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며느리결혼때 부엌칼 선물

혹시 조회수 : 4,732
작성일 : 2025-02-07 13:24:18

하는 풍습이 있었는지요?

요즘도 그런풍습이 이어져 오고있나요?

IP : 220.84.xxx.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25.2.7 1:26 PM (119.71.xxx.144)

    교회 권사님이신데 결혼할때 칼 선물해주신다고 사지말라고 하시고는 헹* 사주셔서 지금까지 쓰고 있네요

  • 2. ..
    '25.2.7 1:26 PM (39.118.xxx.199)

    요즘은 모르겠고
    저는 20여년전에 받지 않았는데
    25년전 오빠 결혼할 때 친정엄마가 컷코 칼블럭세트 사주셨어요.

  • 3. ~~
    '25.2.7 1:26 PM (121.167.xxx.30) - 삭제된댓글

    저 결혼 30년 그 때 시어머님이 칼 사주셨어요
    아마 풍습이 출가외인이라는 의미로 친정과 단절한다는 의미의 칼 선물인건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선물받았어요
    의미 두지 마세요

  • 4. ..
    '25.2.7 1:27 PM (180.135.xxx.80)

    저도 20년전에 결혼할때 헹켈 받아서 지금도 써요.

  • 5.
    '25.2.7 1:27 PM (58.140.xxx.20)

    며느리가 사고 돈은 제가 주었습니다

  • 6. ㅇㅇ
    '25.2.7 1:33 PM (118.235.xxx.149)

    끔찍한 선물이네요
    친정과 연을 왜 끊어야하나요? 야만적이에요

  • 7. 의미 안 두는 맘
    '25.2.7 1:46 PM (211.234.xxx.161)

    싱글 아들 독립할 때 쌍둥이칼세트 사줬어요. 평생 워런티라 결혼해서도 평생 쓰라고요. 이왕 사주는 거 좋은 걸로 해주고 싶었던건데 그럼 아들이랑도 연을 끊는 건가요.. 흠

  • 8. 그건
    '25.2.7 1:46 PM (180.68.xxx.158)

    모르겠고
    신혼살림할때
    칼은 본인이 사는거 아니란 말만 들었어요.
    인연을 끊으란 의미보다는
    새색시가 칼 가지고 온다는게 좀 섬뜩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9. ㅇㅇ
    '25.2.7 1:48 PM (175.126.xxx.178)

    칼 선물해주시는 시어머니 정말 좋으신 분이예요.
    친정과의 연을 끊으라는게 아니라
    미혼일때의 나쁜 연은 끊고
    제 2의 삶 잘 살으라고 맘속으로 간절히 빌어주시는 좋은 풍습이예요.

  • 10. 무속
    '25.2.7 1: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무속신봉론자인 저희 시어머니도 헹* 칼세트 사주셨어요.
    시집오며서 칼을 품고 오는거 아니라고.
    그리고 칼 주시면서 칼값 천원 달라고. 칼을 공짜로 주면 댓가를 치룬다고... 정말 피곤하게 사시는구나 생각했어요.

  • 11. 룰랄라
    '25.2.7 1:53 PM (210.103.xxx.130)

    칼 선물받을 때는 소액이라도 댓가를 지불하는거라고 들었습니다

  • 12. 00
    '25.2.7 1:59 PM (58.123.xxx.137)

    저도 시어머니한테 칼 선물 받았는데
    칼 주시면서 공짜로 주는거 아니라고 천원 받으셨어요 ㅎ

  • 13. ....
    '25.2.7 2:00 PM (122.36.xxx.234)

    칼 선물은 천원이라도 받는거라는 말 저도 들었어요.
    저는 친정에서 남는 칼 받으면서 천원 드렸고, 시어머니에게는 재봉용 가위 받았어요.

  • 14.
    '25.2.7 2:04 PM (121.150.xxx.137)

    저도 행켈칼세트 받았는데
    칼은 그냥 주는 거 아니라고 칼값 100원 내놔라 그러셔서
    100원 드렸어요 ㅎㅎ

  • 15. .....
    '25.2.7 2:06 PM (211.234.xxx.222)

    저는 그냥 단순히 혼수 줄어들어서 좋은 거 아닌가 했는데..
    칼 그냥 안 주시고 오백원이든 천원이든 받지 않나요?
    그냥 주면 연 끊느니 뭐니 얘기 나오니
    신혼 부부가 돈 주고 산 셈 치라고..
    그렇게까지 나름 생각해서 칼 주시는 시어머니는 좋은 분이실 듯요

  • 16. mmm
    '25.2.7 2:08 PM (14.53.xxx.41)

    저도 받았어요
    그당시 (28년전)도루코랑 나무도마 받았는데
    전 컷코있어서 그거만 쓰다가
    언제부턴가 같이 쓰고있는데
    길이 잘들어서 그런가 가볍고 너무좋아서
    지금은 메인으로 써요
    컷코는 거들고요ㅎ

  • 17. 나쁜일
    '25.2.7 2:09 PM (118.235.xxx.32)

    끊어내고 좋은 출발하라고 사주는거다 경상도 시모가 20년전 칼사주며
    말하시던데요. 저도 당시 백원 드렸어요
    칼선물 공짜는 안된다고

  • 18. 탄핵인용기원)영통
    '25.2.7 2:16 PM (106.101.xxx.55)

    친정 연 끊는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일 끊어내고로 들었어요

  • 19. ..
    '25.2.7 2:20 PM (211.220.xxx.138)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처음 들어봐요.

  • 20. ...
    '25.2.7 2:21 PM (1.253.xxx.26)

    미혼일때의 나쁜 연은 끊고
    제 2의 삶 잘 살으라고 맘속으로 간절히 빌어주시는 좋은 풍습 22222
    이 의미로 알고 있구요 시어머님이 사주시는거고 꼭 소액이라도 돈을 드려야한다고 해서 천원드렸어요

  • 21.
    '25.2.7 2:38 PM (122.40.xxx.132)

    칼ᆢ 저는 제가 샀어요.
    결혼때 시어머니가 칼 주는 의미가 친정과 인연 끊으라고 주는 거라고 들어서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칼 그냥 사세요.
    칼을 시어머니에게 받아야 하는 정해진 풍습ᆢ없어요.

    요즘 세대들은 독립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 낳았을 때 몸조리 친정어머니갸 해줘야했는데
    상황이 안되서 제가 알아보고 산후조리원 갔어요.

    저 때만 해도 산후조리원 생기기 시작한 때였는데 거의 주변 사람들 모두 친정집이나 집에서 산후조리 하던 때였어요.

    요즘은 이것도 시가도움 받으려고 하는거보고 풍습은 여자들 입맛대로 만들어가나보다 싶어요.

    저도 여자지만 얌체같은 여자들 보면 너무하다 싶습니다.

  • 22. 20
    '25.2.7 2:42 PM (123.212.xxx.149)

    20년 전에 결혼하고 받았는데
    저는 기분이 나빴어요.ㅎㅎ
    친정이랑 끊어내는 의미라고 들어서요.

  • 23.
    '25.2.7 2:42 PM (122.40.xxx.132)

    결국 자기들 편한대로
    득되는 건 본래 의미와 다르게 해석해서 취하고

    조금이라도 손해는 안보려고 하는 게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 24. 옛날엔
    '25.2.7 2:50 PM (203.128.xxx.16)

    가풍을 익힌다고 했잖아요
    시모의 요리솜씨를 물려받아라 하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친정과 연을 끊어라라고요 ㅎㅎㅎ

  • 25.
    '25.2.7 3:03 PM (121.168.xxx.239)

    저도 30년전 결혼때
    시엄니가 쌍둥이칼이랑 도마
    사줘서 지금도 쓰고 있어요.
    신발은 못받았네요.

  • 26. ..
    '25.2.7 4:23 PM (49.167.xxx.35)

    50대인데 칼은 자기돈 주고 사는거 아니다,,라는 말은 들었는데 시어머니가 사준다는 것은 처음 들었네요

  • 27. 칼은 칼
    '25.2.7 4:24 PM (121.162.xxx.234)

    칼이 마음에 들면 받고
    친정은 내가 알아서 할 일
    칼이 뭔데 내 인연을 끊을지 말지겠어요
    기왕이면
    나쁜 일 다 끊으라는 의미구나 로 해석하고 말겠어요
    기분 나빠봐야 내 기분인데 내 손해 ㅎㅎㅎ

  • 28. ...
    '25.2.7 4:3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미혼일때 나쁜 연을 끊으라는 의미면 부부에게 주는 거지 콕 찝어 며느리 에게만 주나요?

    의미없지만 칼을 며느리에게 주는 진짜 뜻은
    친정과 연을 끊으라는 의미 맞고요 돈을 받는건
    반감을 줄이기 위한 속임수 예요 ㅡㅡ

  • 29. 호순이가
    '25.2.7 5:24 PM (59.19.xxx.95)

    저도 칼은 선물 하는게 아니라서 100원 쥤어요 34년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32 내란수괴-호수위 달그림자 표현 출처 9 에잇 2025/02/08 1,021
1683231 아침 안먹고 출근하는 직장인 자녀들 많은가요? 13 2025/02/08 1,893
1683230 고민정이 지금의 민주당에 대해서 논할만한 위치.. 34 2025/02/08 2,526
1683229 권영세를 보면... 20 인용 2025/02/08 2,195
1683228 겨드랑이제모하다 상처났는데ㅠ 9 2025/02/08 1,116
1683227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올해 첫 신상 공개 3 2025/02/08 1,838
1683226 어제 다스뵈이다 내용좋아요 ㄱㄴ 2025/02/08 544
1683225 층간소음 유발할까봐 애들한테 계속 소리지르게 되네요 5 2025/02/08 1,007
1683224 "서울 아파트값 이제 감당 못할 수준"…지방 .. 4 ... 2025/02/08 3,440
1683223 82에서 재테크 관련 조언을 보면 틀린 여론이었고 그걸 반대로 .. 22 sunny 2025/02/08 2,183
1683222 국민의 힘 주요지지층 노인 무직 가정주부 25 .. 2025/02/08 1,449
1683221 하루세끼 먹으니 식비가 장난아니네요 12 워우 2025/02/08 4,685
1683220 아침에 뭐 해 드셨어요? 18 메뉴 2025/02/08 2,276
1683219 이런 시어머님 심리 뭔가요.. 32 티티 2025/02/08 4,823
1683218 아침부터 열받아요 19 미침 2025/02/08 3,743
1683217 서래마을 빌라 사시는 분 5 ..... 2025/02/08 2,542
1683216 싱글로 전세살기 신설동 자이르네 vs 신일 ak 푸르지오 12 ㅇㅇ 2025/02/08 891
1683215 에코퍼도 무개념으로 보일까요? 22 .... 2025/02/08 2,311
1683214 나는 참 성격 이상하다. 이런 생각 들때 5 ㅁㅁ 2025/02/08 1,302
1683213 오늘 집회, 추미애/박은정 의원님 발언하십니다. 2 나옹맘 2025/02/08 787
1683212 전 김어준하고 전광훈하고 근본이 같다고 생각 92 선동꾼 극혐.. 2025/02/08 4,272
1683211 나는 사계 미스터배 저희 신랑이랑 비슷해요 7 2025/02/08 1,909
1683210 안산중앙역 자차 20분정도 오피스텔 12 졸린달마 2025/02/08 728
1683209 이준석, 천하람 1.4억 사적 유용 7 시끄러인마 2025/02/08 2,814
1683208 손톱끝 갈라짐 스트레스 해결방법 부탁드립니다. 12 손톱스트레스.. 2025/02/0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