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구요
요양보호사를 직업으로?
사실 그쪽 일 할 엄두는 안나요
냄새에 예민해서 부모님 요양병원
면회만 가도 ㅜ
그리고 체력도 별로이고
남의 집 드나드는것도...
저는 이일은 못할거 같아요
나중에 남편 간병?
제가 더 골골대서
남편 간병을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시간있을때 자격증 따 놓으면
좋을까요?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 알고싶어요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구요
요양보호사를 직업으로?
사실 그쪽 일 할 엄두는 안나요
냄새에 예민해서 부모님 요양병원
면회만 가도 ㅜ
그리고 체력도 별로이고
남의 집 드나드는것도...
저는 이일은 못할거 같아요
나중에 남편 간병?
제가 더 골골대서
남편 간병을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시간있을때 자격증 따 놓으면
좋을까요?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 알고싶어요
혹시 모르니 따 놓는 거죠.
저질 체력이라도 냄새에 민감하더라도 남의 집에 드나들지 못하더라도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를 때 필요한 대비라고나 할까요?
저 아버지 때문에 그 자격증 따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지만 아버지 살아계실떄는 그걸로 가족요양비라도 받았지만 돌아가시고 나서는 1도 필요없는 자격증이예요 ..
무료로 자격증 발급 받는것도 아니고 .. 저라면 그 자격증은 안딸것 같네요
그런데 원글의 성향이 그러하면 따 놔 봤자 무용지물 일 확률이 좀 높죠. 저런쪽 일은 적성에 영 아니면 못하지 않나요.
요즘은 가족 요양비도 엄청 줄은것 같고
저는 그런걸 필요로하는 여건도 전혀 아니라서요
(생존 부모 한분 중증치매로 요양원 생활)
정말 백프로 무료라면 해볼까했는데
그런 과정은 아예 없는거 맞죠?
내일배움카드로 할려고 해도. 자비가 좀 들어가야 될테고..
그자격증을 따야 되는 목적이 확실해야죠... 실습도 가야 되는데.
재가랑 요양원 실습도 꽤 긴 시간동안 해야 되는데
그러니 원글님은 더 힘들겠죠 .. 목적이 확실한게 아니라서
나중에 알바라도 하려면 필요하죠. 시간 많을떄 해두심 좋아요. 시간 없을때 하느라고 엄청 힘들었어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점이 고민이에요. 곧 60이되는데 요양보호사를 따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평생 남의 집에 가면 밥 거의 못먹고 예전 엄마 병간호하느라 병원에 있을 때 냄새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토했거든요. 비위도 심하게 약하고. 손목도 부실해서 늘 아프고. 그래도 따놓는것이 나은가, 쓸 수는 있을까. 어째야하나 싶어요.
저 취득한지 따끈따끈한데요.
진짜 필요없는 자격증 같아요.
첫째 요양원 환자는 못 돌보겠구나.
와상환자 대소변 처리도 문제이지만
걸어다니는 치매 환자는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대변을 ...ㅜㅜ
그거 손톱 밑에 낀 대변까지 칫솔질로 빼내야 돼요. ㅜㅜ
재가라고 가정집 방문요양은
음식 조리에 청소에 장보기에 산책에 병원동행에
샤워까지 시켜주길 바라고요. ㅜㅜ
아 ... 나는 못하겠구나 맘 접었어요.
식당 써빙이 낫겠구나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