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배나 온거 진짜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25-02-06 15:08:41

과장없이 임신 8개월같아요.

엉덩이보다 큰게 앞으로 붙어있음

늘어나고 미어져서 얇아진 비치는 메리야스 입고 돌아다니는데 정말 정이 떨어집니다...

특히 저러고 집에 돌아다니다가 먹을 것 보면 우물우물 먹고 돌아다니고

살찐다고 견과류 사두면 하루에 1/3통씩 아작나는데...

팩폭도 여러번했는데... 진심 정내미 떨어져요.

IP : 1.241.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3:11 PM (90.215.xxx.187)

    제 남편도 배가 많이 나왔어요

    남자는 운동 안하면 그냥 배로 가나봐요...

    그냥 배....

    나이 들면 뭐 어쩔수 없는 건가...

    운동만이 답인듯..

  • 2. 저도 배만
    '25.2.6 3:18 PM (223.38.xxx.163)

    나와 속상해요

    여자들은 폐경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하면서 본격적으로
    배가 많이 나오나봐요ㅜㅜ

    복부쪽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네요

  • 3. ..
    '25.2.6 3:21 PM (125.176.xxx.40)

    개그우먼 이경실은 배 나온 전 남편 손아무개랑 살때
    "널 보면 성욕이 없어져." 그랬대요.

  • 4. ...
    '25.2.6 3:21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만삭처럼 배가 나온상태에서
    먹을거 먹는거보면
    그런마음이 올라오더라구요
    저두 음식차려주는 입장인데
    이지경이면 밥을 절식하고
    살을 먼저 빼는게 맞는거같은데 .
    그냥 먹어요 보면 본능대로
    옆에 사람들이 그런마음이 올라와서
    힘들어져요
    다 같군요
    제스스로의 마음이 그런느낌이 들어 힘들거든요
    그래서 살은 찌지 말아야 하는구나
    주위사람들을 위해서두요
    그런생각 자주합니다
    나중에 그런일은 없어야 하지만
    몸이라도 무겁지 않아야 나이먹어
    여러사람 안힘들텐데 싶기도하구요
    이런글 쓰고싶지는 않았는데
    제가 쓴글같습니다

  • 5. ..
    '25.2.6 3:21 PM (118.235.xxx.182)

    비가와도 눈이와도 영하10여도 외국을 나가도
    어김없이 새벽5시30 일어나 운동하는 남편
    똥배는 커녕 뒷모습은 20대보다 좋은데
    너무 저러는 것도 밉상이에요

  • 6. ...
    '25.2.6 3:25 PM (1.241.xxx.220)

    저도 뭐 몸짱바라는건 아닌데
    노멀한 수준으로 자기 관리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외모 자체보다 건강상 문제 있어 보일 정도인데도
    유산소 안하고 괜찮다고 스스로 하는게 얼척 없고 식탐부리는게 싫어요.

  • 7. ...
    '25.2.6 3:26 PM (1.241.xxx.220)

    그리고 갱년기 올나이도 아니고 40대 중반인데 30대에도 저랬어요. 그러다 스위치온이니 뭐니 확 굶어서 뺐다가 또 쪘다가...
    기본 식욕이 큰건 알겠는데 그럼 서양인들처럼 운동량을 받쳐줘야죠...

  • 8.
    '25.2.6 3:27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지인 보니까 식탐 내고 운동 안해서
    배나오니 몇 년 뒤에 당뇨 걸리던데요

  • 9. 남자들도
    '25.2.6 3:27 PM (223.38.xxx.135)

    뱃살 잔뜩 나온 부인한테 뭔 성욕이 나겠어요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죠

    여자들도 폐경 이후 복부살 장난 아닙니다
    저도 복부살은 빠지지도 않고 점점 찌네요ㅜㅜ

    오히려 과식 않고 운동하는 남편은 배가 안 나왔어요

  • 10. ...
    '25.2.6 3:29 PM (1.241.xxx.220)

    저도 사우나 다녀서 배가 좀 나온 여성분들 많이 보지만...
    차원이 다릅니다... 남자들이 배나오면 내장지방이 대부분이라
    배가 딱딱하고 손가락으로 살이 집히지 않아요.
    여자분들 피하지방으로 똥배 나온거는 귀여운 정도에요..

  • 11.
    '25.2.6 3:32 PM (58.140.xxx.20)

    우린 만삭.
    보는것만해도 숨이차요

  • 12. 동감
    '25.2.6 3:33 PM (123.212.xxx.149)

    저희 남편 배도 그모냥인데
    그 모냥을 하고서 라면 끓여 먹은 후 식탁에 그대로 두고
    소파에서 코골면서 자빠져 자는거 보면 진짜 집 내쫓고 싶어요.

  • 13. ..
    '25.2.6 3:37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마자요 남자분들 배가나오면 여자랑
    차원이 달라요
    외출시 옆에 갑자기 와서 부딪히면 너무 단단하고 튕겨져
    나갈거같은 지경이 됩니다
    빼셔야 할텐데
    내장지방이 몸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성인병을
    일으킨다니 빼고 꾸준히 관리를 하는수밖에요

  • 14.
    '25.2.6 3:40 PM (211.234.xxx.142)

    전 제가 운동 많이 하고
    남편 만삭인데

    나 운동할때 애 봐주니 땡큐

    예전에
    남푠이 갱년기 우울증 있을때
    살빠진거 생각하면

    지금이 다행이에요

  • 15. ....
    '25.2.6 3:40 PM (58.122.xxx.12)

    그러다 당뇨와요 우리집에 그런사람 한명 있어요
    당뇨와도 식탐 쉽게 못고칩디다

  • 16. ..
    '25.2.6 3:49 PM (220.118.xxx.37)

    남편이 40대 초에 그래서 평생 갈 거라 생각하고 포기함.
    40대 말에 15층 계단 운동을 6개월 간 매일 하더니, 군살 빠지고 배가 등에 달라붙음.
    이후 과식, 음주 안 하고 사니까 60대인데 유지하고 사네요.
    신기 방기.

  • 17. ㅡㅡㅡㅡ
    '25.2.6 4:45 PM (61.98.xxx.233)

    울 남편은 쌍둥이 만삭.
    같이 못 살 정도는 아니에요.

  • 18. ㅋㅋㅋㅋ
    '25.2.6 4:49 PM (180.69.xxx.152)

    저는 그 만삭인 배 주물럭 거리면서 이뻐해(?) 줍니다....ㅜㅜ

    본인은 죽을라고 해요. 버티다 버티다 싫으면 빼겠죠.

  • 19. ...
    '25.2.6 4:55 PM (1.241.xxx.220)

    뒹굴러 다니는거 그냥 가끔 애완용이다 생각하면 귀엽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부심이 대단하거든요. 적당히를 모르고 배가 터지게, 급하게 먹는 습관이 그냥 같이 밥먹가가도 숨막힐 때가 있어요.
    저도 저는 뺄자신 없어서 미리 안찌게--;; 관리하는 편이라(근데 저도 여자들 치고 많이 먹는 스타일) 고무줄 처럼 뺐다 그냥 손쉽게 쪄버리고 그러는게 자기학대라도 생각들어요.

  • 20. ...
    '25.2.6 4:56 PM (1.241.xxx.220)

    그리고 이미 고혈압이 있어 약먹어요.
    30대 후반부터 먹었어요.
    그럼에도 관리 안하니... 제가 제일 싫은게 질병 예방에 의지가 없는거 .. 관리했어도 걸리는거야 안타깝지만... 저러고 병나면 너무 싫어요.

  • 21. 우리남편이
    '25.2.6 7:10 PM (1.235.xxx.138)

    임산부배였는데 지금 쫙뺐어요
    증말 나이들어 빼니 빈티작렬이네요
    몸이 너무 불쌍하게 생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17 저한테만 말이 많은 1 ㅇㅇ 2025/02/07 965
1682916 그림 하나만 골라주세요 뭐가 낫나요? 8 ........ 2025/02/07 924
1682915 오징어게임2 이정재연기 6 오글 2025/02/07 2,188
1682914 예산삭감 금액이 최근 몇 년간 가장 적었대요. 6 .. 2025/02/07 1,015
1682913 날카로운 박선원 질문에 당황한 최상목 8 .. 2025/02/07 3,090
1682912 서울의 소리가 한 여론 조사의 난이도 4 조직도머리가.. 2025/02/07 1,212
1682911 아이폰 15는 프로가 없나요? 5 -- 2025/02/07 673
1682910 미용사 진로 조언구해요 14 iasdfz.. 2025/02/07 1,587
1682909 자영업하니 일하기가 싫네요 12 2025/02/07 3,624
1682908 스트레스받아서 흰머리 많아지면 4 00 2025/02/07 1,468
1682907 회사가 젤 좋아요 9 저도 2025/02/07 1,611
1682906 루카스9vs카누 머가 더 맛나요? 9 ㅋㅋ 2025/02/07 696
1682905 듣고서 충격먹은 성의 없는 지역음식 29 ... 2025/02/07 6,191
1682904 겨울에도 썬글라스 쓰세요? 4 ,,,,, 2025/02/07 1,247
1682903 가수 송대관씨 별세 향년 78세 7 2025/02/07 4,980
1682902 콩나물국 미리 끓여두면 가늘어져요? 6 .... 2025/02/07 1,232
1682901 "가로로 접었어요, 세로로 접었어요?"(박선원.. 5 ㅇㅇ 2025/02/07 2,371
1682900 나솔사계 영자는 8 ㅣㅣ 2025/02/07 2,856
1682899 전기 매트를 샀는데 너무 좋아요... 14 두아이엄마 2025/02/07 3,604
1682898 스트레스 받으면 흰 머리 나는거요 10 ㅇㅇ 2025/02/07 2,279
1682897 (탄핵가자)손톱 끝의 흰 반달은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ㅇㅇ 2025/02/07 384
1682896 겨울도 그리워 지겠죠? 7 이월 2025/02/07 830
1682895 댓글부대 '국정원 알파팀' 출신, 스카이데일리 기자 등으로 대거.. 7 ㅇㅇ 2025/02/07 1,239
1682894 지금 실내온도 몇도?-관리실서 전화옴. 37 haniha.. 2025/02/07 6,762
1682893 전한길 극우집회 그만둔다네요 25 하늘에 2025/02/07 6,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