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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태도가 되는사람

에구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25-02-09 09:27:20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조업 직장 다닌지 1년이 됐어요

거기 12년 다닌 팀장이 있는데(10살어림)

자기 기분 나쁠때 나 화났다! 이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화난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고 화난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일단 화가 나면 특유에 싸가지없는 말투로 옆에 사람에게 일 지시하고 물건을 툭툭 던지듯이 놓는다던가 옆에 있으면 너무 불편합니다

좀 쎈 케릭터한테는 또 틱틱거리지 않습니다

내가 이나이에 내 잘못도 아닌 단지 저 사람 기분 나쁜걸로 눈치봐야하나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팀원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너무 싫습니다...

IP : 182.222.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25.2.9 9:39 AM (211.49.xxx.133)

    한살어린 사장이 그래서 관뒀어요
    아침에 사장 기분어떤지 먼저 살피는 제가..현타가...
    이나이 먹고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기분좋게 출근했다 기분더러워지고
    같은 결과물도 자기 기분에 따라 평가가 다르고
    계속있다가는 정신병 올것같아 퇴사

  • 2. ..
    '25.2.9 10:05 AM (223.38.xxx.117)

    요새.이런사람많아요 그냥 저 사람의.기분에 흔들리지않게 신경안써요 결국 그런사람은 누가 설설 기고 눈치보는거 아니껀 저래요 저러나말거나 업무적인걸로 대하니 주눅들더라구오

  • 3. ㅇㅇ
    '25.2.9 10:11 AM (49.175.xxx.61)

    그사람을 바꿀수없으니 내가 변해야죠. 자꾸 나를 단련시켜서 신경쓰지않고 좋은것만 생각하도록 연습하세요. 그래서 직장생활 오래한 사람은 내공이 생겨요. 무시할건 무시하는걸 알게되요

  • 4.
    '25.2.9 10:1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기분이 태도가 되는게 엄청 미성숙한거라고 하던데
    다 큰 어른이 그런다니 놀랍네요
    그냥 미성숙한 인간 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요
    그거에 대한 책도 있더라구요
    울 애도 그런면이 있어서 고치라고 지금부터 교육중이에요 ㅠㅠ

  • 5. ..
    '25.2.9 10:25 AM (115.143.xxx.157)

    왜화가난건지 아무도 모른다는게 갈등의 포인트일거에요
    서로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거잖아요
    제가 화 폭발했던 사람인데요
    저는 제가 피해를 많이 봤고 참아주고 좋게 말해도
    개선이 안돼고 반복되서 폭발했던 경우였어요

  • 6. 에구
    '25.2.9 10:26 AM (182.222.xxx.59)

    낼 출근할 생각에 마음이 답답했는데 조언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시가 답이고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 ...
    '25.2.9 10:32 AM (221.140.xxx.68)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 대처하기~

  • 8. ee
    '25.2.9 11:04 AM (124.54.xxx.130)

    그런사람 너무 많아요.지가 뭐라도 되는냥.
    그냥 또시작이네 하고 말아야죠뭐.

  • 9. ..
    '25.2.9 11:25 AM (1.102.xxx.151)

    그런 사람 방법이 없어요.
    상대방이 뭘 할 수 있는게 있나요?
    그 사람 기분 맞춰줄 거 아니면 모르는척 피하고 거리두고 살아야죠.
    업무적으로 대하세요.

  • 10. 경험인
    '25.2.9 3:17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였어요.
    어찌나 하루에도 오르락 내리락 기분 내키는 대로에 물건 내리치고 던지고, 책상이나 집기 걷어차기는 아주 일상이고요.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내내 수 많은 권고사항대로 무반응 무대응 무접촉으로 일관했어요.
    일단 그 짓거리 시작한다 싶으면, 싫은 걸 내 자신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다못해 손이라도 씻으러 바로 나갔어요.
    이걸 반복하세요.

  • 11. 경험인
    '25.2.9 3:35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였어요.
    어찌나 하루에도 오르락 내리락 기분 내키는 대로에 물건 내리치고 던지고, 책상이나 집기 걷어차기는 아주 일상이고요.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내내 수 많은 권고사항대로 무반응 무대응 무접촉으로 일관했어요.
    일단 그 짓거리 시작한다 싶으면, 고스란히 보고 있는 걸 내 자신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다못해 손이라도 씻으러 바로 나갔어요.
    이걸 반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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