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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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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중노년은 돈 있는티와 없는티 중

ㅇ ㅇ 조회수 : 6,358
작성일 : 2025-02-07 19:54:53

독거 중노년은 돈 있는티와 없는티 중

어느 티가 나을까요?

 

있는 티가 나면 애없으니 라며 벗겨먹으려는 부류가 붙고

없는 티가 나면 무시하고 번듯한 모임에 안끼워주려하고

 

그런 느낌이던데

부러 티낼 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레 티가 난다면

 

부티와 빈티 중 어느 경우가 살기 편할까요

IP : 118.235.xxx.1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2.7 7:5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나로 살면됩니다
    뭘 티를 내요
    티가 난다고 벗겨먹으려? 들거나
    없다고 안끼워주면 안 만나면됩니다
    그런 사람들에 왜 맞춰요?

  • 2. ㅇㅇ
    '25.2.7 7:58 PM (118.235.xxx.149)

    티를 내는게 아니라 티가 난다면요

  • 3. ㅡㅡ
    '25.2.7 7:5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없는데 있는티 내는것도 보이고
    있는데 없는티 내는것도 보여요
    둘다 이상해요

  • 4.
    '25.2.7 8:00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그게 가능하셔요?
    저는 검소해 보이는데 살짝 부티나는 분이 보기 좋아요
    옷이나 신발 가방 가지 수 많치 않으면서 깔끔해 보이고
    자세와 말투가 우아하고 취향이 고급스러운 그런 분들이 좋은데
    흔하지는 않죠
    저도 그렇게 나이 들기가 참 어렵습니다

  • 5. ..
    '25.2.7 8:01 PM (112.214.xxx.147)

    티를 내는게 아니라 티가 난다면 당연히 전자요.
    전자는 꼬이는 파리를 내가 떼어내면 되는 능동적인 상황이지만..
    후자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는 수동적인 상황이잖아요.

  • 6. ㅇㅇ
    '25.2.7 8:06 PM (118.235.xxx.149)

    능동과 수동
    미처 생각지못한 부분인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무릎 탁 치고 갑니다

  • 7. ///
    '25.2.7 8:07 PM (114.200.xxx.129)

    독고노인은 있는티가 아니라 실제로 돈이 있어야죠
    정말 없으면 안되잖아요..ㅠㅠ 남들한테 불쌍하게 보여서뭐가 좋아요
    젊은사람들이야 설사없는 티가 난다고 하더라도 아직 젊으니까 그사람 미래 아직 장담 못하니 불쌍한 느낌은 없지만 독고노인은 정말 불쌍한 느낌이 드는데요

  • 8.
    '25.2.7 8:07 PM (220.94.xxx.134)

    늙음 그냥 나로 살아야죠

  • 9. ㅇㅇ
    '25.2.7 8:09 PM (118.235.xxx.149)

    실제로 돈이 있어야죠22222
    아무렴요 그쵸그쵸 없으면 큰일이죠 ㅠㅠ 낭떠러지에 선 것과 다름없을텐데요.

  • 10. 호순이가
    '25.2.7 8:19 PM (59.19.xxx.95)

    중노년되면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귀찮아져요
    그래서 티도 잘 안나고요
    걱정은 없어요

  • 11.
    '25.2.7 8:19 PM (116.39.xxx.97)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은은하게 드러내는 스킬

  • 12. 검이불루화이불치
    '25.2.7 8:19 PM (218.50.xxx.164)

    평생 품고갈 금과옥조

  • 13. ㅎㅎ
    '25.2.7 8:20 PM (210.222.xxx.62)

    어짜피 어떤티든 어울리다 보면
    티내는건 알아 차릴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본연의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살면 됩니다
    독거 중늙이면 가장 갖춰야 할게 여기든 저기든
    치우치지 않을 강단은 있을테고 유혹에도 강할 나이 아닌가요?

  • 14. 있는티건
    '25.2.7 8:23 PM (211.205.xxx.145)

    없는티건 남이 보는게 그나이까지 중요한가요?
    독거 중년이면 티보다. 진짜 노후 혼자 보낼수 있는 찐 경제력이 중요하죠.
    티가 나건말건 생존의 문제에요.

  • 15. 나이들어서는
    '25.2.7 8:4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늙으면 다 티나요
    돈있는거 없는거 얼굴에 써있고
    돈있으면 그냥 돈냄새나요

  • 16. ㅁㅁ
    '25.2.7 8:52 PM (39.121.xxx.133)

    나이들면 다 티나요.
    젤 싫은게 늙어서 개뿔 아무것도 없으면서, 내가 왕년에는.. 이런 부류?
    돈 있어도 졸부느낌 주는 이도 싫구요. 빈티나게 궁상떠는 것도 싫고 중간정도가 좋겠네요. 어렵다~~

  • 17. ㅇㅇ
    '25.2.7 8:54 PM (49.175.xxx.61)

    전 있는티내고 싶어요. 빌붙는 사람있음 알아서 쳐내면 되는거죠. 없어보여서 무시받고싶진 않아요

  • 18. ...
    '25.2.7 9:12 PM (114.204.xxx.203)

    당연히 부티죠

  • 19.
    '25.2.7 9:1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냥 새 옷으로 항상 입고다니세요.
    비싼것이든 아니든 오래입던 옷은 빈티나요.

  • 20.
    '25.2.7 9:14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노인되면 얼굴부터가 오래되어서 진짜 빈티작렬 이에요.
    반드시 머리세팅 화장 빡세게하고 옷은 저렴이라도 항상 새옷으로 입으면 좀 화사할거에요.

  • 21. 음..
    '25.2.7 9:18 PM (151.177.xxx.53)

    노인되면 얼굴부터가 오래되어서 진짜 빈티작렬 이에요.
    반드시 머리세팅 화장 빡세게하고 옷은 저렴이라도 항상 새옷으로 입으면 좀 화사할거에요.
    진짜진짜 할머니 되어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잘 입고 신어줘야 봐줄만하지 뭔티 그런거 다 할수도 없어요. 수수한티나면 그냥 시골할망구 내지는 중국인 취급받아요.

  • 22. ㅇㅇ
    '25.2.7 9:42 PM (118.235.xxx.149)

    중국인 취급, 악!!!!

  • 23. Pinga
    '25.2.8 10:44 AM (211.106.xxx.54)

    돈없어도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죠. 그냥 있는 옷만 깨끗하게 입고 화장/머리같은거 신경쓰면... 그리 돈 많이 안들어요.

  • 24.
    '25.2.8 1:15 PM (220.117.xxx.100)

    어느 티도 내야할 필요를 못 느끼는게 좋다고 봐요
    티를 안 내서 무시하고 번듯한 모임에 안 끼워준다면 그런 수준의 모임엔 안 끼여드는게 좋고요
    불러줘도 안 갈 것이고
    티를 내서 들러붙는 사람들도 수준이 그 수준일테니 붙는 사람들 관심 안 두고

    스스로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사람이 중심이고, 소통이 가능한, 눈에 보이는 것이나 물질을 우선시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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