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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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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안가겠다는 시모

조회수 : 14,594
작성일 : 2025-02-08 00:58:06

팔순 홀시모가 큰아들인 제 남편에게 자기는 나중에 요양원 안갈거라고 집에서 죽을거라고 하시는데 뭘 어쩌라는건가요?

남편은 여느때처럼 예 그러고요. 저는 부엌일하고 있다가 들어서(보통 저런얘기 크게 할때는 나도 들으라고 하는 소리임) 저런얘기를 굳이 하는 의도가 뭘까 생각했어요. 아들더러 똥오줌 받으란 소리인가요?

다음에 저한테도 같은얘기하면(분명히 따로 또 얘기할 분이라서요) 누군 가고싶어서 가나요 요양원 안가시게 건강관리 잘하세요 라고 말할까 싶어요.  

IP : 142.126.xxx.4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12:59 AM (112.214.xxx.147)

    신경쓰지 말아요.
    아들 딸이 결정하겠죠.
    수발도 그들이 할거에요.

  • 2. 지금
    '25.2.8 1:00 AM (125.178.xxx.170)

    모시고 사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란 듯 하신다고요?
    얼척없네요.

  • 3. ...
    '25.2.8 1:01 AM (114.204.xxx.203)

    가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때되면 달래서 보내는거죠
    지인도 보냈더니 면회만 가면 잡고 안놓아서
    면회도 못간대요

  • 4.
    '25.2.8 1:01 AM (121.168.xxx.239)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뭐하러 서로 맘 상하나요.
    며느리는 대꾸없이 가만 있으면 됩니다.

  • 5. 이뻐
    '25.2.8 1:01 AM (211.251.xxx.199)

    대꾸해봐야 말만 길어져요
    그냥 네에 하고 마세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를일로
    벌써부터 감정 싸움하며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 6. .......
    '25.2.8 1:02 AM (211.234.xxx.202)

    노인들 10에 9은 그런 소리 다 해요.
    시모도 그런 소리 하길래
    어머님 저도 늙으면 요양원 가야하고 남편도 가야되요
    안가는 사람 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꼬장꼬장한 경상도 노인인데
    너무 돌직구 맞말이라 아무 말 못하시더라고요
    남편이 평소에 제가 그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본인이 가기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하고 닥치면 받아들이게 되어있으니
    미리 땡겨서 걱정말라더라구요
    저희 시모도 83인데 아직은 요양원 단계는 아니고
    요양보호사 매일 가요
    자기 힘으로 화장실 못가시면 그땐 요양원 보내드릴거예요

  • 7. 미리
    '25.2.8 1:05 AM (59.7.xxx.113)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지금은 공포심에 그런 말씀 하실수 있어요. 영혼없이 네~~ 하시면 됩니다

  • 8. 요양보호사
    '25.2.8 1:08 AM (112.152.xxx.66)

    댁으로 부르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9. .....
    '25.2.8 1:15 AM (112.155.xxx.247)

    제 친정엄마도 요양원 안 가신다고 했는데요.
    요양원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없고 보내고 싶어서 보내드리는 자식 없어요.

    하다하다 어쩔 수 없어서 마지막에 보내드리는 거지요.

  • 10. ..
    '25.2.8 1:19 AM (59.9.xxx.163)

    자기집에서 죽게되는게 더 좋은거죠
    그집 아들딸이 대소변 받고싶음 받는거고...
    님보고 받으래면 별거나 이혼이죠

  • 11.
    '25.2.8 1:30 AM (220.94.xxx.134)

    그러다 가더라구요. 저희시어머니도 그러다 몸을 못쓰니 가시더라구요

  • 12. 그냥
    '25.2.8 1:32 AM (123.111.xxx.225)

    지금은 그냥 들어야죠.
    저희 엄마는 저한테 시어머니 요양원 보내지 말고 저보고 모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펄쩍 뛰었더니 나중에 우리(친정부모님)도 안 모실거냐며 못됐다고...

    노인들은 다 요양원 싫겠죠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 13. ....
    '25.2.8 2:02 AM (211.179.xxx.191)

    요양원 다 가기 싫죠 원글님은 가고 싶나요? 저도 싫어요
    제 친정 아버지도 그 소리 하시던데 알았다고 하고 말았어요
    당장 원글님보고 병수발 하라는거 아니면 그냥 흘려 들으세요

  • 14. 그럴땐
    '25.2.8 2:13 AM (124.53.xxx.169)

    그냥 못들은 척 하세요.
    그런일로 남편 닥달하지도 말고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닥치면 어쩔수 없는 일인데 왜 미리?....

  • 15.
    '25.2.8 7:08 AM (124.57.xxx.71)

    요양원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보내고 싶은 자식이 어딨고
    가기 싫은 마음이야 천만번 이해 하지만 자식한테 저런 소리 하면서 부담 주는 건
    너무 이기적인거죠
    그런데 희생적으로 살아오신 분도 자식 앞에서 요양원은 절대 안갈거라고 하셔서
    놀라긴 했어요
    죽어가는 과정은 참 슬퍼요

  • 16. ...........
    '25.2.8 7:14 AM (112.152.xxx.61)

    근데 원글님은 요양원 가고 싶으세요?
    모두가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집에서 죽고 싶죠.

    그리고 다 요양원 가는건 아니에요.
    시골에는 팔순, 구순에도 그냥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 많이 계세요.
    혼자 식사하고, 화장실 가실 수 있으면 혼자 사시는거죠.

    원글님. 지레짐작으로 모시고 살란 말이냐 미리 분노하지 마시고
    네네 어머니 건강 잘 챙겨시라고 하고 마세요.

  • 17. ..
    '25.2.8 7:22 AM (211.220.xxx.138)

    가고싶어어 가는 사람 없어요.
    나중에 남편에게 의사 밝히세요.
    나는 xx 못한다고.

  • 18. ...
    '25.2.8 7:22 AM (125.138.xxx.203)

    친정어마가 똑같이 말했다면요 ?

  • 19. 양가
    '25.2.8 7:27 AM (175.209.xxx.199)

    부모님들 다 요양원 가기 싫다 말하세요.
    왜냐하면 주변 노인들 하나둘씩 가는거 보고 더 실상을 알게되니까 공포스러운거죠.실제 요양원은 대부분 현대판 고려장 맞아요.
    양가 부모님들에게 매번 말해요
    나는 요양원 안보낼거다 걱정마시라구요.
    치매면 본인 정신이 아니라 들어가도 상관없다 그러나 인지능력만 있으면 요양보호사도 있고 아들딸도 있으니 집에 계시면 된다.내가 효녀는 아니지만 노인들 집에서 지낼수있는 방법들은 잘아니 걱정마시라구요

  • 20. ㅇㅇ
    '25.2.8 7:28 AM (23.106.xxx.22) - 삭제된댓글

    90프로나요?..
    잘 키워준 부모가 그래도 부담스러울 마당에
    남들 부모노릇할 시간에 애들 방치한 부모들이
    나이먹고 대소변 받아주길 바라면 정말 소름끼칠듯.....

  • 21. ..
    '25.2.8 8:25 AM (211.112.xxx.69)

    모두 마음은 그렇죠.
    주변에 본인이 원해서 가신 분들은 아무도 없어요.
    근데 거동 혼자 못하고 화장실 혼자 못다니면 그 뒤치작거리 누가 하나요.
    자식들한테 그일 일주일만 시키면 자식들이 먼저 요양원 가자고 해요.
    자식들 고생하는거 못보면 부모님도 가야 하고.
    그런상황 오면 원글님은 빠지세요. 그럼 자식들이 알아서 애쓰다가 알아서 보내요.

  • 22. Mmm
    '25.2.8 8:45 AM (70.106.xxx.95)

    결국 젊은이가 희생해야 노인이 행복한 구조에요
    저희 시어머니. 요양원 가셔야 하는 상태인데 본인이 극구거부해서
    저는 합가 거절하고 못된년 되었고 큰집으로 갔는데
    같이 사는 큰며느리는 삐쩍 말라가고 있어요. 이유없이 시름시름 아프고요.
    근데 시어머니는 더 건강해졌어요 . 아마 백살넘게 사실거 같아요.
    근데 큰며느리는 가족력도 있는데다가 갈수록 말라가는데 .

    정답이 뭔가 모르겠어요.
    저래도 노인 오래오래 집에서 모시고 사는게 더 좋은건가?

  • 23. 시간허비
    '25.2.8 8:45 AM (172.225.xxx.234)

    제 인생에 제일 아까운 시간이 시모 말한마디 때문에 전전긍긍 걱정하느라 보낸 시간이예요
    신경쓰지마시고 그거 지금 원글더러 하라 한것도 아니고요
    나는 못한다 하면 됩니다. 물론 이혼당할 수도 있으니 직업을 준비하셔도 좋고요. 시모가 아프기전에 원글이 먼저 아플수도 있어요
    인생 사 알수 없습니다. 저는 일을 선택했네요

    시모는 망언으로 나는 감당하기 힘드니 본 자식들이 알아서 해라....

    각자 인생 열심히 살아야죠. 자식 효도의 유효기간은 10년이더라구요... 그 시모가 일찍부터 쥭네사네 소리하면 노후에 요양원갈 확률이 높아져요. 자식이 하나둘 포기해요...

    잘안되겠지만 모른척하세요

  • 24. 가기
    '25.2.8 9:05 AM (59.7.xxx.217)

    싫어도 너무 오래 살아서 방법이 없어요. 자녀들 나이가 60이 넘어가는데 노인 수발을 어찌 합니까.. 너무들 오래 사는게 문제임

  • 25.
    '25.2.8 9:27 AM (123.212.xxx.231)

    가기 싫어도 때되면 가야하니
    그런 대화에 의미 부여 마세요

  • 26. 수니
    '25.2.8 9:32 AM (121.186.xxx.10)

    어르신들 똑같은 레파토리입니다.
    실제로 가고픈 어른,
    보내고픈 자식이 있을까요?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가고 보내고 하는거지요.

    그럼 그 상황에서 안돼요 요양원 가야해요
    하고 남편이 대꾸하길 바라는 건가요?
    80이 넘으니 하루가 달라지더군요.
    내일을 모른다는 거지요.

    일주일 정도 아프고 죽어졌음 좋겠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건 바람일뿐,요양원 까지 가고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없지 싶어요.

  • 27. ...
    '25.2.8 10:21 AM (222.111.xxx.27)

    요양원 가고 싶아 가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어쩔수 없어 가는 곳입니다
    때가 되면 거역 할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은 흘려 들으세요

  • 28. Pinga
    '25.2.8 11:00 AM (211.106.xxx.54)

    자식한테 안기대면 모르는척 하세요.
    저희집도 공주 시어머니 있어서 넘 짜증나요.

  • 29. ㅁㅁ
    '25.2.8 11:55 AM (116.32.xxx.119)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걸요?
    자식들도 집에서 감당 못하니 결국은 갈 수 밖에 없죠
    돈이 아주 많아서 붙박이로 24시간 간병인을 몇 년이 될지도 모르는 세월을 감당할 만큼 돈을 많이 모아놓았으면 또 모를까요
    그것도 마지막에 의사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되면 비싼 요양병원에 가야지 마지막에 집에서 감당이 되겠어요?

  • 30.
    '25.2.8 12:07 PM (58.235.xxx.48)

    저희는 양가부모님 다들 화장실 출입 못하면 요양원 간다 하시는데.
    주로 자식들에게 희생적이신 분들이 스스로 가신다 하는 듯.
    저도 제 자식들 인생에 피해 주는니 싫어도 간다고 할거 같은데
    쉽진 않겠죠.늙는게 참 ㅠ

  • 31. ㅇㅇㅇ
    '25.2.8 12:19 PM (1.228.xxx.91)

    죽어도 요양원 안 가신다는 분들은
    아마도 자신의 양가 부모님 병간호를 일절
    안해보신 분들 아닐까요.

    저는 그 과정을 호되게 겪어서인지
    요양원도 알아보는 등 준비하면서
    외동아들에게 무조건 요양원보내달라고 하면서
    전번도 가르쳐 주었답니다.

    어르신들 병간호 해보신 분들은
    절대로 그런 소리 안 합니다..
    얼마나 얼마나 정말 얼마나 힘든데요.
    그런 고통을 내 자식들에게..
    정말 못할 짓입니다.

  • 32. 팔순이니까
    '25.2.8 12:39 PM (183.97.xxx.35)

    안가겠다고 하는거지

    육십이면
    거의 다 가겠다고 할거에요

  • 33. ..
    '25.2.8 12:48 PM (183.99.xxx.230)

    엄마 팔순인데 요양원 가시겠다고 하는데
    저는 시모든 친정엄마든
    요양원 가시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34. ㅡㅡ
    '25.2.8 12:54 PM (14.33.xxx.161)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일이 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미리 걱정하는 거예요 어떻게 돌아가실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 35. ..
    '25.2.8 12:54 PM (61.254.xxx.115)

    나든 남편이든 친정엄마라도 같아요 내손으로 씻고 밥먹고 화장실 못가면 무조건 가야됩니다 지금부터 일어나지도 않은일 가지고 싸울필요없고 님이 들을때마다 답답하심 그냥 덤덤히 말하세요 "혼자 못씻고 화장실 혼자 못가시면 들어가셔야죠" 하고요 우리세대가 그래도 우리자식들이 집에서 돌볼수 있을것같아요? 누구라도 못한다고 봅니다 가고싶어서 가나요? 남편입장에선 네 그러고 넘겨야지 안되요 절대못해요 라고 굳이 지금 말하지않죠

  • 36. 그러면
    '25.2.8 1:03 PM (58.230.xxx.181)

    나는 요양원에서 죽을란다 하나요
    그냥 상황에 따르는거죠. 안간다해도 갈 상황이면 가야하고.. 에휴 늙는다는건 정말 두려운일이네요

  • 37. 어차피
    '25.2.8 2:23 PM (118.235.xxx.22)

    모실거 아니잖아요

  • 38. .......
    '25.2.8 2:50 PM (106.101.xxx.100)

    다 같은 맘 아니예요? 더 오래 못살아도 내집에서 거실 햇살받으며 살다 가고 싶은 맘은 누구나 같아요. 그게안되니까 요양원 신세지는거고요. 누구나 그래요 예민하게 받지마세요 (저도 아픈 아빠 계신 딸이예요)

  • 39. ..
    '25.2.8 3:33 PM (106.101.xxx.122)

    인생은 고해네요
    태어나면서 노병사는 피할 수가 없는데
    그럼에도 온갖 욕망에 자식을 또 낳고 태어나고 늙고
    되풀이된다는 게 참...

  • 40. 뭐..
    '25.2.8 3:37 PM (221.138.xxx.71)

    그러면 '저희는 요양원 갈꺼예요' 이렇게 말해두세요
    자식들도 늙으면 요양원 간다는데 설마 본인은 모시라고 하지 않겠죠.
    요즘은 나이들면 다 요양원 가시더만요.
    나중에 거짓말 했네 어쩝네 하는 소리 안 들으시게
    미리 미리 조금씩 말해두세요. ㅜㅜ

  • 41.
    '25.2.8 4:10 PM (211.250.xxx.38)

    닥친 일 아니니 아무 댓거리 안 할꺼 같아요.
    티비 보며 그런 상황 나오면 나도 가고 남편도 가고
    앞으로는 누구나 다 가는 시대가 온다고만 남편 들으라는 식으로
    흘려요.
    그리고 요양원 갈 상황이 되면 선택권이 환자 본인한테는
    없어요.

  • 42. 뭐..
    '25.2.8 4:11 PM (221.138.xxx.71)

    제가 미리 조금씩 말씀드리라는 이유는요.
    저희 할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결국 요양원으로 가셨거든요.
    당연히 본인은 아들 집에서 죽을 거라고 생각하셨는데 요양원으로 모시니 저희엄마를 그렇게 원망하시더군요. 저주수준으로요. 옆에서 보기 너무 무서웠어요. 저희엄마도 힘들어 하셨구요. 너무 아프면 결국 요양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미리 알려드려야 해요.
    안그러면 나중에 욕합니다.
    돌려서라도 '어머니 너무 아프시면 병원에서 집으로 안보내고 요양병원으로 보내요, 그러니까 아프지 마세요' 이렇게라도 ...암튼 미리 말씀해 놓으세요.
    무조건 제가 모실께요. 이렇게 말해두시면 나중에 원망 들어요. (나이드신 분 저주수준의 원망 듣는게 참 힘들더라구요._)

  • 43.
    '25.2.8 4:17 PM (211.234.xxx.177) - 삭제된댓글

    엄마도 요양원 가기 싫다고 말해요
    그렇다고 똥오줌 받으란 소리는 아니고 그렇다는거
    외할머니도 생활하다 병원에서 잠깐 앓다가셨거든요
    엄마도 그러길 바라는거
    노인들 다 그렇지 않겠어요
    두발로 움직이다 내집에서 가는거 그게 소원이죠
    똥오줌 가려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곳이 집이건 요양원이건 똑같이 불행할거같아요

  • 44.
    '25.2.8 4:21 PM (211.234.xxx.177)

    엄마도 요양원 가기 싫다고 말해요
    그렇다고 똥오줌 받으란 소리는 아니고 그렇다는거
    외할머니도 생활하다 병원에서 잠깐 앓다가셨거든요
    엄마도 그러길 바라는거
    노인들 다 그렇지 않겠어요
    두발로 움직이다 내집에서 가는거 그게 소원이죠
    똥오줌 가려줘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곳이 집이건 요양원이건 똑같이 불행할거같아요

  • 45. 누구나
    '25.2.8 5:47 PM (59.30.xxx.66)

    가기 싫죠
    그래서 젊어서 부터 건강관리해야 해요
    운동 다니고 건강 검진도 받아야 해요

  • 46. ..
    '25.2.8 6:3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10번이면 10번 다 거절
    100번 물으면 100번 다 거절

    남편은 매번 yes

    징글징글 몇십년을 물고 늘어짐
    한결같이 제 대답은 노 남편은yes

    평소에 잘해 주기라도 하던가
    아들 부부 잠자리 까지 관섭하는 분이 염치도
    없지요

    시어머니 보고 결혼했다는 동서도 있으니
    (새빨간 거짓말 임)

  • 47. ..
    '25.2.8 6:39 PM (39.118.xxx.228)

    저는 10번이면 10번 다 거절
    100번 물으면 100번 다 거절

    남편은 매번 yes

    징글징글 몇십년을 물고 늘어짐
    한결같이 제 대답은 노 남편은yes

    평소에 잘해 주기라도 하던가
    아들 부부 잠자리 까지 관섭하는 분이 염치도
    없지요

  • 48. ..
    '25.2.8 6:45 PM (221.162.xxx.205)

    김수미처럼 집에서 다른식구 고생안시키거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가는 경우도 많아요

  • 49. ...
    '25.2.8 7:03 PM (124.50.xxx.41)

    요양원이 단식원도 아니고 가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님.
    수발할 수 없는 보호자가 가려면 가야죠.
    요양원 알아봐주고 갈 수 있는 곳 중 최선인 곳으로만 보내줘도 고마울 것 같아요.

  • 50. ...
    '25.2.8 7:03 PM (39.7.xxx.194)

    그냥 말그대로 아닐까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요영원 가기 싫다
    치매걸릴까봐 걱정이다
    이런저런 얘기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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