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없는 지역에서 살다가 위로 올라오니 힘들어요

힘듬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25-02-07 21:17:03

뭔가 주위에 재미있는건 많아서 좋아요

인프라도 좋구요

근데 날씨만큼은 힘드네요

겨울이 너무 싫어졌어요

눈이 왜이렇게 많이 오는건가요...

겨울 싫어하지 않았는데 싫어요

연세드신분들 겨울에 조심하셔야겠어요

눈 안오는게 축복일줄이야....

 

IP : 123.212.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9:17 PM (211.36.xxx.180)

    올해 눈이 잦았어요.

  • 2. 오늘
    '25.2.7 9:19 PM (123.212.xxx.43)

    종일 집에 있었어요
    잠시 나가보니 미끄럽네요

  • 3. 게다가
    '25.2.7 9:19 PM (123.212.xxx.43)

    추운날 세탁하면 안된다는걸
    올라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첨 겪네요

  • 4. 저는
    '25.2.7 9:20 PM (125.179.xxx.40)

    위에 살다
    아래로 내려 오니
    날씨 따뜻하고 눈 없어서
    너무 좋아요.

  • 5. 저도 부산여자
    '25.2.7 9:23 PM (121.165.xxx.112)

    서울에서 사는데
    어릴때 눈구경도 못해보고 자라서
    상경한 첫해 겨울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눈오면 빙판이 되고 빙판이 익숙하지 않은 전
    미끄러운 도로에서 꽈당 꽈당
    한번도 안넘어지고 겨울이 지나본 적이 없어요.
    이젠 늙어서 넘어지는것도 너무 무섭네요.

  • 6. 윗님은
    '25.2.7 9:32 PM (151.177.xxx.53)

    좀...서울에서 어디 넘어질곳이 있나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리 자주 넘어지는 노인분들 없어요. 신경과나 다른 과 한 번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그거 자연스러운거 아닙니다.

  • 7. ..
    '25.2.7 9:35 PM (221.161.xxx.165)

    직장때문에 수원으로간 우리딸..

    춥고 눈오고 힘들대요..

    추운정도가 내내 남쪽지방에서만 살다보니 적응하기 힘들대요..

  • 8. 저도요
    '25.2.7 9:36 PM (123.212.xxx.43)

    너무 추워요
    적응이 안되네요
    놀란게 추운날 세탁을 안해야 되니까 불편하구요
    내복을 매일 입어야 해요
    저 내복 잘 안 입었어요

  • 9. 몇 년 지나면
    '25.2.7 9:39 PM (151.177.xxx.53)

    익숙해져요.
    갱남으로 내려가서 한겨울에 삼선쓰레빠신고 목티에 스웨터 하나만 달랑입고 나다녔어요.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한 3년이상 지나고나서는 적응되어서인지 패딩 꺼내입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 와서 춥다고 힘들다는 느낌 없었네요.

  • 10. ㅁㅁ
    '25.2.7 9:4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강원도 뺨치는 추위의 충북에서 자라고
    서울에서만 살다가 겨울에 부산이랑 남해여행가보고 충격
    그 한겨울에 밭에 배추가 그대로 있고

    와 ㅡㅡㅡ
    엄청 살기좋겠다싶더라구요

  • 11. 저도
    '25.2.7 10:10 PM (211.241.xxx.107)

    남쪽 살다가 경기도 이사오니 눈 많고 너무 추워요
    남쪽에는 눈 오면 축복처럼 느껴져 망아지처럼 밖으로 뛰쳐나가고
    옛날엔 전화가 먹통이 된적도 있어요
    너도나도 눈이 오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전시민이 전화통을 들고 통화를 해서요
    여긴 눈 오면 반기는 사람도 없고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한겨울에도 베란다에 수경재배로 상추도 길러 먹었는데
    여긴 상추가 다 얼어버리네요
    오늘 아침에 거실 난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나이들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갈려고 해요

  • 12. 저젊은데
    '25.2.7 10:20 PM (210.222.xxx.250)

    눈오는날 잘 넘어져요.ㅡㅜ
    오늘도 우리아파트 완전 빙판이에요.

  • 13. ..
    '25.2.8 7:30 AM (14.42.xxx.78)

    저는 올라온지 30년 넘어도 적응이 안돼요. 너무 춥고 눈도 싫고 미끄러질까봐 나가지 못하고..나이 드니 더 추위타는거 같아요.

  • 14. 처음에는
    '25.2.8 12:58 PM (210.222.xxx.94)

    아찔하게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고난의 시기여서) 힘들었는데
    이제 지방으로 이사가면
    눈이 없어서
    겨울이 섭섭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665 추미애 의원 페북글 4 동감 2025/02/08 1,614
1684664 워치7을 구입할려고합니다 3 와치 2025/02/08 439
1684663 이북 리더기 추천해주세요 8 ㅁㄴㅇㅎ 2025/02/08 542
1684662 대구에 신천지 11 모이는 날인.. 2025/02/08 1,593
1684661 층간소음매트? 아래층 2025/02/08 211
1684660 부동산 집 보여주는거 정말 스트레스네요 9 11 2025/02/08 2,309
1684659 [알고보니] 윤 대통령, '인원' 표현 써본 적 없다? 6 마봉춘최고 2025/02/08 1,545
1684658 퇴직한 남편이 집에만 있어요 105 행복한 은퇴.. 2025/02/08 21,212
1684657 와... 이거 천재네 ㅋㅋㅋ (계엄령에 대해) 24 ㅇㅇ 2025/02/08 6,441
1684656 무선 가열 보온병 써보신분? 분유용으로 쓰는거요 등산 2025/02/08 254
1684655 환한 반달이 떴는디? 1 ㅇㅇ 2025/02/08 520
1684654 다이어트 할때 가장 힘든 점은요. 10 또 한다고 .. 2025/02/08 1,847
1684653 여기에도 여전히 윤가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니 22 ... 2025/02/08 1,125
1684652 작은 시가 정말 살기 좋지않나요? 33 ㅇㅇ 2025/02/08 4,847
1684651 취미로 골프치면 한달에 백만원 정도 드나요 23 부자가 많군.. 2025/02/08 3,345
1684650 혼자 사는데 6 .. 2025/02/08 1,744
1684649 탄핵 찬성 광화문 집회 사람 많은가요? 21 사람 2025/02/08 1,863
1684648 다미아니 미모사 반지 있거나 아시는분들요. 9 쇼핑 2025/02/08 1,019
1684647 간식거리가 너무 비싸요 18 ㅁㄴ 2025/02/08 4,595
1684646 동대구역 광장 탄핵 반대 집회(사람들 엄청 많음) 32 ㅇㅇ 2025/02/08 2,674
1684645 면세점에서 살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6 면세점 2025/02/08 1,073
1684644 루컴즈 냉장고 어떤가요 4 냉장고 2025/02/08 564
1684643 54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게 어려워요. 쉽게 읽히고 어휘력에 .. 4 불면증으로 .. 2025/02/08 1,825
1684642 집 앞 눈 치우는 집은 두 집 밖에 없네요 24 양심 2025/02/08 2,060
1684641 어마어마하네요 대구탄핵반대집회 53 진짜 2025/02/08 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