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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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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색 옷만 사시는 분 계세요?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25-02-07 09:43:54

검정 패딩만 4개거든요.

몇년 된 것들이지만 다 아직 입고 다닐만 해요.

새로 하나 더 사고 싶은데

다른 색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또 블랙만 이뻐요.

남편은 왜 맨날 까만색만 사냐고 하는데

이번엔 다른 색을 사야 할까요?

맨날 같은 옷 입는 느낌이라 다른걸 사고 싶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IP : 106.101.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5.2.7 9:52 AM (1.229.xxx.73)

    유색 옷 사리라 아무리 다짐하고 나가도
    손에 들려온 것은 검정

  • 2. 저도
    '25.2.7 10:01 AM (59.10.xxx.58)

    남들 원색 입은거 보면 이쁘고 부러운데 정작 사는거는 늘 검정
    이번에 벽돌색 함 사봤는데, 식구들이 찜질방 옷이냐고 ㅜ.ㅜ

  • 3. 혹시
    '25.2.7 10:08 AM (106.102.xxx.69)

    여자 김종국 이세요?

  • 4. ..
    '25.2.7 10:13 AM (223.38.xxx.165)

    저도 이 색 저 색 다 어정쩡해보이고 블랙이 제일 시크해보이는 마법에 걸렸어요ㅎㅎ 못해도 중간은 가보자 뭐 이런 생각일까요?ㅎㅎ

  • 5. 저요~^^
    '25.2.7 10:20 AM (221.150.xxx.138)

    매해 형편이 나이지고 있어서
    옷도 매해 더 좋은 옷을 사는데
    비쌀수록 색이 더 고급지게 나와서
    작년의 그 블랙이 아니더라..
    하면서 올해도 블랙 패딩 2개 샀음요.

    누가 뭐라 할때마다
    나는 전생에 까마귀였나봐..
    까익~까악~거리며
    애교 떠니깐 포기..ㅋ

  • 6.
    '25.2.7 10:21 AM (125.135.xxx.232)

    더운 여름에도 검정이예요 ㅠ
    당췌 다른 색깔은 눈이 안갑니다
    블랙 민소매 원피스에 하늘거리는 여름 금정색 쟈켓
    겨우 양보해서 네비색 쟈켓

    사실 나이가 들면 이쁘게 코디가 되는 색깔이 없는 게 이유가 되는 듯 하네요

  • 7. ...
    '25.2.7 11:02 A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음 저두 올해겨울 너무 검게 두르고 다녀서
    밝은색 니트등 윗둘이들 그리고
    하의도 밝은청에 숏패딩들을 그레이등 밝은색등
    블랙아닌걸로 장만 했는데
    기분이 좋아요 색을 다르게 입으면
    블랙 기본하고 이제부터는 좀 다르게 입고다니고
    싶어서 기대되요
    블랙보담 저는 다른색 패딩들이 이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요즘은 그래도 추라이 걸쳐보고 구매고려해보세요
    근데 블랙이 무난하죠

  • 8.
    '25.2.7 12: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사계절 거의 다 검정
    운동화도 아디다스 검정
    가방도 검정 선캡도 마스크도 검정
    목도리 양말 스카프는 유색
    근데 이것도 점점 스님 색깔로 바뀌어가요

  • 9. 이건
    '25.2.7 9:22 PM (74.75.xxx.126)

    아주 사적인 편견인데요.
    저희 집안에 검정색을 유난히, 지독히 좋아하는 사촌 새언니가 있었어요. 딱히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은데 옷은 물론 집안 가구, 애기 옷, 모든 게 다 검정. 다들 취향이 특이하네, 미대 나와서 그런가봐, 그냥 그렇게 넘어 갔는데요. 오빠가 결혼하고 삼년만에 하루 아침에 교통사고로 돌아갔어요. 사람들이 무슨 얘기 했게요? 저는 그 언니랑 친해서 말도 안 되는 얘기좀 하지 말라고 말리고 돌아다녔지만 너무 그렇게 한 가지 색만 고집하는 게 참 안 좋다는 걸 느꼈어요. 의식적으로라도 다른 색도 입어 볼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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