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5-02-06 12:31:21

2025.02.06.(목) 최고위원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저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다음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을 환영한다.
실무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명칭이나 형식을 모두 열어놓고 
전향적으로 듣고 논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야당들에 실무회의 개최 제안을 통지했고,
조만간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중 원탁회의 출범 공식행사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무회의에서 알토란 같은 결론을 도출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원탁회의를 여는 첫 번째 이유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입니다.
윤석열 파면뿐 아니라 그 잔당을 뿌리 뽑아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거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탄핵 이후 완전히 새로운,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원탁회의가 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87체제’ 이후 한국 민주화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역사적 과제에 충실히 임하는 이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통 큰 결단을 내려 원탁회의가 성사됐습니다.
회의에서도 넉넉하고 큰 포용을 보여줄 것으로 믿습니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광화문,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에서 함께한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공격이 극에 달했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탄핵을 막아보려는 속셈이겠지만,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흔드는 반국가적 행태를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피땀으로 쟁취한 1987년 개헌의 산물입니다.
법규의 최종 기준인 헌법의 최고 해석기관입니다.
헌법을 인정한다면, 헌법재판소 판단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잔당과 국민의힘은 헌재를 흥신소 취급합니다.
마음에 드는 재판관을 고르려고 합니다.
재판부에는 색깔론을 덧칠하며 부정합니다.
어디 감히 나라님을 재판하느냐는 태도입니다.
헌법기관 부정을 넘어 무력화를 시도합니다.

그간 헌법재판소 결정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모두들 존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정수도 이전이 “관습헌법에 따르면 위헌”이라고 결정났어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헌법을 존중하는가, 아니면 헌법 위에 있는가’입니다.

윤석열은 헌재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호수에 뜬 달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온 국민이 생중계로 본 장면은 달그림자란 말입니까?
이 무슨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입니까? 
평생 마시던 술을 못 마셔, 금단증세라도 나타나는 겁니까?

재판에서 이겨 대통령직에 복귀될 것이라는 도깨비 그림자를 쫓고 있는 사람은 윤석열 본인과 졸개들뿐입니다.
헌법 파괴와 국헌 문란 행위를 멈추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십시오.
당신들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에게는 일각이 여삼추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XLGiJHRVyCymeLSYGMY3mSpg8y...

 

 

IP : 172.225.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12:36 PM (14.50.xxx.77)

    응원합니다~!

  • 2. 조국혁신당
    '25.2.6 12:54 PM (121.167.xxx.81)

    감사합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화이팅~!!

  • 3. 응원합니다
    '25.2.6 1:07 PM (118.218.xxx.85)

    고맙습니다,부탁드립니다.모두 건강하세요.

  • 4. ....
    '25.2.6 1:10 PM (121.137.xxx.225)

    고맙고 응원합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있어든든해요.

  • 5. ...
    '25.2.6 1:29 PM (218.237.xxx.69)

    솔직히 조국혁신당이 제일 시원시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89 윤석열의 주장은 결국 24 뭐야.. 2025/02/06 4,455
1681688 윤, “왜 못한다고 말안했냐? 그게 상식” 27 미친놈아 2025/02/06 5,025
1681687 출산 직후 세입자가 집 못보여준다고 하네요 60 .. 2025/02/06 6,440
1681686 2000년도에 조리원비 17 가을날 2025/02/06 1,916
1681685 저렴한 생리대 뭐 쓰시나요. 3 .. 2025/02/06 1,062
1681684 곽종근의 헌재 답변 18 .. 2025/02/06 5,004
1681683 당근 얼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3 니뱌 2025/02/06 758
1681682 언니가 와서는 나가서 놀다오래요 15 ㅜㅜ 2025/02/06 5,738
1681681 여러분 조선이 미는 후보만 피하면 3 ㄱㄴ 2025/02/06 657
1681680 사우나 갔다가 ... 10 사우너 2025/02/06 3,580
1681679 윤석열,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전국민이 계엄령으로 오해해 7 내란수괴 윤.. 2025/02/06 3,092
1681678 홍익대 3 . . . .. 2025/02/06 1,603
1681677 곽종근 "제 머릿 속으로 '의원'이라고 이해…제 생각 42 ㅇㅇ 2025/02/06 4,819
1681676 전문직이래도 친정 서포트 없이 애데리고 이혼 어려워요 3 ㅇㅇ 2025/02/06 2,189
1681675 다리도 부실한데 이 눈이 다얼어 빙판되겠죠 5 ㄱㄱㄱ 2025/02/06 1,482
1681674 헤지스 면100프로 빨면 줄어들까요 8 티셔츠 2025/02/06 828
1681673 2/6(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06 301
1681672 살면서 신기한거 하나도 없었어요 6 . . 2025/02/06 2,368
1681671 동네 양로원에 점심이 무료인가요? 6 양로원 2025/02/06 1,772
1681670 노영희 변호사랑 퀸가비랑 닮음요 6 자매같아 2025/02/06 1,168
1681669 잘못온 택배 4 춥다 2025/02/06 1,099
1681668 소불고기 갈배랑 사과 갈아 넣어도 되죠? 5 As 2025/02/06 832
1681667 서울 북부인데 눈 그쳤어요 5 2025/02/06 1,540
1681666 여론조사) 차기대통령 적합도&가상대결 모음 2 0000 2025/02/06 940
1681665 물고기반지요 6 ... 2025/02/0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