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올려본 글이에요
동생일이라 내용은 지울게요
사랑하는 사람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올려본 글이에요
동생일이라 내용은 지울게요
그게요
나한테만 다정하고 다른사람에겐 철벽인 남자?
그건 로맨틱 영화나 로설에서나 나오는거구요.
실제론 부인에게 잘하고 다정한것도 성격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겐 다 다정하니 바람도 잘 펴요. 바람기가 있는거에요.
지금은 여러모로 이혼은 아닌거 같고 호되게 혼내서 꽉잡고 살아야죠
평생 단속한다 생각하구요.
다정이 병인 남자네요. 사랑이 넘쳐서 다른데로도 넘쳐 흐르는.
강경준이 떠오르네요.
초장에 발견되서 그나마 다행.
쌍둥이 낳고 이혼할 수도 없고 철저히 관리히면서 데리고 살아야죠. 에휴 남자들은 왜 그럴까요?
바람이죠
육체적 관계가 “아직”!! 없어도 마음이 완전 다른데 가 있는 건데요
사람이 살면서 배우자 아닌 다른 이성을 보고 흔들릴 수는 있어도
그걸 관계로 발전 시키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타인에게 친절한 것과 좋아서 저러는 건 완전 다른 거예요
그래서 조재현이 부녀예능에서
나같은 사람 만나면 안된다(자기도 자길 알테니..) ,
그럼 내가 어떤사람 만났으면 좋겠냐는 딸 질문에
너무 표현 잘하는 사람 만나지 마라고 했나 보네요.
자기같은 사람 만나지말라면서 표현 잘하는 사람은 왜 만나지 말라하나 의문이었는데
댓글 보니 그게 바람 문제로 가면
애초에 어떻게 한번 해볼 생각뿐인 나쁜썅남자나
(묵직함과는 거리 먼) 들떠서 사랑 남발하는 남자나
바람 문제로 가면 또이또이라 그런듯.....
가면이죠
신혼에 저랬음 결혼생활 끝난거나 다름 없어요.
저 일로 계속 싸우거든요
이름 바꿔서 저장한것은 문제가 있죠
들키지 않았으면 계속 관계를 진행했을테고요
애기들도 어린데 심란하겠어요
이름바꿔서 저장한게 한두번 해본솜씨가 아닌데.
사기 결혼당한거죠
좀 있으면 혼외자식 어쩌구 소식도 들릴 듯..
배우자에게 말할 수 있나? 가
제 바람의 기준입니다
이런 톡을, 이런 만남을, 이런 대화를
내 아내 내 남편에게 말할 수 있나?
없다면 바람이니 하지 말아야죠
그동안 잘했다니 동생 분이 용서해줄 수 있겠지만
저 기준을 제부에게 말하고 지켜달라 해야죠
제친구남편이 그랬어요 너무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여자맘 잘 알아주고 챙겨주고 여자들이 다들 부러워했어요. 낯간지러운 달달한 멘트도 잘하고. 그래서 연애감정을 결혼후에도 평생 느끼고싶어한대요. 우리부부한테 연애하는 감정 요즘도 느끼냐 둘이 사이좋냐 연애하듯 살고싶다 뻘소리늘어놓길래 황당한 사람이다 했더니만 회사에 오피스 와이프 두고 연애하고 들켜서 여자는 퇴사하고 출장가서 노처녀 꼬셔서 현지처처럼 두고 저런 남자는 평생 못고쳐요
그런데 다정한 남자나 무뚝뚝한 남자나 바람 은 똑같고요
결국 성격이 아니고 그남자의 “ 도덕성” 이 관건이예요
그게 바람이죠.
안따깝지만 앞으로 남은날들
행복하게 살기는 힘들겠어요.
속이려고 작정하면
뭔들 못하겠나요.
스스로 해야될일과 하지말아야할 일을
구분할 수 있어야지요.
바람가지고 맨날 글올리는 사람들 이가안되는게
이혼하면되지 왜?
어지간히 돈 잇는 놈 아니고서야 이게 고민인가싶음...
원글님 남편도 원글님도 좋은사람 눈에띄고 같이 일하다보면 이런 사람과 살면 좋겠구나 그런 마음 들지 않나요?
저는 그래서 확연히 표나는 남편 행동을 봐도 그냥 넘기는 수밖에 없다고 봐주면서 살아요,제가 능력부족이니까 여러모로...
아쉬운 쪽이 참는거죠. 그러니 그꼴을 보고 넘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