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랑 상극인경우

겨울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25-02-06 11:57:08

자식과는 상극이라고 합니다

샤머니즘을 믿는편은 아니지만...

사주팔자,신점 보니 그렇다네요

고2인데 엄마를 지 발 아래로

보는지 물어봐도 못 들은척  딴청 피우고  사사껀껀 불평불만트집에

한집에 같이 있는것조차 편하게 숨쉬기

힘들고 지옥같은데 어찌 해야할까요?

반대로 아이도 저를 이렇게 느끼니까

저러는 거겠죠?

하나밖에없는 아이 사랑으로 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가네요

자식과 안 맞는분....계시는지

다행히 아빠랑은 사이가 좋은편이예요

저하고만 ....그렇습니다.

부모의 모성애도 한계가 있는걸까요?

슬프네요

 

 

IP : 210.221.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보고
    '25.2.6 12:01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제발 자식에게까지 대입시키지 마시면 좋겠어요
    제 남편이
    초딩때부터 다른 도시로 유학와서 학교다녔대요
    저흰 사주 팔자 그런거 전혀 안믿는 집이구요
    나중에 결혼해서 알고보니
    제 남편이 독불장군 사주에 혼자 떠돌면서 살아야 하는 사주이고
    그게 강해서 같이 살면 부모님도 많이 아프거나 일찍 돌아가신다고
    그랬답니다
    저 결혼해서 한평생 다 살았으니 하는 말씀이지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이 외롭지도 주위사람을 해하게 하거나
    제가 다 살고 느낀건요
    삶은 믿는대로 된다 라는거에요
    선택은 본인이 하면서 사는거구요

  • 2. 사주인지
    '25.2.6 12:03 PM (112.157.xxx.212)

    사주인지 신점인지
    그렇게 굿하고 점치면서 정치하고
    산 소 껍질도 벗기고 별짓을 다해도
    죽을무덤 판것 보시잖아요?
    내 자식으로 왔다는건
    우리 둘 닮아서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인연으로 오는거
    아닌가요?
    자식이 부모 DNA받고 태어나는건데
    뿌린대로 나오는거겠죠

  • 3. ^^
    '25.2.6 12:22 PM (223.39.xxx.191)

    고2 ᆢ면 아이의 현재 시기가 많이 예민할때인듯
    ᆢ 서로 맞고안맞고 본인아이인데 어쩌겠어요

    원글님 엄마잖아요ᆢ엄마를 부인하고싶어도ᆢ

    어쩔수없이 가족관계유지를 위해서
    아이가 편할수있도록 여러가지~~아이의 의견을
    잘 알아듣고 배려?ᆢ눈치껏 서로 안부딪히게
    하고 아이의겨마주하는 시간을 짧게~

    아빠와는 잘 맞다니 그나마 다행인듯
    아빠를 통해서 의견전달도 좋겠어요

  • 4. kk 11
    '25.2.6 12:26 PM (114.204.xxx.203)

    자꾸 부딪치면 독립 시키는게 나아요

  • 5. ....
    '25.2.6 12:3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독립시켜야지요

  • 6. 순이엄마
    '25.2.6 12:31 PM (106.101.xxx.34)

    저요.
    진짜 둘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나 했어요
    근데 점점 나아지더군요

  • 7. ...
    '25.2.6 12:32 PM (118.235.xxx.240)

    저랑 같으시네요
    점 보면 아이랑 멀리 떨어져살라고..
    중학교때만 해도 그 점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요
    아이때문에 숨이 막혀요
    서로 말하는 방식이 달라요
    저희집 아이도 아빠하고는 좋아요
    다음 3월에 독힙해 나가살고(성인입니다)
    저희는 다른 지방으로 이사가요

  • 8.
    '25.2.6 12:38 PM (123.212.xxx.149)

    제가 엄마랑 상극인데요.
    성인되면 독립시키세요.
    저는 진짜 20대때 지긋지긋하게 싸우고
    27에 결혼을 했거든요.
    엄마가 너 결혼하더니 착해졌다 그러더라구요.
    그거 엄마랑 안살아서 그런거에요 ㅎㅎㅎ
    엄마 나쁜 사람 아닌데 진짜 가치관 성격 어느하나 맞는게 없어서
    지금도 1시간이상 같이 있음 무조건 말다툼이에요.
    성인되면 최대한 멀리 살고 가끔 만나세요.

  • 9. dd
    '25.2.6 1:23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최대한 말 안섞고 기대하지말고 기본만 해야죠 제 화법이 아이를 건드리는건지 처음에 좋게 대화하다가도 이야기의 흐름이 아이는 내로남불이고 저는 아이를 지적하게되고 그렇게되더군요 서로 상대방 의견을 수긍하지않아요 갈수록 성별차이때문에 이해안되는부분도 큰것같고 아빠한테는 안그러는것같아서 앞으로 저는 아빠한테 모든걸 맡기고 때되면 밥주는것외에 아이 진로나 공부 습관등에 모든 관심을 끊기로했어요 차라리 저를 떠나 밖에서 살면 지금보다 훨씬 정신차리고 제대로 살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아마도 사춘기후 모든 기대를 다 내려놨다고하지만 어릴때처럼 아이를 통제하고 가르치려는 태도가 남아있어서 그렇게되는것같아 진짜 남의집 아이다 생각하고 관심 안주고 기본만 하려구요

  • 10. ..
    '25.2.6 1:53 PM (211.234.xxx.108) - 삭제된댓글

    보통 같이살고 싶어도 대학가면서 집이 서울인경우 인서울하면 대부분 같이살지만 아니면 학교땜에 자동으로 떨어져 나가 살게 되요 기숙사던 자취던 상황상 떨어져나가게 되요 사이힘든경우는 떨어져 살면 서로 더 좋은거죠

  • 11. 좀크면
    '25.2.6 7:18 PM (211.234.xxx.140)

    돈있으심
    외국에 보내시거나.
    아님 독립시켜 내보내세요

    직접 밥해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며
    지 몸 챙기며 살면서. 부모고마움도 알고
    돈도 많이 든다는거 깨닫고

    서로 떨어져 있음 싸울일 없어 서로 애틋해지니 좋고

  • 12. ..
    '25.2.6 11:18 PM (118.222.xxx.75)

    인생이 원래 그런거더라구요. 좀만 더 참으시고 20살되면 독립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496 에어프라이어와 커피머신 7 ㅎㅎㅎㅎㅎ 2025/02/06 1,198
1682495 버스 정류장인데 3 ㅇㅇ 2025/02/06 1,142
1682494 자식이 먼저에요 손주가 먼저에요? 22 00 2025/02/06 3,476
1682493 김용현, 검찰 출석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검찰총장과 통화 4 000 2025/02/06 1,929
1682492 '엑트지오 아부레오'와 김명신은 무슨 관계입니까? 3 ........ 2025/02/06 1,359
1682491 윤수괴 뭔 개소리를 저렇게 길게 하나요 ㅡㅡ 20 아이스아메 2025/02/06 3,858
1682490 눈이 무섭게 와요 9 투모로우? 2025/02/06 3,834
1682489 중3딸 자기꿈이 방학 내내 학원안가고 공부안하는 거라고 8 사춘기힘들어.. 2025/02/06 1,530
1682488 대학가는 여아 선물 결론입니다. 6 2025/02/06 1,866
1682487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실패로 끝난 대왕고래 탐사시추 11 아휴 2025/02/06 1,770
1682486 곽종근, 헌재서 "尹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22 .. 2025/02/06 5,511
1682485 약과 몸에 많이 안좋나요? 21 ,,,, 2025/02/06 3,694
1682484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시추, 사실상 실패 4 ... 2025/02/06 1,002
1682483 근데 자식은 힘든거 참지말고 나한테 다 말해줬음 좋겠으면서 5 00 2025/02/06 1,635
1682482 서희원 재산 1200억원 구준엽하고 자녀하고 동등 분배라는데요 38 눈온다 2025/02/06 25,005
1682481 강남쪽에 눈 많이 오나요? 운전 괜찮을까요? 10 .. 2025/02/06 1,769
1682480 윤, 황제접견.. 하루평균 7회 외부인 만나 7 한겨레 2025/02/06 2,220
1682479 홍장원 상남자네요 33 ㄱㄴ 2025/02/06 7,101
1682478 홍사훈 기자 특종.jpg 히야ㄷㄷㄷ 9 뉴스공장 2025/02/06 4,790
1682477 서희원은 장례식 따로 안하네요 4 ㅇㅇ 2025/02/06 4,150
1682476 갤럭시 s25 자급제 사전예약 판매 다 끝났나요? 3 .. 2025/02/06 1,079
1682475 옛날 박하사탕 어디팔까요 2 . . . 2025/02/06 719
1682474 초경 후에도 좀 클까요? 30 ... 2025/02/06 2,234
1682473 근데 자식이 힘들다고 하면 이혼하라고 하고싶으세요 그냥 참고살라.. 31 00 2025/02/06 4,577
1682472 류마티스 수치 높게 나왔대요ㅜㅡ 8 ㅡㅡ 2025/02/06 1,368