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계신지 이제
5개월 정도됩니다
그동안 30년 같이 살다가
일어서지를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대소변이 힘들어
결국 요양원에 모셨어요
그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갔었는데 자꾸 꾀가 생기네요
친정 엄마같으면 사흘에 한번씩
가겠지만 시어머니라 그만큼
애정이 안생기네요
날 기다릴 어머니 생각하면
자주 가봐야하는데 일주일만에
가던걸 열흘이 되고
그래서 맘이 편치않습니다
자식은 제남편 하나뿐입니다
요양원에 계신지 이제
5개월 정도됩니다
그동안 30년 같이 살다가
일어서지를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대소변이 힘들어
결국 요양원에 모셨어요
그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갔었는데 자꾸 꾀가 생기네요
친정 엄마같으면 사흘에 한번씩
가겠지만 시어머니라 그만큼
애정이 안생기네요
날 기다릴 어머니 생각하면
자주 가봐야하는데 일주일만에
가던걸 열흘이 되고
그래서 맘이 편치않습니다
자식은 제남편 하나뿐입니다
다른가족은 없으신가요?
원글님이 힘드셔서 그래요 ㅠㅠ
장기간이고
일주일에 한번 생각보다 빨리 와요
남편이 자주 가봐야죠.
요양원 전엔 얼마만에 한번씩 가셨어요?
요양원이 동넨가요?
친정엄마랑 동급으로 생각하시고 죄책감을 가지시다니 평소 사이가 좋으셨나봐요
요양원 아니라 평소에도 명절에만 가는 사람 많던데
내용을 추가하셨군요 30년 같이 사셨으면 꾀 내셔도 되고요 그동안 효도 충분히 차고 넘칠만큼 하셨어요
정말 착하시네요
저희 엄마는 외할머니 요양원에 계실 때 한 달에 두 번 가시다가 나중에 한 번 가시던데
친할머니 요양원은 명절, 생신때만 갔었구요
저 친정엄마 요양병원에 계신데 한달에 두세번가면 많이가는거더라구요..일주일에 한번 빡세요..
다른 자녀들은 없나요?
나눠서 다니세요
당연히 내 부모 아니면 주1회는 힘들죠
님은 격주나 한달에 한번 가셔도 됩니다
근데 남편은 매주 면회 가라고 하세요
전 아버지 입원하셨을때 되도록이면 면회 가능한대로 찾아갔고 주 2회도 갔어요
3년 입원하시고 떠나셨는데 면회 다녀오던 그 길이 아버지와의 또다른 추억이에요
돌이켜보면 그 만남도 너무 짧게 느껴져요
언제가 마지막일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남편은 뭐하고 님이 죄책감에 사로잡히나요
님은 퐁당퐁당 가시고
남편 자주 가라고 하세요.
우리집 남편을 봐도 그렇고 남자들 대부분
자기 부모한테 하는 거 보면 정 없더라고요.
합가하셨으면 꾀 좀 부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남편은 운동 삼아 걸어서 주2회 갔었고 저는 어쩌다 한번 갔었어요
남편이랑 다른 형제들 가라고 하세요.
정해드릴게요.
삼십년 합가한 걸로 충분히 넘치게 하셨어요.
한 달에 한 번 명절끼고 생신 낀 달에는 그 걸로 퉁치세요.
남편은 매일가든 매주가든 본인 원하는만큼 하도록 참견마시고요.
남편이 가면 되는 거죠. 님은 안가도 되고 생신때나 가세요.
친정아버지 삼남매가
주말마다 순번 정해서 가도
병원도 모시고 가야해서
그것도 꽤 자주 돌아와요.
사전에 면회 예약해야 해서
자유롭게 보러가는거 안되던데요.
제친구는 한두달에 한번정도 가던데요..
30년합가 한걸로 충분히 넘치게 하셨어요..222
남편이 주밀마다 가야죠
가까우면 퇴근때 들리고요
번갈아 가세요
번갈아 가시거나 남편더러 가라 하세요.
30년 합가해서 모셨으면 그래도 될듯.
효부시네요
제 지인 경우는 남편만 보내고
본인은 전혀 안 간다고 해요
그냥 편하게 하세요
여태 같이 산게 어디에요
일주일 한 번가다 이주 한 번 되고 이제 한 달에 한 번가요. 친정엄마고 요양원 5년째 계세요. 근처에 오빠들 살고, 오빠들이 2주에 한 번 정도 가는듯요.
저희부부는 딱 70되었어요
남편은 지병이 있어
컨디션이 좋지않아요
한번씩 뵙고오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어머니가 연하장애가있어
콧줄로 식사하시는거보고와서
한동안 힘들어해요
손자와 며느리인 제가
면회를가는데
예약을 해야하니
자주 가보지는 못해요
오늘 예약하니 3월초로
날짜를 잡아주니
너무한거아닌가 싶어요
전에는 그래도
예약할때마다
원하는 날짜에
면회가 가능했는데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루에 한팀만가능 하다고
하네요
요양원 난리래요.
독감,폐렴…
당분간 참으세요.
이래서 독자는 외롭고 힘들고…
원글이도 70대면 진짜 심란하실텐데요.
70이신데 너무 애쓰시네요.
어머니가 며느님 진짜 사랑하시면
보고싶어해서 상대방 불편하게 하지않고 거기서 자신의 시간 최대한 잘 보내실거얘요.
원글님 입장을 바꿔 사랑하는 아들이 하고싶은 일에서 성취하고 취미하면서 리프래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라시지.
늙은 70 엄마랑 90넘은 할마니 보러가게 만들고 싶으세요?
제가 아들이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런 가족유지행사 빨이 끝내고 싶을것 같고요
아들인 남편도 비위상해서 못하는 거 며느리 손주가.. 하.. 안타깝네요
왕복5~6시간 거리 한달에한번가요. 친정엄마구요. 형제끼리 돌아가며가서 엄마는 매주 누군가는 봐요
며느리인 저는 퐁당퐁당 시간될때 가구요. 자식들은 매주 갑니다. 6개월 됐어요. 가서 뵈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안타깝고 해서 자주 가고 싶지는 않은데 기다리실걸 생각하면 안갈 수 없죠.ㅠㅠ
가고 싶을 때만 가세요
30년 함께 사신 것만으로도 효도 다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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