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와서는 나가서 놀다오래요

ㅜㅜ 조회수 : 5,772
작성일 : 2025-02-06 17:28:04

거동 불편한 친정엄마 모시고 살아요. 24시간 같이 있어서 힘들어요. 오늘은 언니가 지나는 길이라 왔다면서 자기가 엄마 볼테니 나가서 놀다오래요. 오늘 날씨 추워서 집콕하고 싶거든요. 나 일 있으니 엄마 부탁하면 바쁘다 약속있다 안된다면서. 자기 편한 날 와서 저러니까 미워요. 

IP : 59.10.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5:30 PM (116.125.xxx.12)

    그래도 나가세요
    목욕탕나 찜질방 가시고
    전화기 끄세요

  • 2. 얼른
    '25.2.6 5:30 PM (49.161.xxx.218)

    준비하고 영화라도 한편보고 늦게와요
    혼자 고생좀하라고

  • 3. ^^
    '25.2.6 5:32 PM (223.39.xxx.191)

    ᆢ급ᆢ제안?~~ 갑지기라 못간다고 전하세요

    날씨가 너무나 추운데 급ᆢ외출하기싫다고
    거부~~
    다음에 일있을때 그때로 미루셔요
    괜히 온김에 생색내는ᆢ듯
    본인이 뜨신집 에 있다가려고?

  • 4. 그냥
    '25.2.6 5:32 PM (144.208.xxx.186)

    님 방에서 한숨 푹 자고
    유튭으로 영화나 보면서 쉬세요.
    이게 욕할 일인가요?

  • 5. ..
    '25.2.6 5:35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나가지 말고 몸 안 좋아 쉴테니 저녁이나 좀 차려달라고 하세요

  • 6. ……
    '25.2.6 5:37 PM (118.235.xxx.116)

    그래도 나가셔요
    이런 추운날 찜질방에서 한숨 주무시고와도 좋고

    고생하셨어요 ..

  • 7. 별리맘
    '25.2.6 5:37 PM (211.243.xxx.190)

    얼른 나가세요. 영화과느찜질방..만화방.피부관리샵등등 오래있다 오시고 맛난거 드시고 오세요. 귀찮아하지마시구요. 기회있을때...

  • 8. ㅁㅁ
    '25.2.6 5:4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나이가 몇살인지 궁금해짐
    이렇게 미주알 고주알 일러바치면 맘 좀 편해지나봄

  • 9. 윗분
    '25.2.6 5:47 PM (58.140.xxx.152)

    글 참 심술맞게 쓰시네.
    댁이야말로 이렇게 쓰면 맘이 좀 편해져요?

  • 10. 뭔말인지
    '25.2.6 5:48 PM (203.128.xxx.16)

    알거 같아요
    같이 살아본 자식은 무슨뜻인지 짐작이 갈듯요
    따로사는 자식은 지좋을때 지시간날때 불쑥 오죠
    여기 자식들 스케줄은 에초에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와서 도울 요량이면 님이 필요한 시간에 와줘야
    시간요긴하게 쓸걸...

    여튼 아무데라도 나갔다 오세요
    저녁먹고 온다고 엄마랑 저녁도 먹으라 해요
    이참에 님도 바람쐬고 드가요

  • 11.
    '25.2.6 5:59 PM (220.94.xxx.134)

    미리 얘기하면 그날 약속 잡겠다하세요 무슨 그런 경우가 혼자라도 나가셔서 밥도 드시고 쇼핑도 하시고 늦게늦게 들어오세요 남편만나 한잔도 하시고

  • 12. kk 11
    '25.2.6 7:06 PM (114.204.xxx.203)

    그래도 나가서 뭐라도 해요
    그리고 다음부턴 요일 정해서 주 1ㅡ2회는 오라고 하고요
    니도 쉬어야죠

  • 13. 님이
    '25.2.6 7:15 PM (115.21.xxx.164)

    정말 필요한 때에 와줘야 하는 건데요 그래도 오늘 나가세요. 어쩜 다들 머리도 좋은지 목욕탕, 찜질방 좋네요.

  • 14. ㅇㅇ
    '25.2.6 7:15 PM (14.32.xxx.242)

    하 .. 저도 겪어봤어요
    해외에서 오더니 너 다음주에 여행다녀와
    성슈기에 방은 어디서 구하며 제 일정은 전혀 상관 없는지
    미친x 욕이 나오는걸 겨우 참았어요

  • 15. ㅇㅇ
    '25.2.6 7:36 PM (39.122.xxx.179)

    참.. 돈을쥐어줌서 나갔다오라하면
    누가뭐래!

  • 16. ㅇㅇ
    '25.2.6 8:25 PM (14.32.xxx.242)

    얄궂게 너 좀 고생해봐라 나가면 그날은 엄마가 너무 멀쩡하다는거 ㅠ 그거 정말 기슴이 터질것 같아요

  • 17. ㅇㅇ님
    '25.2.7 2:48 AM (58.235.xxx.119)

    노인들 특징이 그래요.
    늘 무료하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만 보다가
    보고 싶던 다른 자식이 오니
    정신이 깨어나는거죠.
    저도 모시는 입장에서 아무리 힘든 상황을 알려도
    형제들은 다 믿지는 않는 눈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663 전한길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집 주소 공개 23 ........ 2025/03/20 3,685
1696662 알바다니는 아이가 변했어요 9 좋은쪽으로 2025/03/20 4,726
1696661 수영 다니는데요 7 빨리좀 해라.. 2025/03/20 1,489
1696660 아이폰 17예상디자인인데 갈수록 못생겨지네요 5 ,,, 2025/03/20 1,118
1696659 간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5 치질에좋은 2025/03/20 832
1696658 희망 *** 2025/03/20 241
1696657 팔도 해물라면 맛있어요 11 00 2025/03/20 1,484
1696656 포고령 아래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14 파면하라 2025/03/20 1,140
1696655 스타우브 넘 조아요 10 ... 2025/03/20 2,158
1696654 몇 대 몇이어야 인용되는 건가요? 8 아짜 2025/03/20 1,491
1696653 윤석열 탄핵 얘기가 정치 얘긴가요? 24 ㅇㅇ 2025/03/20 1,164
1696652 탄핵 선고 사실상 다음 주로…이재명 2심 겹쳐 '슈퍼 사법위크'.. 14 사람 2025/03/20 2,363
1696651 양배추 채 썬거 얼렸다가 꺼내 먹어도 될까요? 4 ,,,,,,.. 2025/03/20 1,378
1696650 (Nbs여조 요약) 파면 60 vs 기각 35 등... 3 ㅅㅅ 2025/03/20 621
1696649 국민 10명 중 7명 "작년보다 가계 형편 나빠졌다&q.. 3 ... 2025/03/20 1,081
1696648 의대생들요 24 ufg 2025/03/20 2,785
1696647 침여연대와 손잡고 국회의원 속여 대국민 사기를 벌인 사기꾼 .. 2025/03/20 540
1696646 제주도 사찰 8 추천기다립니.. 2025/03/20 821
1696645 별로 안 중요한 드라마 속 숨은 인물 발견 2 숨은그림찾기.. 2025/03/20 1,472
1696644 윤썩열탄핵기원)뜬금없지만 민주당이 간첩법 반대한 이유 아시는분?.. 29 탄핵인용 2025/03/20 809
1696643 고등 총회 처음가는데.. 복장이랑 가서 뭐 물어보고 무슨 얘기해.. 3 학부모 2025/03/20 1,033
1696642 전국지표조사_ 윤석열 탄핵 파면 60% 7 여조 2025/03/20 821
1696641 겨우내 감기 걸리네요 왜일까요? 10 ㅇㅇ 2025/03/20 1,166
1696640 문서촬영PDF로 바꾸는 어플 추천부탁드려요 4 어플 2025/03/20 600
1696639 임대수익 세금? 2 감사해요 2025/03/20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