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사먹어야지

종갓집아삭개운포기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5-02-08 18:45:25

마트갔는데 엄청세일하는(유통기일임박) 김치가있어서 호기심에 사왔어요. 어릴때부터 김치담아먹는 50후반이구요.

헉!담부터는 김치사먹고 싶네요. 시원하고 아삭하고 적당히 칼칼하네요. 혼자 김치 잘담금다 생각했나봐요.ㅠㅠㅠ저 시판김치 태어나서 처음 사봤어요. 김치 사먹을까봐요. 

IP : 121.188.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2.8 6:47 PM (59.30.xxx.66)

    올해부터 사먹으려고요
    실패를 거듭해서요
    잘하는 파김치만 담그려고요

  • 2. 몇번 사먹음
    '25.2.8 6:49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미원에 중독되서
    김치가 미끄덩거려요.
    배추 사서 담그니 오래먹고 좋아요.
    식당 이런데서 김치 담근거 먹어보고 팔면 사올때 있어요

  • 3. ㅇㅇ
    '25.2.8 6:50 PM (118.41.xxx.243)

    시판김치 제일 문제가 액상과당이래요

  • 4. ㅎㅎ
    '25.2.8 6:53 PM (58.233.xxx.28)

    그게 얕은 맛이고 아쉽고 편해서 먹어보는 거지
    할 줄 알면 내가 한 김치가 최고!!!!

  • 5. nmn
    '25.2.8 6:53 PM (122.39.xxx.115) - 삭제된댓글

    김치에 액상과당을 넣어요?

  • 6.
    '25.2.8 6:54 PM (121.200.xxx.6)

    저 제가 김치하면 겉절이는 괜찮은데
    익을수록 맛이 없어요.
    그래서 김장 엄두도 못내고 사먹는데
    맛있는 김치들 있어요

  • 7. ㅇㅇ
    '25.2.8 7:10 PM (118.41.xxx.243)

    종가집김치 뒷면 보면 액상과당 적혀져 있어요
    이게 그렇게 해롭대요

  • 8. ..
    '25.2.8 7:11 PM (1.177.xxx.84) - 삭제된댓글

    사먹는건 달아서 ...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으려니 힘들어서 한포기씩 겉저리처럼 담아서 먹어요.
    볶음이나 찌개용 김치는 달아도 상관없어서 풀무원 김치 세일할때 10키로 짜리 사서 김치 냉장고 넣어 두고
    6개월 넘게 서서히 숙성시킨후 사용하는데 오랜 시간 서서히 익혀서 그런지 옛날 땅에 묻어서 익혀 먹던 김장김치처럼 톡 쏘는 맛이 나면서 맛있어져요.

  • 9. 원글
    '25.2.8 7:13 PM (121.188.xxx.245) - 삭제된댓글

    이번처음먹어보고 느낀게 배추 최상급을쓰는구나. 배로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구나 신뢰하게 됐어요.
    저도 김치에 설탕미원 사용안하고 시판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아외식 달고 조미료맛때문에 거의 안하거든요 .

    그런데 이번 김치먹어보고 뭐든 전문가가 최고다 싶어요.

  • 10. 원글
    '25.2.8 7:22 PM (121.188.xxx.245)

    이런 봉투뜯자마자 버리느라 성분표기 못봤네요.ㅠㅠㅠ이런 이런

  • 11.
    '25.2.8 7:32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이 글 보고 제가 사먹는 김치 찾아봤는데
    액상과당은 없네요.

  • 12. .....
    '25.2.8 8:37 PM (112.148.xxx.195)

    액상과당? 없는데요. 종갓집김치만 있나봐요

  • 13. ㅎㅎ
    '25.2.8 9:02 PM (180.70.xxx.42)

    제가 40대 초반까지 김치 직접 만들어 먹다가 처음 시판 김치 사 먹고 느낀 기분이랑 똑같네요.
    야 너무 맛있다 이제 사 먹어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더라구요. 갈수록 시판 김치의 끈적 달짝지근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김치찌개 용도로 쉬어졌을 때 집에서 만든 김치랑 차이가 확 나요.
    결국은 다시 한 포기씩 그냥 제가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단맛 없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하고 고춧가루가 살아있는 느낌..

  • 14. 저는 반대예요^^
    '25.2.8 9:11 PM (222.238.xxx.147)

    내후년 환갑인데요
    명절에 첫 겉절이 성공했어요
    내친김에 오늘 다시 배추 큰거1통 담가봤어요
    먹을만해요~
    아니 남편과 제 입맛엔 딱 좋아요!
    김치는 포기했었는데
    이젠 담가먹으려고요
    너무 뿌듯하네요^^

  • 15. 좀 먹고
    '25.2.8 9:28 PM (122.254.xxx.130)

    좀 일찍 가면되지ᆢ그깟 액상과당 ㅠ
    전 그냥 편하고 맛있어서 사먹을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420 jtbc) "이번주 넘기면 국가 대혼란"…19.. 4 탄핵하라 2025/03/17 3,717
1695419 북풍의혹 ㅜㅜ 17 2025/03/17 1,719
1695418 민주파출소 아직 운영하나요? 2 ㅇㅇ 2025/03/17 311
1695417 최욱이랑 이재명은 김갑수를 멀리해야 12 .., 2025/03/17 3,083
1695416 cj온스타일 쇼호스트 황보라 4 지금 2025/03/17 3,100
1695415 인스타가입하면요. 3 .. 2025/03/17 519
1695414 김수현 6년 사귄거 인정하면 사과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22 ㅇㅇ 2025/03/17 6,351
1695413 우리나라도 얼른 대리모 출산 도입해야할듯요. 6 ㅎㅎ 2025/03/17 1,177
1695412 샴푸에 얼마를 쓰시나요? 2 샴푸 2025/03/17 1,538
1695411 챗 gpt유료는 더 자세히 알려주나요? 6 ........ 2025/03/17 2,031
1695410 주말부부 3 123 2025/03/17 1,213
1695409 감자연구소 보시는분... 8 1211 2025/03/17 1,794
1695408 사주 잘 아시는 분..진짜 전부터 너무 궁금했던건데요 8 ㄴㅇㄹㄴㅇ 2025/03/17 2,258
1695407 무릎통증이라는 게 9 ㅇㅇ 2025/03/17 1,839
1695406 폭싹 속았수다 제가 웃음터진 장면은요 10 민트 2025/03/17 4,031
1695405 유골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거 요즘도 불법인가요? 10 .. 2025/03/17 2,672
1695404 연예계는 제 2의 버닝썬이라는 군요.. 9 음... 2025/03/17 7,013
169540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시사기상대 ㅡ 목놓아 외치는 이 간.. 3 같이봅시다 .. 2025/03/17 470
1695402 헌재. 기다림이 지나치니 분노가 되기 일보직전 34 .. 2025/03/17 3,397
1695401 제 운동목표가 뭐냐면요 3 ... 2025/03/17 1,817
1695400 (HOT딜) 캄보디아 그린망고 4KG 8 쿠쿠쿵 2025/03/17 1,617
1695399 대딩 학과비 다 내는거죠? 20 학생 2025/03/17 1,670
1695398 오늘도 광화문 집회에서 만나요~~!!! 8 우리의미래 2025/03/17 650
1695397 이번주에 선고 안나오면 이재명선고 기일까지 미루는 작.. 23 2025/03/17 2,913
1695396 산책할때 쓸 자외선차단 마스크 어떤거 많이 사용하세요? 3 관자놀이도 .. 2025/03/1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