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미애 의원 페북글

동감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25-02-08 16:32:14

문재인 정부 때도 물론 시추는 있었다. 탐사 차원의 시추가 곧 경제성을 전제로 한 유전개발사업이 아니다. 암세포 확인 차 조직검사 했다고 암수술했다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어느 정부에서나 석유공사와 산업부 관료조직은 조직의 존재이유를 위해서도 탐사 시추 예산을 계속 타 내곤 한다. 그런데  140 억 배럴 규모의 세기적 매장량으로 뻥튀기 해 국민을 속인 것은 윤석열이다. 

 

1.
대왕고래는 前정부 탓
비상계엄은 부하 군인 탓
국정혼란은 야당 탓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남 탓만 할텐가?
 
24년 6월 3일 윤석열이 떠들썩하게 발표했던 (대왕고래)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실패로 막을 내렸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한 걸로 결론나자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 계획한 것"이라며 황급히 발을 뺐다. 
 
국정혼란과 비상계엄에 대해 前정부와 야당, 부하 군인들을 탓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은 2007년 5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社가 동해 울릉분지 근방에서 심해탐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인근 지역인 ‘주작’에서 시추공 2개 뚫었지만 실패했고,2015년 인근 지역인 ‘홍게’에서 시추했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029년까지 조광권을 연장한 우드사이드社는 2021년 인근 지역인 ‘방어’에서 다시 시추하던 중 작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2022년 1월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다(no longer considered prospective)"라며 철수 의사 밝힌 바 있다.
 
생산성이 없다는 결론을 보고 받은 것은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대신 의혹투성이인 1인 기업 ‘엑트지오’의 판단을 근거로 본인의 성과를 과시하려는 듯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깜짝 발표했다.
 
저는 24년 6월 14일 전문가 긴급토론회를 통해 경제성을 뻥튀기 하면서 국민을 속이지 말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히라고 주문했으나 윤석열은 이 경고를 듣지 않고 시추를 강행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명백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갖고,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5.2.8 4:32 PM (125.184.xxx.70)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 2. 남탓전문인
    '25.2.8 4:33 PM (211.234.xxx.11)

    그들이잖아요?

  • 3. 감사합니다
    '25.2.8 4:33 PM (114.203.xxx.133)

    구구절절 옳은 말

  • 4. ....
    '25.2.8 5:04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국힘당 멍청이들은 그걸 모르죠

  • 5. ...
    '25.2.8 9:20 PM (121.139.xxx.247)

    저인간들이 사과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95 생강청 추천해주세요 3 ... 2025/02/12 955
1686194 슈바인학센 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25/02/12 696
1686193 하늘이 살인 교사에 대한 각 전문가들 의견 3 ㆍㆍㆍ 2025/02/12 3,179
1686192 김경수의 언행이 이해됩니다. 37 2025/02/12 4,746
1686191 취사가 안되는 하이원스키장에서 뭘 만들어 먹을꺄요? 8 76세 부모.. 2025/02/12 1,373
1686190 생마늘과 양파보관법 알려주세요 11 대기중 2025/02/12 1,065
1686189 매불쇼 보면서 많이 웃을수 없는 이유 3 ㅇㅇ 2025/02/12 3,182
1686188 문형배 끝말잇기 글을 국짐애들이 조작해서 날조한글입니다 12 ㅇㅇㅇ 2025/02/12 1,365
1686187 저 자랑 좀 9 .... 2025/02/12 1,892
1686186 샤이니 키 엄마 또 방송 나오네요 78 유퀴즈 2025/02/12 21,881
1686185 커피에 휘둘리시는 분들 계시지요~? 10 오늘 2025/02/12 3,903
1686184 하늘이 아빠 인터뷰. 36 2025/02/12 11,119
1686183 요새는 잠재적 범죄자가 여자도 포함된거 같아요 48 ㅇㅇ 2025/02/12 2,265
1686182 텐프로/쩜오 마담, 아가씨들에게 남발된 임명장 2 .. 2025/02/12 2,545
1686181 김경수 넥타이 색으로 난리치는분 보세요 24 어이상실 2025/02/12 3,430
1686180 커플팰리스 잘난사람 많네요 1 .. 2025/02/12 1,965
1686179 전자레인지 돌릴 때 5 크리스틴 2025/02/12 1,919
1686178 파이코인 잘 아는 분 계실까요? 4 파이코인 2025/02/12 1,017
1686177 함평의 황금박쥐상이 거의 10배 뛰었다고 ㅎㅎㅎ 10 ㅇㅇ 2025/02/12 3,282
1686176 화교특권폐지청원 부탁드립니다 9 서명 2025/02/12 739
1686175 대전초 아이 사건으로 초등학교 앞에만 가면… 8 무서워요… 2025/02/12 3,056
1686174 (펌)문형배 재판관님 행번방 루머 조작됐다는 증거 한 짤로 요약.. 10 어휴 2025/02/12 1,833
1686173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자식 얘기 들어주기가 힘들었어요.. 9 2025/02/12 2,503
1686172 퇴직한 남편과 지내기 참 힘드네요 106 00 2025/02/12 21,716
1686171 얼마전 20대 조카가 암으로 죽었는데 52 ㅡㅡㅡ 2025/02/12 29,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