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5-02-06 12:31:21

2025.02.06.(목) 최고위원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저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다음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을 환영한다.
실무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명칭이나 형식을 모두 열어놓고 
전향적으로 듣고 논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야당들에 실무회의 개최 제안을 통지했고,
조만간 실무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중 원탁회의 출범 공식행사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무회의에서 알토란 같은 결론을 도출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원탁회의를 여는 첫 번째 이유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입니다.
윤석열 파면뿐 아니라 그 잔당을 뿌리 뽑아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거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탄핵 이후 완전히 새로운,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원탁회의가 열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87체제’ 이후 한국 민주화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역사적 과제에 충실히 임하는 이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통 큰 결단을 내려 원탁회의가 성사됐습니다.
회의에서도 넉넉하고 큰 포용을 보여줄 것으로 믿습니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광화문,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에서 함께한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내란 세력의 헌법재판소 공격이 극에 달했습니다.
자기들 딴에는 탄핵을 막아보려는 속셈이겠지만,
민주주의와 공화주의를 흔드는 반국가적 행태를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국민이 피땀으로 쟁취한 1987년 개헌의 산물입니다.
법규의 최종 기준인 헌법의 최고 해석기관입니다.
헌법을 인정한다면, 헌법재판소 판단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잔당과 국민의힘은 헌재를 흥신소 취급합니다.
마음에 드는 재판관을 고르려고 합니다.
재판부에는 색깔론을 덧칠하며 부정합니다.
어디 감히 나라님을 재판하느냐는 태도입니다.
헌법기관 부정을 넘어 무력화를 시도합니다.

그간 헌법재판소 결정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모두들 존중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행정수도 이전이 “관습헌법에 따르면 위헌”이라고 결정났어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헌법을 존중하는가, 아니면 헌법 위에 있는가’입니다.

윤석열은 헌재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호수에 뜬 달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온 국민이 생중계로 본 장면은 달그림자란 말입니까?
이 무슨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입니까? 
평생 마시던 술을 못 마셔, 금단증세라도 나타나는 겁니까?

재판에서 이겨 대통령직에 복귀될 것이라는 도깨비 그림자를 쫓고 있는 사람은 윤석열 본인과 졸개들뿐입니다.
헌법 파괴와 국헌 문란 행위를 멈추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십시오.
당신들 헛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에게는 일각이 여삼추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XLGiJHRVyCymeLSYGMY3mSpg8y...

 

 

IP : 172.225.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12:36 PM (14.50.xxx.77)

    응원합니다~!

  • 2. 조국혁신당
    '25.2.6 12:54 PM (121.167.xxx.81)

    감사합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화이팅~!!

  • 3. 응원합니다
    '25.2.6 1:07 PM (118.218.xxx.85)

    고맙습니다,부탁드립니다.모두 건강하세요.

  • 4. ....
    '25.2.6 1:10 PM (121.137.xxx.225)

    고맙고 응원합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있어든든해요.

  • 5. ...
    '25.2.6 1:29 PM (218.237.xxx.69)

    솔직히 조국혁신당이 제일 시원시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703 약물 음독이 의심되면 하는게 위세척인가요? 위내시경인가요? 2 2025/04/16 1,558
1705702 이게 하이볼이죠? 2 하이볼 2025/04/16 1,772
1705701 명언 - 아름다움을 칭찬할 때 *** 2025/04/16 1,665
1705700 '대기업 61% 상반기 채용 계획 없어...요즘 취업시장 3 ㅇㅇ 2025/04/16 2,874
1705699 직장인 연봉 5천 정도면.. 3억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6 직장인 2025/04/16 3,195
1705698 도올 유시민 이재명 토론을 보니 행복하네요 17 2025/04/16 3,734
1705697 저처럼 뜨뜻미지근...재주없는 인간도 있을까요? 10 40중반 2025/04/16 2,033
1705696 중 1 첫 수학학원 보낸썰 11 중1 2025/04/15 1,720
1705695 공유 닮은 대선 후보 35 ..... 2025/04/15 5,895
1705694 좀전에 올리신 글 지우셨네요 58 “”“”“”.. 2025/04/15 6,630
1705693 보통 신축아파트 입주시작하면 인테리어업체들이 한동안 상주하나요?.. 4 ... 2025/04/15 1,353
1705692 이혼위기 넘기고 사는 부부도 많은지 10 ㅇㅇ 2025/04/15 3,339
1705691 1가구 1주택 주택수 2025/04/15 759
1705690 제 사진을 몰래 찍는 친구 32 왜그래 2025/04/15 13,292
1705689 뚜레쥬르 빵 뷔페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2 ..... 2025/04/15 3,628
1705688 호주에서 먹는 굴은 깨끗한거겠죠? 7 ... 2025/04/15 2,404
1705687 최상목 "자영업자 어려운 건 변화 못 따라가서".. 24 123 2025/04/15 4,855
1705686 국민들에게 계엄의 형식을 빌려... 8 ........ 2025/04/15 1,719
1705685 아이 추락방지 안전장치요.. 창살 같은 무타공 안전가드 vs 방.. 5 dd 2025/04/15 770
1705684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22222 23 트라이07 2025/04/15 18,279
1705683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7 전업 2025/04/15 5,173
1705682 좋은 사람의 기준 25 …. 2025/04/15 5,379
1705681 오늘 외국인에게 오지랖 부린 에피소드 32 00 2025/04/15 6,755
1705680 피어스 브로스넌 30년 부부 3 피라 2025/04/15 4,967
1705679 대만패키지 가는데요 9 ,,, 2025/04/15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