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되는 아이 영어 고민입니다

WW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5-02-08 00:03:25

아이가 초3 올라가니 마음이 조급해져요.
뭔가 초3,초4가 입시영어로 넘어가기전에 그래도 영어를 언어로서 좀 즐기면서 배울수있는 마지막시기인 느낌이 들어서요..

 

-2점대 리더스 읽는중
-모르는 단어 나오면 여러개 예문으로 뜻파악 매일
 (스펠링외우기는 아직 안함)
-매일 리틀팍스,넷플 영어영상 30분-1시간
-라이팅교재사서 한챕터씩 매일써보는중
-화상영어 30분씩 매일

 

이렇게 집에서 해왔고
언어감이 좋지않은아이인데
영어학원 + 영어도서관 조합으로 보내보는거

괜찮을까요?
초3,초4동안 영어실력을 좀 끌어올려주고싶은데..
리틀팍스같이 좀 재밌게 다니는 곳으로 보내야할지
아님 빡세게 숙제시키고 그런곳으로 보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새댁
    '25.2.8 12:15 AM (125.135.xxx.177)

    저도 같은 나이 키우는데..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영유에 비할 순 없지만 ar2점대면 차근히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화이팅!

  • 2. 영어 강사
    '25.2.8 12:22 AM (220.118.xxx.150)

    모국어 실력이 좋아야 외국어도 깊이 있게 잘 합니다. 영어 조기 교육받은 학생들 많이 가르쳐 봤는데 모국어 실력이 좋질 않으니 영어 문장들을 우리 말로 어찌 해석 할 지를 모르더군요. 그 결과 조기 교육한 보람이 전혀 없었구요.

  • 3. 어디를
    '25.2.8 12:41 AM (59.7.xxx.113)

    보내시건 아이가 숙제해가는거 제대로 알고 해가는건지는 확인하세요. 조카 아이라 초등 5학년때 강남쪽 영어학원 다닐때 온라인 숙제하는거 보고 충격 먹었어요. 도저히 아이가 소화못할 지문인데 아이는 대충 찍어서 답만 맞추고 숙제 끝내더군요. 너무 아이 수준을 당겨서 선행하는 곳도 별로요. 질질 끌려가느라 고생만 하다가 시간낭비해요

  • 4. 그리고
    '25.2.8 12:56 AM (59.7.xxx.113)

    저라면 지금 이렇게 시간 많을때 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며 문장을 천천히 꼼꼼하게 보는 정독을 매일 분량을 정해서 시키겠어요.

  • 5. 그러다가
    '25.2.8 2:28 AM (122.32.xxx.88)

    지방대로 마감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 즐겁게 재밌게 공부하게 하셔야죠.

  • 6. 사랑가득
    '25.2.8 8:51 AM (220.85.xxx.120)

    학원을 꾸준히 보내신다면
    집에서 따로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 같은거 꾸준히 돌려주시고ᆢ
    학습으로는
    단계별 리딩 문제집
    리딩부분 듣고 풀게하고
    읽으면서 한번 더 풀게 해주세요
    매일 하나씩 혹은 한페이지씩 하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하다보면
    리딩과 리스닝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부담되지 않는 양으로
    꾸준히 해줘야합니다
    아직 초저학년이고 부담이 되면 애들은 손을 놓아요
    학습은 결국
    키워보면 아이의 역량입니다

  • 7. No조급
    '25.2.8 11:51 AM (222.233.xxx.165)

    아이가 버겁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영어학원 + 영어도서관 조합이 괜찮아 보이네요.

  • 8. 나비
    '25.2.8 12:00 PM (124.28.xxx.72)

    영어강사님 댓글 좋네요.

    "모국어 실력이 좋아야 영어도 깊이 있게 잘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0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ㅜㅜ 12:43:09 17
1741719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 12:40:26 33
1741718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51
1741717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아놔 12:39:53 108
1741716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5 ... 12:38:10 249
1741715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7 속보 12:37:35 230
1741714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4 Ss 12:36:17 609
1741713 주식 참 어렵네요 5 주식 12:32:13 451
1741712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0 .... 12:27:09 808
1741711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504
1741710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203
1741709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콩콩이 12:21:51 268
1741708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470
1741707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653
1741706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9 ... 12:19:28 730
1741705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33
1741704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08
1741703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607
1741702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541
1741701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39
1741700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495
1741699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651
1741698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503
1741697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8 곧감옥갈ㄴ 12:02:10 1,056
1741696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