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찜질방 왔어요.(아이 독립)

찜질방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5-02-08 15:03:08

아이가 독립한다고 난리쳐서 가슴에 돌덩이 얹힌거같다고 글 썼었는데요

결론은 방 계약했고 분가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워딩이 너무 쎄서  상처 받았었는데

남편이 시간 지나면  아이가 무지 후회할거라고 냅두라고  

일단  직장인으로 독립하는거니  내가   억지로 잡을수는 없겠더라구요.남편도 딸에게  고지식한 편이 아니라  화도 안내고..ㅠㅠ.나가서 지돈 들여 살아봐야  깨닫는다고.

애들 기숙사.원룸 다 분가하고 남편과 둘이 되었어요.

찜질방 와서   누워있어요.

들어가는 길에  뜨끈한 국밥 먹고 들어가기로 했고요

생각보다  급격히 빨리  적응될것 같아요.

IP : 106.10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3:12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ᆢ자주독립ᆢ잘할거예요
    ᆢ두아이들~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잘살기를
    두분ᆢ 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
    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예전에 따님~~독립ᆢ글 일고 댓글쓴 기억이

  • 2. ..
    '25.2.8 3:14 PM (211.60.xxx.181)

    학교 때문에도 독립하는데
    직장 다니는데 독립해야죠
    화낼 일이 아닙니당 ㅎㅎ

  • 3. ^^
    '25.2.8 3:16 PM (223.39.xxx.222)

    와우~예전에 따님~글 본기억이ᆢ댓글도썼구요

    두아이들~ 자주독립 ᆢ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재밋게 잘살기를^^
    두분ᆢ 알콩달콩~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 4. 건강한데요
    '25.2.8 3:22 PM (211.206.xxx.180)

    스스로 독립해 살아봐야 경제관념도 생기죠.
    여유를 즐기세요.

  • 5.
    '25.2.8 3:28 PM (124.49.xxx.188)

    독입이 왠 안되나요?? 홀가분할듯// 부부두분이 금슬 좋으니 부럽네요..

  • 6.
    '25.2.8 3:30 PM (220.94.xxx.134)

    저흰 분가하라는데도 안나간다고 ㅠ

  • 7. ..
    '25.2.8 3:43 PM (182.213.xxx.183)

    부럽네요..전 애 하나지만 빨리 독립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8. ㅎㅎㅎ
    '25.2.8 6:17 PM (222.111.xxx.187)

    직딩인 자식이 독립하면 엄청 홀가분해요
    서로 좋은 이야기만 해도 되고 얼마나 좋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891 모자에 털달린 패딩도 유행 타나요 33 2025/02/09 4,443
1684890 돈 잘 버니까 좋은점 딱 하나 35 ..... 2025/02/09 22,438
1684889 혼자 국내 한달 여행은 10 질문 2025/02/09 2,968
1684888 85년에 이 노래 듣던 분들, 40년이 지났네요! 8 85년 2025/02/09 2,920
1684887 그알 서부집원 폭동 방송의 엔딩.. 16 폭동의배후는.. 2025/02/09 6,075
1684886 병아리콩 냉장고에 넣은것 1 보관 2025/02/09 1,092
1684885 서울 가구점 추천 1 가구 2025/02/09 584
1684884 슬림핏 배기바지는 그래도 유행을 덜 타는듯 3 ㄱㄴㄷ 2025/02/09 2,030
1684883 제주에 설경보러온 사람이에요. 한국 기독교에 대한 제 생각을 써.. 105 ... 2025/02/09 16,096
1684882 치킨 먹고 잠이 안오기도 하나요? 6 ㅇㅈㅉ 2025/02/09 1,441
1684881 조국혁신당, 이해민 “추웠지만, 따뜻한“ 10 ../.. 2025/02/09 2,794
1684880 오지랖은 타고나네요 15 오지랖 2025/02/09 4,083
1684879 밤에 82할때 야간모드로 보시나요? 7 2025/02/09 1,955
1684878 영어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 15 ........ 2025/02/09 6,469
1684877 고속도로 사고나면(심신미약하신분 클릭금지) 1 대피 2025/02/09 2,345
1684876 밍크 말고도 따뜻한게 많은데... 41 ... 2025/02/09 4,568
1684875 치매 아버지, 돌보미 아주머니 부르는 게 좋겠죠? 39 아버지 2025/02/09 5,149
1684874 전한길 이 방송 다 보신 거죠? 21 .. 2025/02/09 5,316
1684873 생활이 지루하신 중년 여성분들 -저 남미 100일 여행 혼자 다.. 43 ........ 2025/02/09 18,349
1684872 지마켓-유클) 메가박스 7천원~~ 2 ㅇㅇ 2025/02/09 1,355
1684871 영화 제목 좀 (스릴러) 1 111 2025/02/09 1,158
1684870 층간소음 그까이꺼 5 리아 2025/02/09 2,167
1684869 결혼도 복불복이라서 27 2025/02/09 6,269
1684868 대형교회 목사들이 쿠테타는 잘못이다 말한사람 있나요.. 13 2025/02/09 3,465
1684867 부모님이랑 정치이야기 하시나요? 9 ㅇㅇ 2025/02/09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