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변 본 후 이런 증상 뭘까요?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5-02-06 15:19:58

 

소변보고 휴지로 닦고 일어섰는데.. 

나와서 의자에 앉거나 좀 움직임이 있다보면 뭔가 살짝 흐르는 느낌이 종종 생기네요.

그래서 속옷 확인해보면 소변이 살짝 묻어나 있어요 ㅠㅠ

그래서 휴지로 닦을 때 좀 꾹꾹 눌러서 짜내듯이ㅎㅎ 닦아보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가끔씩 이런 증상이 생기네요.

 

이거 뭔일인지.. 게다가 전 출산 경험도 없는데..

71년생인데 작년쯤부터 이런 증상이 ㅠㅠ

이게 혹시.... 요실금 증상인가요? ㅠㅠ

전 요실금은 출산 경험이 있는 분들만 생기는 증상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건가요? 

 

IP : 59.5.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3:21 PM (1.249.xxx.14)

    냉 아닌가요?

  • 2. ..
    '25.2.6 3:21 PM (125.176.xxx.40)

    요실금 맞아요.

  • 3. ...
    '25.2.6 3:22 PM (59.5.xxx.180)

    냉은 백프로 아니에요 ㅠㅠ 위치가 앞쪽임 ㅠㅠ

  • 4. ...
    '25.2.6 3:23 PM (59.5.xxx.180)

    허걱.. 요실금이면 이거 우째야 하는건가요?

  • 5. ..
    '25.2.6 3:42 PM (119.66.xxx.133)

    저도 똑같은 증상 있어요 71년생
    이걸로 병원 가기도 뭣하고 고민이에요 ㅜㅜ

  • 6. jj
    '25.2.6 3:44 PM (175.197.xxx.160)

    저도 있어요. 그리고 소변냄새도 심해졌구요.

  • 7. ...
    '25.2.6 3:48 PM (59.5.xxx.180)

    그래도 비슷한 연배,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다니 뭔가 좀 위로가 되네요.
    그냥 노화현상일까요? ㅠㅠ

    혹시 이런 증상 있다가 운동이나 기타 방법으로 개선되신 분들 있으실까요?
    속옷에 소변을 지리는 상황이 되다니.. 너무 우울합니다.

  • 8. 잔뇨
    '25.2.6 3:48 PM (203.128.xxx.16)

    증상일수도 있으니 너무일찍 일어서지 마셔요

  • 9. ...
    '25.2.6 3:52 PM (183.107.xxx.137)

    이 증상 생기고 나서부터 절박뇨라고 하나요? 소변 마려우면 이제 못참아요...ㅠㅠ
    병원 가기도 뭣해서 참고 있었는데 졍원 가야하는건가요?

  • 10.
    '25.2.6 4:00 PM (175.214.xxx.16)

    절박뇨는 수술말고 약물로 치료한데요
    효과도 좋다하니 비뇨기과 가보세요

  • 11. 정말
    '25.2.6 4:10 PM (218.159.xxx.174)

    요실금인가요. 저도 같은 증상이. ㅠㅠ 어쩌면 좋은가 저도 궁금했어요. 답변 많았으면 좋겠네요

  • 12. ㄱㄱㄱ
    '25.2.6 4:23 PM (112.150.xxx.27)

    답변드려요
    시내 유명한 비뇨기과에서 소변속도검사
    방광신장초음파
    소변검사
    피검사다하고 이상없고 염증있다며 약먹이더이다.
    별 대책없다고...
    포기하고 살다가

    67년생인데 폐경을 재작년정도에 하면서
    산부인과 검진하는데
    아프고 경부가 단단하다는 소리와 함께
    질건조로 염증이 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질건조에 쓰이는 질정제
    바르는 젤 같은걸사용하다보니
    소변 흐르는 증상이 완화되더라구요.
    상관관계같은건 전혀 모르겠고

    그사이에 대상포진으로인한 신경과치료로 자율신경치료 스내피주사를 맞았는데
    주사때문인지
    질건조 치료덕분인지
    여하튼 증세가 80프로정도 없어졌어요.
    신경과의사한테 얘기해보니 나이들수록 자율신경계가 무너져 이유없이 증세가 많이 생기는데
    자신의 주사치료로 완화된거다 하는데
    뭐 알순없네요.
    주사치료 5개월정도 했고
    질건조치료는 노화로 완치란 없으나

    메디온질유산균사용으로 살만해요.

  • 13. ㄱㄱㄱ
    '25.2.6 4:29 PM (112.150.xxx.27)

    비뇨기과의사도 좀 말도 험하게 해서 기분만 망치고 왔어요. 친절한곳 찾아가세요.의사들 이상한 인간들 많더라구요.

    전 갱년기증세로 질건조증때문에 가벼운염증으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의사도 모르는듯 하더라구요.
    스내피주사는 부작용은 없는데 하는 의사가 별로없어요.전 효과봤고 만족해요.

    계속심해졌으면 산부인과 질 레이저 비싼거 할뻔했어요. 문의해보니 심지어 아프고 효과가 일년간대서
    고민중이었거든요

  • 14. ㅠㅠ
    '25.2.6 4:44 PM (123.111.xxx.225)

    저도 얼마전부터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고민 중인데 많은 조언 기다립니다
    노화..슬퍼요

  • 15. ...
    '25.2.6 4:54 PM (211.36.xxx.126)

    저도 71년생. 정말 똑같은 증상 있어요.
    몇개월된 것 같아요.
    첨엔 덜 닦았나했는데 꼭 닦고, 옷 입고 나면
    여분의 소변이 조금 나오는 느낌이에요.
    전 혼자서 왜이러나 그러고만 있었네요ㅠ.
    진짜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 16. 원글
    '25.2.6 5:15 PM (59.5.xxx.180)

    위에 ㄱㄱㄱ님 자세한 답글 감사해요!
    질 레이저.. 병원도 장사인지라 영업하는 의사들도 많아서 ㅠㅠ
    그리고 소변은 질이 아니라 요도나 방광과 관련된 문제가 아닐지

    스내피 주사란게 효과가 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근데 다짜고짜 주사 놔달랄수도 없으니..
    케겔운동 같은거 신경쓰면 좀 호전될까요? 이러면서 하지는 않음ㅠ

  • 17. ㄱㄱㄱ
    '25.2.6 5:22 PM (112.150.xxx.27)

    케겔운동 열심히했고 하루 만보걷기도하고

    효과 없었어요.

    소변이 질하고 상관없는듯 하나 워낙 근접한구조고
    질건조 질 위축증동반되면서 방광도 같이 약해진건가 하는 상상도 했네요.
    질건조질정 넣고 소변흐르는게 어느날 없어졌거든요.연관성없다기엔 너무나 절묘해서 저도
    왜 좋아진건진 전혀 모르겠어요.

  • 18. 제가
    '25.2.6 5:59 PM (121.154.xxx.208)

    고민하던것과 똑같네요.
    그냥 노화인갑다 포기하고 살긴하는데...
    대신에 마이비데 여성용 들고 다니면서 외부에서는 뒷처리해요.
    혹시 냄새날까봐서...
    그리고 최대한 볼일보고 꾹 한번 누르고 있다가 일어서요.
    그런데.....
    질건조도 심해서 관계는 꿈도 못꾸는데...
    검진간김에 문의하니 호르몬질크림 처방해주더라고요.
    바르는걸 놓칠때가 많은데....
    발랐을때 소변에서부터 효과를 느겼어요.
    불편해하던 부분이 덜하더라고요.
    이효과를 노린건 아닌데.....

  • 19. ㄱㄱㄱ
    '25.2.6 6:23 PM (112.150.xxx.27)

    질건조질정이나 질건조크림이나
    미량의 여성호르몬제에요.
    결국 저랑 비슷하게 효과보신거네요.
    복용하는 것보다는 낫고
    효과있으니 다행인데 평생 이러려나 싶고
    늙어 죽을때까지 바르는것인가 심란히더군ㅇᆢㄷ

  • 20. jj
    '25.2.6 7:55 PM (175.197.xxx.160)

    제가.님 혹시 질크림 이름이 내츄럴 에스트로버진 크림인가요?
    저도 열심히 발라봐야겠네요

  • 21. 고민
    '25.2.6 10:47 PM (121.134.xxx.86)

    산부인과문제인가 했더니 비뇨기과 였군요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611 리모와 캐리어.. 장.단점 알려주세요~~ 13 ** 2025/03/20 1,636
1696610 더쿠에서 퍼온, 어제 정청래 & 김병주 의원 강연 후기 .. 4 꾸준히 갑니.. 2025/03/20 1,170
1696609 치과 치료 실비보험건 8 자뎅까페모카.. 2025/03/20 838
1696608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상처 2025/03/20 514
1696607 이번주도 파면선고 안하나요? 13 2025/03/20 1,516
1696606 삶의 질은 스트레스관리가 다인듯 합니다. 14 천천히 2025/03/20 2,882
1696605 '윤석열 파면 촉구 159배' 나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  7 헌재는결단하.. 2025/03/20 925
1696604 듀오링고 글 6 2025/03/20 1,014
1696603 헌재는 찬반 양쪽한테 욕 다 들어 먹는데 뭐합니까 8 한심 2025/03/20 612
1696602 요가 하러갈까 말까요 5 ㄹㄹ 2025/03/20 877
1696601 동전배터리는 어디에 버리세요? 6 살림맘 2025/03/20 1,001
1696600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국약 추천부탁드립니다.(상비약) 9 ... 2025/03/20 933
1696599 가세연 이요 6 근데 2025/03/20 982
1696598 헌재 해체!!!!!!! 9 파면하라 2025/03/20 1,166
1696597 폭력적인 세상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소원 2025/03/20 365
1696596 급성기 아닌 환자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요양병원뿐인가요? 6 보호자 2025/03/20 766
1696595 이준석만 딴세상 3 less 2025/03/20 1,441
1696594 "빚 권하는 사회"…韓 국가총부채 6,200조.. 2 ... 2025/03/20 749
1696593 설거지 하면 옷이 다 젖어요 ㅜㅜ 30 2025/03/20 3,820
1696592 결혼식 참석 가방 없어도 괜찮을까요. 9 .. 2025/03/20 1,940
1696591 아침에 드라이기 때문에 깜놀했어요. 7 ... 2025/03/20 2,207
1696590 랩다이아 반지 여쭤요 5 .. 2025/03/20 1,402
1696589 노패킹 수경 추천부탁드립니다. 4 수영조아 2025/03/20 340
1696588 된장, 청국장에 아플라톡신 구별법은 톡신 2025/03/20 716
1696587 헌재 앞 기자회견 중 계란맞은 백혜련의원 (민주당) 30 .... 2025/03/20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