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끊어 보신분 계신가요?

코자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25-02-08 02:17:28

몇년전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와서 어떤날은 스틸녹스 반알, 또 어떤 날은 반알씩 두번 먹고 자는데요

 

얼마전부터 약먹고 자려고 누웠다 다시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두개씩 먹어요 다음날 포장지 보고 떠올리면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ㅠ 

 

이제 독하게 맘 먹고 수면제 끊고싶은데  어떻게 끊을까요?

IP : 39.115.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8 2:28 AM (116.33.xxx.20)

    스틸록스… 한참 먹었는데 끊었어요

    몽유병(?) 같이 잠든상태에서 일상 생활대로
    움직이는데 기억을 못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집밖으로 나가기도하고 횡단보도도 건너고 ..
    천식이 심해서 잠을 못자서 처방받은거였어요

  • 2. 코자
    '25.2.8 2:34 AM (39.115.xxx.102)

    끊고 잠은 어찌 주무셨어요?

  • 3. 저도
    '25.2.8 3:17 AM (182.172.xxx.10)

    오래 먹지는 않았지만 어느순간 양을 늘리는걸 아무렇지않게 하고 있더라구요.
    내내 반알만 먹다가 시원치 않아지니까 반알먹고 바로 또 반알 먹었던날 아직도 기억나요.
    꿈은 아닌데 꿈속처럼 몸의 감각이 둔해지고 물속같던 주변..
    아이가 과일을 건조기에 말린다고 사과를 써는게 위험해
    보여서 내가 썬다고 썰었더니 모양이 너무 이상한거예요.
    안되겠다싶어서 놔두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속이 안좋았던
    기억은 나는데 그후론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아침에 주방이랑 너무 깨끗하게 치워져있어서 꿈인가했는데
    아이가 하는말이 엄마가 엄청 토하고 자더래요.
    그걸 초등학교에 다니던 딸이 그렇게 깨끗하게 다 치운거였어요.
    그뒤로 수면제 끊기위해서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갔어요.
    한알에서 반알, 반알에서 또 반알..급하게 하지않고 천천히 그러다가 완전히 끊었어요. 벌써 오래전 얘기랍니다.
    한번에는 어려우니 천천히 양을 줄이면서 끊어보세요.
    하실수있을거예요.

  • 4. ...
    '25.2.8 3:17 AM (171.98.xxx.73)

    저요
    10년 넘게 수면제에 의지했었는데 이사후 새로 만난 의사가
    자기 자신도 수면에 문제가 있는데,
    알러지 약을 복용한다고... 저한테도 수면제 대신
    알러지 약으로 처방해 주시더라고요
    지금 1년반 넘게 수면제 안먹고, 지금은 아주 가끔 수면문제 있을때마다
    알러지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 5. ...
    '25.2.8 7:52 AM (61.83.xxx.56)

    스틸녹스 먹다가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리보트릴로 대체했는데 양을 점점 줄여가고있어요.
    낮에 많이 활동하고 가능하면 약안먹으려고해요.

  • 6. ......
    '25.2.8 8:23 AM (220.84.xxx.125)

    윗님 알러지약은 어떤걸 드셨나요 처방전필요한 약인가요. 엄마가 푹잠을 못드셔서 수면제 권하고있거든요

  • 7. kk 11
    '25.2.8 9:15 AM (114.204.xxx.203)

    수면유도제나 안정제로 바꿔보세요

  • 8. 행복만
    '25.2.8 11:46 AM (218.153.xxx.137)

    수면제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 9. ㅇㅇ
    '25.2.8 1:35 PM (175.112.xxx.83)

    마그네슘 장기 복용해서 오랫동안 먹던 수면제 끊었어요 최소 1년 이상 먹어서 효과 봤어요 . 마그네슘 복용해보세요

  • 10. 코자
    '25.2.8 6:08 PM (39.115.xxx.102)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 방법 시도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180 112에 신고 해야 하나요 인권위 폭도들 2 112 2025/02/10 1,014
1685179 스무살 아들이 해외여행을 갔어요 13 2025/02/10 5,680
1685178 일요일에 집보러오는 사람들..흔한가요? 13 11 2025/02/10 3,090
1685177 인권위 침입한 일명 캡틴아메리카 실체 5 내그알 2025/02/10 1,605
1685176 제가 이상한걸까요. 1 흠.. 2025/02/10 784
1685175 尹탄핵 반대 집회 간 홍준표 부인, 전한길과 ‘인증샷’ 17 2025/02/10 2,871
1685174 김명신 학위는 어떻게 된건가요 ? 4 .. 2025/02/10 1,334
1685173 냄새 나는 김치 어떻게 먹나요? 4 ㅠㅠ 2025/02/10 1,108
1685172 당근에서 엔화살까요? 4 쥬쥬 2025/02/10 1,279
1685171 백일의 낭군님ㅡ남지현 15 ㅎㅎ 2025/02/10 2,981
1685170 완전 상큼한 오이반찬 레시피 공유합니다. 20 ... 2025/02/10 4,190
1685169 이 여자보다 행복하고 싶어요 38 2025/02/10 6,512
1685168 엄마 아빠 또래 유명인들이 세상을 떠나네요 18 ㅇㅇ 2025/02/10 4,202
1685167 숙명여대 자유전공 vs 홍익대 경영 37 어렵다 2025/02/10 2,534
1685166 부산 은행 강도 기사에 달린 댓글 장인들 2 계몽강도네풀.. 2025/02/10 1,901
1685165 금반지 어디서 맞춰요? 5 서울 2025/02/10 1,086
1685164 오늘 세탁 많이 하셨나요 8 .. 2025/02/10 2,205
1685163 고환율에 신선식품 수입단가 10∼15%↑…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 3 ... 2025/02/10 759
1685162 이낙연, 윤석열·이재명 동반 청산해야 65 사람 2025/02/10 2,312
1685161 과연 있을까요 1 여러분 2025/02/10 283
1685160 산드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13 ㅇㅁ 2025/02/10 2,143
1685159 보건환경학과 vs 유아교육학과 9 ..... 2025/02/10 926
1685158 동남아 여행가서 가짜술 조심 1 ........ 2025/02/10 1,169
1685157 서울집값이 망국의 원인같아요 59 30여년 2025/02/10 5,360
1685156 내란은 사형 4 국민이 권력.. 2025/02/10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