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기 질투는 누구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25-02-07 11:00:02

저는 제가 비교나 질투심이 남보다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남 경사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게 참 어렵다는걸 요즘 느끼고 당황스러워요. 그것도 형제니 죄책감이 더 들고 부끄럽기도 ㅠ

사이도 좋은편인 자매인데 언니네  애들이 서울대도 가고 취업도 좋은데 하고 좋은일이 많은데  우리애들은 참 일이 안풀리거든요.  전망이 좋은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다  또  다쳐서 입원도 하고 힘든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조카들이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춘기때 속 썪이던게 끝나니 철들고 착해져서 그 것만으로도 넘 부럽고 기특하고 그랬는데 진학이며 취업이며 경사가 겹치니

손주들 자랑스러워  할머니인 엄마가 조카들 칭찬하며 전화를 여러번 하시는 것도 짜증이 다 나고 겨우 맞장구 치며 끊고 나면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게다가 갱년기라 그런지 내 인생의 전반에 대한 쓸데없는 후회도 몰려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안 좋은일 있을땐 누구보다 가슴 아프고 힘들었을 형제관계도 난 안풀리는 상황에서 형제만 잘 되면 속상한 맘이 드는거 저만 이런가요 ㅠ

 

IP : 58.235.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11:01 AM (114.204.xxx.203)

    네 정도 차이죠 전혀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대를 시기한다기보다 내가 안되는게
    속상한게 더 커요

  • 2. 이해됩니다
    '25.2.7 11:02 AM (118.235.xxx.158)

    축하하지만 내자식이 잘안되면 속상하고 그런맘 드는게 당연하죠
    어머님이 제일 잘못하고 있는거고요. 원글님 조카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내자식보니 슬퍼서 그럴겁니다
    당연한 감정이니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 3. 사람이라면
    '25.2.7 11:04 AM (118.221.xxx.51)

    어느정도 다 있지 않을까요? 없다면 성인이겠죠
    가까운 사람에게 그런 시기, 질투 느낄때 정말 스스로도 자괴감이 들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거 남이 알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들었고요
    그래서 요즘은 좋은 책, 좋은 말을 들으면서 마음을 수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기질투 많은 나를 그냥 인정하고요;;;

  • 4. 그래도
    '25.2.7 11:5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한다면 괜찮은 사람인거죠
    주변이 잘돼면 특히 자매면 조카일텐데
    맘먹기에 따라 내가족이 잘돼는거라 못돼는거보다는 백배 천배 나아요~
    시기 질투는 못생겨지고 내일도 더 잘 안풀려집니다.

  • 5.
    '25.2.7 12:14 PM (58.235.xxx.48)

    암요. 못되는 거보다 백배 고맙죠.
    맘 다스리고 축하 많이 해주려구요.
    이미 덕담도 하고 나름 거금도 쏴 줬는데
    울 애들 볼때마다 속 상함이 밀려와서
    하소연 해 봤어요.ㅠ

  • 6. 사람이 다~
    '25.2.7 2:07 PM (119.71.xxx.144) - 삭제된댓글

    비슷한거같아요 저는 제형제들 남편형제들 여럿있는데 유독 저희 아이들만 공부를 탁월하게 잘했고 자기길 잘 가고있는중인데 제 친정언니,시가 동서까지 모두 너무 질투하는게 느껴져요 제대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정도였고.. 근데 바라지도 않고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316 권위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자녀분들 지금 부모님과 관계 어떠세.. 8 ... 2025/02/06 2,055
1664315 강아지에게 쌀밥은 아주 조금 먹여도 되나요? 15 ... 2025/02/06 2,076
1664314 주3회 출근 월급 150만원 이직고민이예요. 20 주3회 2025/02/06 4,467
1664313 밀가루 10키로 유통기한이 3개월 남았어요 7 너무해 2025/02/06 1,135
1664312 부모님 요양원에 모시게 되는 기준은 뭘까요? 24 ... 2025/02/06 4,145
1664311 그래도 82만한 커뮤 없는 듯 해요 24 .... 2025/02/06 2,854
1664310 팩트로 박살내는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10 ㅇㅇ 2025/02/06 3,483
1664309 구축빌라 9 난방비 2025/02/06 1,770
1664308 몰입 책 읽으신 분 있나요.? 5 .... 2025/02/06 1,658
1664307 장신영 홈쇼핑 전속으로 나오나봐요 28 2025/02/06 17,472
1664306 김계리 변호사 오늘 안 나왔죠? 2 파면하라 2025/02/06 3,695
1664305 대구에서 5만원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 2025/02/06 1,194
1664304 반품택배수거후 송장을 안받았는데ᆢ 14 혹시 반품시.. 2025/02/06 1,783
1664303 플랫폼 앱 1 .. 2025/02/06 512
1664302 자랑은 고치기 힘들다싶어요 23 방사선 2025/02/06 4,095
1664301 국제학교 IB 과정이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5/02/06 2,250
1664300 웃긴 쇼츠. 대파형님 3 ㅋㅋㅋ 2025/02/06 1,299
1664299 좋은 사람이 못되는 내 자신이 별로라 느껴져요 7 ㅁㅁㅁ 2025/02/06 1,711
1664298 방학중인 중고딩 아이 있으신 분 7 방학이길다 2025/02/06 1,385
1664297 사람들이 그 작자가 돌아오길 원하는게 진실인가요? 6 도라에몽쿄쿄.. 2025/02/06 1,600
1664296 탄 스타우브 ㅠㅠ 10 ㅇㅇ 2025/02/06 1,690
1664295 베이컨. 살까요 말까요? 6 육가공품 2025/02/06 1,318
1664294 비데 찾기 힘드네요(노즐) /// 2025/02/06 688
1664293 고기 구을때먹는 양파,대파채 절임소스 만드는 비법 아시나요 13 비밀 2025/02/06 1,969
1664292 미국행 목표 국제학교 전망 어찌보시나요 23 미국 2025/02/06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