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인테리어한 집들 물어보면 30평대는 8천 정도 40평대는 1억 넘어가던데요.
보통은 여기서 어느정도 살겠다 예상하고 올인테리어하는 건가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깜놀했어요.
예전엔 평당 100 한다해도 비싸다 했던 기억이 나서요.
주위 인테리어한 집들 물어보면 30평대는 8천 정도 40평대는 1억 넘어가던데요.
보통은 여기서 어느정도 살겠다 예상하고 올인테리어하는 건가요?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깜놀했어요.
예전엔 평당 100 한다해도 비싸다 했던 기억이 나서요.
다 그렇게해서.. 사는동안 내 마음에 들게 하고 산다는거죠.. 요새 40평대 1억 넘에요.. 보통 평당 300정도 생각 하더라구요. 그냥 기본..
우리나라 주택 보유 평균 기간이 10년 정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10년 이상 산다 생각하고 리모델링 공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너무 올랐죠.. 턴키로 맡기고 구조변경많으면 그렇더라고요. 근데 신축도 유행따라 몇해 살다 다 뒤집어바꾸고 좀 과한거 같아요. 셀프로 살만하게 하는 올수리는 3~4천이면 가능하니 여건에 맞춰하는거죠 뭐.
만해도 평당100이라 했었는데 그새 배가 넘게 비싸졌으니 사람 나름이겠으나 나같으면 그돈으로 차라리 좀더 위치 좋은데로 택할래요
기본적인 도배 장판 싱크대정도만 바꾸고 돈이 돈 같지가 않은것아 씁쓸하네요 월급이 물가만큼 오른것도 아니고 물가만 올라 월급도 마이너스가 됐자나요
아는 사람이 인테리어 업자인데 10년전에도 30평 기준 보통 1억 전후로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전 더 놀란게 신축 아파트 있잖아요?
신축 아파트 올리모델링이 그렇게 많다네요.
새집을 왜 리모델링하느냐 그랬더니 돈 있는 집들은 그런집 많다네요.
완전 새집에 있는건데 다 뜯어내고 취향대로 새로 넣는데요.
그래서 완전 새 수전, 싱크대, 붙박이장, 화장대 이런거 그냥 막 내버리고 수거해달라고 한다네요
평당 100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오른다 오른다 하더니 이젠 평당 300이네요
3배는 너무 심하잖아요 ㅠㅠ
기본공사면 직접 업자불러서 하실 수 있어요.
샤시교체. 확장. 조명교체. 방문교체. 도배. 씽크대교체. 욕실공사.
시트지교체(몰딩. 현관문등). 중문교체 이정도라면 직접하세요. 5천이면 32평 왠만한 고급소재로 잘 교체할수 있어요.
확장과 샤시공사까지하면 한달잡으세요.
유튜브도 참고하시고 책도 참고하세요.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리된집은 팔때도 최소 5천은 더 받아요.
방문교체. 도배. 바닥. 씽크대. 욕실공사. 조명정도는 을지로 3가. 4가 나가보세요.
바닥도 수입목재나 헤링본바닥. 국냅.랜드 마루. 타일 다 있습니다. 훨 싸고요. 다양합니다. 고가부터 저렴이까지.
스위치나 방문손잡이 중문은 인터넷이 더 다양하네요.
욕실은 개당 300~400이면 잘 고칩니다.
돈더 쓰시면 조적욕조등 다 가능해요.
시트지교체랑 중문은 인터넷으로 처리하시고요.
샤시교체는 엘지지인본사나 kcc창호본사에 연락해서 견적받으세요.
너무 올라서 1억 더 들었어요
그래도 하이엔드로 못했다는...
작년에 30평대 아파트 샤시교체, 확장 포함 9천 들였어요. 비쌌죠. 30평대 광폭베란다 확장하면 40평대 공간이 되거든요. 서울 30평대와 40평대는 1억이상 차이나니깐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아요.
작년 봄 39평 가전 다 빼고 턴키로 1억 약간 더 줬어요.
그것도 그 인테리어회사가 강남만 하다가
이 동네 처음 들어온다며 견적보다 많이 깎아줬어요.
아주 만족해요.
턴키가 무슨 뜻이에요?
그돈을 딴데 쓰세요.
대강 손보고 살다보면 다 그게 그거되거든요.인테리어에 돈 쓰지 마세요.
인테리어 공사는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부모님 이사하실때 아빠는 돈아까깝다고 그냥입주하신다는거 제가 우겨서 확장하고 인테리어 공사했는데요.
그집서 14년간 사시다 돌아가셨는데요.
사시면서 너무 너무 인테리어 하길 잘했다고 만족하시며 사셨어요.
확장하니 40평대처럼 넓어지고 조명 욕실인테리어하니 편리하고 지인들 친척들 초대해도 흐믓해하셨고요.
돌아가시고 집팔때도 투자한거 이상으로 더 받고 팔았어요.
전 인테리어 공사는 할 만한 일인거같아요.
직접할때 워낙 가격세이브가 잘되니 더더 만족스럽고요.
네 돈 들였고 제가 평소 꿈꿔오던 집의 어떤 모습이나 기능에 관한 것들도 다 반영해서 바꾸었는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저만의 집이라고 느껴져서 자다 눈 떠도 맘에 들고 부엌에서 왔다갔다 음식 할 때도 맘에 들고 거실 창가에서 시내를 내려다 볼 때도 맘에 들고 책방에서 책을 읽으려고 앉아서 둘러봐도 맘에 들어요
30평대 후반인데 재작년에 1억 3천 정도 들여서 고쳤어요
아니 고쳤다기 보다는 제 머리 속 집을 구현했다고나 할까
디자이너가 리모델링하는 집들에서 유행하는 것들 제안하곤 했는데 일부는 받아들이고 대부분은 디자이너 안 말고 제가 고심하고 디자인한대로 만들었어요
재질이나 색, 분위기를 제가 다 정하고 고르고..
어디에 있어도 맘에 들고 보고 또 봐도 맘에 드니 돈 이상의 만족감을 주네요
그게 그거 아니예요
그리고 인테리어가 그냥 시각적 만족만 주는게 아니예요
저나 가족의 생활 패턴, 스타일을 반영한거라 생활습관이나 동선에 딱 맞으니 기능적 만족도 줍니다
친구 작년에 30평대 1억 5천 들여서 했어요.
첫 집이라 인테리어 모든 로망 다 넣었다고 했어요.
물론 집값은 20억도 넘어가니까 1억 5천이야 했겠죠.
당연히 우아하고 멋져요..
넘 부럽다아~~~~
댓글들 보면 삶의 다양성이 보이네요.^^
이사를 6번 했고 인테리어도 2번 해봤어요. 이집에서 15년 살았는데 이사하려고 봐도 이만한곳이 없어 공사를 3년전에 했어요.
다 철거하고 전기. 에어컨 배관까지 다 했고 가전. 가구 다 드림하고 빌트인 가전, 가구 다 하니 2억 좀 넘 었어요.
업자 없이 제가 다 불러서 했었어요.
다른 댓글들처럼 삶이 편해졌어요. 우선 가전이 좋은게 많으니 춥고 더워 힘든거 없고…로봇청소도 수월하고…
여튼 가족 모두 집에 있는게 젤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 초기
2000년에 30평대 4천중반대로 했어요
그때 안했으면 못할뻔요
20년 살고 했거든요
만족 천프로예요
집값이 5~6년 사이 2~3배씩 뛰어버리니 인티리어에 1~2억 쉽게 쓰는거 같아요. 여긴 광역시인데도 5억집이 15억 되니까 자산이 10억이 불었으니 1억5천 포르쉐 사고 집도 2억씩 들여 고친 집 많아요. 그러면서 업체들이 가격도 더 올려받고 하이엔드 지향하면서 집값처럼 공사비도 솟구친거죠.
리모델링 준비중인데
진짜 억억 하네요
저는 직영으로 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샤씨빼고 다해서
요즘 유행하는 것들 90프로 넣고
7-8000이면 되겠던데
저 지금 확장된 25평
샷시 포함 주방 제외 3천 중반에
올수리 중인데;;
요즘 유행하는 디아망 벽지
대리석 마루
9미리 문선까지요
동네 턴키업체 잘 찾으면 저렴한데 많아요
물론 디자인 감각은 좀 떨어지겠지만
가성비로 하고 있어요
평당100은 2005년 그즈음입니다
2017년에 바닥도 안했는데 32평 5천 들었다고 해요
10년만에 2배됐네요
구조 안바꾸고.... 을지로 방산시장에서 도배/페인팅/마루하고
욕실/부엌 한샘인테리어같은데서 싸게 하고 샷시업체 불러다 하면 그렇게 안들어요.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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