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올라가는 아들 살찌우기 (키는커요)

살찌우기 조회수 : 914
작성일 : 2025-02-07 14:20:22

어릴때부터 징~~~~하게 안먹었어요.

우선 편식이 심하고 먹는양도 작고 먹는속도도 느려요.

초저학년 딸래미가 더 많이먹네요.ㅋㅋ 골고루먹기도하고. 잘먹으면 예쁘죠^^

 

아들이 중2올라가는데 키는 174에요. 아직 2차성징 덜왔어요. 앞으로 더 크겠죠. 180은 넘길거같아요.

그렇게 안먹는데 키는 크는거보면 유전자이긴 한가봐요.

제가 170 아빠가 178이에요.

 

정말 먹는양이 적고 먹는 족족 화장실가고 살찌는 음식자체를 안좋아해요ㅜㅜ

그래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잘먹어서 자주 해줍니다.

너무 말라서 방학동안 찌우고싶은데

살 마니찌는 방법?있을까요ㅋ

한약은 먹여봤는데 효과는 없네요 하하~~~~~~

IP : 59.15.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5.2.7 2:20 PM (210.100.xxx.239)

    흑염소 좋아요

  • 2. ...
    '25.2.7 2:24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안찌는 체질인것 같은데요.
    현재 키도 크고, 180도 넘길거면 일부러 살을 찌울 필요없을것 같아요.
    2차성징 오면 그때 살이 붙더라구요. 안붙더라도 체질인가보다 할것 같아요. 키가 크니까요.
    살찌는 체질로 바뀌면 그게 더 문제에요. 성인된 후에 비만과 성인병 확률 높아지고 평생 다이어트하며 살아야되는데...

  • 3.
    '25.2.7 2:26 PM (220.117.xxx.26)

    흑염소 좋긴한데 안맞으면 힘들어요
    저체중 아이 키우는데
    뉴케어 뽀로로 바나나맛 우유 좋아요
    인터넷에서 시켰고 살쪘네요 간식으로 자주 주니까
    대학병원 갔더니 아이스크림 먹여서라도 살찌우라고
    해서 투게더에 땅콩버터 팍팍 섞어서 줬어요
    땅콩버터 취향이라 안좋아하면 주지말고요
    고단백 먹이라고 해서 전 땅콩버터 줬어요
    치즈도 고단백 치즈
    하 먹는 족족 화장실에 유전까지 우리애도 그랬어요

  • 4. ㅁㅁ
    '25.2.7 2:2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소용없어요
    본인이 원해야 변해요
    제 아이 초등 졸업토록 30킬로 구경못함
    키 180에 군대갈때 52-3킬로

    할수있는건 다 해보다 지쳐포기 반복 반복

    나이 삼십중반넘어 나쁜거라도 먹어찌자 죽을둥 살둥 먹더니
    진짜 70킬로를 넘겨봄
    이젠 과체중 피하려 야식 끊음
    건강식으로 불릴거라고
    헬스 열심입니다

  • 5. ...
    '25.2.7 2:32 PM (39.115.xxx.236)

    일부러 찌우지 마세요. 저희 큰아들이 딱 그런 녀석인데 어른되고 체격 잡히니 슬림한 모델 실루엣이 보기 좋아요. 지금도 밥 먹으라면 승질 내는 불효자인데 얜 하도 안먹어서 키도 많이 안컸어요. 중딩 이후 멈춰서 178에 체중이 학생땐 58 나가다가 지금은 그래도 늘어서 63이예요.
    팔다리 길쭉하니 수트핏이 아주 잘 나와요.
    제 친구는 아들 홍삼 먹이고 한약 먹이고 식욕 늘리려고 애쓰더니 지금은 배가 너무 나왔다고 걱정해요.
    배 나오고 많이 먹는게 건강에 더 안좋아요.

  • 6. .....
    '25.2.7 2:42 PM (211.234.xxx.222)

    키가 안 클까봐 걱정이지
    키만 잘 커준다면 굳이 살 찌울 필요 없지 않나요..
    살 찌면 비만 성인병 다 안 좋은 건데요..
    그리고 어차피 마른 아이도 나이 들면 다 쪄요..
    굳이 지금부터 살찌는 체질로 바꿀 필요가 없을 듯요.

    골고루 영양분 섭취는 제대로 잘 하는지, 필요 열량 은 최소한 먹고 있는지..
    그것만 확인하시면 될 듯요.

    고기 잘 먹는다니 고기 많이 해주세요^^~

  • 7. ...
    '25.2.7 3:30 PM (223.62.xxx.137)

    흑염소즙이 남자한테 좋지는 않다네요.

  • 8.
    '25.2.7 5:45 PM (211.205.xxx.145)

    아침에 토스트 바나나 달걀 우유 사과 등 좋아하는거 위주로 주고 무조건 고기고기고기 좋아하는거 다 주세요.
    그럼 좀 나아져요

  • 9. ...
    '25.2.7 5:54 PM (58.79.xxx.138)

    억지로 찌우지 마세요
    키안클까봐 걱정하는데
    키가 순조롭게 크고있으니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408 이재명 연설 듣고 그가 왜 타겟이 되었는지 28 .. 2025/02/11 3,021
1685407 맛있는 전라도 김치 처음 먹어봤네요 28 ㅇㅇ 2025/02/11 4,317
1685406 65세 이상이신 분들~ 5 ... 2025/02/11 2,508
1685405 철밥통 교사라서 정신질환자 못잘라 벌어진일 14 달빛무사 2025/02/11 4,320
1685404 냉장고 에너지등급 1등급과 4등급 차이 많을까요 3 냉장고 2025/02/11 710
1685403 8살 아이를 죽인게 교사라니 믿기지않네요 2 ㅇㅇ 2025/02/11 1,231
1685402 초등생 살인사건요 1 현소 2025/02/11 2,581
1685401 어디 가난하고 천한 게"…중학교 교사의 막말 5 ㅇㅇ 2025/02/11 3,380
1685400 어느 분야에나 있는 저런 또라이들은 어쩌면 좋을까요? 2 ........ 2025/02/11 1,121
1685399 곧 이재명 대표 겸손 출연예정, 같이 들어요 13 환영환영환영.. 2025/02/11 1,230
1685398 MBC방송나오나요 4 해킹되었나?.. 2025/02/11 2,132
1685397 친정엄마가 제딸 결혼한다고 더 난리신데 55 aa 2025/02/11 16,298
1685396 尹 비상계엄은 잘못한 일 72.9% 14 하늘에 2025/02/11 2,637
1685395 효자손 5 어구 2025/02/11 718
1685394 최고의 효도는 뭘까요? 12 부모님께 2025/02/11 3,219
1685393 고민정류가 까부는건 뒷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35 2025/02/11 3,827
1685392 현재 진행중인 정치 현황 및 전망 간단 정리 (개인의견) 9 자유 2025/02/11 1,249
1685391 동료교사도 칼맞아 죽을까봐 무서울걸요 7 .. 2025/02/11 4,981
1685390 우울증약 먹는 교사로서 잠이 안오는 밤입니다. 92 슬픔 2025/02/11 23,583
1685389 정신병에 의한 살인 엄벌 될까요? 2 2025/02/11 1,220
1685388 전에 살인전과 있는 동네맘 17 ㅁㅊㄴ 2025/02/11 13,530
1685387 파인 다이닝만 고집하는 친구 부담백배네요 22 저는 2025/02/11 7,617
1685386 후딱 쳐 넣으면 좋으련만.. 1 헌재답답 2025/02/11 986
1685385 사망 사건 기사에 교사 돌봄전담사 선긋는 댓글이 추천 1130개.. 17 .. 2025/02/11 4,929
1685384 조현병 부모였던 시부모..그들도 정상아님 8 귀여워 2025/02/11 5,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