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아들이 공부 너무너무너무 안해서 어릴때부터
걱정이 심했는데 경상대 붙었다고 거기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거기는 원서만 내면 다가는 학교라고 꼭 힘든 살림에 멀리까지 거길 보내야 해? 라고 하시던데...고모에게 말은 안하고 저에게만 하소연.. ..왜나면 서울에서 경상도까지 가는 거라...ㅜㅜ
자녀가 셋이라 맨날 가계가 어렵다고 푸념하셨는데도 불구하고...일단 장남이 대학 붙으니까 보내긴 할 모양이시긴 한데 ...
검색해보니 그리 좋은 대학은 아닌거 같은데...
그렇게 별로인가요? 저는 00년대 초반 학번이라 요즘 대학에는 감이 없네요. 그 쪽 지역 사람도 아니고요.
그래도 국립인데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네요
등록금 보태줄 거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경상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 아니지만 서울에서 거기까디 왜 가나요
고모 아들한테 관심도 많으셔
그래도 국립대잖아요
주로 경상도 아이들 많이 가겠죠?
제가 서울에서 진주에 고속버스타고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버스에 서울아이들 많이 타고 내려가더군요
인서울 하는 대학모집 인원 보면
서울아이들
진주든 제주든 전국으로 많이 다닐수밖에 없죠
경상도면 많이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경기권에선 굳이 갈필요는없죠. 경남권 지방거점국립대인데 의대빼고는 인지도 없어요.
학교 다닐때 등교거부 게임중독 등으로 상담받고 치료도 받고 속썩인 아이라 대학이라도 어디든 붙어서 보내나봐요.
아니면 정말 아들이랑 거리두기 하시려고 하시는건지.....
국장으로 커버해도
월세+생활비 백 훌쩍 넘어요.
그래도 가겠다면
알바 열심히 해서 생활비 벌어야죠.
그래도 지방에서 공부좀해야갑니다
원글 엄마는 자기 시누네 자식 뒷담을 딸한테 하는 건가요? ㅎㅎ
거긴 국립대고
원래 농업대학이었어요
진로를 잘 선택하면 나쁘지는 않아요
친구 아들이
농업계통 졸업하고 산림청 현장 근무하다가 시청으로 옮기던데
국가직과 지방직을 서로 바꾸는 경우가 있나봐요 그래서 지금 시청에서 일해요
관심 있으면 농업계통 공무원도 좋아요
각 지자체마다 농업기술센터가 있고 산림청도 있으니 괜찮은 듯
사범대 졸업한 친구 아이들도 있어서 진로를 잘 선택해 가시면 괜찮을 겁니다
지방 어느 곳이라도 운이 맞으면 좋은 곳이 될수 있어요
지방에 살고 있다보니 여기 아이들이 괜찮은 곳으로 취업해서 가는거 많이 봐요
아무리 지잡대라고 하지만 나랑 잘 맞으면 힘든 경쟁 하지 않고도
수월하게 좋은 곳에 자리 잡더라구요
경남에선 대표 국립대죠
무슨과를 가는지는 모르지만 잘나가는 과는
점수 쎕니다.
학교 괜찮습니다. 인서울 듣보잡사립보다 훨 낫다봅니다
서울에서는 느낌을 제가 모르겠지만
지인 아이들 경상대 합격하면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공부안하고 경상대 합격이면 장한데요
우리 아들 경상대만 붙어도 저는 소원이 없겠습니다
입결을 떠나서..내실있는 좋은 학교예요. 인서울 아니어도 좋은 학교 많습니다. 서울 우물안 개구리시네요. 부농의 맛을 보실듯.....
별로 인지도없는 국립대에요. 의대 외에는.
그냥 경기도권 사립4년제와 비슷한 느낌? 인서울 하위권이나
경상대 무슨과를 갔는지 몰라도 의대 약대 사범대 다 있어요. 예전에도 서울에서 오는 애들 있었어요 그리 무시할 학교 아닙니다
경상대 다니는 아이들ㆍ학부모님들 많습니다
학교가 어떤가요? 도 아니고
원서만 내면 다가는ㆍ속 썩이는 자식과 거리두기용 학교
정도는 아닙니다
노인들이 함부러하는 말인줄은 알겠으나
대중에게 물어볼땐 어느정도는 정화하셔야죠 ㅠ
고향인데 대구에도 경상대 있지않나요??
아들 수시 쓸때 이곳저곳 알아볼때 알았는데 경상국립대 공부 믓하면 못가는 대학입니다.공대 가려면 중상위는 해야해요.
교과형도 수능최저 맞춰야합니다.
국장 안되면 다자녀장학금 받으면 국립이라 수업료는 안나가는거나 마찬가지고 기숙사생활하면 사립대 집에서 다니는것보단 돈 얼마 안들어요.기숙사도 국립이 쌉니다.
저는 몇년전 입시를 치른 맘인데 그때도 경상국립대는 알지도 못했어요
그러다 작년에 친구 자녀가 그 학교 갔는데 그때 첨 알았네요
여긴 경기도고 친구가 평소 아이 자랑 많이했는데
첨듣는 학교라 솔직히 놀랐고 알고보니 친구 딸 4등급 초반 성적이었어요
그 학교 공대 갔다 하더군요
미달나서 전전긍긍하는 학교는 아니에요.
중에서 중상 정도의 느낌
원서만 내면 다 간다니 무슨 그런 모르면서 아는척일까요?
국립대는 다 중간 이상은 가요.
경상대는 국립대 중 규모있는 곳이예요.
전문대 중에 경상대 있는데 그런 곳과 헷갈린거 아닌가요?
경상국립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 입니다.
진주에 있는 대학인가요? 멀긴하네요
경남대에 이름을 뺏겨서(?) 경남대가 거점국립대인줄 아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40대후반 진주사람인데 서울로 유학할 형편은 못되서 경상대다녔어요.비슷한 성적 친구는 서울권 여대 갔었고요.
지방대하락과 더불어 더 위상이 급격히 떨어진거같습니다.
지금 서울살고있는데 고3아들 경상대약대 보내려는데 성적이 안되네요!
경상대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4년제 국가거점국립대학입니다. 강원대와 제주도 사이의 느낌이라고 하네요
경상대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4년제 국가거점국립대학입니다. 강원대와 제주대 사이의 느낌이라고 하네요.
대구ㅡ경북대, 경남ㅡ경상대, 부산ㅡ부산대, 강원ㅡ강원대
경남대는 사립4년제에요
과에 따라 요즘은 예전에 비해 별로인데(지거국 다 마찬가지)
경상대는 더 그렇죠.
차라리 가까운 강원대가 더 나을 건데요.
경상대가 공부 손 놓은 애가 갈 대학이 아닌데요.
나름 여기선 알아주는 대학이예요.
그리고 서울에서 거의4시간 걸려요.
기차는 더 걸리구요.
마산 창원 돌아서 옴
처음 들어 본 학교죠.
그만큼 인지도 없고.
서울에서 거길 간다니 참...공부 엄청 못했구나 싶어요.
국립이라니 등록금은 싸도 원룸으로 다 나가고
취직이 될려나 ...
다들 인서을하려는 이유가 있어요.
서울에서 갈 학교는 아닌거 같아요.
그 쪽 지방 사는 사람들 아니라면.
그래두 4등급전후가 가는 학교 아니예요?
그럼 수도권 4등급 아래는 다 근처 전문대 가거나 재수하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4등급 아래 애들도 많은데..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인데 사실 과마다 성적 편차가 큰 학교이긴합니다만 그래도 지거국입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학교죠.
라떼는 말이야..하는 분들 시대엔 오히려 인지도 높은 학교였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지방에 있다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전공 종류가 많고 저희 아이도 전공에 따라
선택한 학교긴한데 여러 시스템들 좋긴해요
과 마다 아주 차이가 극심해서
지거국은 이름이 아니라, 무슨과로 성적 나뉘어요.
대학 이름으로 저평,고평 자체가
입시랑 한참 먼 노인 세대거나, 애가 없는 40대초나
할 소리죠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어찌되었든 자기힘으로 국립대 합격한 겨우 20대시작인 아이한테 너무 문제아 취급. 휴
부산대 경북대 경상대가 국립 종합대에요
50대인데 우리반에서 이화여대 간 애보다 훨씬 공부 잘 하던 애가 경상대 영어교육학과 갔어요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인데 사실 과마다 성적 편차가 큰 학교이긴합니다만 그래도 지거국입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학교죠.
라떼는 말이야..하는 분들 시대엔 오히려 인지도 높은 학교였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지방에 있다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전공 종류가 많고 저희 아이도 전공에 따라
선택한 학교긴한데 여러 시스템들 좋긴해요
의대 약대 수의대 다 있는데 첨 들어봤단 사람이 더 이상하구만요. 그리고 어느 학교든지 입시에는 운이라는 게 좌우하니 성적이 높아도 떨어지고 낮아도 붙는 경우도 있거 그렇죠
과 마다 아주 차이가 극심해서
지거국은 이름이 아니라, 무슨과로 성적 나뉘어요.
대학 이름으로 저평,고평 자체가
입시랑 한참 먼 노인 세대나 할 소리네요
대기업 다녀본 분들은 서울 토박이라도 각 지역 지거국은 어느 수준인지 웬만하면 다 알아요.
지거국 출신들이 기업에 많이 포진해 있으니까요.
직장생활 제대로 안한 분들이 오히려 원글같은 얘길 많이 하더라구요. 가늠 자체가 안됨.
진주에 있는 국립대다보니 예전엔 창원에
있는 창원국립대보단
인지도가 떨어졌었어요
메디컬쪽 아니면 서울에서 굳이 내려가서 다니기엔
아쉬운 학교죠
지거국이니 어쩌니 해도
경상국립대는 4~5등급대가 가는 학교임.
의대 빼고요
50대인데 우리반에서 이화여대 간 애보다 훨씬 공부 잘 하던 애가 경상대 영어교육학과 갔어요 ㅡ 국립사범대는 임용고사 안 보고 발령내던 시절 말씀이신 듯
국립대고 등록금 저렴하고,
전공 잘 선택해서 가서 열심히 하면 인서울 문과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위에 진주에 있는 경상대가 창원에 있는 창원국립대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구요?
창원국립대의 대표하는 과가 뭔지 ㅋㅋ
경상대는 의대 약대
특히 수의대는 부산대도 없는 경남 유일한 수의대
사범대 농과대학 아주 규모가 큰학교입니다.
지금 모두 인서울한다고 난리지만
성적 괜찮은 학생들 아직 많이 갑니다.
창원대보다 인지도 떨어지긴요
경상대 성적 안되는 애들이 창원대 갔는데...
부산에서는 부산대 / 경남에서는 경상대
경북은 경북대
지역 대표대학 아닌가요? 지방거점국립대학(지거국)
수도권사립 4년제보다 백번 나은대학이에요
그리고 창원대는 경상대보다 아래에요
경남에서는 지거국은 경상대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