들어야...
    애들,남편 다 키웠는데 취업은 취미용으로만 들여다보시길
    혹자는 4대보험용이라고 해요.

  • 99. 그 여자는 스폰이고
    '25.2.9 12:08 PM (123.214.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보니

    지금 초점은 다른 무엇보다
    남편의 불륜 의미?와 상대 상간녀 내려치기?에 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본인 생각을 확인받으면서
    나름의 심리적 위안을 얻고
    쭉 묻고 가고 싶은듯

  • 100. 저라면
    '25.2.9 12:0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활비 넉넉히 준다면 지켜보겠어요.
    둘 사이는 평행선느낌이고 부부이지만 남녀로 잘될 일은 좀 희박..
    바깥희열을 느꼈고 선넘은지 오래고

    두사람(부부)은 계약적관계인거죠.
    그 생활비가 관계유지비죠.
    안주면 끝나는...
    저 두불륜은 아무 사이아녀요,
    시간되고 만나게 되니 그러고노는거임.
    버리고 또 더 맞는 사람 만나면 됨.쓰레기들 널리고널림.

    그래서들 내돈챙겨라소리.여태 공유물이였는데 다 자기꺼소리들어야...
    애들,남편 다 키웠는데 취업은 취미용으로만 들여다보시길
    혹자는 4대보험용이라고 해요.

  • 101.
    '25.2.9 12:09 PM (121.159.xxx.222)

    말하는건 내일 바로 이혼할수있을때 터뜨리세요
    이혼도못하는주제에 외도사실밝히면
    제일꼴우스워요

  • 102. 그 여자는 스폰이고
    '25.2.9 12:09 PM (123.214.xxx.155)

    원글 댓글 보니

    지금 초점은 다른 무엇보다
    남편의 불륜 의미?와 상대 상간녀 내려치기?에 있네요.

    다른 사람들한테 본인 생각을 확인받으면서
    나름의 심리적 위안을 얻고
    쭉 뭍고 가고 싶은듯

  • 103. 50후반인데도
    '25.2.9 12:12 PM (211.36.xxx.191)

    너무 나이브하시네요.

    남편과 심도있는 대화는 잘 되셨는지 궁금할 지경

  • 104. ...
    '25.2.9 12:12 PM (116.123.xxx.155)

    님남편쯤 되는 남자들은 개망신이 제일 두렵죠.
    천만원으로 집안도 조용하고 사회적 체면도 유지되고 헛돈쓰는 조강지처는 드물테니 아깝지도 않고 삶이 아주 만족스러울 겁니다.
    저같으면 편히 살게 두지 않을것같아요.
    증거 다 잡아놓고 변호사 상담도 받겠어요
    그다음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결정하겠죠.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사시면 나이들어 남편이 병들었을때 바로 돈으로 해결하고 그때도 지금처럼 평정심 유지하실것같네요.

  • 105. ㅎㅎ
    '25.2.9 12:17 PM (49.236.xxx.96)

    돈도 있을 거 같은데
    드런 꼴 보고 사느니 이혼하겠어요
    상간소송하셔서 저쪽 꽃밭도 무너트리고
    그쪽 남편에게도 알리고
    이혼 ~

    댓글

  • 106. 제로
    '25.2.9 12:21 PM (60.36.xxx.223)

    원글 댓글 보니
    지금 초점은 다른 무엇보다
    남편의 불륜 의미?와 상대 상간녀 내려치기?에 있네요. 2222

    전업이 할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겠죠.
    경제력 제로, 사회생활 제로

  • 107.
    '25.2.9 12:24 PM (121.159.xxx.222)

    이혼이혼 하는데
    이혼한 이후 인생은 부모형제도 책임지지않고
    사이다 조언 사이다 썰은
    99% 자기는 엄두안나서 못하면서 대리만족으로 내지르는
    헛소리입니다.
    그리고 상간녀남편도 생각보다 이혼잘안합니다
    이혼하고 꽃띠 처녀장가도 거의불가
    애키우는문제 가정건사 골머리
    거기다 돈잘버는여자랑은
    님도 골머리듯이 그집남자도 가성비따집니다
    어차피 한강배지나간자리니
    나도 이제 자유다 맞바람이지
    뭔 열아홉순정이라고 귀찮게이혼잘안합니다

  • 108. 찐사랑
    '25.2.9 12:25 PM (180.228.xxx.77)

    일지도 모르죠.사회생활 해보면 남자들 그위치에 오르기까지,온갖노력,대인관계,운도 따라주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합니다.

    님이 못해준걸 그 상대녀는 해주나보죠.
    유부녀고 불륜이지만 그상대녀는 전문직에 님이 갖추지 못한 내면을 채워주는 위로가 됐나보죠.
    섹파.스폰일거라고. 후려치기 하나요?

    불륜을 두둔.미화하는건 아니지만 원글님은 이제 남편과 정신적.육체적 공유보다 그저 atm으로 여기며 상년동안 불륜도 눈감고 있었던건데 그동안 눈감고 있다가 왜 이제서 고민이 될까요!

    댓글이나 원글보면 남편을 뺏기는거에 대한
    남편에 대한 미련.원망보다 계산기부터 두드리고 상대녀를 스폰받는 상간녀로만 규정짓는데 판단의 오류가 있어보입니다.
    월천 받고 그대로 님인생 묵묵히 살려면 그냥있고
    상대녀한테 다 뺏기고 자존심 상한다하면 재산분할 받고 이혼하는수밖에요.

    불륜이 절대 잘못이지만 아이들 키우고 독립할때까지만 님의 역할,의무가 다했다면 그후로 님인생을 찾고 도전했다면 지금처럼 참담한 기분은 아니었을거 같네요.

    그냥 주는돈 받고 모른체하고 있는것도 저라면 돈때문에 묵인하는거 같아 자존심 상할거 같아요.

  • 109. ...
    '25.2.9 12:31 PM (1.228.xxx.227)

    둘다 이혼할 생각없이 연애만 원할 확률이 더 높을듯하니
    여기서 그만두라고 조용히 말해야죠
    그여자도 가정있는데 이혼하고 둘이 산다는게 그리쉽나요

  • 110. 사랑하세요?
    '25.2.9 12:31 PM (1.177.xxx.84)

    남편을 아직 사랑하시고 헤어질 자신이 없으면 가슴에 묻고 가는 것이고 아니면 이혼이겠죠.

    바람의 이유가 말이 통해서? 욕정 때문에?
    그냥 새 여자이기 때문임.
    남편이 이혼하지 않는건 언젠가 새 여자가 싫증나면 돌아 오기 위한 다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뿐.
    원글님을 배신한 남편을 더 이상 믿지 마세요.

  • 111. ...
    '25.2.9 12:3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불륜들이 합쳤다쳐도 유지하는건 어렵대요.
    그냥 저렇게 만나고다니는 이유가 있어요.

  • 112. 그냥
    '25.2.9 12:36 PM (106.101.xxx.220)

    그냥 계세요
    님 인생 사세요...

  • 113. ...
    '25.2.9 12:3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불륜들이 자기틀깨고 합쳤다쳐도 유지하는건 어렵대요.
    그냥 저렇게 만나고다녀야하는 이유가 있어요.

  • 114. 쓰다
    '25.2.9 12:37 PM (211.243.xxx.169)

    난 왜 슬프냐...

    자녀들은 모를까요?
    자녀들이 안다면 가치관에 정말 큰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부부라는게 뭘까요.

    현실은, 평생을 남편의 수입과 남편의 지위에만 기대 살아서
    본인 스스로는 사회에서 수익을 만들 아무런 능력이 없는
    중년의 평범한 여자.

    정신적으로 받은 충격을 계속해서
    나를 정말 아껴줬던 사람,
    경제적으로 나에게 풍족하게 해줬던 사람
    그게 지금까지도 유지되기 때문에
    이 사람은 나를 아직도 정말 아낄거야...

    님에게 남편은 어떤 의미이고
    남편에게 님은 어떤 사람일까요.

    정말 배우자로서 아꼈다면
    아끼는 사람을 두고 외도를 한다. 이게 어떻게 성립이 돼요?

    일단 그것부터 확실히 아셨으면 좋겠는데요,
    님 남편을 님을 절대 아끼지 않아요.

  • 115. 순이엄마
    '25.2.9 12:38 PM (124.62.xxx.195)

    그냥. 졸혼했다. 생각하며 살듯
    그닥 남자 필요없고 도전 싫어하는 저는
    비겁하고 이리 살듯 남편에 대한 애정도 그닥이라

  • 116. 지금
    '25.2.9 12:41 PM (106.101.xxx.220)

    이혼하면 50후반에 누가 천만원씩 줘요?

  • 117. ??
    '25.2.9 12:4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내재산인데 왜 받음?

  • 118. 어쩌면
    '25.2.9 12:44 PM (180.228.xxx.77)

    님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돈때문에 모른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무시할거에요.돈때문에 지가 어딜가,
    결혼초.아이들이 학령기이고 집안에 정신이 좀 쏠려있을때 자기 배우자한테 다 니가 최고이고 위해주는 발언,행동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남자들이 사회적 명성.부를 이루게 되면딴데로 눈이 돌아가죠.
    단순한 욕정이라면 더 젊고 외모되는 여자들과 계속 갈아가타기 하며 즐기지 저렇게 배우자있는 유부녀와 3년째 만나지 않겠죠.
    둘이 뭔가 맞는게 있고 얻는게 있으니 지속되는거겠죠.

    정신승리 하지 마시고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증거 남겨 외도 사유로 이혼해서 재산분할 받고 깔끔하게 분리해서 님인생 살던가
    자존심 상해도 남편이나 그들의 불륜을 알고 있는 주변인들.상간녀조차 한테도 돈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바보같은 사람으로 무시 당하지 마시고 뭔가 대책은 세워야 할듯 합니다.

  • 119. ...ㅈ
    '25.2.9 12:45 PM (122.35.xxx.170)

    둘은 오히려 찐사랑이라 생각하고
    서로 애절할수 있어요
    10살 넘게 젊고
    재력이나 사회적 위치로도 남자 못지않은 여자
    뭐가 아쉬워서 이제 사회생활 끝물, 육체적으로도
    시들어가는 남자를 만날까요
    그나마 서로 말 통한다는 느낌이나
    사회적 지위 정도가 매력일거에요

    어느분 댓글처럼
    남편분 퇴직하면 시들 관계 같긴 합니다
    남편도 그걸 모르지않으니 이혼하지 않는 겁니다
    슬프지만 남편이 님을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편리를 위해서에요

    님도 님의 편리를 위한 선택을 하세요
    정신적으로 견딜수 없다면 이혼을,
    경제적 편리를 취하고 싶다면 그냥 묻어두는 거죠

  • 120. 82
    '25.2.9 12:50 PM (1.231.xxx.159)

    60대 전문직 남자 같은 전문직이랑 10년 넘게 불륜중이더라구요. 상대녀랑 나이차이도 15살이상. 가정에도 잘해요. 부인이 아빠라 부르며 의존하고 애들 입시설명회도 아빠가 가고. 근데 이혼 안하고 불륜도 유지하며 살아요.

  • 121.
    '25.2.9 12:51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사실은 마음가는데 돈가는거죠
    반대로 여기서 상간녀가
    아내는 돈만주는 껍데기뿐이고 내가진실한사랑이다 글쓰면
    너는 공중변소다 등등 악플백만개일걸요?
    여기 82는 글쓴이 탈곡기된지 오래됐어요
    그리고 남편능력에 기대살았다 능력없다 하는데
    가정가지고 아빠소리듣고
    나는 바빠서 집에 잘 못들어와도
    어엿한자녀 별일없이 안정적으로 키우고
    그건또공짜인가요?
    진짜 그렇다 그렇다 넘어갈래도 너무심하네요
    월 200남짓 최저급여에
    준비물이고 뭐입을지 뭐가르칠지 먹을지
    언제 어떤친구랑놀지
    아플때 케어다하고
    예절교육 등등
    싹다시켜줄사람 구해봐요
    육아도우미한테 남는시간 청소랑 밥좀시킬라해봐요
    노동착취라고 악플백만개지
    아주 몇십년 누워서 자리보전만한여자취급도 정도껏해야죠

  • 122. ***
    '25.2.9 1:03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돈잘버는 아버지를 아들들은 이혼 반대하더라구요 아들들앞으로 집부터 장만하세요 그리고 얼른 결혼시키시고 다음일 생각하세요

  • 123. 이런글보면서
    '25.2.9 1:0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이야 저러든지말든지
    이혼하든말든지...라는 입장이면 할 필요없어요.
    본인이 더 잘알아요.
    서로 이 관계?이런 사이가 더 편해서 이러고산다는걸...

    이게 싫으면, 눈치(다들 같은 입장)받기싫으면 깨는거죠.

    이전같으면(댓글에서도 나이보임,세대보임) 참고살아라...
    이혼해도 여자만 손해다 하지만
    세상이 점점 1인가구로 치닿네요.

    저런남편 머저리같으면 내인생에 남겨둘 필요없고
    껍데기라도 세워놓고싶다면 다른설계해야죠.

    그 나이되면 이헌해도 그만안해도 그만일 수도...

  • 124. 이런글보면서
    '25.2.9 1:0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이야 저러든지말든지
    이혼하든말든지...라는 입장이면 할 필요없어요.
    본인이 더 잘알아요.
    서로 이 관계?이런 사이가 더 편해서 이러고산다는걸...

    이게 싫으면, 눈치(다들 같은 입장)받기싫으면 깨는거죠.

    이전같으면(댓글에서도 나이보임,세대보임) 참고살아라...
    이혼해도 여자만 손해다 하지만
    세상이 점점 1인가구로 치닿네요.

    저런남편 머저리같으면 내인생에 남겨둘 필요없고
    껍데기라도 세워놓고싶다면 다른설계해야죠.

    그 나이되면 이혼해도 그만안해도 그만일 수도...

  • 125. 잏ㆍㄴ?
    '25.2.9 1:16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50후반에 누가 천만원씩 줘요? 2222
    애들도 다 컸는데 말이죠.
    허울뿐인 남편마저 없을테고
    나 좋다는 남편만한 남자. 당연 없고

    내가 더이상 어리고 예쁘지 않다는걸 인정해야지
    그들 관계가 스폰일거라니..

    스폰이면 더 어린 여자 만나요

  • 126. 환갑을 앞둔
    '25.2.9 1:2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지금은 둘다 필요한거에요
    와이프는 안사람 불륜녀는 욕정의 대상

    혼자 재미보는건 양심의 가책이드니
    두 여자에게 거금도 투자하고..

  • 127. 이런글
    '25.2.9 1:26 PM (180.229.xxx.203)

    정답은 없습니다.
    남편은 삶의 윤활유
    너무 좋죠.
    그렇다고 아내를 사랑 안하는건 아니죠.
    아내? 사랑하죠.
    그치만 오래된 안락한 소파 같은 존재..
    내몸과 같아요.

    남자라는 존재가 그래요.
    그냥 그걸 인지 하고 본인에 맞는 선택을
    하는 수밖에요.
    놔두면 소울메이트로 계속 갈수도 있고
    그러다 어떤 계기로 끝날수도 있지만..
    님이 나서서 해결하면
    그냥 껍데기만 델고 사는 느낌 가질수도 있고
    정답은 없어요.
    님만 젤 잘알아요.

  • 128. 이혼후
    '25.2.9 1:29 PM (222.100.xxx.50)

    혼자 잘살 자신 있으면 이혼.
    경제적 능력없다면. . 월 천이 넘 아깝죠.
    햔실적 생각 필요

  • 129. ㅇㅇ
    '25.2.9 1:29 PM (220.65.xxx.124)

    정말 결국 핵심은 경제적 능력이네요.
    애들 다 키운 나이에도 남은 삶 혼자 꾸릴 수 있으려면 경제력을 놓을 수 없겠군요.
    그게 안되면 결국 자존심 굽히고 안락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모두가 그러네요.
    이런거 보면 결혼해서 남자에게 인생을 맡기는거 정말 안 될 일입니다.
    인생은 끝까지 독고다이!

  • 130. 답답
    '25.2.9 1:50 PM (118.217.xxx.233)

    솔직히 님 엄청 답답한 스타일 같아요.
    이 와중에도 남편이 본인 엄청 아낀다는 둥
    그 여자는 스폰이라는 둥...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면 이렇게 바람을 피나요.

    안타깝네요. 현실을 못 보는게..
    남편은 지금 연애 중이고요!
    가정은 남 보기 무난무난하니 지키고 싶겠죠.
    이걸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건가 착각하면 안 되는 건 이해되시는지....

    월 천만원 받으며 본인 생활 유지하시려면 그냥 계시고,
    바람 핀 인간 끝 보고 싶음 이혼하는 거죠.

    포장하지 마세요.
    남편 다른 여자와 바람나서 연애 중입니다.

  • 131. 이런 상황에
    '25.2.9 1:52 PM (182.221.xxx.39)

    나눠줄 수 있는 지혜는 그냥 원글님의 삶을 사시죠..라는 것 뿐이네요.
    이혼을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남편이 못해준게 없는거 같아보이는데, (능력 좋아서
    원글님 돈 걱정없이 자녀 키우는데 집중 할 수 있었던거 같고, 원글님 친정 부모님에게도
    잘 하셨다고 하고, 원글님에게도 잘 하셨던거 같고, 현재도 잘 하시는거 같고....)
    힘들면서 다른 사람에게 위안 받고, 자기보다 나이 어린 여자 만나면서 본인의 남성성이 죽지
    않았음을 느끼며 행복했나보네요... 원글님에게는 평온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젊은 상간녀에게는 활력감과 매력을 느끼고...모든 걸 다 가진? 그런 넘이네요. 남편이.... 원글님도 괜찮으신 분 같은데...그냥 원글님 인생을 한번 찾아보세요. 남편, 미워하면 원글님만 병 나실수도 있으니, 그냥 원글님이 좋아하는 취미 찾으시고, 봉사도 하시면서 보람도 찾으시고.....그게 최선일 것 같은데..

  • 132. ㅡㅡ
    '25.2.9 1:53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월 천 없어도 잘 살 수 있고
    자존심이 상한만큼 갚아주고 싶으면 터뜨리고
    아님 증거만 모아두고 모른체 해야...

  • 133. 저라면
    '25.2.9 1:53 PM (218.51.xxx.191)

    모른척하고 돈 천만원으로 하고싶은거 할래요.
    애들 다 컸으니 돈 크게 들일 없으니
    다 내꺼잖아요.
    매달 배당주 200~300만원어치씩 하고
    금붙이도 사고 피부관리도하고
    준비될때까지 돈도 모으고 사치도 하죠 머

  • 134. 나이 비슷해서
    '25.2.9 1:53 PM (39.112.xxx.205)

    님이 돈이 없다면 모를까
    전업 이였어도 그정도 였으면 많이 모르셨겠죠
    그 돈이면 갈라서도 꼭 일을 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두말 않고 갈라서자 할거 같은데
    물론 혼자 자립할 돈 없으면 얘기 달라지고요
    본인 자존감 좀 높이세요

  • 135.
    '25.2.9 1:56 PM (58.140.xxx.20)

    모른척하세요
    대신 비자금을 많이 모으세요
    이것저것 배우고 헬스도 하셔서 살도 빼시고 멋지게 사세요

  • 136. 나이 비슷해서
    '25.2.9 1:56 PM (39.112.xxx.205)

    님도 사랑하겠죠
    그여자도 사랑하고 님한테 다정하게 하는거
    똑같이 잘하겠죠

  • 137. .....
    '25.2.9 1:58 PM (112.166.xxx.103)

    월 천만원만 주면
    님같은 여자는 조용히 살아주는 군요..

    너무 더럽고 스스로가 초라하지 않나요.
    천만원만 주면 조용히 죽은 듯이
    멀쩡한 가정이라는 포장을 유지해주는 여자..

    한번 사는 인생인데...
    오히려 천만원짜리 스폰은 이쪽일수도요.

  • 138. 스폰?
    '25.2.9 2:03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천만원만 주면 조용히 죽은 듯이
    멀쩡한 가정이라는 포장을 유지해주는 여자..2222

    한번 사는 인생인데...
    오히려 천만원짜리 스폰은 이쪽일수도요.2222

    이러니 결혼이 매춘이라는 말도 맞는 말

  • 139. 그여자도
    '25.2.9 2:11 PM (211.205.xxx.145)

    진짜 취향 이상하네요.뭐하러 늙다리 할배랑.
    아이들한테 알린다고 협박해 보세요

  • 140. ..
    '25.2.9 2:16 PM (58.182.xxx.166)

    여자 전문직
    원글 남편 회사 고위직
    아마 여자가 일적으로 도움 받는 관계에서 힘이 돼 주는 관계가 아닐지...
    정 떨어지면 이혼 하고 싶을텐데 과거에 남편이 잘해주니 추억때문에 3년을 버틴거 같네요.
    아들둘은 결혼 전인거 같고...
    그냥 몫돈으로 받고 이혼 낫지 않을까요?

  • 141. ..
    '25.2.9 2:21 PM (106.101.xxx.9)

    정말 배우자로서 아꼈다면
    아끼는 사람을 두고 외도를 한다. 이게 어떻게 성립이 돼요?

    일단 그것부터 확실히 아셨으면 좋겠는데요,
    님 남편을 님을 절대 아끼지 않아요.
    2222

    남편 찐사랑이 누군지 그게 뭐그리 중요해요
    사랑 그게 뭐라고
    다 허상이지
    솔직히 원글도 경제적, 사회적 이유 때문에
    망설이는 거잖아요
    결국 인간은 자기 자신밖에 몰라요
    찐사랑 그만 찾고
    그냥 님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 142.
    '25.2.9 2:24 PM (117.111.xxx.203)

    대화 안되고 단순 꽃밭 답정너 스타일 원글
    “니가 왜 밖에 나가서 일을 해“ “ 집에만 있게 “해줘““
    “나를 아껴“
    “상호 존중“이라는 개념은 느낌이라도 있을지.
    뭔가 좀 고리짝 시대 경상도 느낌?
    오빠 오빠 하는 “미자“가 나오는 드라마 보는 느낌

    솔직히 님 엄청 답답한 스타일 같아요.
    이 와중에도 남편이 본인 엄청 아낀다는 둥
    그 여자는 스폰이라는 둥...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면 이렇게 바람을 피나요.
    222222

    안타깝네요. 현실을 못 보는게..
    남편은 지금 연애 중이고요!
    가정은 남 보기 무난무난하니 지키고 싶겠죠.
    이걸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는 건가 착각하면 안 되는 건 이해되시는지....

    월 천만원 받으며 본인 생활 유지하시려면 그냥 계시고,
    바람 핀 인간 끝 보고 싶음 이혼하는 거죠.

    포장하지 마세요.
    남편 다른 여자와 바람나서 연애 중입니다.

  • 143. 세상에나
    '25.2.9 2:25 PM (49.166.xxx.109)

    3년을 모른척 하다니 보살님이시네요.
    대단하세요

  • 144. 3년이면
    '25.2.9 2:31 PM (124.53.xxx.169)

    정은 들대로 들었을 거고 활활 타오르는 시기는 지난거 같고 ..
    생활비 천만원을 줄정도면 ..
    저라면 최악이라도 이혼해도 일 안해도 될 정도만 된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사회적 지위 좀 되는 남자들 이혼 두려워 하지 않나요?
    여자쪽도 자기 가정 깨지는거 원하지 않을수도 있을거고....
    암튼 님 입장에서는 살든 안살든 빈껍데기 붙들어 있어 생기는 이익이
    자식들 상처 안받기와 경제적인 풍요인가요?
    저라면 그 허울 당장 깨트려 버립니다만 님이 선택할 문제,
    설령 돌아온다 해도 남은 날 평생 아무일도 없었던거 처럼 살아 질까요?

  • 145. 지혜는 어디에
    '25.2.9 2:34 PM (124.28.xxx.72)

    몸을 판다느니 욕정이 식기를 기다린다느니
    터뜨리고 사죄를 받는다니...
    주작이 아니라면
    너무 비현실적인 접근이라고 느껴집니다.
    죄송하지만 남편이 이해될 정도인걸요...

  • 146. 저같음
    '25.2.9 2:3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커리어랑 가족 풍비박산 내놓겠음

  • 147. 남편이
    '25.2.9 2:50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사랑을 주고 아꼈다면 나를 위해 시간을 썼을거에요.
    원글에게 월 천만원 더하기 시간도 할애했다면 외도는 외도고, 부인도 아끼고 애정한 거겠죠.
    친정에도 잘한것이 돈과 시간을 함께 제공했다면
    잘한거지만
    돈만 제공했다면 본인 체면유지를 위한 포장비용였겠지요.
    그 포장지가 원글에게도 필요하다면, 혹은 아직 본인 유리한 상황 준비가 안됐다면 이혼은 좀 미뤄두고요,
    여자로서 외도가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남편이 남자라면
    적당히 재산분할하고 이혼하겠어요. 먹고살만하면 됐지 비굴하게 알면서 모른척하고 연기하고 살 정도는 아니잖아요

  • 148. ....
    '25.2.9 2:54 PM (182.209.xxx.171)

    선택권이 님한테 없어요.
    그 정도 조직에서 올라간 사람들 무서운
    사람들이예요.
    님 수준이 아니니 섯불리 싸우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바쁜 남편 회사것이려니 살았을텐데
    앞으로도 그렇게 사세요.
    그러다 말겠죠.
    아니면 지금 재산의 20프로 정도 분할로 받고
    아들들 반대 상관없고
    세상 사람들한테 바람난 남편한테
    이혼당한 여자로 소문나고
    딸 나이 여자랑 재혼해서 알콩달콩 살아도
    나는 상관없고
    그런 아빠한테 찰싹 붙고 개털된 엄마 아들들이
    부담스러워해도 난 거짓된 삶이 싫다면
    그냥 조용히 이혼하고 편하게 혼자 사세요.

  • 149. ㅇㅇ
    '25.2.9 2:55 PM (61.80.xxx.232)

    비자금 모아놓으시고 혹시모르니 증거는 모아두세요

  • 150. ㅇㅇ
    '25.2.9 2:56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너무 순진한 소녀같으시네요.
    남편이 원글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면
    외도를 안 하겠죠.
    솔직히 남녀간 사랑은 성욕이 바탕인거고
    그리 대단하고 숭고한게 아니에요.
    너무 남녀간 사랑에 가치를 두지 마세요. 쓸모없습니다..

  • 151. ㅇㅇ
    '25.2.9 3:00 PM (112.140.xxx.147)

    사회생활을 안해서 그런지 아직 현실파악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위에 댓글들 참고해서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익 위주로 접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52.
    '25.2.9 3:14 PM (121.159.xxx.222)

    .....
    '25.2.9 1:58 PM (112.166.xxx.103)
    월 천만원만 주면
    님같은 여자는 조용히 살아주는 군요..

    너는 월 80만원어치도 안되는게
    말가려가며해라
    범죄피해자다
    너는 유난히 말이더럽다

  • 153. 월1000이고 100이고
    '25.2.9 3:16 PM (49.170.xxx.84)

    전 이혼 안해요
    애들 아빠고 내 가정인데..
    그깟놈 밖에서 뭘하고 놀던….. 전 그냥 그렇다고요

  • 154. 일단
    '25.2.9 3:18 PM (121.161.xxx.172)

    3년을 알면서도 기다린 게 대단하신 것같아요
    젊었다면 혹 40대였다면 그렇게 지켜보진 않았을테죠

    이혼이라는건 원글님 자신에게 그깟 천만원 안받고 내가 백만원 벌어서 그지같이 살더라도 혼자살겠다 하는 독한 마음이 들 때 그때 하세요.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고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후 그냥 쭉 부부로 사시는 분들 많아요.
    뭐든 해결방법은 원글님만이 잘 아시겠죠 .
    너무 힘들지 않으셨음해요

  • 155.
    '25.2.9 3:20 PM (121.159.xxx.222)

    꼭 돈한푼 안벌어본게 키보드워리어로 말이 더럽다
    월천이 여기서나 뉘집개이름이지
    배웠단 대기업직원도 판검사도
    초봉 월 300남짓이고
    술먹다간경화걸리고 선배한테 폭언 멱살 구두에술먹기
    그짓다해가며 의대교수가 받는게 월 800남짓이다

    20대때 교사하다 첫애유산됐는데
    (상황이나 등등 외부요인한텐 직접적원망없음)
    그때월급이 군대안갔다오긴했는데 250
    너한테는 월천에 자존심팔고 속앓이하는게
    대단히도 무지랭이같겠으나
    돈우습게여기고 까불지마
    자식잃고도 그돈받는다고 출근하는게 300안돼

  • 156. 기생충
    '25.2.9 3:29 PM (203.142.xxx.241)

    그동안 남편에게 기생하여 살았기에
    혼자 살 준비 되지 않았으면 묻고 그들끼리 잘 즐기는거 지켜보세요

    독립이 준비되면 문제 삼으세요

  • 157. ㅇㅇ
    '25.2.9 3:30 PM (118.235.xxx.155)

    남자는 즐길수 있을때 실컷 즐기고 늙으면 병수발 해줄 아내는 있어야하니
    월 천만원씩 주면서 가정을 유지하는거네요
    그 상간녀도 남자가 늙고 초라해졌을때 돌아갈 본인 가정이 있어야하니
    서로 이혼은 안하고 각자의 배우자를 기만하고 능멸하고 있구요
    돈이랑 증거 다 모으시고 남편이랑 상간녀한테 한꺼번에 터트리세요
    바람피는 남녀 둘다 사회적 지위도 있고 유부라는 치명적 약점을 이용하셔서
    확실하게 매장시키세요

    남편이 주는 돈 받으며 실컷 즐기라는 분들 많은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실컷 써도 희망과 미래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 158. ...
    '25.2.9 3:3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터트려서 결과가 어떨지 어떻게 알겠어요
    둘 다 똑똑한 사람들인데 온실속 화초가 감당하겠어요
    저람 재산이 제일 걸릴거 같네요
    이래서 돈 잘 주는 능력남이랑 살 수록 내가 능력이 없을수록 또 다른 이유로 비자금을 모아두고 대비해야하는거에요
    상간년에게 돈 갔다 바치는거 아님 버티라고 하겠는데 조기 치매 올수 있는거고 모르는거니까요
    이혼시 님이 얼마나 받을지나 따져보고요

  • 159. mm
    '25.2.9 3:32 PM (175.127.xxx.157)

    본인이 이미 자유롭고 좋은 인생이라고 쓰셨네요
    그동안 모른 척 하셨으면서 왜 갑자기???

    남편이 평생 정말 너무너무 바빠서 늘 늦게 들어오고
    ㅡㅡㅡㅡㅡㅡㅡㅡ
    님에겐 돈으로 보상했고, 바람은 이번이 처음도 아닐듯요
    바람피는 애들 미안해서 아내에게 잘하는 거예요

  • 160. ..
    '25.2.9 3:32 PM (1.237.xxx.38)

    터트려서 결과가 어떨지 어떻게 알겠어요
    둘 다 똑똑한 사람들인데 온실속 화초가 감당하겠어요
    저람 재산이 제일 걸릴거 같네요
    이래서 돈 잘 주는 능력남이랑 살 수록 내가 능력이 없을수록 또 다른 이유로 비자금을 모아두고 대비해야하는거에요
    상간년에게 돈 갔다 바치는거 아님 버티라고 하겠는데 조기 치매 올수 있는거고 모르는거니까요
    뭐 머리 좋은 사람이니 자식 내치는 멍청한 짓은 안하겠지 싶기도한데
    이혼시 님이 얼마나 받을지나 알아두세요

  • 161. 여우가 되자
    '25.2.9 3:36 PM (118.37.xxx.166)

    발설 전엔 10가지 고뇌,
    발설 후엔 100가지 고통.

  • 162. ㅡㅡㅡ
    '25.2.9 3:39 PM (183.105.xxx.185)

    50 대 후반인데 님은 이제 좋아하지만 여성적 매력은 없는 정쌓인 가족이고 열살 넘게 어린 여자는 너무 매력있고 좋으나 남인 .. 둘다 원 가정 깰 생각은 없는거죠. 그냥 혹시 모르니 돈 잘 모아두세요. 이대로 모르는 척 하는 게 답이긴 합니다.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잖아요. 지금 삶에 남편이 만족해하는데 뒤집어 엎으면 남편이 그만 헤어지자 하시면 어쩌실 건가요 ? 나가서 내내 서있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는 일 말고는 할 일이 없을 나이가 다가오는데요. 여기 아까 다른글에 남편 무성욕일거다 안하는데 사이 좋다는 글 .. 남편이 정말 허약체질 아니고서야 주기적으로 정액 빼주지 않으면 전립선염 걸리는 게 남자에요. 아파서 무조건 혼자서라도 해야 합니다만 .. 그냥 두면 결국 밖에서라도 하게 되어 있는데 안일한 분들 많으셔서 놀랐네요..

  • 163. 어차피
    '25.2.9 4:02 PM (180.68.xxx.158)

    ㅅㅅ리스면
    그냥 남편 취미생활정도로 인정해주세요.
    남편도 가정을 절~ 대 깨고싶지않을거고,
    원글님도 그렇지않나요?
    그 상대녀도
    절대 추문 일으키고 싶지는 않으니,
    가정 있는 남자 골라서 즐기는거…
    그냥 지금처럼
    모른채하시면
    가정도 재산도 다 지키실수있는데,
    굳이?
    터뜨려서 얻는 이익이 뭘까요?

  • 164.
    '25.2.9 4:12 PM (180.64.xxx.230)

    이분은 절대 이혼못해요
    3년넘게 남편이 연애중인데
    상간녀를 몸파는 여자 화대ᆢ이쪽으로만 생각하네요
    남편은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사과 받겠다고 어설피 터트려봤자
    원글님 자존감만 무너질거예요
    그동안 돈 실컷쓰며 편히 살지 않았냐
    저말부터 나올겁니다

  • 165. ..
    '25.2.9 4:19 PM (106.101.xxx.3)

    남편하고의 교감은 필요가 없으신가요?
    그동안처럼 사실 수 있다면 그냥 그대로 사시는거고...
    남편 주변에도 바람 정말 많은 듯 한데(부자 친구들)
    간간히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이야기 해주는거 들어보면 10년도
    넘어가고 그냥 두 집 살림하던데요.
    부인은 아는지 모르는지...ㅠㅠ
    금방 끝난다는건 들켰을때나 그렇지 일단 밤은 그 사람과 해결하는거니
    그 사람이 계속 필요하잖아요. 남자 입장에서는.
    저는 그렇게는 못살아요. 단 돈 100만원을 쓰더라도...
    선택은 님의 몫이죠.

  • 166. 글초반부
    '25.2.9 4:30 PM (124.49.xxx.188)

    너무 부럽네요. 한달에 천..
    평소에 다정하게 잘지내나요..
    그람 전 그냥 살듯.. 나도 뭐 남편이 그리 이쁘고 설레는거 아니니.. 하나라도 행복하게 ㅋㅋ

  • 167. ...
    '25.2.9 4:32 PM (61.42.xxx.237)

    여자가 돈 많으면 백화점 가서 명품사듯이
    남자가 성공하면 그들 세계에서 취미생활하는거예요
    아빠나 남편말고 남자로 느끼고 싶어서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일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 높은데
    젊은 여자 앞에서 남자로 느낄 때 테스토스테론수치 확 올라가겠죠
    내가 남편한테 오로지 한 여자일꺼라는 환상을 버리면 다 해결되지 않겠어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몸의 일정부분을 접촉하면서(?)
    행복을 느끼겠다는데 뭔 대수냐
    돈 벌고 가장 노릇하느라 고생하는데 모른 채 해주어야겠다
    지구에서 나랑 자식들한테 이만큼 잘해주는 유일한 남자니까...
    부부사이에 남은건 애정보다는 우정이 더 크고
    인생의 가장 잔인한 진실 익숙하면 감동이 줄어드는걸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짜피 좀 있으면 늙고 죽을텐데
    난 나대로의 행복을 찾아야겠다...

    님 이건 제 얘기예요
    저도 님과 같은 과정을 겪었고(님 남편이 100배는 더 나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 무척 편안히 지내고 있답니다
    알랭드보통의 '사랑의 기초 한 남자' 라는 책 추천합니다
    그 책 읽고 남편의 심리,
    그리고 외도의 어리석음과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많은 통찰을 얻었어요
    힘 내세요

  • 168. ...
    '25.2.9 4:39 PM (221.147.xxx.127)

    스캔들 불거졌을 때 가장 잃을 게 많은 건
    사십중반 전문직 상간녀 아닌가요?
    알고나서 삼 년이나 지켜보고 있었다면
    아주 애틋한 시간을 님 덕분에 두 남녀가 보냈겠네요.
    저라면 그 꼴은 못 보고 있겠네요.
    두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을 노려서 내 정신건강을 살펴야죠.
    월 천 없어도 잘 살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뭐가 제일 중요한지 원글이 자신을 제일 잘 알겠죠.

    남편이 정말 저를 끔찍하게 아꼈어요 왜 너가 밖에서 고생해야 하냐고 집안에만 있게 해줬고..
    ㅡ 이 말 너무 민망하고 슬퍼요. ㅠ

  • 169. 팩폭
    '25.2.9 4:4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상간녀는 육체적이고 스폰 관계라며 터부시 시키고
    남편은 나를 아껴주니 나만 찐사랑 이라고 정신승리 하시네요. 역으로 남편이 원글을 사랑하고 아끼면 원글만 바라보고 바람 안피겠죠. 살이 찌든 말든
    젊고 똑똑한 상간녀ㄴ땜시 기분 좋아진 남편이 원글에게 인류애를 베푼거에요.
    원글네 부부 칼자루는 저쪽 상간ㄴ에게 있는데 원글 혼자 로맨스 소설 쓰고 있음

  • 170. 00
    '25.2.9 4:41 PM (1.232.xxx.65)

    전문직여자이고 집도 잘산다는데
    화대. 스폰이 왜 나와요?
    남편이 변심한건 아니고
    젊은여자 육체 탐한다니
    사십대가 뭐가 젊다고요?
    원글에 비해 젊을뿐
    그냥 중년여자예요
    젊은여자 만나려면 오피성매매도 있고
    룸살롱2차도 있고
    룸녀 하나 골라서 스폰해주면 되는거죠
    젊지도 않은 여자랑 생일파티까지 하는데
    이게 스폰으로 보이세요?
    전업이라고해도 이렇게 상황파악 못하시니
    진짜 개답답한 스타일이네요

    이혼생각도 전혀 없으시고
    사과를 받을까말까 고민하는건데
    사과한다고 그들이 관계를 끝내지도 않을것이고
    터트려서 재산을 원글 명의로 한다든가
    뭔가 이득이 있어야하는데
    원글님 너무너무 쑥맥이고
    판단력. 전투력 떨어져서
    남편상대로 싸움도 못할것이고
    그냥 사세요.

    나같음 백만원 벌고살아도 이혼한단 분들
    육십 앞두고 백만원 벌기도 힘들어요.
    원글같이 평생 집에만 있던 사람은 더욱더.
    입바른 소리좀 하지마세요.
    젊다면 이혼하고 새출발하겠지만
    그 나이에 뭘하나요?
    사모님소리 듣고 그냥 사시고
    집에서 책이라도 좀 많이 읽으세요.

  • 171. ..
    '25.2.9 4:59 PM (112.154.xxx.60)

    각방쓰며 돈 천씩 준거면 남자가 호구엿던듯...
    소송 들어가면 줄리할텐데..

  • 172. 상간녀
    '25.2.9 5:00 PM (211.234.xxx.5)

    오래되면 마누라급으로 남편도 의지 합니다.
    그 전에 헤어지게 하고,
    그러한 방법은 유튜브 많이 나오고, 카페도 있으니
    찾아서 보세요

  • 173. 살다보니
    '25.2.9 5:01 PM (39.119.xxx.127)

    남한테만 생기고 나한테 안 일어나라는 법은 없더라구요.
    나나 우리 언니에게 닥친 일이라면 어떨까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나를 위해 [재산분할과 이혼 후의 삶]을 가장 중요하게 상상해봐야 할 일이겠죠.

    아마 저라면.. 말하기 전에

    1.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볼 것 같아요:
    -재산분할은 얼마나, 어떻게 가능한지.
    -이혼을 한다고 하면 타이밍이 언제가 좋은지 (혹시 퇴임이 얼마 안 남으셨으면 유사한 케이스들 질문해볼 것 같아요)

    2. 남편 재산 상황을 파악해보고, 명의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 같아요.
    재산이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가정 재산을 얼마나 알고 계신지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일단 내 몫으로 미리 재산을 돌려놓는 작업을 할 것 같네요.
    아들들 앞으로 할 수 있는것도 가능하면 해 놓고요.
    상간녀가 자식이 있잖아요. 그리로 피같은 돈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안 돼죠.

    그리고,,
    지금은 내가 이혼을 안 하면 그만이다..고 하지만
    남편이 허를 찌르면서 먼저 이혼하자고 할 수 도 있어요.
    퇴직하면 상간녀랑 합칠수도 있죠. 이제 사회적 지위나 체면 상관없으니.
    내가 안하고 있다고 해서 쭉 유지될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편 퇴직하면 월 천 힘들겠죠.
    재산이 남편 명의면 상간녀랑 쪽으로 돈 다 보내고 난 월 100도 안 될지도 몰라요.

  • 174. 팩트
    '25.2.9 5:07 PM (124.111.xxx.142)

    둘은 찐사랑.
    그래도 남편은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더
    내연녀가 원할지라도 이혼은 절대 안하고 싶어함.
    가장은 지키려는 책임,의무가 강해서요.
    몇년후 둘 사이가 식을지라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나설수 있어요.
    부인이 그 결핍을 채워주지 못하는 한은.
    터뜨려봐야 부부간에 애정이 생길까 싶고 서로 서먹해질거고 결국 이혼으로..
    어차피 리스부부라면 욕구 푸는 정도로 생각해주고 모른체 할것도 같네요. 저라면..

  • 175. 메리앤
    '25.2.9 5:19 PM (119.194.xxx.64)

    냅두고 둘이 헤어지게 냅두세요. 그냥 폴더가 두개인 남자에요
    님도사랑하고 그녀는 좋아하는거죠. 님을 사랑하니까 돈천주는거에요 미안해서. 그런데 욕정은 그녀가 풀어주네요. 그녀에겐 절대 천안줍니다. 세컨이고 님을 아껴서. 그냥 냅두세요. 언젠가 그녀가 질려버리면 돌아올거에요. 이나이에 뭘 싸워요. 남자는 이혼생각일도 없고 님을 사랑함

  • 176. 메리앤
    '25.2.9 5:22 PM (119.194.xxx.64)

    욕정아니라 젊은 애인인거에요. 남자로써 활기를 느끼게 하는 말통하는 어린여자요. 그녀가 늙고 시들기를 기다리시는수밖에 없고 돈이나 쟁이세요.

  • 177.
    '25.2.9 5:2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 지인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친구들 다 이혼하라했고 엄마만 말렸어요
    지금은 말렸던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요
    님은 그냥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재산만 잘 관리해야하는데
    님 앞이나 공동명의재산이 있나요

  • 178.
    '25.2.9 5:2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 지인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친구들 다 이혼하라했고 엄마만 말렸어요
    지금은 말렸던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요
    님은 그냥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재산만 잘 관리해야하는데
    님 앞이나 공동명의재산이 있나요
    터트리고 이혼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하는거에요

  • 179. ...
    '25.2.9 5: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 지인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친구들 다 이혼하라했고 엄마만 말렸어요
    지금은 말렸던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요
    님은 그냥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재산만 잘 관리해야하는데
    님 앞이나 공동명의재산이 있나요
    공동명의로 되어 있음 맘대로 처분 못하죠
    터트리고 이혼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하는거에요

  • 180. ...
    '25.2.9 5:2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 지인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친구들 다 이혼하라했고 엄마만 말렸어요
    지금은 말렸던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요
    님은 그냥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재산만 잘 관리해야하는데
    님 앞이나 공동명의재산이 있나요
    공동명의로 되어 있음 맘대로 처분 못하죠
    애 둘이나 낳았음 공동명의해달라구 해야하는거고
    갑자기 맘이 허하다 내 명의 하나 해달라
    공동명의로라도 돌리자 하세요
    터트리고 이혼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하는거에요

  • 181. ...
    '25.2.9 5:34 PM (1.237.xxx.38)

    엄마 지인 남편이 바람이 났는데
    친구들 다 이혼하라했고 엄마만 말렸어요
    지금은 말렸던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말해요
    님은 그냥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재산만 잘 관리해야하는데
    님 앞이나 공동명의재산이 있나요
    공동명의로 되어 있음 맘대로 처분 못하죠
    애 둘이나 낳았음 공동명의해달라구 해야하는거고
    생활비로 다 써서 내게 남아 있는거고 없고 갑자기 맘이 허하다 내 명의 하나 해달라
    공동명의로라도 돌리자 하세요
    터트리고 이혼도 본인 능력이 있어야하는거에요

  • 182.
    '25.2.9 5:35 PM (183.99.xxx.230)

    님은 그냥 사세요. ㅜㅜ

  • 183. .,.,
    '25.2.9 5:37 PM (59.14.xxx.159)

    그냥 월 천만원 아깝다 하세요.
    이흔도 능력있어야 하는거지.
    전업으로 누릴거 다 누리다 무슨.
    원글 이혼 못할거라는거 님 남편도 알아요.

  • 184.
    '25.2.9 5:50 PM (211.243.xxx.238)

    이제 노년이 되어갈텐데
    돈없이 살 자신없음 가만히 계시는것이 낫습니다
    안다고 하는순간
    부부관계 어색해지고
    남자들이 아내에게 바람폈다고 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아내에게 더 이상 잘해줄 필요를 못느끼고
    다른 생각할수있어요
    이미 바람핀 남편은 좀 뻔뻔해진구요
    돈있고 지위있는 남편에게 얼마나 여자들이 달라붙겠어요 그거 다 신경씀 이혼해야지요

  • 185. 아마
    '25.2.9 5:53 PM (211.248.xxx.34)

    그 남편 가정은 지키려고 할거예요. 그남자입장에선 체면차리고 즐길것즐기고. 이게제일좋죠. 어쩜 님이 알고있는것도 알거예요. 모른척할거면 끝까지 모른척하시고 그냥 같이 가정지키며 돈으로 편하게 살고, 터트릴거면 헤어질 각오하고 터트려야합니다. 남편 첨엔 사과해도 그만둘수없어요 다른여자 만날거고 님만 자존심 상하고 오히려 비참할겁니다

    이렇게 못살겠다싶으면 지금부터 일하고 경제력 만들어서 이혼하고 아님 조용히 서로 무늬만 부부하면서 지내는거에요

  • 186. ㄹㄹ
    '25.2.9 6:11 PM (175.198.xxx.212)

    스폰은 무슨 스폰…
    그 정도면 찐사죠

  • 187. ㄹㄹ
    '25.2.9 6:12 PM (175.198.xxx.212)

    전문직 여자가 남자한테 돈 받으려고 그러겠어요?

  • 188. ,,,,,
    '25.2.9 6:15 PM (110.13.xxx.200)

    너무 담담하게 쓰셔서 놀랍고
    남편은 이혼남은 되기 싫은가보죠.
    자신의 사회적 위치도 있을테니..
    돈잘벌어 아내 일안하게 하고
    돈 많이준다고 착각을 할수도 있지만
    사랑하는데 왜 다른 여잘 만나나요.
    이여자도 좋고 저여자도 좋고 그런 남자도 있고 다양하긴 합니다.
    이혼할거 어니면 터트리면 더 골치아프죠.

  • 189.
    '25.2.9 6:30 PM (1.227.xxx.147)

    그나이에 돈많이 벌어다주는 남편있는 사모님에 삶이 낫지않을까요ㆍ이혼하실꺼면 소송하셔야 할꺼같고.
    저라면 나만에 인생에 집중하며 살꺼같네요

  • 190. .....
    '25.2.9 6:30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님을 사랑하면
    애초에 바람을 안폈겠죠
    지금 사랑타령할 상황 아니구요
    앞으로 경제제으로 어떻게 준비해놔야할지
    그것부터 모색하세요
    월천이 계속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고
    남편이 먼저 이혼요구할 수도 있어요

  • 191. .....
    '25.2.9 6:34 PM (106.101.xxx.151)

    님을 사랑하면
    애초에 바람을 안폈겠죠
    지금 사랑타령할 상황 아니구요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떻게 준비해놔야할지
    그것부터 모색하세요
    월천이 계속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고
    남편이 먼저 이혼요구할 수도 있어요

  • 192.
    '25.2.9 6:39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아는 집은 남자 퇴직 후 이혼하고
    오피스 와이프와 재혼했어요

    남자가 원한 이혼

  • 193. 뭐하러 이혼해요.
    '25.2.9 6:48 PM (1.235.xxx.138)

    인생 얼마 남았다고 뭐하러 이혼하나요?
    지금처럼 모른척해주고 그 여자 따로 만나서 종용하세요.
    개망신당하고 싶지않음 이쯤에서 끝내라고요.
    원글님 나이에 이혼해봤자 더 비참해져요.현실이혼녀는요.

  • 194. ..
    '25.2.9 6:56 PM (115.143.xxx.157)

    그게 월 천만원 값인가봐요
    그냥 원글님 그 돈으로 재밌게 사세요

  • 195. X x
    '25.2.9 7:08 PM (118.221.xxx.146)

    주작인가요?

  • 196. ..
    '25.2.9 7:15 PM (118.235.xxx.129)

    서로 가정있는데 바람피는게 더 짜릿할수도..
    님이 안다는거 남편이 알아도 남편은 크게 타격이 없어요 그런태도에 님이 더 상처받을것 같네요.님만의 생활을 찾으세요 아들들 결혼도 해야하고 공짜로 누가 돈천만원씩 준다 생각하고 혼자 잘지내는 법을 연구하셔야할듯
    돈많고 바쁜 남자들 뻔한 수순이에요
    돈없으면 없는대로 미치게 만들고 있으면 있는대로 이따구짓들이니ㅠ

  • 197. 저와 너무 흡사한
    '25.2.9 7:17 PM (175.118.xxx.19)

    저와 너무 비슷한 경우라 댓글 답니다.
    저희는 50중반 초반 부부이구요.
    상간녀는 12살어린 유부녀입니다.
    경제적으로 연봉도 많고 재테크도 성공한 편에 속해
    저도 전업 주부지만 생활비 넉넉하게 줘서 불편함 없이
    살았습니다.
    물론 저도 재테크를 해왔고 남편이 교육과 음식에
    매우 까다롭고 시모님이 아들에 대한 집착이 커서
    맘고생도 했고 시가 일도 모두 도맡아 했구요.

    저는 은근 같이 자는게 불편했는데 잠을 편히
    못자면 힘드니 각방 쓰자고 먼저 제안을 해왔고
    솔직히 좀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도 나빴지만
    저에게 잘하는 남자라서 편히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생활한지 몇년이 지났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생활패턴이 이상하더군요.
    요즘 회사에서 회식 늦게까지 하지 않는거
    다 아는데 툭하면 회식이라고 새벽에 들어오고
    나중엔 평소 전혀 안하던 행동들을 했어요.
    전혀 외모에 신경 안쓰던 사람이 옷을 사대기 시작하고
    화장품 피부과 등 미용에 신경을 쓰는데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집안 모든 전자기기가 동기화 되어 있어서
    하루만에 모든걸 다 찾아냈습니다.
    전 당연히 얘기하면 글쓴님 생각대로
    미안해하고 사과하고 그만둘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초반 미안해하기는 했지만 헤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시간이 지나니 상간녀를 적극 보호하는 태도를
    취하는데 그런 남편을 보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든 증거를 쥐고 있어서 세게 나갔더니
    그 여자를 공격할까봐 두려운 맘과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지위도 있고 이룬게 있는데
    본인의 민낯이 드러나니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아들이었는데
    상간년이랑 수년간 외도한 둘사이 대화 사진
    모두 들고 있으니 정말 이전 제가 알고 있는 남편이 아닌
    이상한 놈이 저를 공격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
    여자를 만난 외도 사실 보다 저를 대하는 그 행동에
    저는 더 충격 받았습니다.

    외도하는 남편은 제 남편이 아니라 상간년 남편입니다.
    저를 보호하고 사랑의 표현을 한건 자기 뜻대로
    움직일때에 한에서입니다.
    3년을 사귀었으면 정서적으로 많이 깊어졌을겁니다.
    그렇게 5년 10년 가는거고 해가 갈수록 하나 둘
    아내와 해야할 것들을 다 상간녀와 하기 시작하고
    모든것을 공유합니다.

    혼자 자면서 둘이서 카톡하고 굿나잇 인사하고 그랬겠죠.
    별 더러운 꼴을 다본 저로서는 뭐라 조언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지나 상간녀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남자들은
    돈도 맘도 다 그쪽으로 갑니다. 못헤어져요.

    중년 바람이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살만큼 살아서 이제 더 이상 더 많이 이룰 목표가 없으니
    내 행복만을 위해서 살겠다 하면서요.
    특히 남의 여자를 가졌다는 정복감이 엄청난 쾌감을
    준다더라구요.

    터트려도 좋은꼴 못보고 그대로 두면 할 만큼하고
    가정으로 돌아오는거 기대하기 힘듭니다.
    불륜도 보통의 연인이나 부부처럼 싸우기도하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서 더 깊어지고
    헤어지면 상실감에 다른 여자 찾고 그래요.

    그나마 남편이나 상간녀나 알려지면 잃을게 많으니
    떼내기는 더 쉽겠지만 그 후 남편이 내생각대로
    행동할거란 생각은 버리셔야해요.
    바람난 남편은 내가 알던 그 남편이 아닙니다.
    나에 대한 마음을 쪼개 상간녀에게 준 남자입니다.
    남편에게 상간녀는 중요하지 않은 욕정의 대상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베겟머리 송사라는 말도 있잖아요.
    중년 남녀가 대화만하려고 만난건 아니겠죠.
    섹스는 남녀간에 엄청난 친밀감을 주는 행위입니다.

  • 198.
    '25.2.9 7:21 PM (211.248.xxx.34)

    고소득 전문직 남자들중에 그런사람들많아요 사업하는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교회다니고 겉보기에 번듯하고 밖에서 보면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인데 혼자 즐기기도 열심히더라구요. 그냥 다 가지고 싶은거예요. 보통 아내가 안건드리면 이혼까진 안가더라구요. 도덕심 결여지만 뭔가 그동안 애쓴 지에대한 보상이라고 여기는것같았어요.

  • 199. 도대체
    '25.2.9 7:3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그런 드런 년놈들을 순순히 허용을 하니까 그짓꺼리 당당하게 하고 쳐돌아다니지
    사회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돌이킬수 없는 데미지를 주세요 지능적으로 괴롭히란 말입니다 뭐가 아쉬워 쉬쉬 합니까

  • 200. 도대체
    '25.2.9 7:38 PM (175.213.xxx.37)

    그런 드런 년놈들을 순순히 봐주니까 그짓꺼리 하고 당당히 쳐돌아다니지
    돌이킬수 없는 데미지에 사회적으로 반매장 시켜야줘 지능적으로 죽도록 괴롭힐 궁리나하세요

  • 201. 근데
    '25.2.9 7:39 PM (1.234.xxx.216)

    원글님..많은분들이 이정도 댓글 달아주었다면 뭐라도 좀 답변 주셔야하지 않나요?
    친정이 어마한 스펙이라 남편성공에 도움줬고 자녀들 어마하게 키웠다내지는 재테크로 강남아파트 3채 사놨다등등..
    전업으로 자녀도 독립한 마당에 월 1000받아 우아하게 사시는거 포기 못하시잖아요.
    제가 언급한 뭔가 본인의 성취에 대해 알려주시면 더좋은 판단이 나올거 같아서요.

  • 202. Vkn
    '25.2.9 7:47 PM (58.228.xxx.28)

    전문직녀 외도 폭로해봤자
    뭔 지장이 있을거라고
    월 1000 오히려 본처가 스폰 느낌나는데
    아마 주작인듯

  • 203. 나라사랑
    '25.2.9 7:53 PM (119.193.xxx.17)

    충분히 고민되겠어요 에효 어쩌나요 토닥토닥

  • 204. ..
    '25.2.9 8:01 PM (61.254.xxx.115)

    이혼 안할거면 터트리지마세요 알고도 용납한다 생각되면 님은 정말 약자됩니다 전문직이라니 화대받는건 아닐듯요 명품백 같은건 좀 사주겠죠.그냥 생활비받고 행복한척 사세요 너무 덤덤히 3년째라고 쓰셔서 주작인가 아닌가 사실이라면 티안내고 마인드컨트롤이 넘대단하시네요

  • 205. ..
    '25.2.9 8:07 PM (61.254.xxx.115)

    사과하고도 계속 만나면 어쩔건데요 보통은 잘 안헤어집니다.만일 헤어지더라도 애인있던 남자들은 부인한테만 만족 못해요 곧 다른여자 만들어요.게다가 돈많고 능력있는데 부인만 바라보고 살리가

  • 206. ..
    '25.2.9 8:12 PM (61.254.xxx.115)

    터트리고도 같이살면 남편한테나 시모한테 님은 아주 웃긴여자가됩니다 남편 바람난걸 알고도 참고 사는 식충이 같은 이미지 되요

  • 207. ..
    '25.2.9 8:13 PM (61.254.xxx.115)

    그나마 가난하거나 스폰받거나 화류계여성 아닌게.천만다행입니다

  • 208. ..
    '25.2.9 8:19 PM (61.254.xxx.115)

    이혼하고 친정부모님이 매달 월천줄거아님 그냥 사는게 여러모로 낫죠

  • 209. +_+
    '25.2.9 8:19 PM (58.225.xxx.91)

    힘내세요
    남편이 나쁘네요
    그여자도 나쁘고…

  • 210.
    '25.2.9 8:21 PM (118.235.xxx.99)

    예전같으면 터트려서 남편이랑 그여자랑 끝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리 유리한 방식은 아닐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돈도 안줄수 있고 남편과 원수지간이 되봤자 좋을거 없을거같고
    한번 지혜롭게 묘책을 짜보세요ㅜ 어렵네요

  • 211. 지인이
    '25.2.9 8:22 PM (182.209.xxx.224)

    남편 바람 눈감아 주고 사는 분 있는데
    삶이 매우 피폐해요.
    사람이 완전 180도 바뀌었고요.
    사랑스런 긍정적인 사람이 뒤퉁그러지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인상이 완전 바뀌어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 못 알아볼 정도예요.
    과장 안 하고 또래 분들에 비해 15년은 더 늙어보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견뎌낸지 모르겠지만 팍삭 늙고 온갖 심각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것 보면
    본인이 알게 모르게 속은 썩어 문드러진 것을 알 수 있죠.
    한 달에 천 만원 큰 돈이고 쉽게 벌 수 없는 돈이지만 그깟 돈과 영혼을 바꾸는 거죠.

  • 212. 1000
    '25.2.9 8:26 PM (58.228.xxx.28)

    월1000만원 안받을 각오로 터뜨린다 해도
    남편이 나를 그년만큼 이뻐하고 사랑할 것도 아니고
    속이 썩다가 갑자기 멈출 것도 아닌데
    그냥 월1000에 영혼 파는게 낫죠

  • 213.
    '25.2.9 8:28 PM (1.236.xxx.93) - 삭제된댓글

    3년이면 남녀관계 질립니다 그 뇬과 싫증났을꺼예요
    원글님 남편은 이제 다른 여자 물색중일껍니다
    이젠 확 멱살 잡으세요 정신차리게요 언제까지 기다리실꺼예요 초천박살이란 말 몰라요????

  • 214.
    '25.2.9 8:30 PM (1.236.xxx.93)

    3년이면 남녀관계 질립니다 그 뇬과 싫증났을꺼예요
    원글님 남편은 이제 다른 여자 물색중일껍니다
    이젠 확 멱살 잡으세요 정신차리게요 언제까지 기다리실꺼예요 초전박살이란 말 몰라요???

  • 215.
    '25.2.9 8:33 PM (175.197.xxx.135)

    우선 증거는 수집을 해놓으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이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신의가 깨졌으니 얘기는 한번 하고 가셔야 하지 않을까해요

  • 216. ..
    '25.2.9 8:33 PM (61.254.xxx.115)

    3년을 매일 만난것도 아닌데 질리기는요 십년넘게 부부사이처럼 만나서 불륜하는 사람 봤어요 정신이 괴로와서 이혼했다 생활고로 비참해하는경우는 너무 많아요

  • 217. ..
    '25.2.9 8:36 PM (61.254.xxx.115)

    강남 요정에 젤 많이 오는 연령대가 60대 남자들이라 들음.
    길어봤자 십년임. 그러다 말겠죠.

  • 218. ..
    '25.2.9 8:39 PM (61.254.xxx.115)

    이여자를 안떼내는게 돈아끼는길이라고 봅니다
    보통은 업소중독이고 화류계 애들 애인으로 삼으니까요

  • 219. 남편 외도에
    '25.2.9 8:41 PM (124.54.xxx.231)

    다른 사람의 지혜가 필요할까요?
    내마음을 잘 들여다 봐야죠

    그런데 3년을 모른척하며
    상간녀의 화대 어쩌구 하는거 보면
    이상하리 만큼 남편 외도의 책임을
    다른 여자에게서 찾는 어리석음이
    보입니다

  • 220. ...
    '25.2.9 8:41 PM (116.32.xxx.97)

    월천 밖에서 일해서 벌수 있으면 이혼 각오하고 터트리는거고
    월천 밖에서 벌 자신 없으면 지금까지 3년동안 했던것 처럼 해야 하지 않을까요 3333
    그냥 내비두면 저 둘은 관계 깨질건데 님이 터뜨리면 더 애절한 사이 될 지도요.

  • 221. ..
    '25.2.9 8:47 PM (61.254.xxx.115)

    월 천주는건 님을 믿는거고 사랑하는건 맞음.남자의 사랑은 돈의액수임.그여자한테 월천 주진않을거임.그냥 재밌게 놀고 즐기는거.

  • 222. 남자는
    '25.2.9 8:52 PM (1.236.xxx.93)

    남자는 오로지 오늘 처음만난 여자를 보며 설렙니다
    2-3개월만에 다른여자로바꿔탈수도 있지만 둘이 평온하게 유지되어온것은 원글님 덕분에 잘 지냈겠지요 이젠 그런 사이도 부부사이만큼 시들해졌을꺼예요
    한번 바람에 눈을 뜬 능력있는남자들은 틈만 나면 다른여자 바꿀 꺼예요 이미 끝내고 다른여자 만나고 있을지도 파묘할 시기가..

  • 223. 이런 경우는
    '25.2.9 8:59 PM (39.121.xxx.204)

    오히려 아내가 스폰으로 사는것 같아요. 사회적 물의없고 가정일 잘 하고 지내라고 스폰서로 지내고 밖에서 말 통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지내는 비용.

  • 224. ivigigifi
    '25.2.9 9:07 PM (49.169.xxx.2)

    말이야 방구야.
    부인이 스폰이라니??
    제정신입니까.
    다들 김거니 보면서 사니, 도덕적인 선이 바닥 된거에요??
    상간녀 ㅡ 전문직.
    남편 ㅡ 불륜남.
    부인ㅡ피해자 입니다.
    말이 통하고 연애를 하고 나발이고
    이혼도장 찍고 그ㅈㄹ하던가.

    자존심 어쩌고 이혼을 왜 못하냐.
    하라마라.
    왜사냐는둥.
    다들 어이가 털리네.

  • 225. ..
    '25.2.9 9:13 PM (61.254.xxx.115)

    길어봐야 십년 남았음.갈수록 기력도 떨어지고 만남도 뜸해질거고 괜히 떼내면 업소녀 애인만들다가 꽃뱀한테 돈 왕창뜯길수있음.
    님은 재산 지킴 되요 이혼해봤자 별 뾰족한수 없으니 3년을 알고도 사신거아님.

  • 226. 이기적인 놈
    '25.2.9 9:14 PM (1.222.xxx.117)

    정말 배우자로서 아꼈다면
    아끼는 사람을 두고 외도를 한다. 이게 어떻게 성립이 돼요?

    일단 그것부터 확실히 아셨으면 좋겠는데요,
    님 남편을 님을 절대 아끼지 않아요.
    3333

    정신승리 그만하시고 현실을 보세요.
    사회적 지위 따지는 남자들 바람펴도 이혼안해요

    조용히 가정 유지비라 생각하면 돈 버는 입장에서는
    그까짓 쯤이고, 상간녀 한테 혀굴리듯 님은 가정유지 도구일뿐. 뭐가 득인지 실인지 판단해야 하는데

    이경우 터트리면 님만 손해죠. 그런 남자 아는순간
    계산기 돌릴텐데요. 이쯤되면 사랑타령 할 때가 아니죠
    아직도 뜬구름 세상에 사시네요

  • 227. 하지만
    '25.2.9 9:25 PM (74.75.xxx.126)

    모르면 몰랐을까 알면서 덮고 참다가 원글님 홧병날 거 같아요. 실제로 이런 일 겪다가 스트레스로 병 걸려서 한 쪽이 나가 떨어지는 경우 몇 번 봤어요.
    원글님이 내 남편 바쁜데 안 쓰럽다고 보약이라도 해 먹이면 누구랑 희희덕 거리는데 그 에너지 다 쓸 거란 걸 알잖아요. 하다못해 셔츠를 깨끗이 데려 입히면서도 그 ㄴㄴ이랑 이게 다 구겨질 때까지 놀아나겠지, 그런 그림 그려질텐데. 남편이 바람나서 아예 집을 나가 버린 거면 안 보니까 냉정하게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겠지만 매일 보면서 그의 빨래를 해주고 밥상을 천불이 날 것 같은데요.
    저라면 못하겠어요. 원글님도 여기다 물어보시는 거 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먼저 들여다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듯 해요.

  • 228. ㅇㅇ
    '25.2.9 9:26 PM (118.235.xxx.109)

    여기 댓글들 읽다보니 남자들이 왜 바람피고도 당당한지 알겠네요
    월 천만원 준다니깐 그깟 영혼이라도 팔라니
    이거 누가 남자 사이트에 퍼가면 끔찍하네

  • 229. ㅁㅁ
    '25.2.9 9:27 PM (106.101.xxx.9)

    정말 배우자로서 아꼈다면
    아끼는 사람을 두고 외도를 한다. 이게 어떻게 성립이 돼요?

    일단 그것부터 확실히 아셨으면 좋겠는데요,
    님 남편을 님을 절대 아끼지 않아요.
    4444

    부인을 사랑하는데 외도를 왜 합니까..
    월 천 주는 건 가정유지비용이죠
    돈주는 게 사랑의 척도라면
    가정두고 스폰한테 돈쓰는 경우는
    스폰을 사랑해서인가요?
    아니죠
    내가 원하는 걸 주는 그 댓가일뿐이죠

  • 230. ㅁㅁ
    '25.2.9 9:29 PM (106.101.xxx.9)

    인간은 철저히 이기적인 동물이에요
    애초에 원글이 생각하는 찐사랑이라는 건 세상에 없어요
    다 자기자신을 제일 사랑하고
    자기를 위해서 선택할 뿐.
    이와중에 남편의 찐사랑이 나인지 아닌지 따지는것부터가..
    인간의 초점은 오로지 나자신인거죠
    내가 더 사랑받고있는지
    내 개인의 안위를 누릴 수 있는지 그것만 따지는게
    인간이에요
    좀 더 확장하면 나의 분신이라 여기는 자식까진 가능하겠죠
    그니까 님도 남편의 찐사랑은 나일거라는
    하등 쓸모없는 정신승리는 그만하세요
    남편 찐사랑은 님도 내연녀도 아닌 남편 자신입니다

    현실적인 부분만 생각해서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어떤 선택이 더 내게 이득인가

  • 231. 위태로운
    '25.2.9 9:31 PM (220.122.xxx.137)

    유부녀 전문직 불륜녀가 언제 이혼할지 모르잖아요

    그럼 상황이 달라져요.

    3년을 만났으면 언제라도 문제가 될수 있을만큼 위태롭죠

    월 천만원은 쓰지말고 무조건 모으세요. 증거도 모으고요.

  • 232.
    '25.2.9 9:34 PM (183.99.xxx.230)

    알고도 나한테 불이익이 올까봐 3년이나 참았다니..
    참고 사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는 게 참
    아니
    한 번 뒤집어 놓고 머리채라도 잡아야는 거 아닙니까?
    남편한테 사과라도 받고 행동수정이라도 돼야지
    참고 살죠..
    아.
    사과를 받아들여 참는 게 아니라
    돈 때문에 참고 사는 거
    넘나 슬픔..

  • 233. 그냥
    '25.2.9 9:35 PM (222.236.xxx.112)

    냅두고, 님은 님 앞으로 돈 잘 모아놓고,
    아들들 앞으로 집이라도 사놓자 하세요.
    아들들도 이혼가정 되는거 원치 않을거에요.

  • 234. 순진무구
    '25.2.9 9:4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드라마나 영화 주변 주워들은 애기로 남자 바람 판단하는 댓글 진짜 많네요. 기껏해봤자 성욕 60이면 끝난다는둥 바람의 유통기한이 있다는둥 가정을 절대 안깰거라는둥 ..

    남자의 성과 사랑은 그렇게 나약하지 않아요
    문고리 잡을 힘만 있음 남자는 여자 찾고요
    안핀 놈은 있어도 한번만 핀 놈은 없습니다

    3년 모른척 살았으니 앞으로도 걍 사세요
    설령 이혼한다 쳐도 원글처럼 현실 파악 제대로 안되면 많은 경우 제비같은 놈들에게 이용당하고 재산 날려요.
    계속 살거면 증거고 뭐고 눈 닫고 귀막고 지금처럼 사랑받는다 생각하고 사세요.
    지혜가 뭐 별건가요
    외도 알고도 3년을 사랑받는 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멘탈이 야말로 최강 멘탈 인것 같네요

  • 235. ..
    '25.2.9 10:09 PM (115.143.xxx.157)

    내가 뭘 잘못해서 이리됐을까 생각하지마세요
    왜냐면 불륜은 그 둘이 저지른거지
    님하곤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 236. 에효
    '25.2.9 10:38 PM (117.110.xxx.203)

    정말

    인생이 몬지

  • 237.
    '25.2.9 10:54 PM (211.218.xxx.216)

    ㅠㅠㅠㅠㅠ 인생이 몬지22222

  • 238. 슬프네요.
    '25.2.9 10:59 PM (118.218.xxx.154)

    그러나 저라면 그냥 참고 내 인생 즐기면서 살겠습니다.

  • 239. ㅇㅇ
    '25.2.9 11:43 PM (211.221.xxx.248)

    글만 몇개봐도 답답하네요.

    50대후반 대기업 그정도 남편둔 와이프들
    제가 본 사람들은 전업이라도 다
    운동에 몸관리하고 투자도 스스로 하고
    얼굴동안, 바르고 적당한 자세, 말투도 적절인데

    님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울증이던 뭐던으로 인해
    핑계만대고 본인 인식을 제대로 못하시는것 같아요.

    사실 바람핀거 알고나면 담담해지려고해도 속을 좀먹는 우울증같은게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상대녀를 정신이상 화대 등으로 후려쳐서 정신승리 하려는것 처럼 보입니다.

    천만원으로 운동과 금융 투자를 하며 몸과 정신 건강을
    찾아보세요

  • 240. ㅇㅇ
    '25.2.9 11:44 PM (211.221.xxx.248)

    이런식의 사고방식으로 말하고 몸은 나이로 인해 살찌고…

  • 241.
    '25.2.10 12:21 AM (1.232.xxx.65)

    상간녀가 내면을 채워준단 댓글있는데
    그것도 없진않겠지만
    잠자리가 제일 크죠.
    자기가 남자인걸 확인시켜주는것.

  • 242.
    '25.2.10 12:46 A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3년이면 질리죠
    특히 직장등에서 헤퍼보이는 여자랑 ㅅㅍ로 만난경우
    그런식의 만남은 또 다른 문어발치더군요
    앞에선 온갖 사탕발림 해도 3년이면 어떻게 하면 때낼지 고민할걸요?
    불량식품찾아 헤매는 남들은 그런식 만남에선 즐기면서도 기저에 이 여자 헤프고 유부녀인데 이상하다 느끼면서 만나고 금방 질려해요
    특히 여자40대이상이면 어쩌니 저쩌니 해도 볼품도 없다고 유흥업소수도없이 갔을텐데
    젊은애들 비교되는 늙은 헤픈 여자일뿐ᆢ
    나중 여자가 미련 붙는 형국
    원글 케이스는 님이 좀 답답해보여요
    돈이 뭐라고 그러고 있나요?
    몇십년살았으면 재산도 반 올텐데 개망신주고 이혼권장해요

  • 243. ㅇㅇ
    '25.2.10 1:30 A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그들이 욕정이나 스폰이 아닐수도 있어요
    찐사랑이라고 다 가정 깨는건 아니니까요
    원글님이 어디까지 견딜수 있나 생각 해보세요

  • 244. ㅇㅇ
    '25.2.10 1:36 AM (118.235.xxx.7)

    왜 불륜은 욕정이나 스폰 섹파라고 생각 하시나요
    아닐수도 있는데
    돈 천만원 준다고 아끼는건 아니예요
    도리라고 생각하는 남자일수도 있지요

  • 245. 에구
    '25.2.10 1:5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그여자와 관계기간이 3년 지나 질렬때가 됐다는 댓글보니
    그논리면 몇십년 같이 산 부인은 더 질렸겠죠

  • 246. 따박따박
    '25.2.10 2:49 AM (99.139.xxx.175)

    월 천씩 주는데 그걸로 터치 안받고 나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황금알 낳는 거위급 아닌가요?

    말하는 순간, 거위 배 가르는 짓을 하는 거임.

    나같으면 따박따박 돈천씩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듯.
    정신상태 이상한 경우, 3년이나 알면서 어떻게 모른척 하느냐고
    ㅈㄹ하며 나한테 뒤집어 씌울 수도 있음.

  • 247. ㅇㅇ
    '25.2.10 2:58 AM (213.87.xxx.73)

    저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내 남편을 정말 사랑하고 남자로 느낀다, 아직도. 그럼 분노가 일고 이혼하고 싶고 배신감 느끼는게 당연하구요.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일 뿐, 남자로 사랑하지 않는다. 이러면 그냥 월 천만원 받고 아이 엄마로, 그냥 아내 자리 지키며 살 것 같아요.

    그리고 일부일처제 인간 본능에는 안맞다고 하잖아요. 남편 도리는 하면서 바람만 피우는건데 그냥 봐주며 살 수 없나요? 님도 안걸리게 바람 피우세요. 기회가 없었던거지 맘에 드는 누군가 나타나면 남편분 같이 안했을 자신 있나요? 아니면 욕구가 없거나. 본인이 대단한 도덕성을 가져서 바람 안피운게 아닐거에요. 욕구가 없거나 기회가 없어서일 뿐..

  • 248.
    '25.2.10 3:31 AM (121.138.xxx.89)

    몇몇 댓글들 말 좀 통한다고 할아버지랑 찐사랑이니 뭐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젊은 시절 불꽃같은 사랑도 지나면 끝인데. 이런 착각으로 불륜에 뛰어드는 건가봐요. 원글님도 사랑타령하는 이상주의적 나이브함이 남편이 숨통트이는 관계를 찾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본인 나름대로는 순수함이겠지만 상대에게는 정신적 의존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이에 맞는 내면의 단단함이 없는 상태요. 남편이 가정을 깨고 생활비 끊을 의사 없으면 땡큐지 뭐가 고민인가요. 남들은 졸혼도 고민하는 나이인데요.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 천으로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세요. 삼년 넘게 같은 고민에 묶여있지 마시고. 아내가 자기 없어도 즐겁고 활기 넘치고 말걸었을 때 전같지 않으면 또 궁금해서 기웃기웃 합니다. 딱히 안돌아와도 인생 신나고 즐거우면 남편 안궁금할거구요.

  • 249.
    '25.2.10 3:35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진짜 돈 이 뭐라고 돈,돈, 천만원 거리는거 못봐주겠네요.
    같이 살든 말든 여자 망신 시키는 이런글 내리세요.
    돈 앞에선 자존심도 인격도 갖다 버리는 인간들

  • 250. 도덕심
    '25.2.10 3:38 AM (222.235.xxx.9)

    진짜 돈 이 뭐라고 돈,돈, 천만원 거리는거 못봐주겠네요.
    같이 살든 말든 여자 망신 시키는 이런글 내리세요.
    돈 앞에선 자존심도 인격도 갖다 버리고
    거기다 바람까지 피우라는 82쿡 수준

  • 251. 에휴
    '25.2.10 3:45 AM (68.228.xxx.10)

    능력없으면 바람피우는 남편한테 오히려 아무소리도 못한다니..자존감은 없는 삶이네요.
    너무 비참하네요.

  • 252.
    '25.2.10 3:52 AM (121.138.xxx.89)

    이삼십대도 아니고 60 바라보는 사람한테 인격, 자존심 지키고 여자명예 대변하도록 남보기 좋은 선택하라는 조언 vs 현실적으로 이득되고 몸 마음 편한 선택하라는 조언 어느쪽이 글쓴이한테 도움이 되겠나요.

  • 253. 그냥
    '25.2.10 4:15 AM (70.106.xxx.95)

    그냥 사세요
    육십평생 전업으로 여유롭게 살아왔고 앞으로 더 늙고 기운빠질거고.
    남편도 이혼생각은 없을거고.
    이제와 왜 들쑤셔요?

  • 254.
    '25.2.10 5:39 AM (1.236.xxx.93)

    3년씩이나 바람핀것을 지켜보다니
    3년이면 정이 붙었을것이고
    3년이면 상간녀는 자기가 두번째부인이라 생각할것이고
    3년이면 원글님을 물로 보고 상간녀가 원글님자리 넘볼수도 있어요
    진즉 두년놈을 헤어지게 만들었어야죠 지금도 퇴직때가지 지켜보실려구요?
    이혼하지 마시고 남편을 쥐잡듯 잡으세요 원글님 힘좀 쓰세요

  • 255.
    '25.2.10 6:44 A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어휴 왜 이런 곳에 글 올려서
    몇몇 댓글 제외하고 못 돼 먹은 여자들한테 물어 뜯기세요

    돈 있으니 변호사 찾아가서 미리 상담 받고 대비는 하고 있으라는 조언은 새겨들으시고 심리상담 받으면서 마음 좀 정리하세요
    돈이 있는데 전문성 가진 사람들이랑 의논하세요 돈 있는데 굳이 여기서 왜… 보호만 받고 평생 살아서인지 정말 순진하시네요

  • 256. uic
    '25.2.10 6:51 AM (117.111.xxx.109)

    그 기간이면 헤어지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님 모르게. 계속 만날겁니다
    아신지 3년. 그 동안 괜챦으셨어요 ?
    힘드셨을거 같아요.

  • 257. ㄹㄹ
    '25.2.10 6:51 AM (118.235.xxx.16)

    어휴 왜 이런 곳에 글 올려서
    몇몇 못 돼 먹은 여자들한테 물어 뜯기세요
    현실적인 조언도 몇 도움이 될 것 같긴한데 가뜩이나 상처 받은 사람이 한번에 소화하기 어려울 거고….

    돈 있으니 변호사 찾아가서 미리 상담 받고 대비는 하고 있으라는 조언은 새겨들으시고 심리상담 받으면서 마음 좀 정리하시고 나에 대해서 나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내가 좀 잘 파악해보세요
    돈이 있는데 전문성 가진 사람들이랑 의논하세요 돈 있는데 굳이 여기서 왜… 보호만 받고 평생 살아서인지 정말 순진하시네요

  • 258. ㄹㄹ
    '25.2.10 6:58 AM (118.235.xxx.36)

    이런 곳에서 각종 의견 취합해서 소화하려면 어느 정도 현실에서 이리 저리 구르며 뱃심 무엇보다 현실감각 있어야 해요
    무엇보다 3년 동안 썩어들었을 마음부터 돌보세요
    돈도 있는데 3년 동안 고민하다 털어놓고 의논한다는 선택이 82라니 안타깝네요

  • 259. ...
    '25.2.10 7:27 AM (104.28.xxx.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생전업, 바쁜 남편과 정서적교류 없이 산지 오래,
    월천 받아서 살아서 현실감각 제로, 살 십킬로 찌고 각방.
    이건 펙트니까요.

    님은 지금 남편이 사실 나를 너무 아껴왔고 사랑하는데 열 몇 살 어린 40대 여자하고 심심풀이로 연애하는 거, 아니 단순한 욕정 이런 식으로 결론짓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 정신승리 중인 거예요.22222 원글님 남자도 사랑 알고 의리 있어요. 원글님은 과거애 사랑했을 거예요.

    남편에게 불륜 말해봐야 눈하나 깜짝 안할 듯하니 돈천에 익숙한 삶이 좋으시면 그냥 모른 척하시고 이렇게 빈껍데기랑 못산다 하시면 이혼이죠.

  • 260. ...
    '25.2.10 7:28 AM (104.28.xxx.9)

    원글님 평생전업, 바쁜 남편과 정서적교류 없이 산지 오래,
    월천 받아서 살아서 현실감각 제로, 살 십킬로 찌고 각방.
    이건 펙트니까요.

    님은 지금 남편이 사실 나를 너무 아껴왔고 사랑하는데 열 몇 살 어린 40대 여자하고 심심풀이로 연애하는 거, 아니 단순한 욕정 이런 식으로 결론짓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 정신승리 중인 거예요.22222 원글님 남자도 사랑 알고 의리 있어요. 원글님은 과거엔 사랑했을 거예요.

    남편에게 불륜 말해봐야 눈하나 깜짝 안할 듯하니 익숙한 삶이 좋으시면 그냥 모른 척하시고 이렇게 빈껍데기랑 못산다 하시면 이혼이죠.

  • 261. 남편이해
    '25.2.10 8:03 AM (39.121.xxx.217)

    원글댓글보니 사고방식이 ..
    아마 남편은 그여자와 젊으니 설레기도 하고 직장여성이니 집에 있는 여자와는 다른 대화
    대화도 맞고 몸도 맞고 젊은이와 마지막 로맨스를 즐기나봅니다.
    돈1000주면 가정도 유지되고 본인은 밖에서 즐기고
    이혼하지않는것은 그여자도 굳이 늙은 님남편과 결혼까진 할생각이 없겠죠
    그게 길게 갈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고
    주위에보니 간혹 장례식장에 내연녀가 나타나 뒤늦게 아는 경우도
    있던데 님은 그것보다 빨리 안거네요

  • 262. tow
    '25.2.10 8:25 AM (59.1.xxx.85) - 삭제된댓글

    그 여자 만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당연히 부부 사이에 그 정도 얘기는 해야죠.

    돈에 원글 존엄성까지 팔진 마시길.

  • 263. tow
    '25.2.10 8:26 AM (59.1.xxx.85)

    그 여자 만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당연히 부부 사이에 그 정도 얘기는 해야죠.

    돈에 인간 존엄성까지 팔지는 마세요.

  • 264.
    '25.2.10 8:35 AM (106.101.xxx.18)

    온갖 잡 알바다하고 애가 셋이나 되던
    나이 많은 회사유부녀
    상대남. 퇴근후 밥사주고 회사상사 같이 욕하며 웃고 떠들고 쉬운여자라 공짜로 잘수있어 몇년 만나줬는데 그 여자 만나며
    정작 진짜 따로 좋아했던건 몇년동안 스킨쉽 한번 안한 다른 두 사람
    쉽게 주는 여자는 쉽게 생각하고
    남자는 그거랑 마음은 따로 관리 된다고
    저런게 공짜ㅅㅍ구나 했어요
    그런 여자는 갈수록 윗 몇 댓글들처럼 사랑이네 뭐네 하며
    혼자 정신승리가 대부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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