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년동안의 고독 책 다시 읽고 있어요

넷플시리즈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5-02-08 14:47:04

한참 전 80년대? 노벨문학상 수상하고 서점가  휩쓸때를 지나 

90년대 대학시절 문학사상 안정효역 본을 처음 읽었어요

 

자자손손 당췌 똑같은 이름도 헷갈리고 당시 사실주의 문학 문체들에 익숙해서인지

글이 아름답긴 한데 뭐지 싶어 읽다 덮었어요

 

넷플에 얼마전 이 소설이 시리즈로 나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봤는데

얘기가 중간쯤 끝난것 같긴해도 너무 잘 만들었네요

 

머리속에 그리던 마을과 인물들 서사 배경이 생생히 살아온듯하고

콜롬비아 네이티브들이 제작해 더 리얼하고 소설을 충실히 따라가며 무척 아름답습니다

 

가독성이 더 낫다해서 혜원출판사 번역본으로 다시 읽고 있는데 확실히 좀 술술 읽혀요

넷플로 한번 봐 그런가 머리속에 인물들도 착착 들어오고요 

 

유명 작가들중 아스퍼거자폐가 많다더니 G.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분도 그랬던건지

어찌 이름을 대대손손 호세 알카디오나 아우렐리우스로 작명을 하는바람에

이 좋은 문학을 미리 포기하게 하셨을까요 저도 하마터면 포기할뻔 ㅎㅎ

IP : 175.213.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2:49 PM (124.49.xxx.13)

    추천 감사해요

  • 2. ..
    '25.2.8 2:49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새 이름을 쓰지 않고 이름을 계속 그렇게 지은 게 계속 나아가지 못 하고 그 안에서 도는 한계?를 보여준다는 글을 본 적 있어요

  • 3. ...
    '25.2.8 2:50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새 이름을 쓰지 않고 이름을 계속 그렇게 지은 게 뻗어 나아가지 못 하고 그 안에서 도는 한계?를 보여준다는 글을 본 적 있어요

  • 4. ,,,,,,,,
    '25.2.8 2:5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조금 읽고 반납했는데 읽어봐야겠네요

  • 5. 작년에
    '25.2.8 2:55 PM (220.117.xxx.100)

    그동안 노벨상 수상작가의 책이라는 부담감과 제목이 주는 거창함과 심오해보이는 선입견 때문에 엄두를 못내다가 친구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 펴자마자 낚시줄에 낚아채여 휙 끌려가듯 단숨에 읽었어요
    만화책 읽듯 낄낄거리며…
    노벨상 책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의아해 하면서…
    넘 재미있게 술술 엮인 이야기에 책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저는 안정효 번역으로 읽었는데 저에게는 딱이었어요
    원작이 있는건 책을 먼저 읽는게 저의 스타일이라 드라마는 안 봤지만 상상 속에서 저만의 세상을 그려가며 아주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강추합니다

  • 6. ㅎㅎ
    '25.2.8 2:55 PM (211.211.xxx.168)

    맞아요. 이젠 내용도 기억 언 나는데 맨날 가계도 다시 보고 읽고 다시 보고 읽고. 근데 이름이 다 똑같고.ㅎ
    이젠 머리 나빠져서 그런거 못할 것 같아요.

  • 7. ㅇㅇ
    '25.2.8 2:57 PM (112.155.xxx.90)

    너무 충격적으로 재미있어서 웃다가 울다가 하여간 미친듯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잔인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할수가 없어서 상징적이고 동화적인, 혹은 우화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표현했다고 느꼈어요

  • 8. 어머나
    '25.2.8 2:57 PM (220.71.xxx.225)

    저도 노벨상 받았던 그해! 엄청 힘들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시도해볼까요!

  • 9. 작가였나
    '25.2.8 2:58 PM (39.125.xxx.100)

    주인공이었나

    부모와 조부모와 유모
    언어가 다 달라서
    사람이 다르면 다른 나라 말을 하나보다 했다는 그 책인가요?

  • 10. ㅇㄱ
    '25.2.8 3:00 PM (175.213.xxx.37)

    같은 이름의 반복이 인간의 고독한 운명의 굴레와 한계를 보여주는 의도다? 이해가 되려해요
    영미 문학보다 확실히 중.남미 문학이 우리의 정서와 훨씬 가깝고 닿아 있음을 느껴요
    역사적 약자로서의 배경 애환 인물들의 뿌리깊은 가족정서와 대를 물림에 대한 집착과 생의 순환등
    고통스럽지만 참 아름다운 역사와 배경을 한 문화고 인물들을 그린 소설인데
    아마 지금 서구문명권에서 느끼는 한강의 작품도 그렇게 아름답게 와닿지 않을까 생각 들었어요

  • 11. 윗님
    '25.2.8 3:01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그건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요

  • 12. 저는 민음사
    '25.2.8 3:27 PM (211.185.xxx.35)

    넷플은 1부만 나왔어요
    영상이 소설에 못미치는 경우가 훨 많은데 이 경우는 영상이 훨 좋았어요
    헷갈리는 이름을 얼굴로 기억할수 있어서 책보다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빨리 2부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13. ㅋㅋ
    '25.2.8 3:27 PM (117.111.xxx.11)

    저 고2때 사촌언니 책장에 턱하니 올해의 노밸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로 꽂혀 있던 책.
    호기심에 첫 장 펼치니 뭐지 왜이렇게 복잡해?
    a4용지에 가계도 그려 가며 끝까지 읽었어요
    부랄깐 수탉 얘기에서 큭큭거리며 숨넘어가게
    웃었던 기억 나요

    도서관에서 대여해 다시 한 번 읽어 볼까 싶네요

  • 14. bluesmile
    '25.2.8 4:12 PM (112.187.xxx.82)

    백년 동안의 고독 ㆍ 읽고 싶어 지네요

  • 15.
    '25.2.8 4:52 PM (110.70.xxx.200)

    재밌나요?
    저희집에 있던 그 책은 너무 오래되고 너무나 두꺼워서 읽기도전에 지루할거같아 시작못했는데..
    재밌다면 시도해볼까 싶네요

  • 16. ᆢᆢᆢ
    '25.2.8 7:15 PM (14.32.xxx.177)

    노벨상 받았을 때 저도 읽었는데 제 인생 최고의 책이었어요
    대단한 상상력에 경의를.

  • 17.
    '25.2.8 9:51 PM (61.83.xxx.56)

    몇번 도전하다 정말 오기로 읽은 책인데요.
    뭔소린지 이해도 안가고 누가 누군지 헷갈려서 진짜 이 악물고 읽었는데 다시는 읽고싶지않은 책..
    제가 지적 수준이 딸리는건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69 올해 수능 만점자 11명 진학 현황 14 ㅅㅅ 2025/02/14 7,017
1674968 치석은 없는데 ᆢ 11 영자 2025/02/14 2,061
1674967 성심당 케잌사려면 10 ... 2025/02/14 2,353
1674966 폐경기 ᆢ관절통증은 방법이 없나요? 14 2025/02/14 2,365
1674965 30년만에 다시 시작한 피아노. 푹 빠져버렸어요. 12 지방근무 2025/02/14 2,956
1674964 추합 기다리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17 2025/02/14 2,672
1674963 자식이 주는 고통이 제일 크지 않나요? 24 ㅁㅁㅁ 2025/02/14 6,384
1674962 베이킹고수님 알려주세요~~!! 6 궁금해 2025/02/14 1,003
1674961 인덕션 원래 자꾸 꺼지나요? 20 ... 2025/02/14 3,747
1674960 이영자씨 머리 푼 것보고 업스타일. 9 업스타일 2025/02/14 5,383
1674959 2/13(목)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2/14 703
1674958 돌싱 친구 연애해요.. 13 이쁜 2025/02/14 4,470
1674957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비결이 있을까요 22 굿모닝 2025/02/14 3,203
1674956 어제 초등 저학년 도와주려다가 경계당한 얘기 12 ... 2025/02/14 3,403
1674955 자궁근종통증이 어떤가요? 4 폐경 2025/02/14 1,836
1674954 어머니 돌아가셔서 너무나 그리워 하는 분들 29 어머니 2025/02/14 4,771
1674953 운동화.런닝화 잘아시는분.조언부탁합니다. 2 hippos.. 2025/02/14 1,076
1674952 계란찜이 너무 짜요 7 2025/02/14 1,715
1674951 김거니 잡으러 가는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13 마봉춘최고 2025/02/14 4,519
1674950 편두통이 몇일씩 가기도하나요? 9 ... 2025/02/14 1,183
1674949 폐경 하신분들 폐경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12 폐경 2025/02/14 4,127
1674948 본인집에서 음식해가면 더 편한거 10 음식 2025/02/14 3,403
1674947 트레이더스 생수는 어떤가요? 1 생수 2025/02/14 964
1674946 향이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15 ㅇㅇ 2025/02/14 3,027
1674945 아버지에 대한 사랑 6 .. 2025/02/14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