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주위에 재미있는건 많아서 좋아요
인프라도 좋구요
근데 날씨만큼은 힘드네요
겨울이 너무 싫어졌어요
눈이 왜이렇게 많이 오는건가요...
겨울 싫어하지 않았는데 싫어요
연세드신분들 겨울에 조심하셔야겠어요
눈 안오는게 축복일줄이야....
뭔가 주위에 재미있는건 많아서 좋아요
인프라도 좋구요
근데 날씨만큼은 힘드네요
겨울이 너무 싫어졌어요
눈이 왜이렇게 많이 오는건가요...
겨울 싫어하지 않았는데 싫어요
연세드신분들 겨울에 조심하셔야겠어요
눈 안오는게 축복일줄이야....
올해 눈이 잦았어요.
종일 집에 있었어요
잠시 나가보니 미끄럽네요
추운날 세탁하면 안된다는걸
올라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첨 겪네요
위에 살다
아래로 내려 오니
날씨 따뜻하고 눈 없어서
너무 좋아요.
서울에서 사는데
어릴때 눈구경도 못해보고 자라서
상경한 첫해 겨울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눈오면 빙판이 되고 빙판이 익숙하지 않은 전
미끄러운 도로에서 꽈당 꽈당
한번도 안넘어지고 겨울이 지나본 적이 없어요.
이젠 늙어서 넘어지는것도 너무 무섭네요.
좀...서울에서 어디 넘어질곳이 있나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리 자주 넘어지는 노인분들 없어요. 신경과나 다른 과 한 번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그거 자연스러운거 아닙니다.
직장때문에 수원으로간 우리딸..
춥고 눈오고 힘들대요..
추운정도가 내내 남쪽지방에서만 살다보니 적응하기 힘들대요..
너무 추워요
적응이 안되네요
놀란게 추운날 세탁을 안해야 되니까 불편하구요
내복을 매일 입어야 해요
저 내복 잘 안 입었어요
익숙해져요.
갱남으로 내려가서 한겨울에 삼선쓰레빠신고 목티에 스웨터 하나만 달랑입고 나다녔어요.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한 3년이상 지나고나서는 적응되어서인지 패딩 꺼내입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 와서 춥다고 힘들다는 느낌 없었네요.
전 강원도 뺨치는 추위의 충북에서 자라고
서울에서만 살다가 겨울에 부산이랑 남해여행가보고 충격
그 한겨울에 밭에 배추가 그대로 있고
와 ㅡㅡㅡ
엄청 살기좋겠다싶더라구요
남쪽 살다가 경기도 이사오니 눈 많고 너무 추워요
남쪽에는 눈 오면 축복처럼 느껴져 망아지처럼 밖으로 뛰쳐나가고
옛날엔 전화가 먹통이 된적도 있어요
너도나도 눈이 오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전시민이 전화통을 들고 통화를 해서요
여긴 눈 오면 반기는 사람도 없고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한겨울에도 베란다에 수경재배로 상추도 길러 먹었는데
여긴 상추가 다 얼어버리네요
오늘 아침에 거실 난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나이들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갈려고 해요
눈오는날 잘 넘어져요.ㅡㅜ
오늘도 우리아파트 완전 빙판이에요.
저는 올라온지 30년 넘어도 적응이 안돼요. 너무 춥고 눈도 싫고 미끄러질까봐 나가지 못하고..나이 드니 더 추위타는거 같아요.
아찔하게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고난의 시기여서) 힘들었는데
이제 지방으로 이사가면
눈이 없어서
겨울이 섭섭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