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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찜질방 왔어요.(아이 독립)

찜질방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25-02-08 15:03:08

아이가 독립한다고 난리쳐서 가슴에 돌덩이 얹힌거같다고 글 썼었는데요

결론은 방 계약했고 분가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워딩이 너무 쎄서  상처 받았었는데

남편이 시간 지나면  아이가 무지 후회할거라고 냅두라고  

일단  직장인으로 독립하는거니  내가   억지로 잡을수는 없겠더라구요.남편도 딸에게  고지식한 편이 아니라  화도 안내고..ㅠㅠ.나가서 지돈 들여 살아봐야  깨닫는다고.

애들 기숙사.원룸 다 분가하고 남편과 둘이 되었어요.

찜질방 와서   누워있어요.

들어가는 길에  뜨끈한 국밥 먹고 들어가기로 했고요

생각보다  급격히 빨리  적응될것 같아요.

IP : 106.10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3:12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ᆢ자주독립ᆢ잘할거예요
    ᆢ두아이들~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잘살기를
    두분ᆢ 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
    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예전에 따님~~독립ᆢ글 일고 댓글쓴 기억이

  • 2. ..
    '25.2.8 3:14 PM (211.60.xxx.181)

    학교 때문에도 독립하는데
    직장 다니는데 독립해야죠
    화낼 일이 아닙니당 ㅎㅎ

  • 3. ^^
    '25.2.8 3:16 PM (223.39.xxx.222)

    와우~예전에 따님~글 본기억이ᆢ댓글도썼구요

    두아이들~ 자주독립 ᆢ축하해주셔요
    그동안 아이들ᆢ여러가지 지원하느라 애쓰셨네요

    언젠가 아이들도 독립해야하는데 조금 빠른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두분만 재밋게 잘살기를^^
    두분ᆢ 알콩달콩~진정으로 너무 부럽네요

    현재 캥거루 키우는입장에서요 ㅠ
    언제나 독립하나 등떠밀어도ᆢ눈치보느라우울,
    남편이 계속 원망부르스~부부사이도 별로임

  • 4. 건강한데요
    '25.2.8 3:22 PM (211.206.xxx.180)

    스스로 독립해 살아봐야 경제관념도 생기죠.
    여유를 즐기세요.

  • 5.
    '25.2.8 3:28 PM (124.49.xxx.188)

    독입이 왠 안되나요?? 홀가분할듯// 부부두분이 금슬 좋으니 부럽네요..

  • 6.
    '25.2.8 3:30 PM (220.94.xxx.134)

    저흰 분가하라는데도 안나간다고 ㅠ

  • 7. ..
    '25.2.8 3:43 PM (182.213.xxx.183)

    부럽네요..전 애 하나지만 빨리 독립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8. ㅎㅎㅎ
    '25.2.8 6:17 PM (222.111.xxx.187)

    직딩인 자식이 독립하면 엄청 홀가분해요
    서로 좋은 이야기만 해도 되고 얼마나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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