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끊어 보신분 계신가요?

코자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25-02-08 02:17:28

몇년전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와서 어떤날은 스틸녹스 반알, 또 어떤 날은 반알씩 두번 먹고 자는데요

 

얼마전부터 약먹고 자려고 누웠다 다시 일어나

아이스크림을 두개씩 먹어요 다음날 포장지 보고 떠올리면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ㅠ 

 

이제 독하게 맘 먹고 수면제 끊고싶은데  어떻게 끊을까요?

IP : 39.115.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8 2:28 AM (116.33.xxx.20)

    스틸록스… 한참 먹었는데 끊었어요

    몽유병(?) 같이 잠든상태에서 일상 생활대로
    움직이는데 기억을 못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집밖으로 나가기도하고 횡단보도도 건너고 ..
    천식이 심해서 잠을 못자서 처방받은거였어요

  • 2. 코자
    '25.2.8 2:34 AM (39.115.xxx.102)

    끊고 잠은 어찌 주무셨어요?

  • 3. 저도
    '25.2.8 3:17 AM (182.172.xxx.10)

    오래 먹지는 않았지만 어느순간 양을 늘리는걸 아무렇지않게 하고 있더라구요.
    내내 반알만 먹다가 시원치 않아지니까 반알먹고 바로 또 반알 먹었던날 아직도 기억나요.
    꿈은 아닌데 꿈속처럼 몸의 감각이 둔해지고 물속같던 주변..
    아이가 과일을 건조기에 말린다고 사과를 써는게 위험해
    보여서 내가 썬다고 썰었더니 모양이 너무 이상한거예요.
    안되겠다싶어서 놔두고 방에 들어오자마자 속이 안좋았던
    기억은 나는데 그후론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아침에 주방이랑 너무 깨끗하게 치워져있어서 꿈인가했는데
    아이가 하는말이 엄마가 엄청 토하고 자더래요.
    그걸 초등학교에 다니던 딸이 그렇게 깨끗하게 다 치운거였어요.
    그뒤로 수면제 끊기위해서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갔어요.
    한알에서 반알, 반알에서 또 반알..급하게 하지않고 천천히 그러다가 완전히 끊었어요. 벌써 오래전 얘기랍니다.
    한번에는 어려우니 천천히 양을 줄이면서 끊어보세요.
    하실수있을거예요.

  • 4. ...
    '25.2.8 3:17 AM (171.98.xxx.73)

    저요
    10년 넘게 수면제에 의지했었는데 이사후 새로 만난 의사가
    자기 자신도 수면에 문제가 있는데,
    알러지 약을 복용한다고... 저한테도 수면제 대신
    알러지 약으로 처방해 주시더라고요
    지금 1년반 넘게 수면제 안먹고, 지금은 아주 가끔 수면문제 있을때마다
    알러지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 5. ...
    '25.2.8 7:52 AM (61.83.xxx.56)

    스틸녹스 먹다가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리보트릴로 대체했는데 양을 점점 줄여가고있어요.
    낮에 많이 활동하고 가능하면 약안먹으려고해요.

  • 6. ......
    '25.2.8 8:23 AM (220.84.xxx.125)

    윗님 알러지약은 어떤걸 드셨나요 처방전필요한 약인가요. 엄마가 푹잠을 못드셔서 수면제 권하고있거든요

  • 7. kk 11
    '25.2.8 9:15 AM (114.204.xxx.203)

    수면유도제나 안정제로 바꿔보세요

  • 8. 행복만
    '25.2.8 11:46 AM (218.153.xxx.137)

    수면제 참고할께요.감사합니다.

  • 9. ㅇㅇ
    '25.2.8 1:35 PM (175.112.xxx.83)

    마그네슘 장기 복용해서 오랫동안 먹던 수면제 끊었어요 최소 1년 이상 먹어서 효과 봤어요 . 마그네슘 복용해보세요

  • 10. 코자
    '25.2.8 6:08 PM (39.115.xxx.102)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 방법 시도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28 한동훈 내란혐의로 고발당했네요 14 -- 2025/02/09 5,990
1682027 회피성향 8 유나01 2025/02/09 1,727
1682026 헬스장에서 이상한소리내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9 2025/02/09 2,184
1682025 여자를 아주 악으로 묘사하는 유튜브가 많네요. 8 ........ 2025/02/09 1,676
1682024 과학 분야 세계 대학교 순위 ㄷㄷㄷ.jpg 21 2016, .. 2025/02/09 5,516
1682023 아이와 대화하다가 혼란스러워요 19 걱정 2025/02/09 4,909
1682022 초3아이와 결국은 말싸움으로 번집니다 3 11 2025/02/09 1,780
1682021 영드 스트레인저 결말이요 2 . . . 2025/02/09 872
1682020 욕심이 많은 부모님 8 ..... 2025/02/09 3,749
1682019 늙는게 슬픈건 요... 6 크라이 2025/02/09 4,793
1682018 지디 프랑스 공연 반주가 너무 좋은데요 10 ㅇㅇㄹ 2025/02/09 2,769
1682017 변비 와봐유 29 ㄴㅅ 2025/02/09 4,949
1682016 스트레이트 극우유튜브 발언. *을 딴다고.. 5 인용 2025/02/09 1,349
1682015 홍게 맛간장 6 요리조리 2025/02/09 2,251
1682014 50넘었는데 리본삔 하얀머리띠 하고싶어요 15 2025/02/09 2,684
1682013 얼마전 족저근막염으로 글 쓴이인데요. 이거 낫고 있는 징조일까요.. 9 족저근막염 2025/02/09 2,768
1682012 부부싸움 후에 눈도 안마주치는데 14 유치하다 2025/02/09 3,712
1682011 급해요)드럼으로 건조시킬때요? 4 패딩세탁 2025/02/09 941
1682010 달라진 결혼문화, 축의금 키오스크 13 2025/02/09 4,180
1682009 스테로이드 주사 5 ㅂㅂ 2025/02/09 1,720
1682008 해방일지 궁금한거 있어요? 8 2025/02/09 1,528
1682007 mbc단독//B1벙커 안되면, 플랜B까지 있었다. Jpg/펌 7 악마새끼들 2025/02/09 1,941
1682006 사과 모짜렐라 치즈에 찍어먹으니 7 2025/02/09 2,149
1682005 6 세 남아가 친구 곯려주고 슬쩍슬쩍 괴롭히는걸 그냥 성향으로 .. 9 ㅇㅇ 2025/02/09 1,673
1682004 종이신문 받는분 계세요? 15 ........ 2025/02/09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