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란수괴-호수위 달그림자 표현 출처

에잇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25-02-08 10:44:18

https://v.daum.net/v/20250207200318289

 

일본 재판부가 무죄 선고하며 쓴 표현이고

드라마에도 사용되고 한 유명한 표현이라네요.

친일파..

식민지 시대 일본 법정 판결 표현을 들고오다니 ㅠ

알면 알수록 소름끼치는 괴물ㅠㅠ

 

*****

그런데 고문을 해서 허위 자백을 받거나 증거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결국에는 대부분 다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결국에는 일본의 일제 사법부가 신뢰를 받게 되는 사건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지난해 일본의 NHK에서도 이 사건을 드라마화했는데 상당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그 판사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는 대사를 실제로 합니다.

[앵커]

이게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꽤 많이 자주 쓰였던 표현인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서 제가 보여드렸던 칼럼 다시 보시면 이런 문구가 또 있습니다.

물속의 달그림자를 움켜쥐려는 것이라는 표현은 피의자의 무죄 판결을 전하는 신문 기사들의 헤드라인으로 자주 사용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결국 윤 대통령이 아까 보셨던 일본 드라마를 봤는지 또는 이 칼럼이나 판결문을 직접 구해서 읽었는지 아니면 또 누군가에게 들었는지 지금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탄핵 기각을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역사 속에서 끄집어온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IP : 218.234.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나
    '25.2.8 10:46 AM (211.234.xxx.223)

    일본

  • 2. 진짜
    '25.2.8 10:47 AM (182.216.xxx.37)

    일본인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 3. ...
    '25.2.8 10:53 AM (14.52.xxx.37)

    결과적으로 권력층의 부패를 은폐하고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법제도가 이용된거네요

  • 4. 모든 기준
    '25.2.8 10:56 AM (123.111.xxx.222)

    이 일본이구나

  • 5. ...
    '25.2.8 10:59 AM (59.10.xxx.58)

    웬 시적 표현인가 했더니... 가지가지한다

  • 6. ...
    '25.2.8 11:27 AM (1.236.xxx.250)

    아하
    줄리가 한말이 아니였구나
    난 또 줄리가 웬일인가 했네

  • 7. ㅇㅇ
    '25.2.8 11:37 AM (112.152.xxx.24)

    윤석열이 일본어를 할줄 알아요?
    모른다면 누군가가 멘트를 써준걸거고
    그사람은 누구일까요?
    한국인이 써준건 맞나?

  • 8. 일제 잔존세력들
    '25.2.8 12:30 PM (221.163.xxx.206)

    표가 나네요.

  • 9. ..
    '25.2.8 12:49 PM (211.60.xxx.181)

    일본 주가조작 사건
    저 표현으로 무죄나서
    굥도 저거 쓰면 무죄날 줄 알고 쓴 건가 ㅎ
    싶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65 취미로 골프치면 한달에 백만원 정도 드나요 23 부자가 많군.. 2025/02/08 3,405
1684464 혼자 사는데 5 .. 2025/02/08 1,774
1684463 탄핵 찬성 광화문 집회 사람 많은가요? 21 사람 2025/02/08 1,881
1684462 다미아니 미모사 반지 있거나 아시는분들요. 9 쇼핑 2025/02/08 1,041
1684461 간식거리가 너무 비싸요 18 ㅁㄴ 2025/02/08 4,651
1684460 동대구역 광장 탄핵 반대 집회(사람들 엄청 많음) 32 ㅇㅇ 2025/02/08 2,697
1684459 면세점에서 살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면세점 2025/02/08 1,096
1684458 54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게 어려워요. 쉽게 읽히고 어휘력에 .. 4 불면증으로 .. 2025/02/08 1,853
1684457 집 앞 눈 치우는 집은 두 집 밖에 없네요 24 양심 2025/02/08 2,085
1684456 어마어마하네요 대구탄핵반대집회 53 진짜 2025/02/08 6,266
1684455 골프채보다 조금더 긴 막대기 항공짐칸으로 실을수 있나요 4 .. 2025/02/08 590
1684454 타지로 이사..언제 적응될까요? 1 Qq 2025/02/08 450
1684453 MBC 오요안나 사건 대처방식은 기대이하네요.. 23 mbc 2025/02/08 2,178
1684452 나르시시스트 유독 잘 꼬이는 분 계시지 않나요? 10 ㅇㅇ 2025/02/08 1,708
1684451 K*C 치밥 먹어 봤는데요. 4 2025/02/08 1,357
1684450 '모두의 질문 Q' 출범 하룻만에 1천개 질문 돌파!!! 2 박태웅 민주.. 2025/02/08 934
1684449 자식자랑 한번 해보고 싶어요. 32 고맙다 2025/02/08 4,569
1684448 故 오요안나 유족 "김가영은 방관자일 뿐…진짜 가해자는.. 14 ... 2025/02/08 5,750
1684447 가톨릭신자분들 전삼용신부님 4 ㄱㄴ 2025/02/08 884
1684446 인테리어 할 건데 도움 좀 주세요 10 오늘하루 2025/02/08 830
1684445 인덕션을 구입했는데ᆢ 11 ㅠㅠ 2025/02/08 1,294
1684444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려고요 4 :: 2025/02/08 1,495
1684443 가족 여행 홍콩 호텔 좀 추천해 주세요~~ 8 나무 2025/02/08 854
1684442 모나코 캐롤라인 공주 자식들 카시라기 4 2025/02/08 2,126
1684441 나이 50에 처음 화장을 하려구요 7 나이 50 2025/02/0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