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미애 의원 페북글

동감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25-02-08 16:32:14

문재인 정부 때도 물론 시추는 있었다. 탐사 차원의 시추가 곧 경제성을 전제로 한 유전개발사업이 아니다. 암세포 확인 차 조직검사 했다고 암수술했다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어느 정부에서나 석유공사와 산업부 관료조직은 조직의 존재이유를 위해서도 탐사 시추 예산을 계속 타 내곤 한다. 그런데  140 억 배럴 규모의 세기적 매장량으로 뻥튀기 해 국민을 속인 것은 윤석열이다. 

 

1.
대왕고래는 前정부 탓
비상계엄은 부하 군인 탓
국정혼란은 야당 탓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남 탓만 할텐가?
 
24년 6월 3일 윤석열이 떠들썩하게 발표했던 (대왕고래)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실패로 막을 내렸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한 걸로 결론나자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 계획한 것"이라며 황급히 발을 뺐다. 
 
국정혼란과 비상계엄에 대해 前정부와 야당, 부하 군인들을 탓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은 2007년 5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社가 동해 울릉분지 근방에서 심해탐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인근 지역인 ‘주작’에서 시추공 2개 뚫었지만 실패했고,2015년 인근 지역인 ‘홍게’에서 시추했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029년까지 조광권을 연장한 우드사이드社는 2021년 인근 지역인 ‘방어’에서 다시 시추하던 중 작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2022년 1월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다(no longer considered prospective)"라며 철수 의사 밝힌 바 있다.
 
생산성이 없다는 결론을 보고 받은 것은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대신 의혹투성이인 1인 기업 ‘엑트지오’의 판단을 근거로 본인의 성과를 과시하려는 듯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깜짝 발표했다.
 
저는 24년 6월 14일 전문가 긴급토론회를 통해 경제성을 뻥튀기 하면서 국민을 속이지 말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히라고 주문했으나 윤석열은 이 경고를 듣지 않고 시추를 강행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명백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갖고,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5.2.8 4:32 PM (125.184.xxx.70)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 2. 남탓전문인
    '25.2.8 4:33 PM (211.234.xxx.11)

    그들이잖아요?

  • 3. 감사합니다
    '25.2.8 4:33 PM (114.203.xxx.133)

    구구절절 옳은 말

  • 4. ....
    '25.2.8 5:04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국힘당 멍청이들은 그걸 모르죠

  • 5. ...
    '25.2.8 9:20 PM (121.139.xxx.247)

    저인간들이 사과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676 악한 사람은 언제 후회를 하게 되나요 21 ㅇㅇ 2025/02/11 2,300
1684675 면허증갱신 도움부탁드려요 6 . . 2025/02/11 634
1684674 마은혁 재판관 2 2025/02/11 2,156
1684673 남자들 갱년기에 성격이 더 쎄질수도 있나요? 5 00 2025/02/11 811
1684672 한국은행 보고서 - AI가 한국경제에 끼칠 영향 (펌) 1 ... 2025/02/11 666
1684671 핸드폰이 충전이 안되고 오른쪽 맨 위 밧데리 그림만 깜빡 거려요.. 3 2025/02/11 496
1684670 냉정한 사람들이요. 9 ㅁㅇ 2025/02/11 1,714
1684669 밴드초대하기 2 밴드 2025/02/11 268
1684668 칫솔 구매했어요 6 칫솔 2025/02/11 1,123
1684667 시부모 돌아가신 분들 삶이 어떠신가요 24 ........ 2025/02/11 5,371
1684666 탄핵에만 집중하자더니.... 27 표리부동 2025/02/11 3,149
1684665 야채쥬스 일주일치 미리 갈아놓는거 7 .. 2025/02/11 1,195
1684664 담배끊고 사람이 이상해질수도 있나요? 5 00 2025/02/11 1,020
1684663 순모 스웨터. 집에서 빨 수있나요~? 36 ㄷㅅ 2025/02/11 2,359
1684662 “尹 비상계엄은 잘못한 일” 72.9% 응답… “尹 탄핵 찬성”.. 6 ... 2025/02/11 1,712
1684661 인천공항 1터미널 아침비행기 몇시간 전에 11 .... 2025/02/11 1,201
1684660 국내 극우파 파벌 현황도 2025/02/11 527
1684659 피아노 세워서 1달 둬도 괜찮을까요? 3 혹시 2025/02/11 1,372
1684658 은행강도 두시간도 아니고 2분인데 잡혀갔네요 11 .. 2025/02/11 2,803
1684657 이재명은 준비된 사람이 맞네요 56 확신 2025/02/11 2,930
1684656 얼굴에 베개자국이 안없어져요 ㅜ.ㅜ 9 엉엉 2025/02/11 1,663
1684655 대보름나물 오늘먹는건가요 7 2025/02/11 1,919
1684654 WMF 압력솥 perfect plus, 파란 추와 검은 추의 차.. 2 고민됨 2025/02/11 383
1684653 우리 엄마의 기도 4 투머프 2025/02/11 1,329
1684652 2/11(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1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