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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지인 부모님상.지방인경우

강아지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25-02-07 15:15:41

20년이상 친하게 지내는 지인.지금까지도 너무 친해요

갑자기 연락받았는데..다른친한 지인은 가족중 환자가있어서 못갈것같고

저혼자라도 다녀오는게 맞는거죠

멀다고 오지말라는데 친정아버지상인데..

조의금만보내고 못간거에대한 마음쓰이는것보단 가는게 맞겠죠

기차표가 문제네요

IP : 115.136.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분
    '25.2.7 3:18 PM (61.105.xxx.88)

    20년이상 친하면
    저라면 다녀올거 같아요
    근데
    날이 넘 추워서 힘드시겠어요 ㅜ

  • 2. ㅇㅇ
    '25.2.7 3:19 PM (172.225.xxx.227)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이해해줄듯요

  • 3. ..
    '25.2.7 3:19 PM (182.213.xxx.183)

    그정도면 멀어도 가야죠..

  • 4. kk 11
    '25.2.7 3:19 PM (114.204.xxx.203)

    못가도 이해는 하지만 가면 고맙죠

  • 5. 꼭 가세요.
    '25.2.7 3:28 PM (220.85.xxx.132)

    거리 탓, 날씨 탓.... 그 만큼 안 가까운 겁니다.
    가깝고 친한분이면 가야죠!

  • 6. Ktx
    '25.2.7 3:29 PM (175.208.xxx.213)

    세시간 거린데 주말인데도 어렵게 표구해서 와주니
    눈물나게 고맙더라구요.
    차비 십만원씩 봉투 넣어주고 다시 서울와서 밥사고 인사했어요.
    힘들더라도 가시면 오래 기억할 거예요.

  • 7. 일단
    '25.2.7 3:35 PM (222.106.xxx.184)

    지인이 멀다고 오지 말라고 한건
    진짜 안와도 되니까 그런 말 한거에요.
    (제가 그 본인 입장이면 그래요/ 빈말 안하는 사람이라..)

    그러니 안와도 섭섭하거나 그렇지 않을 겁니다.

    다만 원글님이 다녀오실 수 있는 상황이면 다녀오시면 좋죠
    상대방도 고마울 거고요.

    그럴 상황이 아닌거면 마음 불편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거고요

  • 8. **
    '25.2.7 3:38 PM (1.235.xxx.247)

    다녀와요 저같으면요~
    가서 위로해주고 손잡고 그러고 나니 오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너무 맘이 좋더라구요
    망설임 없이 다녀왔습니다

  • 9. 강아지
    '25.2.7 3:50 PM (211.235.xxx.33)

    감사합니다
    계속 새로고침해서 기차표잡았어요
    잘 다녀올께요
    혼자는 처음가는거라 실수없이.장례식 예의 검색해볼께요

  • 10. ..
    '25.2.7 3:52 PM (222.107.xxx.50)

    이게고민인지
    당연히 가야죠
    안가면 절연당할듯
    20년 절친이면 눈이고 기차고 가야죠

  • 11.
    '25.2.7 3:59 PM (118.32.xxx.104)

    절친이면 다녀오세요

  • 12.
    '25.2.7 4:10 PM (121.168.xxx.239)

    잘 하셨어요.
    몸은 좀 힘들어도
    맘 편한게 좋죠.
    날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오늘 고생 좀 하세요.

  • 13. ....
    '25.2.7 4:32 PM (182.213.xxx.37) - 삭제된댓글

    20년 친한 지인이면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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