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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빌라

난방비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5-02-06 13:34:11

아들애가 직장 근처에서 자취하는데

투룸 10평짜리 구옥 빌라 2층이에요

 

겨울에 집이 너무 춥다길래

 

살펴보니 린나이 보일러인데

온돌 난방은 없고 

 

현재온도 설정

시간 예약

 

이 두 가지만 있길래 

 

처음엔 온도설정 23도로 해놨는데

그 좁은 집 난방비가 20만원 가까이 나오고

하나도 따뜻하지 않고 춥더래요

 

18도 19도ᆢ 추운 날엔 이렇고

좀 덜 추운 날 가장 많이 올라간게 21도래요

 

그래서 올해엔 시간예약으로 해봐라

해서 1시간 간격으로 해놨는데 

그래도 결과는 똑같대요 ㅋㅋㅋ

 

12월에 춥게 살고 17만원 나왔다네요

이번 달에 1웗분 나올텐데 ㅜㅠ 걱정입니다

 

 아파트만 오래 살던 사람이라 잘 몰라서요

구옥 빌라는 원래 이런가요?

샷시가 구형이라 바람을 못막아주는것 같아

뽁뽁이 붙이고 두꺼운 커튼 치고 다 했는데

난방비가 30평대 저희 집나큼 나와 놀랐네요

 

IP : 122.46.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1:38 PM (211.250.xxx.195)

    네 원래 그래요 ㅠㅠ
    제딸은 완전 구축은 아니고 2018년 준공난 건물 투룸인데
    집이 비었고 혹시 동파때문에 20도해봤어요
    온수 당연히 안쓰고
    7만원 나왔어요

    구축인 친정은 40만원요 ㅠㅠ

  • 2. ditto
    '25.2.6 1:45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보일러 사용법을 모르는 거 아닌가요? 물 온도 설정은 없나요? 보일러 모델 넘버로 검색해서 설명서를 찾아ㅠ보세요 투룸 빌라에 17만원 나오는데 추웠다? 옛날 저희 세입자 집이 쓰리룸 빌라였는데 그 정도 금액나오는데 하루 종일 뜨뜻하게 보일러 틀어놓는 집이예요 출근했어도. 제가 마지막 달에는 요금 정산하고 집 관리한다고 허락하에 들어가본적 있어서 알거든요

  • 3. ㅇㅇ
    '25.2.6 1:54 PM (211.209.xxx.50)

    구옥 보일러 원래 그래요 저희도 35년된 구옥인데 아이가 보일러 하루에 1시간 틀었는데.. 지난달에 10만원 가까이 나왔다네요

  • 4.
    '25.2.6 1:58 PM (110.14.xxx.19)

    제가 11평 정도 되는 빌라에 사는데 저는 한겨울에 제일 많이 나오면 6만원대.
    그런데 전에 살던 빌라는 지금 집보다 더 좁았는데 10만원이 넘었어요.
    그게 샷시 영향이 제일 크더라고요.
    집이 남향이냐 아니냐의 영향도 크고요.
    그리고 보일러를 교체했더니 난방비가 또 줄었고요.
    집 자체가 노후되고 샷시까지 낡아있으면 온기가 줄줄 샌다고 보시면 됩니다.

  • 5. ..
    '25.2.6 2:04 PM (211.246.xxx.5)

    난방 해봐야
    구옥들은 벽이나 천장으로 내장재가 안 좋아서
    뜨거운 기운이 쓩쓩 빠져나가지요

    그렇다고 전기용품 사서 난방하단
    전기료 폭탄 맞습니다.

    그냥 시간간격을 더 벌리고
    밤엔 절약요금나오는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지내고
    적당히 따뜻하게
    한 3월까지 가스요금 더 내고
    건강 챙긴다 생각하세요

  • 6. ㄱㅌㄱ
    '25.2.6 2:06 PM (58.122.xxx.55)

    아래가 필로티 주차장이면 더 나와요
    그리고 보일러가 오래된거면 더 나오구요
    우리는 옥상아래층 인데 12년전에 컨덴싱 초반에 설치한거 작년에 경동으로 교체하니까 따뜻한게 두배는 더 따뜻해요

  • 7. 호스에
    '25.2.6 2:07 PM (223.38.xxx.150)

    air같은게 찼는지 as받아 보세요
    그래서 원인찾아 고쳐서 따뜻해진다면 ,as비용은 충분히 빠질테니까요.

  • 8. 너무비싼데요
    '25.2.6 2:14 PM (115.132.xxx.220)

    뜨거운 물로 샤워 많이하면 난방비가 많이 나오긴해요

  • 9. 현소
    '25.2.6 3:50 PM (1.232.xxx.66)

    35년된 구옥벽돌 빌라 탑층
    여름엔 찜질방 겨울엔 시베리아
    가스를 틀어도 벽으로 다 빠져 나가더라고요
    환장하겠더라고요
    가스요금 많이 내더라고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틀어도 18도가 안넘더라고요
    단열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담집에 살면서
    몸으로 체험했어요

  • 10. 현소
    '25.2.6 3:51 PM (1.232.xxx.66)

    전열기 여기저기 쓰니 선풍기처럼 생긴거
    전기요금 폭탄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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