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맞짱을 떠야해요

진리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5-02-08 15:08:40

어제 길을 가는데 찬 바람이 살을 에이듯 부는거에요.

움추리고 걷다가 갑자기 똘끼가 발동해서 패딩의 모자릏 벗고

바람을 향해 고개를 쫘악 처들었어요.

에어컨 광고에 나오는것 처럼말이죠. 맘으로 이건 에어콘 강풍이다. 여름에 이리 틀면 전기비 100만원 나오겠지. 올테면 와봐!

 

그렇게 걸으니 훨씬 덜 추웠어요.

짜릿한 상쾌함을 느끼며  여름아 오지마를 외쳤어요.

 

매순간 힘들때는 전 그 대상과 맞장을 뜨고 어디 한번 덤벼봐라고 외칩니다. 아직까지는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늙으면 이런짓 멈춰야지요. ㅎㅎ

 

IP : 118.23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2.8 3:10 PM (58.123.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멋져요.~~~~

    나이 더 들면 더 좋은 패딩과, 더 좋은 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계속 씩씩하게 삽시다^^

  • 2. 부럽수
    '25.2.8 3:11 PM (211.60.xxx.181)

    저는 그렇게 하다간 귀아프고 머리 아파서
    안 돼요 ㅎㅎ

  • 3. 쓸개코
    '25.2.8 3:19 PM (175.194.xxx.121)

    몇해 전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납니다.
    사업도 망하고 암흑길에서 힘들어하는 중이라는 회원님이 글을 올리신 적 있어요.
    잠들고 가위눌렸는데 귀신이 나와서 괴롭히더랍니다.
    순간 무서운게 아니라 짜증이 나더래요.
    그래서 욕하면서 소리를 질렀더니 귀신이 '미안해 무섭다' 하며 사라지더랍니다.ㅎㅎ;

  • 4. 너무 귀여우심
    '25.2.8 3:20 PM (106.101.xxx.209)

    제목만 보고
    아~~시어머니와 한판 뜨셨나보군 하고
    냉큼 들어와 보니
    바람과 맞짱을 떴다시니ㅋㅋㅋㅋ

  • 5. ...
    '25.2.8 3:40 PM (1.232.xxx.112)

    ㅋㅋㅋㅋ
    귀여우십니다.
    바람에 맞서는 귀여운 전사

  • 6. ㅎㅎ
    '25.2.8 3:49 PM (1.225.xxx.193)

    멋지세요.
    살다보면 맞짱 보다 흐름을 타야된다는 걸
    알게됩니다.
    저도 지금 산책 나갑니다.
    바람 가는 방향대로 걸으려구요.

  • 7. ...
    '25.2.8 4:17 PM (58.233.xxx.28)

    ㅎㅎ
    한겨울 강풍 맞으며
    여름이면 전기세 100만원 발상 놀라워요.
    두뇌회전 빠르시네요.
    긍정적인 사고 너무 좋네요.

  • 8. 아까
    '25.2.8 5:22 PM (222.97.xxx.183)

    남의 차 눈 치웠다는 글처럼 원글님글도 재밌네요.
    찬 바람불때 에어컨 전기세 생각날것 같아요.ㅎㅎ
    오늘 바람부는데 해안가 좀 걸었더니 귀가 얼얼해서 멍합니다.
    추위에 오는 신체적인 통증은 어쩔수 없네요.

  • 9. 원글님~
    '25.2.8 5:56 PM (218.147.xxx.249)

    원글님 귀여운 똘끼...ㅋㅋㅋ 청량한 에너지 전달 받습니다..
    저는 문뜩 햇님과 바람의 동화가 생각나네요.. 원글님 맘에는 따뜻한 햇살 가득하길~

    하지만 가끔 바닥 체크해주세요.. 넘어지면 큰일입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534 정치얘기를 떠나서 김건희가 정말 이해안되는점... 14 ㅇㅇ 2025/04/06 2,515
1702533 넷플릭스 -악연 (한국6부작) 추천해요 18 ........ 2025/04/06 3,419
1702532 딸이 과일 비싸서 거의 못 사먹네요 19 쇼킹 2025/04/06 6,337
1702531 민주당 의원들 전원 개헌 찬반 의사 밝혀주시길 5 oo 2025/04/06 666
1702530 김준혁 의원 폐북.JPG 6 ........ 2025/04/06 1,977
1702529 남자친구의 어느 포인트에 확 깨서 헤어진 적 있으세요? 14 학씨 2025/04/06 2,138
1702528 이재명 지지자들은 왜 문파를 싫어하나요? 33 문파가 2025/04/06 1,484
1702527 지금 상황과 비슷한 8년전 이재명의 발언. jpg 4 2025/04/06 778
1702526 밴드 사용법 질문 있어요 3 밴드 2025/04/06 403
1702525 김명신 살려주려고 내각제 개헌을 말하는 거 맞습니다 6 잘 봅시다 2025/04/06 2,005
1702524 윤석열 방도 안뺏다 6 2025/04/06 1,544
1702523 이웃 어른 때려 죽인 중학생 9 2025/04/06 3,153
1702522 이낙연동생이 삼부토건에 7 ㄱㄴ 2025/04/06 1,427
1702521 국민 81% 헌재파면결정 수용  5 ..... 2025/04/06 1,250
1702520 최경영 기자 입장 00000 2025/04/06 1,216
1702519 뻔뻔한 우원식 페이스북ㅡChatGpt의 분석 8 비당원만 찬.. 2025/04/06 1,769
1702518 내일 어떤 수박들이 커밍아웃할까요? ㅎ 15 ㅇㅇ 2025/04/06 1,562
1702517 우원식 의장 블로그&유튜브 주소입니다 10 투덜투덜  2025/04/06 903
1702516 이낙연의 사면발의가 생각나는 우원식의 오늘 12 ... 2025/04/06 678
1702515 대통령도 두번이나 끌어내린 무서운 국민들 앞에서 개헌을 말해??.. 20 ........ 2025/04/06 3,417
1702514 일요일 오후에... 3 일욜 2025/04/06 838
1702513 개헌? 개나 줘라 4 ㅇㅇ 2025/04/06 399
1702512 관식이보다 학씨가 더 낫다는 저는 남자보는눈이 21 지팔지꼰 2025/04/06 2,843
1702511 중2여자아이 학교에서 2km거리 보내시겠어요? 급합니다 ㅜㅜ 18 2025/04/06 1,338
1702510 에버랜드 수학여행 가는데 친구가 없대요. 27 어떻게..... 2025/04/06 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