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참 성격 이상하다. 이런 생각 들때

ㅁㅁ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25-02-08 10:05:23

내가 나를 못봐줄때

그럴때가 또 왔네요

한참 잘지냈는데....(일에 완전히 몰두해서 그랬나봐요)

큰일 잘 마치고 나서 성취감에 한 2-3주는 너무 좋더니

그다음부터는 그 성공 뒤의 불안함 같은거..엄습해요.

 

불안...지금 내가 가져온 성취가 내 실력보다 좋다라는 자괴감. 

더 잘해야 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고. 
그러고 가족과 내 주위 관계를 보니

내가 못되게 대하고 있는거 같고,

충분히 잘 못하는것 같아서 다 불러서 사과하고 첨부터 다시 하고 싶고,

 

이모든 것이 몰려오니

아 좋았던때가 그리 짧고 이리 힘들구나 싶어서

세상이 허무하고, 살기 싫고, 

죽을래도 애들 힘들거 생각하면 못할 짓이고,

 

사서 이런 걱정하고 있는 내가 참 이상하다 싶어요

 

 

IP : 222.10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10:10 AM (211.227.xxx.118)

    최선 다하고 잘 했으면 그것으로 끝..
    담에 좋았던 기억 갖고 다시 리셋해서 시작하세요.
    잘한거 자만하면 폭망이겠지만. 그걸 밑거름 삼아 실수없이 하면 되는겁니다. 그래야 실빼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죠. 과거는 과거일뿐..현재를 즐기세요.

  • 2. ....
    '25.2.8 10:11 AM (114.200.xxx.129)

    님은 계속 뭔가 목표를 만들어야 될것 같아요 . 그래야 거기에 몰두를 해서 살죠

  • 3. 혹시
    '25.2.8 10:23 AM (59.12.xxx.33) - 삭제된댓글

    혹시 성취 중심형 부모님 밑에서 성장하셨나요?
    완벽주의성향과 성취중심 자아상을 갖고 계셔서 그런 것같아요. 성취를 해야만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성취 후엔 목표를 잃은 상태라 공허해요. 이게 자괴감과 자기비하로 연결되고 주변 인물들과의 (내가 사랑하는) 관계에도 투영돼요. 완벽주의 성향을 버리고 나는 성취하지 않아도, 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가치있고 사랑받을만한 존재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정도면 괜찮다. 그럴수도 있지 뭐 하는 생각으로 나를 관대하게 봐주세요.

  • 4. 혹시
    '25.2.8 10:26 AM (59.12.xxx.33)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계속 목표설정을 해서 사는건 40대 중반까지는 그런 방식이 유효하게 작동될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사시다가는 언젠가는 번아웃과 깊은 우울감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사람에겐 동력이 되는 심리적 자원이 한정돼 있어요. 그 자원이 고갈되기전에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시길 바라요.

  • 5. 좋은말씀감사
    '25.2.8 11:13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완벽주의성향과 완전 반대에 있다고 생각해요
    허당에다가 맨날 흘리고 다니는 걸요.
    일시적인 번아웃으로 나의 내적 취약함이 더 강해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 성향은 아니지만
    내가 자신을 가치있다..라고 여기지 못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교육과 독서 등으로 머리로는 알지만요, 가슴으로는 여전히 나는 없어져도 될것 같고
    그런 마음인거죠

  • 6. ㅁㅁㅁ
    '25.2.8 11:14 AM (222.100.xxx.51)

    저는 완벽주의성향과 완전 반대에 있다고 생각해요
    허당에다가 맨날 흘리고 다니는 걸요.
    뿐만아니라 모든 일을 대충대충하고 끝까지 견지하질 못해요.
    되는 걸 하면서 어슬렁 거리며 살아왔어요
    일시적인 번아웃으로 나의 내적 취약함이 더 강해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 성향은 아니지만
    내가 자신을 가치있다..라고 여기지 못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교육과 독서 등으로 머리로는 알지만요, 가슴으로는 여전히 나는 없어져도 될것 같고
    그런 마음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549 아산병원 혈액검사 궁금한게 있는데요. 암발병과 상관성에 관해서 4 ........ 2025/02/12 2,277
1674548 종업식때 선생님이 공부할 아이라고 하시는거 32 오공 2025/02/12 4,403
1674547 쥴리와 쥐박이의 긴밀한 관계 3 고양이뉴스 2025/02/12 2,009
1674546 치과보험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 2025/02/12 976
1674545 대전 아이 너무 안타까운건 17 ㅓㅏ 2025/02/12 7,168
1674544 제2부) 여사, 법사 그리고 찰리 오빠 -9시 응원합니다 .. 2025/02/12 1,118
1674543 경기도 임용 합격자 다시 발표했다던데 2 2025/02/12 3,292
1674542 이게 인과응보일까요? 13 Oo 2025/02/12 5,009
1674541 속초 숙소 추천해주세요(11명) 6 미미 2025/02/12 1,865
1674540 서울대 경제학과 가려고 삼수하겠다는데.... 20 삼수(수능).. 2025/02/12 5,279
1674539 "국민이 헌재 휩쓸 것"…전한길 '내란 선동'.. 1 ㅇㅇ 2025/02/12 2,263
1674538 키얼스틴 던스트도 많이 늙었네요. 17 인생무상 2025/02/12 3,955
1674537 아이 부검 결과 방어흔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6 ㅇㅇ 2025/02/12 4,661
1674536 친구 생일 1 2025/02/12 855
1674535 운동회, 계주 잘하려면 1 한겨울에 운.. 2025/02/12 766
1674534 (죄송) 추합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34 .. 2025/02/12 2,298
1674533 최강욱전의원 전직 개그맨? 7 계엄 2025/02/12 2,748
1674532 고2 국어점수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4 ... 2025/02/12 1,216
1674531 달 보이나요? 5 지금 2025/02/12 1,419
1674530 노래 좀 찾아주세요 5 언젠가는 2025/02/12 730
1674529 이번주 토요일 떡볶이와 작두콩차 37 유지니맘 2025/02/12 3,036
1674528 여성 전용아파트가 있음 좋겠어요 27 ㅁㅁ 2025/02/12 5,290
1674527 보름인데 그냥 반찬해서 먹었거든요 11 ... 2025/02/12 2,911
1674526 경찰, 전광훈 '서부지법 폭동 방조죄' 적용 검토 18 ... 2025/02/12 3,261
1674525 갤럭시탭 쓰시는 분들 3 .. 2025/02/12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