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그까이꺼

리아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25-02-09 01:07:49

절간 같던 윗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

젊은 아기엄마 발망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초등저학년쯤인 딸아이는 거의 매일 울고불고 뛰어다니고

지금 이시간까지 발망치로 거실,방을 걷고 또 걷고

바삐 움직이네요

오십 중반 내가 이해하고 참자...

어른스럽게ㅠ

 

나 진짜 나이 먹었나봐요

이 불편함을 참고 있다니

에고

IP : 122.43.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5.2.9 1:15 AM (220.72.xxx.2)

    우리 윗집은 아주머니 발 망치 같은데 만나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요
    발망치 소리 나냐고...그래서 난다고 했더니 아들이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럼 슬리퍼를 사서 신기든지 조심을 해야 하는데 그대로에요
    남자 걸음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아주머니 같은데
    엘베에서 만나면 꼭 소음에 대해 묻고 몇시정도에 시끄럽다고 하면 깜짝 놀래요
    뭐 어쩌자는 건지.....
    다행히 하루종일은 아니어서 참는데 좀 많이 스트레스 받네요
    다음에 만나서 또 먼저 이야기 꺼내면 그렇게 신경 쓰이면 슬리퍼를 좀 신으라고 할까봐요
    본인도 알텐데......저도 잘못 발 디디면 울릴때 있거든요

  • 2. 발망치소리
    '25.2.9 3:07 AM (119.192.xxx.215)

    어마어마하다고 슬리퍼 신으라고 하세요
    혹시 관리사무소 있으면 통해서 강하게 말씀해달라고 하세요 참으시면 안되요

  • 3. 세상
    '25.2.9 3:10 AM (119.192.xxx.215)

    제일 열받는 층간 소음이 발망치입니다
    물건 떨어뜨리고 애들 뛰는 소리보다 더 환장해요
    거슬리는거 예민한거 아니에요
    근데 저런것들이 수시로 물건 쾅쾅내려놓고 살림부수듯 청소하고 그래요

  • 4. 얘기하시길
    '25.2.9 3:37 AM (211.234.xxx.135)

    고쳐지지 않더라도 얘기는 하세요 원글님
    사람들이 그렇게 참아주면
    정말 자기가 아무 문제 없는줄 알고 살아요
    그러다가 참지 못하는 누군가 얘기하면
    나 살면서 그런 얘기 한번도 못들어 봤다
    니가 예민하다...
    이럽니다 ㅠ
    그럼 원글님도
    그사람이 층간소음을 아무렇지 않게 일으키며
    사는 습관을 강화시킨 사람중에 한명이 되는거에요
    제발 한번이라도 얘기하세요

  • 5. 라일
    '25.2.9 8:06 AM (218.234.xxx.124)

    전 새벽마다 3교대인지 위집 놈 발망치소리 에 깨는 사람이예요 삶이 피폐해져요
    이젠 안 참고요 밤 12시에서 1시 사이
    천장 세게 쳐주면서 깨워줘요 나만 당할소냐

    똑같이 갚아주세요 무뇌아들도 생각이란 걸 해보라고.
    왜.이런 소리가 들리는지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72 전세 나온 집이 채무 압류 경력이 있네요 2 ㅇㅇ 2025/02/11 1,283
1685671 김호창 선생님이 전한길에게 쓴 편지 /펌 7 알아듣길 2025/02/11 2,489
1685670 여사 법사 그리고 찰리오빠 15 생방 2025/02/11 3,468
1685669 남편이나 가족에게 아프면 티내세요? 5 ㅣㅣ 2025/02/11 1,765
1685668 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 나온답니다. 6 멧돼지 아웃.. 2025/02/11 2,441
1685667 대학생알바-의료보험 피부양자격 상실 7 ..... 2025/02/11 2,201
1685666 유시민이 나와요 5 2025/02/11 2,680
1685665 베란다 빨래걸이의 숨겨진기능 14 ㅇㅇ 2025/02/11 8,222
1685664 지금 mbc일기예보하는 저 여자 4 ㅇㅇ 2025/02/11 4,722
1685663 집에 물컵 뭐 쓰세요? 식세기 되는 걸로요 16 2025/02/11 2,062
1685662 개인 미용 배우려면 3 개인 2025/02/11 1,028
1685661 실업급여 구직활동 문의 5 원글 2025/02/11 1,258
1685660 대학생 아들들 집에서 어떻게 지내나요? 7 허무 2025/02/11 2,998
1685659 대파 이수정 근황 3 ........ 2025/02/11 3,962
1685658 옛날부터 싸이코같은 선생들 많았어요. 27 .., 2025/02/11 4,238
1685657 한국말 하는 고양이들 ㅋ 5 2025/02/11 1,671
1685656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 책으로 재밌는 편이 뭔가요? 10 해리포터 2025/02/11 720
1685655 방학이라고 자기애를 상의도없이 저희집에 보내겠다는 시누이 60 ... 2025/02/11 18,825
1685654 굴소스 참치액 마늘소금 맛소금 맛술 없었으면 요리 불가예요 10 ㅇㅇ 2025/02/11 2,139
1685653 가해교사 살렸네요? 23 2025/02/11 19,887
1685652 50대 주부입니다 영어잘하고 싶어요 52 영어공부 욕.. 2025/02/11 8,107
1685651 이승환 '헌법소원'에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측에서 .. 9 ........ 2025/02/11 3,846
1685650 원경왕후가 48세에 출산한게 32 ㅇㅇ 2025/02/11 18,097
1685649 이철우 지사 “트럼프, 경주 APEC에 김정은‧푸틴 초청하면 노.. 2 ... 2025/02/11 1,173
1685648 발등 접질렀던 분 계신가요? 9 정스 2025/02/1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