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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울엄마 안타티카 롱 패딩 사드렸더니 무겁다고 반코트로 리폼해 오셨어요

체구가 조회수 : 14,583
작성일 : 2025-02-08 13:01:32

작으셔서 너무 길고 무겁다고  하시더니 

벡화점 매장에 가셔서 밑부분 잘라내고 반코트로 해오셔서 잘 입으세요

따뜻하고 좋다고

밍크가 무거워서 못입겠다고  사셨는데  무게가 밍크나 같다고

제게 볼땐 체구가 작은 노인들에겐 패딩보다 밍크가 어울리는것 같아요

안타티카 리폼은 울엄마가 처음 아닐까 웃었네요

 

 

 

IP : 59.1.xxx.10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5.2.8 1:0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안타티카는 뭔가요

  • 2. ㅎㅎ
    '25.2.8 1:04 PM (211.235.xxx.142)

    쪼매 아깝긴 하네요

  • 3. ...
    '25.2.8 1:05 PM (169.211.xxx.228)

    코오롱스포츠에서 나온 패딩이요

  • 4. 하하
    '25.2.8 1:06 PM (211.235.xxx.237)

    아까워라..
    안타티까 25만원어치 잘렸겠어요

  • 5. 그래도
    '25.2.8 1:06 PM (59.1.xxx.109)

    윗도리가 따뜻해서 좋으시대요

  • 6.
    '25.2.8 1:07 PM (58.78.xxx.252)

    전 50대인데도 이젠 무거운건 못입겠더라구요.
    안타티카 따뜻하대서 사고싶은데 무거울까봐 고민중이요.

  • 7. 자도
    '25.2.8 1:07 PM (180.80.xxx.4) - 삭제된댓글

    안타티카 여성 패딩 몇가지 종류있나요?
    엄마것 사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저희 엄마도 키작은데..

  • 8. ㅇㅇ
    '25.2.8 1:07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잘입으시면 다행이죠.저도 안타티카만 10년째.
    가벼운 패딩들 하고 비교가 안되요. 추위를 너무 타서요.

  • 9. 말랑하게
    '25.2.8 1:08 PM (211.246.xxx.91)

    저 50대인데 안타티카 무겁고 부해서 잘 안입어요.

  • 10. ...
    '25.2.8 1:08 PM (116.32.xxx.119)

    안타티카가 무거운가요?
    전 아직 노인은 아닌데 저질체력이라 무거운 건 또 힘든데
    또 추위는 많이 타요 ㅠ
    안타티카는 살까말까 매년 고민하다가 아직도 안 샀네요

  • 11. 키작으신분
    '25.2.8 1:08 PM (59.1.xxx.109)

    시드리지 마세요
    무거워서 주체를 못합니다

  • 12. ㄴㅁㅎㅈ
    '25.2.8 1:09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최근 산 중기장 패딩 가벼워서 잘입고 있어요 체이스컬트 https://link.gmarket.co.kr/gate/pcs?item-no=4054887314&sub-id=2001&service-cod...
    https://item.gmarket.co.kr/Item?goodscode=4266952025

  • 13. ㅁㄶㄷ
    '25.2.8 1:10 PM (61.101.xxx.67)

    최근 산 중기장 패딩 가벼워서 잘입고 있어요 체이스컬트

  • 14.
    '25.2.8 1:12 PM (219.255.xxx.120)

    168에 몸무게 70인데 안타티카 입고 모자 뒤집어쓰니 동물탈 쓴 느낌

  • 15.
    '25.2.8 1:14 PM (58.228.xxx.152)

    안타티가 작년 겨울에 70만원가량 주고 샀는데 그닥 따뜻하지도 않고 둔하고 불편해요
    몸통은 따뜻한데 팔이 시렵고 옷이 너무 둔해요
    모자 털도 너무 과하고
    노인분이 입으시기에는 더 그럴 것 같네요
    그당시 비슷한 디자인의 네파나 k2가 너무 얇게 나와서 코롱이 따뜻할줄 알고 산건데
    영하 10도아래로 내려가면 춥더라구요
    블랙야크에서 몇년전 이월로 종아리 거의 덮는 롱패딩 산게 있는데
    그게 훨씬 따뜻하고 가벼워요 편하고
    유행 상관 없이 평생 입을까 합니다
    영하15도에도 끄떡 없음

  • 16. ...
    '25.2.8 1:18 PM (182.209.xxx.224)

    노인들 입기엔 롱패딩 무게도 그렇지만 너무 길어서 불편해 하세요.
    길어도 무릎 위라야 활동하기 좋고요.
    165 제 키에도 롱패딩 무거워요.
    가벼운 건 롱패딩 기능 못 하고요.

  • 17. ㅁㄴㅇㅎㅈ
    '25.2.8 1:19 PM (61.101.xxx.67)

    https://link.gmarket.co.kr/gate/pcs?item-no=4054887314&sub-id=2001&service-cod...
    전 이거 가벼고 잘입고 있어요 나이 상관없이 가벼운게 좋더라구요

  • 18. 노인들은
    '25.2.8 1:20 PM (118.235.xxx.22)

    모조건 가벼운거 입어야해요 무거운거 밍크니 뭐니 있어도 안입으세요

  • 19. ...
    '25.2.8 1:28 PM (1.237.xxx.240)

    안타티카 여기서 하도 좋다고 해서 작년에 사서 입고 있는데 따뜻하지만 너무 둔하고 무거워요
    아파트 지하주차장 연결되어 있고 차로 이동하는 사람은 필요 없어요

  • 20. ,..
    '25.2.8 1:52 PM (220.65.xxx.99)

    안타티카 평소엔 그저그런데
    바람거세게 블때 짱입니다

  • 21.
    '25.2.8 1:5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코오롱 짧은패딩 있는데
    안타티카를 자른거 아깝네요
    저도 안타티카 하나있는데
    올겨울 오늘처음 입었네요
    따뜻하긴한데 부해서 입어지지가 않아요

  • 22. 저는
    '25.2.8 1:58 PM (119.70.xxx.90)

    여름에 코오롱스포츠 아울렛에서
    10만원 초반대 패딩하나샀어요 무릎기장
    솜 아니구요ㅎ
    야외활동용인데 가볍고 좋네요
    안에 스웨터입음 따뜻해요
    추위는 잘 안타서 이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더 무겁고 길고 하면 거추장스러워요

  • 23. 원더랜드
    '25.2.8 2:08 PM (118.219.xxx.214)

    나이 많은 사람들은 스포츠브랜드보다
    마담브랜드 구스패딩이 더 괜찮아요
    가볍고 따뜻하고 모양새도 괜찮고

  • 24. kk 11
    '25.2.8 2:17 PM (125.142.xxx.239)

    노인들 롱 무거워요

  • 25. .......
    '25.2.8 2:28 PM (220.118.xxx.235)

    와 전 안타티카 만큼 좋은 패딩은 어디서도 못봤는데요.

    코오롱 정말 잘 만든다 하고 입어요.

    다른 더 비싼것도 손이 잘...

    품질이 너무 좋던데요. 지금 4년차에요. 입은지. 처음처럼 풍성하고 멋져요

  • 26. 요즘
    '25.2.8 2:43 PM (1.238.xxx.158)

    패딩 수선비가 얼마하나요?
    남편이 아랫단을 눌러가지고 와서 자르고 싶은데
    동네에서 육만원달라고 해서 그냥 땜해서 입고 다녀요.

  • 27. 저도
    '25.2.8 3:1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안타티카 너무 무거워서 안입게 되더라구요. 나이드니 어깨도 아프고 좀만 걸어도 더워요. 갱년기라.
    비싼 안타티카, 시스템(밍크 달려서 아주 비싸게 산 거)은 옷장에 모시기만 하고 유니클로, 무인양품 이런 데서 산 저렴이 가벼운 패딩만 몇년째 입고 있어요.

  • 28.
    '25.2.8 3:21 PM (223.38.xxx.240)

    차라리 환불을 하고 다른걸 사시지 잘려나간 부분 아깝고 리폼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요 안타티카를 대체 할 따뜻한 다른 옷이 없는 건가요

  • 29. 따님이
    '25.2.8 3:39 PM (182.209.xxx.224)

    사줬으니 입고싶으시고 알맞게 수선하신 거죠.

  • 30. 웜머
    '25.2.8 3:42 PM (106.101.xxx.209)

    어무이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

  • 31. 안타티카가
    '25.2.8 4:37 PM (180.71.xxx.214)

    긴거면. 150 대이신가본데
    잘못사주신듯요

    안타티카. 하나도 안긴데
    아깝네요

  • 32. ...
    '25.2.8 5:35 PM (39.125.xxx.94)

    안타티카 스타일 네파에서 샀는데 무거워요.

    겉감이 고어텍스 하드셸이라 방풍 방수 잘 되는데
    두껍고 무겁고 뻣뻣해서 활동성이 떨어져요

    저도 손이 잘 안 가지만 요즘처럼 추울 때 입긴 해요.
    엄청 따뜻해서라기보다 둔해 보이고 극한 추위용 같아서
    어지간한 추위에는 잘 안 입어요

    노인들은 방풍 방수 좀 덜 되도 겉감 가볍고 솜 빵빵한 게 좋을 것 같아요. 추우면 내복 좀 두꺼운 거 입는 게 활동적이구요

  • 33. ??
    '25.2.8 11:36 PM (14.9.xxx.1)

    강풍에 좀 강할까?? 도심에서 득보다 무거움이 더 별로인데
    여긴 안타티가 예찬이 너무 심해요
    도심에선 고어텍스 패딩 불편해요
    나이드심,부인복 고급브랜드에서 나온 가볍고 빵빵한 패딩이 몸에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맞어요

  • 34. 아도라블
    '25.2.8 11:44 PM (122.46.xxx.146)

    어머니 현명하시네요
    모셔두는것보다 리폼해서 입는게 낫죠

  • 35. ..
    '25.2.8 11:49 PM (116.32.xxx.76)

    안타티카가 매년 소재가 다르게 나와요. 예전 아웃도어브랜드 황금기 시절 나왔던 안타티카는 정말..가볍고 따뜻하고..최애 패딩이었어요. 근데 하필 그때 빨간색을 사가지고 지금은 못입어요.ㅜㅜ 그래서 몇년전 그것보다 더 긴 롱 안타티카 샀는데 따뜻하긴 한데 그 기분 좋은 가벼움이 없어요. 특히 모직소재로 나오는 시즌은 정말 무겁습니다.

  • 36. 수선정보 궁금
    '25.2.9 12:10 AM (211.234.xxx.13)

    패딩을 자를수도 있군요..@@!!

  • 37. ......
    '25.2.9 12:25 AM (106.101.xxx.100)

    안타티카가 보온엔 최강아니었던가요

  • 38.
    '25.2.9 12:46 AM (61.80.xxx.232)

    친정엄마 패딩사드렸더니 이쁘고 따뜻한데 조금무겁다하시더라구요

  • 39. assaa
    '25.2.9 1:29 AM (210.97.xxx.240)

    저도 요며칠 넘 춥고 강한바람 부는 출근 퇴근길 안타티카 덕분에 견딜수 있었어요
    이거 입다가 밍크나 다른패딩 입음 추워요

  • 40.
    '25.2.9 2:06 AM (112.146.xxx.161)

    너무 무거워서 추워도 그걸 못 입고 나가요 어디서 리폼하신거래요? 저도 리폼하고 싶네요

  • 41. k2 고어텍스
    '25.2.9 3:25 AM (151.177.xxx.53)

    허벅지까지 내려오는거 샀는데 넘 무거운겁니다. 이것만큼 따스한거 없는데 무거워서 입고 나갈때마다 한숨쉬고 입어요.
    올해 고어텍스 아닌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여성 브랜드 패딩 샀는데 넘 가벼워요. 가벼운데 바람들어와요.ㅠㅠ 소슬하니 추워서 안에 두꺼운 스웨터 걸쳐입어줘야.

  • 42. 아니
    '25.2.9 3:33 AM (217.149.xxx.26)

    환불하고 짧은걸 사시지 뭐하러...

  • 43. ㅎㅎ
    '25.2.9 4:00 AM (218.54.xxx.75)

    어머니 너무 귀여우신데요~
    잘 입으시니까 잘 된거죠.
    패딩 리폼 쉽지 않을거 같고 대공사일듯 한데
    돈 많이 든건 아닌지..ㅠ

  • 44. ㅎㅎ
    '25.2.9 9:12 AM (119.192.xxx.61)

    어머님 넘 귀여우셔요
    원글님도 착하고 대범한 따님 같으셔요.

    리폼이 아깝지만
    고맙다 하고 모셔두거나
    안 입어 너나 입어 하거나
    이런 걸 입으라고 사왔냐 하는 것보다
    몸에 맞게 수선해서 잘 입고 다니시는 게 훨 낫죠

    저희 부모님도 이전에 입어와서 편한 옷, 그거랑 똑같은 옷, 가벼운 옷 모호하게 찾으셔서 힘들었어요
    제 동생들은 까다롭다, 아무거나 입지, 공주다 툴툴거렸는데요
    제가 마흔 넘고 오십 넘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롱패딩 사드리려고 매장 가니
    어르신들은 길어서 넘어질 수 있다며 엉덩이 가릴 정도가 좋고
    허리 밴딩이나 고무줄에 솜 넣은 바지, 얇은 패딩 조끼, 목티, 모자, 장갑, 마스크 등으로 커버하라는 말씀도 와닿고요
    맘 먹고 브랜드 사드리려하니
    동네 재래시장 byc 같은 옷가게가 훨 잘 맞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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