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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동안 성관계 없었어요

... 조회수 : 33,652
작성일 : 2025-02-08 18:55:27

제가 뭐 수녀라서 금욕적인걸 추구해서 그런게아니고

 

 남편하고 사이가 안좋고 바람피우고 외도할만한 사정도 안돼어서 그랬어요

 

 이제 50넘은 할머니가 되어가는데

 

 미련과 회한이 몰려옴니다

 

 나의 젊음  내 몸뚱이 불쌍하구나 ㅠㅠ

IP : 116.120.xxx.22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5.2.8 6:57 PM (221.147.xxx.20)

    뭐 저도 신혼 초 잠깐...아이 키우며 바빠서 1년 한두번 이었을까
    그나마도 10년은 뭐 없었...
    이제 50대인데 지금은 편하고 좋으네요 체력도 딸리고 제 일에 그냥 집중하며 열심히 살고 싶어요 남편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뭐 어쩌겠어요

  • 2. ....
    '25.2.8 6:58 PM (112.152.xxx.61)

    저두 그래요~~ ㅋㅋㅋ

    제가 어떤때는 출근하면서 사람들을 보면 이런 생각합니다.
    어제 한 사람이 있고 안한 사람이 있겠구나 ㅋ

    남편은 그냥 무성욕자고요. 남들은 게이냐, 바람피냐 그랬는데 아니고요.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 안하냐고 해서 10년넘게 안했다 했더니
    아 ... 네. 안하셔도 되요 하더라고요.

    섹스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모르겠어요 ㅋ

  • 3. 지식들은
    '25.2.8 6:59 PM (114.204.xxx.203)

    미리 잘 맞나 확인하고 결혼하길 바래요
    인생에 큰 부분이더라고요
    저도 그쪽은 포기 ㅎㅎ

  • 4. 헛,.
    '25.2.8 7:00 PM (182.226.xxx.161)

    저도요ㅜㅜ 30중반부터 50될때까지 없었어요 30~40대는 엄청 우울하더니 이제는 그 조차도 없네요..

  • 5. ...
    '25.2.8 7:01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들땜에 모텔가서한다 호텔가서한다하는 사람들보면 그렇게까지하며 하고살아야되나싶던데 그게 좋은 사람은 어쩔수 없겠죠

  • 6. ....
    '25.2.8 7:05 PM (211.234.xxx.34)

    저도 한 지 15년인데 자궁경부암 검사는 했거든요. 할 필요 없나요?

  • 7. ㅁㅁ
    '25.2.8 7:0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옴마
    옆에두고 그게 가능인가요 ㅠㅠ

  • 8. ㅁㅁ
    '25.2.8 7:0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위 어느님
    그게 장단이 맞으면 있던 몸살도 풀립니다
    몸이 개운해 지지요

  • 9. ㅡㅡ
    '25.2.8 7:12 PM (222.233.xxx.216)

    저도 22년이요
    그냥 친구로 살아요

  • 10. ...
    '25.2.8 7:19 PM (58.143.xxx.196)

    음 저두 50대 들어섰는데
    그게 몸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어지니
    아직 젊으신가 봅니다
    몸의 피부가 상처에 취약해지고
    건조해지고 주말 할일도 다 마무리못지을정도로
    시간이 없다보니
    그거조차 너무 싫은데

    젊었을때 해봤으며누되었죠
    남편이 다가오면 싫을거 같아요
    지금처럼 그냥 지내는게 딱좋아요
    그것도 다 때가 있는지 전혀 미련도
    마음도 없어질 때가 진심 오네요

    편하지 않으신가요
    전 이게 편한데

  • 11. ..
    '25.2.8 7:29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싱글이라 더더욱 수녀로 지냈는데
    가끔 변태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글 보거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주 중절수술하는 여자들이
    중절수술 안 하는 남편을 둔 유부녀 인 거 본 이후로는
    원글님 같은 분이 복이다 싶어요
    섹스리스면 남자들 거의 밖에서 해결하던데 자궁경부암 걸리는 것 보다 낫구요

  • 12. ..
    '25.2.8 7:30 PM (223.38.xxx.202)

    40대 중반 싱글이라 더더욱 수녀로 지냈는데
    가끔 변태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글 보거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주 중절수술하는 여자들이
    정관수술 거부하는 남편들 둔 유부녀 인 거 본 이후로는
    원글님 같은 분이 복이다 싶어요
    섹스리스면 남자들 거의 밖에서 해결하던데 자궁경부암 걸리는 것 보다 낫구요

  • 13. ..
    '25.2.8 7:31 PM (175.223.xxx.113)

    30부터 부부관계를 안했다고요? 헐
    그게 가능해요? 남편이 사람이 아닌가요. ㅡ.ㅡ;;

  • 14. ....
    '25.2.8 7:33 PM (211.202.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15년째요

  • 15. 나쁜사이라
    '25.2.8 7:3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 25년이요.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없나요?

  • 16. ...
    '25.2.8 7:39 PM (39.7.xxx.194)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이 몇년정도 성관계안하면 검사안해도 될까요?
    저 4~5년정도 관계가 없는데...

    매번 뭐 검사하러고 고지서 같은거 날라오는게
    자궁경부암 검사였던가...
    에휴....

  • 17.
    '25.2.8 7:4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25년이요.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없나요?
    남편과는 절대 하고싶지 않아요.
    마지막 관계에서 이상한 가려움증에 걸려서
    병원에서는 성병은 아니라는데 진실은 모르니깐요
    가려움증으로 25년째 고통받고있습니다

  • 18. ..
    '25.2.8 7:45 PM (118.32.xxx.104)

    근데.. 성관계가 뭐에요??

  • 19. 저도
    '25.2.8 7:49 PM (115.21.xxx.164)

    한 20년 되었나요. 그냥 안해요. 그러려니 합니다. 잘 살고 있어요.

  • 20. 저도
    '25.2.8 7:51 PM (118.235.xxx.22)

    24년 정도 됐는데 저만 이러고 사는줄 ㅎㅎㅎ
    위로 받아가요

  • 21.
    '25.2.8 7:55 PM (116.120.xxx.222)

    남편이 저하고는 하고싶지않다고 했어요 책상서랍에 콘돔이 그득한걸보니 밖에서 돈주고 많이했나봐요
    그렇게 제가 싫고 여자로 안보이면 이혼하자했더니 이혼은싫다네요? 사회적체면 때문에요
    우유부단한 남편덕에 한집에서 남아닌 남인채로 소닭보듯 그 오랜세월을 살았어요

  • 22. ..
    '25.2.8 7:58 PM (39.7.xxx.210)

    안타깝네요
    솔직히 리스는 남이더라구요
    심체적관계 스킨쉽도 없는데 어찌 남녀사이인지
    남자가 돈많으면 참아야죠
    님도 몰래 남친만들어요
    욕구해소는해야죠
    성욕 은근히 중요하더라구요

  • 23. ㅇㅇ
    '25.2.8 8:01 PM (58.229.xxx.92)

    저는 34살에 임신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동지들 많아서 혼자 억울하지는 않네요.
    지금 56세에요.

  • 24. .....
    '25.2.8 8:08 PM (121.165.xxx.127)

    저도 2006년 이후로 남편과의 19금 행위가 없습니다
    좋은점은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되고 질염이 없음 ㅋㅋㅋ

  • 25. ..
    '25.2.8 8:11 PM (118.38.xxx.150)

    저도 둘째 낳고 안 해요.
    21년째.

    경부암 검사 당연 안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 안했는데..

  • 26. ㅠㅜ
    '25.2.8 8:24 PM (175.195.xxx.214)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데
    좀 놀랍긴 하네요... 저도 이젠 거의 안하지만 한 오년? 된거 같은데.... 30~40대부터 그랬다니....
    뭐... 그런거 없이도 잘 사는 사람들도 있는거겠죠~~`

  • 27. 그게
    '25.2.8 8:3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20년된지도 본인들 모름..
    한 5년?7년쯤? 그런줄알다가 다시 세어보면 20년...

  • 28.
    '25.2.8 9:1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15년째 안하고 살고있어요
    자궁경부암 검사 안해도 되나요?

  • 29. ...
    '25.2.8 9:16 PM (115.138.xxx.39)

    저도 아이 임신한 이후로 14년째 안하고 있는데 요즘 남편이 자꾸 싫어져서 걱정입니다
    숨소리도 밥먹는것도 다 싫어요
    방도 따로쓴지 14년째입니다 손끝도 안닿고 살고 있어요 아이하나보면서.
    요즘 마음을 흔드는 남자가 갑자기 생겼는데 이 악물고 외면하고 참고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극혐하는 불륜은 하고 싶지 않고 그 남자에게 가면 아이는 또 어떡하나요
    미칠거같아요 마음이

  • 30. 음..
    '25.2.8 9:46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하고 섹스 안한지 20년 다되어 가는데요.

    그 몸은 섹스할 때 사용하는 몸만이 아니잖아요?

    저는 섹스 안 하니까
    편안~하고
    건강검진때를 제외하고 산부인과 갈 일이 없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섹스는 정말 자식을 낳기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 이외에는
    정말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들은 좀 비위생적이잖아요.

  • 31.
    '25.2.8 10:03 PM (121.162.xxx.59)

    50대 중반되니
    2주가 1달 되고 지금은 2달도 넘어가고 있어서
    이대로 더 오래 가도 되는건가
    편하기도 하고 살짝 심심하기도 하고
    어쩔까 고민중이었는데
    20년 금욕중이라니 제 고민이 참 하찮네요 ㅋㅋ
    케세라세라

  • 32.
    '25.2.8 10:20 PM (122.35.xxx.223)

    막내낳고 안했어요. 모유수유 길게했구요.
    임신 출산하고 알았어요.
    내 몸뚱이은 출산을 위해 존재하고, 가슴은 수유를 위해 존재하는거구나.
    누구에게 보여줄려고 존재하는게 아니였다는걸 깨달았어요.
    건강합시다.

  • 33. ...
    '25.2.8 10:47 PM (211.234.xxx.11)

    저같은 사람이 여러 분 계시네요.
    남편은 외도하고 이제는 비아그라도 넣고 다니니 저만 수녀로 살았네요. 임신하고 안했으니 24년 됐어요. 이렇게 살 줄 몰랐는데 인생 별 거 없네요. 지역 미인대회 입상도 했고 지금도 날씬한 편인데 여자로 안보인다더군요. 이혼하자 했는데 법원까지 같이 가도 도망가고 피하고 적반하장으로 소리 지르고 협박하고...지금은 그냥 살아요. 이제 다른 남자 만나 살 생각이 전혀 없으니 이혼하나 안하나 똑같을 것 같아요. 그냥 이번 생은 이 모양이구나 생각합니다.

  • 34. ㅜㅜ
    '25.2.8 10:55 PM (110.35.xxx.176)

    저는 17년되었는데요.
    올해 50이고
    결혼한지 20년 지났어요.
    제가 바람이라도 나면 재산 반 못 받나요?
    위자료와 재산 분할은 별도 맞나요?
    요즘 그냥 좀 자고 싶어요.
    사랑이란걸 좀 해보고 싶어요..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날 보는 사람을 만나 사랑받고 싶어요...

  • 35. ….
    '25.2.8 11:47 PM (200.46.xxx.114)

    미안한데
    병신들같아요
    본인들
    인생에 미안한줄 알아야…

  • 36. 윗님
    '25.2.9 12:00 AM (59.30.xxx.143)

    제정신으로 쓴 글이세요?
    미안한데 라니 그런 생각하면 그다음글은 쓰지를
    말던가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를 뿐인데
    다음부턴 댓글달지말고 패스하세요

  • 37. --
    '25.2.9 12:1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님은 자식이라도 있잖아요
    다른 취미활동 해봐요..좋아하는거 찾아서

  • 38. ㅇㅇ
    '25.2.9 12:13 AM (61.80.xxx.232)

    남자들은 성욕 어찌풀고 살까요? 식욕 다음으로 성욕

  • 39. ......
    '25.2.9 12:37 AM (114.84.xxx.216)

    저도 아이 낳고 안했으니 20년 쯤 됐네요
    그런데 사이 좋아요

  • 40. ㅇㅇ
    '25.2.9 12:51 AM (211.209.xxx.126)

    헉 저만 그런줄 알았네요
    저두50넘었는데 남편이랑 신혼초에도 몇번안했어요
    거의 수녀예요

  • 41. ..
    '25.2.9 12:58 A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미혼인데 한때는 옆자리 유부녀가 월요일에 해맑은 얼굴로 회사오면 질투났었어요. 남편과 얼마나 주말에 질펀하게 했으면 기름이 좔좔흐를까. 나중에 불임클리닉다니면서 남편이 거의 불능이라고 한숨

  • 42. . .
    '25.2.9 1:13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동지님이 많이 계시는군요

  • 43. ..
    '25.2.9 1:17 AM (175.119.xxx.68)

    동지님이 많이 계시는군요.
    애 만든 날이 마지막이 아니였을지

  • 44. 게이들
    '25.2.9 3:11 AM (70.106.xxx.95)

    게이들이 멀쩡한 여자들 다 버렸네요
    애낳고나니 안했다는 분들요

  • 45. ㅇㅇ
    '25.2.9 3:25 AM (118.235.xxx.140)

    미혼인데 옆자리 유부녀 질투 했다는 글 너무 징그러워요
    혹시나 다른 분들 저 댓 보고 오해 마시길..
    저런 생각 하는 미혼만 있는거 아닙니다ㅠ

  • 46. . . .
    '25.2.9 3:34 AM (211.178.xxx.17)

    미혼인데 옆자리 유부녀 질투 했다는 글 너무 징그러워요22222
    저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질펀??? 남자가 쓴 댓글이겠지요?

  • 47. 박제
    '25.2.9 4:24 AM (217.149.xxx.26)

    ….
    '25.2.8 11:47 PM (200.46.xxx.114)
    미안한데
    병신들같아요
    본인들
    인생에 미안한줄 알아야…

    ㅡㅡㅡ
    관리자님! 이런 댓글 쓰는 회원은 강퇴 좀 시키세요.

  • 48. 박제
    '25.2.9 4:24 AM (217.149.xxx.26)

    .
    '25.2.9 12:58 AM (118.235.xxx.170)
    미혼인데 한때는 옆자리 유부녀가 월요일에 해맑은 얼굴로 회사오면 질투났었어요. 남편과 얼마나 주말에 질펀하게 했으면 기름이 좔좔흐를까. 나중에 불임클리닉다니면서 남편이 거의 불능이라고 한숨

    ㅡㅡㅡ
    변태놈도 같이 강퇴.

  • 49. 저정도로
    '25.2.9 4:30 AM (70.106.xxx.95)

    저정도면 여자가 바람나도 할말없는거 아니에요?
    구색 갖추려고 가정꾸리고 애낳고는 동성애를 하는건지 밖에서 외도를 하던지 하는거지 성욕 없는 남자 없어요
    그냥 수절한 여자만 억울한거지
    이제와 후회하고 억울한들 . 외모도 체력도 다 갱년기 진입이니
    성적 행위는 다 끝인거고요.

  • 50. ㅇㅇ
    '25.2.9 6:35 AM (141.0.xxx.140)

    그거 안하는게 훨씬 편한겁니다. 남자들 아마 못하는 인간들 많을 거예요...

    조루 지루 등등 지네가 챙피하니 부인 피하는거죠..ㅎㅎ

    안하시는게 훨씬 좋은 겁니다.
    속담도 있잖아요.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니다..ㅎㅎ

  • 51. ㅇㅇ
    '25.2.9 7:07 AM (118.221.xxx.146)

    놀럽네요
    근데 다들 리스 20년정도 되시고
    50대가 대부분이시라는게 공통점

  • 52. ....
    '25.2.9 7:25 AM (61.81.xxx.110)

    못해서 안하는거 피하는거 맞아요
    한심해요

  • 53. 33년동안
    '25.2.9 7:37 AM (121.190.xxx.100)

    결혼생활 33년동안 신혼 1년에 몇번한거같아요
    나머지 32년은 수녀와 스님으로 산듯 ㅎㅎ

    남변도 성생활하는거 안좋아하고 나는
    하고나면 몸도아프고 자궁쪽도 너무아파 며칠 앓아누우니 안해도 지금껏사는거보면 속궁합이 맞는듯 ㅎㅎ

  • 54. ....
    '25.2.9 9:16 AM (221.148.xxx.103)

    그럴거면 그냥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시지.. ㅠㅠ

  • 55. 애도 없나요?
    '25.2.9 9:2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자들과 달리

    여자는 다른게 충족되면
    그런거 없어도 자식에 정붙이고 그럭저럭 사는거 같애요

  • 56. 저도
    '25.2.9 9:40 AM (184.145.xxx.228)

    저도 오랫동안 안하고 사는데
    부부 사이는 좋아요
    내가 너무 특이한 케이스인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동지가 많다니 놀라고 갑니다

  • 57. ㅇㅁㄴ
    '25.2.9 9:50 AM (112.184.xxx.248) - 삭제된댓글

    전 27년요 저 50대 초반이에요
    남편이 생긴건 남자다운데 성욕이 없더라구요
    신혼초에 여러 갈등으로 결혼후회하니 남편과 잠자리 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애하나 생기고 끝이 되더라구요
    이럭저럭 살았는데 아무래도 그 시절엔 남자가
    반강요 비슷하게라도 좀 어떻게 해 보려고 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게 없더라구요
    저도 그게 너무 신기하고 어이없고 ㅎ
    그냥 그런 사람인거같아요 무성욕자
    돌이켜 생각해보면 연애때도 그닥 밝히지않더라구요
    분위기가 남자다워 오히려 제가 내색은 안해도 은근 기대했었는데 ㅎ그쪽으로 꽝인 남자였어요
    전 남편이 긴 세월동안 밖에서 했다고 안믿어요
    차라리 그런 성향이라도 감췄더라면 다행일거같아요 남자가 무성욕이라니 무매력이에요

  • 58. 맙소사 ...
    '25.2.9 10:08 AM (183.105.xxx.185)

    50 대 이상이라 안 하면 모를까 40 대까지는 어느정도 해야 하지 않나요 ? 안 한지 일주일만 되도 뭔가 미묘하게 멀어지는 느낌이 있고 날선 기분이 들어 다투게 되던데 ...

  • 59.
    '25.2.9 10:09 AM (222.238.xxx.147)

    한 오년 전부터 남매예요
    그 사이 여행가서 한두번 했나?
    그냥 지금이 좋아요
    시도 하기가 귀찮어요
    작년 마지막날 밤에 우리 한번도 안했다 하며 웃었어요
    한때는 뜨거웠지만 다 추억속으로 ~~~

  • 60.
    '25.2.9 10:38 AM (172.224.xxx.30)

    저도 솔직히 남편이 싫은건 아닌데 남자로 생각이안되어서 하기가싫습니다… 사실 고민이에요 이렇게 살아도 될까 ..

  • 61. ..
    '25.2.9 2:02 PM (124.54.xxx.2)

    여고동창들이 만나면 싱글친구들은 섹*에 환상이 많아요. 특히 모쏠에 가까운 애들은 무슨 판타지 그리고 있고.
    유부녀들은 정말 신부, 수녀같은 생활들을 하고. 그래서 유부녀친구들이 그런 소리해요. "우리가 싱글들한테 좀 약오를정도의 소리를 해야 하는데 안하니 좋다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결혼하겠냐고.."

  • 62. ㅇㅇㅇㅇㅇ
    '25.2.9 4:27 PM (221.147.xxx.20)

    생각 외로 많아요 다들 남자는 늘 성관계 생각하고 할아버지 될 때까지 충동이 강하다 하는데 요즘 남자들 안그런 사람도 많나봐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심드렁
    바람 피냐하면 그렇지도 않아요 제 남편은 재택이라 아예 바깥에도 잘 안나가고 주말마다 저랑 놀고 싶어해요 그래도 서로 다른 방에서 자고...흠...포기하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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