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찜질방 왔어요.(아이 독립)

찜질방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5-02-08 15:03:08

아이가 독립한다고 난리쳐서 가슴에 돌덩이 얹힌거같다고 글 썼었는데요

결론은 방 계약했고 분가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워딩이 너무 쎄서  상처 받았었는데

남편이 시간 지나면  아이가 무지 후회할거라고 냅두라고  

일단  직장인으로 독립하는거니  내가   억지로 잡을수는 없겠더라구요.남편도 딸에게  고지식한 편이 아니라  화도 안내고..ㅠㅠ.나가서 지돈 들여 살아봐야  깨닫는다고.

애들 기숙사.원룸 다 분가하고 남편과 둘이 되었어요.

찜질방 와서   누워있어요.

들어가는 길에  뜨끈한 국밥 먹고 들어가기로 했고요

생각보다  급격히 빨리  적응될것 같아요.

IP : 106.10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3:12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ᆢ자주독립ᆢ잘할거예요
    ᆢ두아이들~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잘살기를
    두분ᆢ 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
    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예전에 따님~~독립ᆢ글 일고 댓글쓴 기억이

  • 2. ..
    '25.2.8 3:14 PM (211.60.xxx.181)

    학교 때문에도 독립하는데
    직장 다니는데 독립해야죠
    화낼 일이 아닙니당 ㅎㅎ

  • 3. ^^
    '25.2.8 3:16 PM (223.39.xxx.222)

    와우~예전에 따님~글 본기억이ᆢ댓글도썼구요

    두아이들~ 자주독립 ᆢ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재밋게 잘살기를^^
    두분ᆢ 알콩달콩~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 4. 건강한데요
    '25.2.8 3:22 PM (211.206.xxx.180)

    스스로 독립해 살아봐야 경제관념도 생기죠.
    여유를 즐기세요.

  • 5.
    '25.2.8 3:28 PM (124.49.xxx.188)

    독입이 왠 안되나요?? 홀가분할듯// 부부두분이 금슬 좋으니 부럽네요..

  • 6.
    '25.2.8 3:30 PM (220.94.xxx.134)

    저흰 분가하라는데도 안나간다고 ㅠ

  • 7. ..
    '25.2.8 3:43 PM (182.213.xxx.183)

    부럽네요..전 애 하나지만 빨리 독립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8. ㅎㅎㅎ
    '25.2.8 6:17 PM (222.111.xxx.187)

    직딩인 자식이 독립하면 엄청 홀가분해요
    서로 좋은 이야기만 해도 되고 얼마나 좋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683 얼굴은 어떻게 하면 축소시키죠? 14 ㄱㄴ 2025/02/09 3,152
1682682 폭탄조끼를 입혀 원격으로 폭사시키라고 4 .. 2025/02/09 2,298
1682681 로잔콩쿨 1등! 11 .. 2025/02/09 3,243
1682680 교회 말 나와서 적는건데요 6 00000 2025/02/09 1,796
1682679 복수가 삶의 동기되는 삶 어떻게 보세요?? 12 인생모른다 2025/02/09 2,720
1682678 조국가족은 3명이 감옥 42 ㄱㄴ 2025/02/09 12,181
1682677 모자에 털달린 패딩도 유행 타나요 32 2025/02/09 4,597
1682676 돈 잘 버니까 좋은점 딱 하나 31 ..... 2025/02/09 24,214
1682675 혼자 국내 한달 여행은 11 질문 2025/02/09 3,102
1682674 85년에 이 노래 듣던 분들, 40년이 지났네요! 8 85년 2025/02/09 3,013
1682673 그알 서부집원 폭동 방송의 엔딩.. 16 폭동의배후는.. 2025/02/09 6,196
1682672 병아리콩 냉장고에 넣은것 1 보관 2025/02/09 1,201
1682671 서울 가구점 추천 1 가구 2025/02/09 642
1682670 슬림핏 배기바지는 그래도 유행을 덜 타는듯 3 ㄱㄴㄷ 2025/02/09 2,102
1682669 제주에 설경보러온 사람이에요. 한국 기독교에 대한 제 생각을 써.. 106 ... 2025/02/09 17,185
1682668 치킨 먹고 잠이 안오기도 하나요? 6 ㅇㅈㅉ 2025/02/09 1,502
1682667 조국혁신당, 이해민 “추웠지만, 따뜻한“ 10 ../.. 2025/02/09 2,868
1682666 오지랖은 타고나네요 15 오지랖 2025/02/09 4,186
1682665 밤에 82할때 야간모드로 보시나요? 7 2025/02/09 2,010
1682664 영어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12 ........ 2025/02/09 6,720
1682663 고속도로 사고나면(심신미약하신분 클릭금지) 1 대피 2025/02/09 2,424
1682662 밍크 말고도 따뜻한게 많은데... 40 ... 2025/02/09 4,700
1682661 치매 아버지, 돌보미 아주머니 부르는 게 좋겠죠? 38 아버지 2025/02/09 5,370
1682660 전한길 이 방송 다 보신 거죠? 20 .. 2025/02/09 5,428
1682659 생활이 지루하신 중년 여성분들 -저 남미 100일 여행 혼자 다.. 41 ........ 2025/02/09 18,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