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에게 쌀밥은 아주 조금 먹여도 되나요?

...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25-02-06 13:50:50

엄마집에 며칠 맡겼었는데

아빠가 강아지를 이뻐하면서 

얘가 사람 밥 먹을 때마다 너무 먹고 싶어하니

다른 건 다 간이 되고 먹일 수 있는 게 없어서

쌀밥을 조금 떼줬더니 너무 좋아했나봐요.

제가 밥솥을 열면 그게 쌀밥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밥솥 열 때마다 아주 난리네요 흑~~~

IP : 116.32.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되는거 아녀요?
    '25.2.6 1:54 PM (223.38.xxx.231)

    안되나요? 강아지도 장염 앓으면 쌀만 ㅁ끓여 주라고 한다는데요(미국 경우에요). 전 좀 줘요..

  • 2. ㅇㅇ
    '25.2.6 1:55 PM (222.233.xxx.216)

    쌀밥 안전해요
    사료에도 쌀 들어있는 제품 나오고요
    저희 강아지 수술하고 와서
    입맛없어 사료안먹을때 밥물을 먹였어요

  • 3. ...
    '25.2.6 1:59 PM (1.177.xxx.84)

    괜찮아요.
    우리 강쥐는 쿠쿠가 밥 다 됐다고 알려 주면 잽싸게 와서 기다려요.ㅋㅋ
    밥알을 조랭이떡 처럼 동글동글 말아서 주면 신난다 하고 물고 감.

  • 4.
    '25.2.6 2:04 PM (122.36.xxx.152)

    다만 진밥 말고 약간 된밥이 좋아요.
    조금씩 주는건 소화도 잘되고 괸찮아요.

    미국 동물병원에서는 아이들 속병나면 블랜드 다이어트라고 해서
    된 쌀밥에 닭가슴살 섞어서 먹이라고 합니다.

  • 5. ㅇㅇ
    '25.2.6 2:08 PM (222.233.xxx.216)

    원글님의 귀염둥이가 밥을 먹게 되어 기쁩니다
    얼마나 맛났까요 신세계

  • 6. 햇살처럼
    '25.2.6 2:16 PM (220.85.xxx.42)

    물을 좀 섞어야지 안그러면 입천정에 잘못 붙어 쾍쾍거릴 수도 있어요.

  • 7. 강아지들
    '25.2.6 2:17 PM (223.38.xxx.231)

    신기한게 주방에 들어가면 심드렁하게 보다 뭔가 요리
    냄새나면 정말 순간이동 하듯이 발밑에 와 있어요 ㅎㅎㅎ 고개들고 보면 없어서 어디갔지 하다보면 어느새 내 발밑에 ㅋㅋㅋ

  • 8. ....
    '25.2.6 2:32 PM (222.108.xxx.116)

    되긴 하는데 그런 끈적한 음식을 주면 양치 잘 해주세요

  • 9. ... .
    '25.2.6 3:07 PM (183.99.xxx.182)

    시판되는 강아지용 간식보다 나을 거 같아요.
    저는 사료에 밥 알갱이 20알 정도 자주 섞어 줬어요.
    어려서 이빨 튼튼할 땐 누룽지도 줘봤는데 너무 잘 먹고
    변을 보면 소화에 지장 없는 거 같아요.
    지금은 나이 16살 사료 외엔 영양제, 약 밖에 못 먹여요.

  • 10. ..
    '25.2.6 3:41 PM (118.130.xxx.66)

    옛날엔 밥에 국말아서 주지 않았나요?

  • 11. ..
    '25.2.6 3:47 PM (61.254.xxx.115)

    쌀밥 개한테도 좋은식품이래요 저는 쌀밥에 애호박이나 당근 단호박이나 감자 삶은거 손톱만큼 같이 섞어서.사료옆에 닭고기 삶은거랑 해서 손가락만큼 주고 나머지는 사료줘요 사료보다 훨씬 맛있어해요

  • 12. ..
    '25.2.6 3:48 PM (61.254.xxx.115)

    그니까 사료 70+ 야채섞은 쌀밥에 닭고기로 30 이렇게줍니다

  • 13. ..
    '25.2.6 3:49 PM (61.254.xxx.115)

    시판간식은 사먹여본적 없어요 닭안심 쪄서 결대로 찢어서 줘요

  • 14. ..
    '25.2.6 4:34 PM (175.116.xxx.96)

    우리개도 가끔 밥 떼서주면 넘 잘먹어요 ㅎㅎ
    병원에서도 아플때 된죽처럼 쌀 끓여주라고 하던데요

  • 15. 시골개
    '25.2.6 7:49 PM (211.114.xxx.107)

    가족들이 먹다남긴 밥 먹고 크는 개들 많아요.

    저희 시가 개도 시모가 찬밥 남은거에 국이랑 물이랑 적당히 섞어서 주세요. 워낙 시골이라 근처에 사료 파는데가 없거든요. 그 동네 개들 대부분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387 이번주 라디오스타 문세윤 너무 웃겨요 5 땅지 2025/02/08 2,210
1683386 3 2025/02/08 350
1683385 내가 수신차단을 했을경우예요. 5 확인가능? 2025/02/08 1,195
1683384 두꺼운 미역 사고 싶어요 8 2025/02/08 995
1683383 왜 일부 재판관들만 질문하나요? 3 .. 2025/02/08 918
1683382 꿈해몽)베프가 야반도주 했다고 1 친구 2025/02/08 438
1683381 외로움이란걸 못느끼는 성격은 성장과정이 원만했던거랑 25 2025/02/08 3,467
1683380 요즘 사람들에게 '금일'이란...... 16 금일vs금요.. 2025/02/08 3,477
1683379 꽃동네 오웅진 신부, 尹에게 "용기 잃기 마시라, 사랑.. 41 예휴 2025/02/08 12,497
1683378 보일러 요. 목욕모드(온수만) 해 놓으면 4 2025/02/08 900
1683377 남은 순대국 국물 활용법 부탁드려요~ 5 없음잠시만 2025/02/08 593
1683376 내란수괴-호수위 달그림자 표현 출처 9 에잇 2025/02/08 1,019
1683375 아침 안먹고 출근하는 직장인 자녀들 많은가요? 13 2025/02/08 1,889
1683374 고민정이 지금의 민주당에 대해서 논할만한 위치.. 34 2025/02/08 2,517
1683373 권영세를 보면... 20 인용 2025/02/08 2,191
1683372 겨드랑이제모하다 상처났는데ㅠ 9 2025/02/08 1,111
1683371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올해 첫 신상 공개 3 2025/02/08 1,832
1683370 어제 다스뵈이다 내용좋아요 ㄱㄴ 2025/02/08 541
1683369 층간소음 유발할까봐 애들한테 계속 소리지르게 되네요 5 2025/02/08 1,001
1683368 "서울 아파트값 이제 감당 못할 수준"…지방 .. 4 ... 2025/02/08 3,435
1683367 82에서 재테크 관련 조언을 보면 틀린 여론이었고 그걸 반대로 .. 22 sunny 2025/02/08 2,178
1683366 국민의 힘 주요지지층 노인 무직 가정주부 25 .. 2025/02/08 1,444
1683365 하루세끼 먹으니 식비가 장난아니네요 12 워우 2025/02/08 4,679
1683364 아침에 뭐 해 드셨어요? 18 메뉴 2025/02/08 2,272
1683363 이런 시어머님 심리 뭔가요.. 32 티티 2025/02/08 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