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껌딱지였던 아들 크면서 데면데면해지는 경우 많나요?

ㅇㅇ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5-02-06 18:42:57

지금 7살인데 애교 많고

넘 귀여워요

무뚝뚝한 누나보다 더 살가운데

이런 아이도 크면 말수 없고

엄마랑 데며데면해질까요?

IP : 223.38.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2.6 6:44 PM (223.38.xxx.38)

    네네네ㅜㅜㅜㅜ

    저희애가 딱 그래여.
    순둥이에 애교쟁이에 엄마바라기인데 지금은 거의 대화도 안하구ㅜ 서글퍼여ㅜ

  • 2. ..
    '25.2.6 6:44 PM (86.178.xxx.25)

    아쉽게도 그렇더라구요. 13살정도까지만 해도 잘때 와서 안아달라하고 뽀뽀도 해주던 녀석이 요샌 묵언수행하는 사람같거든요.

  • 3. ㅇㅇ
    '25.2.6 6:46 PM (223.38.xxx.35)

    으아악 정말 그런가보네요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 4. ....
    '25.2.6 6:46 PM (1.241.xxx.216)

    아쉽지만 계속 껌딱지여도 문제지요

  • 5. ㅇㅇ
    '25.2.6 6:53 PM (106.101.xxx.176)

    딸 같은 아들도 많지 않나요?
    예비 고등인데 지금도 너무 귀여워요.
    크는 게 아까워요.
    공부하느라 살아가느라 고생할 게 너무 안타깝고…

  • 6. ㅇㅇ
    '25.2.6 6:59 PM (175.121.xxx.86)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아요
    우리집도 첫 댓글 마냥 딱 저래요

  • 7. ..
    '25.2.6 7:00 PM (106.101.xxx.98)

    초등때까지 엄마 안고 뽀뽀하는걸 제일 좋아하는 아들이었는데..
    중3 지금은 엄마 본척 만척해요..얘기라도 좀 하려면 내가 알아서 할께 바로 차단..

  • 8. ..
    '25.2.6 7:12 PM (211.234.xxx.227)

    5살 아들 ..
    벌써 제가 이쁜 목소리로 얘기하려치면
    자기가 말 가로채서 주제 전환시켜요ㅠㅠ

    자기가 아쉬울 때는 엄마~~ 솔톤으로 살랑거리구요

    묵언수행. 눈빛이글.. 벌써부터 서운한데
    맘준비하려구요
    얘는 더 일찍 오겠구나 하고 맘 비우기 연습할거에요

  • 9. 딸같은 아들
    '25.2.6 7:30 PM (218.145.xxx.232)

    여친 생기면 어색하게 눈도 안 마주쳐요

  • 10. 대부분
    '25.2.6 7:30 PM (125.189.xxx.41)

    초등고학년부터
    문닫고 눈깔고
    내가 알아서할게 입에달고
    정도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그러는듯요..
    그냥 과정같아요..

  • 11. mnbv
    '25.2.6 7:37 PM (211.115.xxx.106)

    7살이면 대부분 엄마껌딱지에 애교부리고 늘 부비부비 아닌가요~
    제 아들 둘다 그랬고 17 사춘기인지금 대면대면이예요
    자연스런거라고 생각해요

  • 12. 성격
    '25.2.6 7:46 PM (210.96.xxx.191)

    아닌데요.

  • 13. ..
    '25.2.6 8:04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저희아들 5학년 아니 6학년까지도 소파안앉고 소파위 제 무릎에 앉던 녀석이었는데.. 중1 시작되기 직전 2월부터 급격히 변하더니 저보고 이제 혼자있고 싶으니 어디 안가냐고.. 그래서 저번주도 친정가서 일주일 의도치않게 있다왔어요. 1년만에 너무 변해 가끔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육아의 궁극적 목표는 독립이라는데 14년만에 거의 완성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일찍올줄 몰라서 우울증 올뻔했어요.. 힘들겠지만 결국 그시간은 옵니다..

  • 14. ㅇㅇ
    '25.2.6 8:21 PM (58.122.xxx.186)

    큰애는 데면데면하다 고등가 애교가 조금 생겨 좋아졌고 둘째는 껌딱지다가 중2 싸늘하게 돌변했어요 저는 둘 다 그러려니..

  • 15. 아직은
    '25.2.6 8:26 PM (114.201.xxx.60)

    자꾸 치근(?)거려요. 이제 예비고1이에요. 남들이 보면 징그러울지 몰라도 전 아직도 초딩같아서 귀여워요. 저 퇴근하고 오면 와서 안기도 하고 배 만지기도 하고..어릴적부터 제 아이들은 제 배를 좋아하더라구요. 몰랑거려서 좋다나ㅜㅜ
    아직도 주 거주지는 거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446 정교사 맞네요 9 ㅇㅇ 2025/02/10 4,354
1685445 옷에 까다로운 친정엄마 26 ... 2025/02/10 6,234
1685444 영화 괴물..이해가세요(고레에다 감독) 23 2025/02/10 4,107
1685443 구축아파트 주차때문에 삶의 질 떨어져요 23 ㅇㅇ 2025/02/10 7,044
1685442 최욱 진짜 천잰데요??? feat. 장설철 3 하늘에 2025/02/10 5,900
1685441 복부초음파vs복부ct 5 ㅇㅇ 2025/02/10 1,928
1685440 가지가 보라색 물이 나오는데 괜찮은건가요? 5 가지볶음 2025/02/10 1,810
1685439 다른 사람이랑 다 되는데, 엄마랑은 안돼요 13 ., 2025/02/10 3,887
1685438 대전 초등생 가해자는 돌봄전담사 아닌 정식교사 38 .. 2025/02/10 14,991
1685437 아귀포 매일먹으면 몸에 안좋겠죠? ㅠ 7 2025/02/10 2,868
1685436 3-2 생기부 2 입시 2025/02/10 1,104
1685435 제주여행 3일차. 부동산 얘기도 해볼게요. (긴글주의) 24 ... 2025/02/10 4,741
1685434 김건희와 이명박의 매우 충격저.. 31 ... 2025/02/10 8,565
1685433 얼마전 트럼프가 이재명 만나겠다는 기사 찾아주세요ㅠ 15 기사좀요 2025/02/10 1,867
1685432 동남아 패키지 현지가면 또 추가돈내나요? 18 여행 2025/02/10 2,142
1685431 뉴스보니 세수가 23.24 년도 34 2025/02/10 2,463
1685430 말하는 앵무새 김루이 너무 웃겨요 28 같이 봐요 2025/02/10 3,900
1685429 낙동강 주민들 콧속에서 녹조 독소 검출… 국민 건강 우려 확산 .. 9 우리가남이가.. 2025/02/10 1,510
1685428 백두장군이~~~ ㅇㅇ라고 하신다!! 1 백두장군 2025/02/10 1,315
1685427 대전 초등학교에서 8살 여학생이 흉기에 숨졌다고 하는데요 11 ee 2025/02/10 4,709
1685426 "가난하고 천한 게" 교사가 학부모에 막말 문.. 6 ㅇㅇ 2025/02/10 4,743
1685425 매몰법으로 한 쌍수 풀렸는데 다시 매몰법 가능한가요? 8 ..... 2025/02/10 1,282
1685424 이런 경우엔 환불 불가일까요???ㅠㅠ 6 ㅠㅠ 2025/02/10 1,712
1685423 냉부해 손석구 9 ㅇㅇ 2025/02/10 5,199
1685422 친정엄마와 통화 후 마음이 불편합니다. 11 ㅇㅇ 2025/02/10 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