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25-02-06 12:31:21

2025.02.06.(목) 최고위원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저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다음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을 환영한다.
실무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명칭이나 형식을 모두 열어놓고 
전향적으로 듣고 논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야당들에 실무회의 개최 제안을 통지했고,
조만간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중 원탁회의 출범 공식행사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무회의에서 알토란 같은 결론을 도출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원탁회의를 여는 첫 번째 이유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입니다.
윤석열 파면뿐 아니라 그 잔당을 뿌리 뽑아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거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탄핵 이후 완전히 새로운,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원탁회의가 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87체제’ 이후 한국 민주화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역사적 과제에 충실히 임하는 이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통 큰 결단을 내려 원탁회의가 성사됐습니다.
회의에서도 넉넉하고 큰 포용을 보여줄 것으로 믿습니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광화문,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에서 함께한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공격이 극에 달했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탄핵을 막아보려는 속셈이겠지만,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흔드는 반국가적 행태를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피땀으로 쟁취한 1987년 개헌의 산물입니다.
법규의 최종 기준인 헌법의 최고 해석기관입니다.
헌법을 인정한다면, 헌법재판소 판단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잔당과 국민의힘은 헌재를 흥신소 취급합니다.
마음에 드는 재판관을 고르려고 합니다.
재판부에는 색깔론을 덧칠하며 부정합니다.
어디 감히 나라님을 재판하느냐는 태도입니다.
헌법기관 부정을 넘어 무력화를 시도합니다.

그간 헌법재판소 결정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모두들 존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정수도 이전이 “관습헌법에 따르면 위헌”이라고 결정났어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헌법을 존중하는가, 아니면 헌법 위에 있는가’입니다.

윤석열은 헌재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호수에 뜬 달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온 국민이 생중계로 본 장면은 달그림자란 말입니까?
이 무슨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입니까? 
평생 마시던 술을 못 마셔, 금단증세라도 나타나는 겁니까?

재판에서 이겨 대통령직에 복귀될 것이라는 도깨비 그림자를 쫓고 있는 사람은 윤석열 본인과 졸개들뿐입니다.
헌법 파괴와 국헌 문란 행위를 멈추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십시오.
당신들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에게는 일각이 여삼추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XLGiJHRVyCymeLSYGMY3mSpg8y...

 

 

IP : 172.225.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12:36 PM (14.50.xxx.77)

    응원합니다~!

  • 2. 조국혁신당
    '25.2.6 12:54 PM (121.167.xxx.81)

    감사합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화이팅~!!

  • 3. 응원합니다
    '25.2.6 1:07 PM (118.218.xxx.85)

    고맙습니다,부탁드립니다.모두 건강하세요.

  • 4. ....
    '25.2.6 1:10 PM (121.137.xxx.225)

    고맙고 응원합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있어든든해요.

  • 5. ...
    '25.2.6 1:29 PM (218.237.xxx.69)

    솔직히 조국혁신당이 제일 시원시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93 혹시 영어선생님 계실까요? 3 ㆍㆍ 2025/02/07 1,266
1680992 윤석열 변호인이 떠들수록 주변이 실실 웃어요. 4 햇살처럼 2025/02/07 3,130
1680991 넥플릭스나 쿠팡 플레이에 재밌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25/02/07 2,006
1680990 배달음식 먹고 배탈낫는데 11 ㅇㅇ 2025/02/07 1,785
1680989 채빛퀴진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흰눈 2025/02/07 1,334
1680988 앞머리 이식 4 앞머리이식 2025/02/07 1,637
1680987 경량패딩 몇개 가지고 계세요? 15 ㅇㅇ 2025/02/07 3,620
1680986 한국대학들이 유학이 필요없을 정도로 3 ㅓㅗㅗㄹ 2025/02/07 3,588
1680985 한강진역 나인원한남 왜 비싼 건가요?? 9 왜비싸 2025/02/07 2,962
1680984 윤상현하고 김민전 7 2025/02/07 2,641
1680983 조금 밑에 비싼 건강검진 얘기가 나와서 저도 글써봐요.... 3 겁먹음 2025/02/07 2,050
1680982 저정도면 '인원'매니아... 10 ..... 2025/02/07 1,566
1680981 중증외상센터 9억 증액 삭감 궁금해요 2 문의 2025/02/07 1,180
1680980 독거 중노년은 돈 있는티와 없는티 중 17 ㅇ ㅇ 2025/02/07 6,428
1680979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천억 날린거네요 10 0000 2025/02/07 2,070
1680978 머리 짧게 잘랐다고 남자처럼 보이는 건 왜 그럴까요? 3 .. 2025/02/07 1,742
1680977 자기입밖에 모르는 남편 6 ... 2025/02/07 2,449
1680976 최근에 순금 파신분~ 얼마받고 파셨어요? 4 ... 2025/02/07 3,248
1680975 돈많은 연예인들도 일을 오래하고 싶어하네요 19 다름 2025/02/07 6,779
1680974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제발요 2025/02/07 378
1680973 급질 아무리해도 변기에 물이 안내려갑니다 13 ..... 2025/02/07 2,614
1680972 천안아산 시내 자체의 의료 인프라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6 가갸겨 2025/02/07 1,322
1680971 마흔살 전망좋은 직군 뭐가 있을까요 1 kk 2025/02/07 3,089
1680970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진술.. 11 끝내자 2025/02/07 4,873
1680969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2 .. 2025/02/07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