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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잘려나간 거위들모습

ㅡㅡ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5-02-07 23:22:28

한겨울 듬성듬성

쥐가파먹은듯 털이 마구 잘려나간

거위들 ㅡㅡ ㅠ

기사보니 마음이 아파요

웰론만 입는사람으로서요.

IP : 14.33.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2.7 11:59 PM (1.228.xxx.91)

    털 끾 을떼 알미니 공포스러웠을까요.
    밑에 밍크코트 이야기가 나왔지만
    제가 그래서 밍크코트 못 입어요.

  • 2. kk 11
    '25.2.8 12:26 AM (114.204.xxx.203)

    웰론도 따뜻해요
    굳이 산 동물로 해야하나....

  • 3. 거위털은요?
    '25.2.8 12:27 AM (223.38.xxx.48)

    ㅇㅇㅇ님 거위털 오리털도 다 안 입나요?ㅋㅋㅋ

    원글은 거위털인데 거위털도 안 입으시는 거죠?
    오로지 웰론만 입으시나봐요

  • 4. 웰론만 입으시는
    '25.2.8 12:30 AM (223.38.xxx.22)

    분들이 호응댓글 응답하시겠네요

    거위도 불쌍해서 거위털도 못입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요

  • 5. 아예
    '25.2.8 1:28 AM (151.177.xxx.53)

    살아있는채로 가죽 벗기는걸 즐겨입는 글에가서 한 번 써 보세요. 원글님~
    오늘따라 기어코 밍크 입겠다는 글들이 엄청 많네요.

  • 6. 아예
    '25.2.8 1:29 AM (151.177.xxx.53)

    그래도 죽이지는 않았네요.
    털이야 다시 자라는거고.

  • 7. ..
    '25.2.8 4:31 AM (112.169.xxx.47)

    사실 이렇게 따지면
    고기류 가죽류 아무것도 못먹고 못입는거죠 뭐
    모든옷을 웰론만 입을수도없고
    동물들도 사냥하는것 보면 인간눈으로보면 잔인하기가 엄청나구요 배불러도 장난삼아 살짝씩 물어놓고 놀기도 하더군요

  • 8. ㅎㅎ
    '25.2.8 6:26 AM (211.115.xxx.157)

    마자요.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동물을 잡아먹고, 가죽을 벗겨 추위를 견디고, 털을 뽑거나 깍아서 입거나 덮으면서 생존해왔죠.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체를 잡아 죽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너무 춥고 배가 고팠을테니까요.

    그런데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솔직히 이제 너무 잘나가잖아요? 전지구를 주인처럼 지배하고 살잖아요? 솔직 가죽이나 털옷 하나 밖에 없는 동물들에 비해 너무 부자잖아요? 이제는 가급적 동물을 잡아먹더라도 조금 덜 잔인하게, 그나마 인간들에게 자기 고기를 식량으로 공급해 주기 위해서 사는 짧은 기간동안 이라도, 편하게 풀뜯어 먹으면서 자유롭게 안전하게 살다가, 도축되는 그날은 그나마 고통없이 죽게 할 수 있는 기술도 잘 알잖아요?

    알면서도 "비용" 절약하려고 동물들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비용"을 좀 들여서라도 걔네들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게 좋은거잖아요? 걔네들 털 뽑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좋은 옷들 많이 만들 수 있잖아요? 웰론 입으면 털을 뽑더라도 조금 덜 뽑을수는 있잖아요? 우리 모두 동물복지 합시다. ㅠㅠ

  • 9. 오리털 거위털
    '25.2.8 12:10 PM (1.228.xxx.91)

    저는 동물털로 된 건 하나도 안 입습니다.
    없기도 하구요..
    옛날에 동생이 밍크털 목도리 선물 주었는데
    동생의 성의를 생각해서 모셔두지만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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